이치노미야 히카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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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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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우연히 길을 잃었다가 우연히 아무와 만나게 되었고 그녀를 통해 타이야끼를 먹게 되었으며, 타이야끼를 먹던 도중에 X알을 통해 퇴치하러 간 아무와 다시 만나면서 아무에게 타이야끼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쓸데없는 음식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며 감정 없는 말로 일관하여 아무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사실은....




[각주]



캐릭캐릭 체인지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6]

사실 이 아이의 정체는 이스터 사의 최정점에 있는 현재 회장으로, 어르신의 정체이며, 전무의 손자이다. 지금까지 어르신으로 나올 때의 목소리는 음성변조기를 이용하여 목소리를 변조시킨 것.[7] 또한 전무가 그에게 약한 이유는 이스터의 사장인 동시에 이스터 사의 후계자에 걸맞게 키웠기 때문이다. 아기였을 때 부모님을 모두 사고로 잃었고, 그 후 이스터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한 제왕학을 배우면서 어린아이가 가지는 순수함과 인간적인 면이 결여된 채 성장하게 되었다.[8]

그가 엠브리오를 손에 넣으려는 이유는 자신이 모으고 있는 돌의 콜렉션을 수집하기 위해서였다. 이 계기는 어떤 강가에서 돌을 주웠는데 반짝이는 그 돌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꼈기 때문이었고, 그 이후로 세계에 있는 아름다운 돌을 수집하게 되었다. 즉, 사실상 이스터의 거의 모든 사람들(유우, 유카리, 이쿠토, 우타우, 애니판의 루루 드 몰세르)은 전부 이 아이에게 이용당한 셈이다.[9]

세이요 학원의 이사장인 아마카와 츠카사와는 잘 아는 사이인데, 예전에 어떤 강가에서 돌을 주운 그때 만나게 되었는데 츠카사가 자신이 쓴 마음의 알이라는 책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마지막 페이지를 찢어버렸다.

그 후 그의 명령으로 엠브리오를 나타나게 하기 위해 전무 등이 많은 X알들을 끌어모으고 가디언을 유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디언이 다량의 X알들을 정화하면서 엠브리오를 나타나게 하였고, 끝내 전무가 포획 장치를 써서 결국 엠브리오를 손에 넣게 된다. 이후 전무가 부하들을 버리고 히카루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마침내 엠브리오를 눈 앞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자신의 손에 닿자마자 약간 까맣게 변하여 딱딱한 돌로 변하고 말았다. 이내 히카루는 이런 건 필요없다며 버렸다.

츠카사: 당신은 히카루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엄격하게 교육했죠…. 하지만 사내에는 당신의 반대파도 있습니다. 먼저 어른이 될 이쿠토는 언젠가 정통성 있는 후계자로 내세워질 겁니다. 그래서 당신은 생각했습니다. '이 아이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어 버리자.'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소코 씨에게 재혼을 강요한 거죠. 틀립니까?

전무: …크윽…. 그래서 뭐가 어쨌다는 거지?! 히카루를 어르신으로서 키워서 이스터를 지키는 일, 그게 내 사명이다!! (히카루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들인다)

히카루: (할아버지의 손을 친다) 물러나라! 내가 원하는 걸 이루어 주지도 못하는 무능한 놈. 가치 없는 인간은 내 곁에 있을 자격도 없어!

전무: 어…어르신….

타다세: 세상에 단둘이 남겨진 피붙이인 두 사람이…대체…왜 이렇게….

츠카사: …히카루는 계속 남들의 위에 서는 교육만 받아 왔어. 카즈오미 씨 또한 히카루를 손자가 아닌 어르신으로 모셨지. 그 때문에 생긴 균열이 이렇게까지 커진 거야….

이후 이쿠토의 검은 알도 갖고 싶어하자 전무에게 가져오라며 명령했고, 전무가 가져오려다가 실패하자 할아버지인데도 무능하고 쓸모없다며 심한 소리를 한다. 이는 전무가 손자인 히카루를 손자가 아닌 어르신으로 모셨고, 그 때문에 생긴 균열이 커져버려 히카루도 할아버지를 그냥 부하1 정도로 인식하게 된 것. 전무와 히카루를 모두 안타깝게 여긴 아무가 쓸쓸해보인다고 하자 히카루는 그건 불필요한 감정이라며 무감정하게 말한다. 이에 아무는 지금 히카루의 마음에는 알이 없어서 계속 텅 비어있다고 지적한다. 그래도 타이야키를 먹었을 때 기뻐하던 표정을 잊을 수 없다며 그건 틀림없이 네 '마음의 양분'이 되었다며 그 어떤 것이든, 누군가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태어났다고 생각한다고 설득한다. 그래도 히카루가 부정적으로 반응하자 그렇다면 가르쳐주겠다며 아무가 설득을 계속 하자 히카루 스스로가 전무의 리모콘을 빼앗아 아무, 타다세, 이쿠토를 가둔 감옥을 스스로 풀었다.

이 때, 보석을 계속 모으는 이유가 밝혀졌는데 텅 빈 자신의 마음을 메우고 싶어해서 모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는 마음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물이기에 전 세계의 그 어떤 보석을 가져와도 네 마음을 메울 수는 없다며 그 보물은 누군가가 히카루에게 가져다줄 수 없고, 히카루 스스로가 직접 찾아내서 느끼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고 가르쳐준다.

