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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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쳐 시리즈 등장인물
이오베스
Iorw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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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이오베스[1]
Iorweth
종족
엘프 (엔 셰이드)
성별
남성
소속
파일:GWENT_icon_scoiatael2.png 스코이아텔
파일:Flag_Vrihedd2.png 브라이헤드 여단 (와해)
직책
스코이아텔 수장
前 브라이헤드 여단 사령관
성우
Mark Frost




1. 개요[편집]


게임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에 등장하는 인물. 스코이아 텔의 리더들 중 한 명이며, 닐프가드 제국 제 4기병대에 소속된 스코이아 텔 부대이며 브레나 전투에도 참가했었던 브라이헤드 여단의 생존자. 브라이헤드 여단은 전투 직후 닐프가드 측의 동의하에[2] 신트라 평화협정에 의해 해체된 후 모조리 몰살당했기 때문에[3] 모든 인간들을 좋게 볼 리가 없는 인물. 세드릭만큼 나이가 많은 엘프로 보인다.

게임 위쳐 2에서는 테메리아 영역에 있는 플로섬(Flotsam)에서 스코이아텔 게릴라를 이끌고 있으며 걸렛의 레토의 제안을 받아들여 테메리아의 국왕 폴테스트의 살해에 가담한다. 레토가 살인을 저지르고, 이오베스가 도망갈 배를 마련해주었다. 게임 내에서 또 다른 중요 인물인 버논 로치와는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다. 그러므로 플레이어인 게롤트는 게임 스토리를 진행하는 도중 두 인물 중에서 한 쪽만을 돕게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전편 더 위처의 다른 스코이아'텔 리더인 예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과거 전우였다고 한다. 특징이라면 이오베스 역시 예빈과 마찬가지로 이 세계관 내의 전형적인 스코이아'텔 리더인데,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철학적임에도 비인간들에게 애새끼 수준이라고 비난 받던 예빈마저 이오베스는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하는데 행동들부터 대화까지 모두 비인간들 중에서 예빈을 넘는 극단적 강경파라는 걸 엿볼수 있다. 그의 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가슴팍에 달려 있는 배지들인데, 북부왕국의 첩보부대장들을 처리하고서 그 부대의 휘장들을 전리품으로 줄줄이 달고 다니는 것이다. 이런 수준이면 굉장히 뛰어난 실력으로, 유일하게 수집품에 넣지 못한 것이 바로 블루 스트라이프의 휘장이며 이 때문에 더 위쳐 2의 1막에서 둘 사이의 라이벌 관계가 부각된다.


2.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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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챕터 1[편집]


챕터 1 시작부에서 레토의 제안을 받아들여 폴테스트 살해에 협조를 약속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오베스와 스코이아텔은 폴테스트 살해범을 잡기 위해 플로섬에 막 도착한 게롤트와 버논 로치 및 트리스 메리골드를 공격해 오는데, 이들은 트리스의 방어마법으로 공격을 벗어난다.

레토는 폴테스트를 살해한 후 필요가 없어진 이오베스를 제거하기 위해 이오베스의 부하인 키아란에게 반란을 부추긴다. 하지만 키아란이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레토를 죽이려 하자 레토는 키아란과 휘하 병사들을 모조리 살해해 버린다. 이 학살극에서 천우신조로 목숨을 건진 키아란이 플로섬 당국에 붙잡혀 감옥선에 갇혀 있는데 게롤트가 그를 만나 레토의 음모를 확인한다.

이오베스는 게롤트에 의해 레토의 배신을 알게 되고 자신이 게롤트에게 붙잡힌 척 위장하고 레토를 찾아가서 그를 죽이려는 찰나에 버논 로치와 블루 스트라이프 병사들이 들이닥쳐서 싸움이 벌어진다. 이때 게롤트와 레토가 대결을 벌이게 되고 레토는 게롤트를 제압한 후 달아난다. 이 때 이오베스는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처지가 달라진다. 로치와 블루 스트라이프가 등장하면 이오베스가 게롤트에게 칼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칼을 돌려주면 로치를 물리치고 이오베스 루트로 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오베스를 기절시켜서 버논 로치에게 넘기면 이후에는 이오베스는 포로 신세가 되고 이후 버논 로치 루트로 진행하게 된다.[4]

로치 루트로 가게 되면 이후 게롤트는 이오베스와는 인연이 멀어진다. 다만 챕터 2 버겐 공성전에서 캐드윈군과 싸우는 이오베스를 만날 수 있는데 이때 도와주면 고맙다는 말 대신 인간들에 대한 증오심을 쏟아놓으며 버겐과 함께 모든 게 끝나버렸다는 말을 한다. 반면 이오베스 루트로 가게 되면 이후 게임 마지막까지 게롤트의 핵심 동료로 함께 일하게 된다(따라서 이하 내용은 모두 이오베스 루트에 대한 것이다).

이오베스 루트로 갈 경우 플로섬 광장을 중심으로 비인간에 대한 학살이 벌어지게 된다. 게롤트는 레토와 트리스를 찾기 위해서, 이오베스는 사스키아를 지원하기 위해서 감옥선을 빼앗아서 폰타르 협곡으로 가려고 하는데, 이 때 플로섬의 지배자 버나드 로레도가 엘프들을 건물에 가두어 놓고 불을 질러 버린다. 그런데 이오베스는 그들을 구하기는 커녕 엘프들은 더 큰 목표를 위해 항상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그냥 떠나려고 한것이다. 하지만 싸나이 게롤트는 이 참사를 그대로 놔두지 못하고 배에서 뛰어내린 후 건물로 달려간다. 이때 게롤트는 건물의 불을 꺼서 엘프들을 구할 수도 있고 로레도와 그의 병사들을 모두 죽여서 복수를 할 수도 있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는 자동적으로 실패하는데, 다만 무엇을 선택하건 이오베스에게 쓸데 없는 오지랖을 부린다고 욕먹는 건 마찬가지(...). 물론 엘프들을 구해주면 잘했다는 칭찬은 해준다.

그와 대화를 해보면 폴테스트에 대해 특별한 원한은 없었지만 어떤 인간도 완벽하게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레토를 도왔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폴테스트가 비인간 종족을 탄압하며 폴테스트 휘하의 블루 스트라이프 특수부대가 스코이아텔을 비롯한 비인간들을 마구