애니판에서는 엠브리오가 딱딱하게 굳어진 뒤에도 히카루가 아무 일행을 풀어주지 않았는데, 문제는 X알들이 다 정화된 것이 아니라 아직 많이 남아있었던 X알들이 폭주하여 가디언 멤버와 전무, 그리고 자신을 습격하였고 X알의 무리들에게 끌려가 그 속에 갇히게 된다. 그 이후 X알들과 싸우다가 가디언 멤버들에 의해 구출되고 마지막에 아무가 오픈 하트를 시전하여 모든 X알들을 정화하시키며 모든 결전을 종결시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엠브리오의 진실이 밝혀지게 된다. 사실 엠브리오는 소원을 들어주는 알이 아니라 히카루 자신의 마음의 알이었고[10], 곧 아무의 설득에 어느 정도 깨달은음을 얻은 히카루에게 히카루의 알은 다시 히카루의 마음 속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 알이 원래대로 돌아오자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게 되었고[11], 길고 길었던 가디언과 이스터사와의 결전도 이것으로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그 사건이 있고 나서는 인간의 감각이나 인간적인 면모를 익히기 위해 초등학생 1학년으로 세이요 학원을 다니며 가디언의 견습생이 되는데, 이스터 사에서 후계자 수업만 받은지라 공부는 엄청 잘하지만 몸을 움직일 기회가 없어서 운동신경은 영 꽝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애니판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같은 가디언 견습생인 히이라기 릿카와 같이 지내면서 사교성도 키우게 된다.

가디언의 수습생으로 가디언 일행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적인 면모나 감각을 익히고 있으며 아직 멀었지만 조금씩 되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히나모리 아무나 히이라기 릿카에게 나에게는 처음 보는 인간의 유형이라면서 관찰하겠다는 것으로 볼 때 아직도 갈 길이 멀긴 하지만 토끼를 돌보면서 마음이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통 그를 관리하고 도와주는 일은 아무가 다 도맡아 하고 있으나 다른 가디언 멤버들도 가끔씩 나서서 아무 못지 않게 신경을 써주고 있다.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조금씩 인간적인 면모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특히 릿카가 X알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날 때 아무에게 무엇을 보아도 릿카를 탓하지 말라는 말을 하였으며, 릿카의 수호캐릭터인 호타루가 태어난 것과 가디언 총애 발표를 성공적으로 해내자 축하하다며 그녀에게 보석을 선물로 주었으며, 최후에는 수호캐릭터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자신의 수호 알[12]이 생겼다. 릿카가 퀸에 임명될 때 자신의 수호알을 보여주고 킹의 자리를 승계받는다. 어리기는 하지만 원로인 야야에 카이리가 귀환했고, 본인의 능력도 뛰어나니 괜찮을 듯. 아무, 타다세, 나기히코, 마시로 리마 등이 졸업한 이후에 가디언 멤버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가서 소마 쿠카이, 산죠 카이리, 호시나 우타우 등을 만나 놀았다.

원작에서도 수호알이 생겼다고 하며, 원작 마지막의 결혼식에서 구경왔다 수호캐릭터가 깨어나려 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애니판에서 태블릿 PC를 소유하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그대로 이스터사의 후계자를 이어가는 듯하나 원작에서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밝혀지지 않아 이후 연재될 후속작에서 밝혀질 듯하다.

3. 비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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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요미 이쿠토와 호시나 우타우 남매, 마시로 리마, 산죠 카이리, 니카이도 유우, 루루 드 몰세르처럼 논란이 많은 캐릭터로,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이스터 사 어른들과 츠키요미 남매를 이용하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간접적으로 절망에 빠뜨리고, 이를 수습하는 아무와 가디언과 츠키요미 남매에게 제대로 된 반성이나 사과 한마디가 없는 부분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3.1. 반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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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히카루가 이렇게 된 이유는 할아버지의 잘못된 교육방침으로 인해 이기적인 아이로 타락한 탓이다. 카즈오미는 아들 부부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유일한 손자인 히카루를 이스터 사의 후계자로 기르기 위해 엄격한 제왕학을 가르쳤고, 히카루는 잘못된 교육을 받으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사과할 수 있는 인성 교육조차 제대로 배울 수 없었다. 게다가 할아버지 카즈오미는 히카루뿐만 아니라 이쿠토와 우타우 남매를 학대하고, 무고한 사람들의 마음의 알을 X알로 만들어서 엠브리오 대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기 때문에 히카루도 할아버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거기다가 히카루는 아직 윤리관이 구체적으로 형성되지 않을 연령대이기도 하고 유년기의 교육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히카루가 본편에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자각조차 느끼지 못했던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현실의 어린아이들이 순수하게 착한 행동을 하다해도 이유 없이 개미들을 불태워 죽이는 행동을 동시에 하는 걸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후속작 파티 편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8화에서 릿카가 친구랑 손금을 보고 있는 도중에 히카루에게 손금을 보자고 얘기했지만, 히카루는 비과학적이고, 쓸모 없는 점을 본다고 대답하자마자 릿카와 그녀의 친구를 화나게 만들어 싸대기를 맞았다. 그리고 아무의 중재로 릿카와 화해하고 릿카의 친구에게 사과하겠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릿카의 수호 캐릭터인 호타루(샤인)이 태어날 때 수호캐릭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작은 보석으로 선물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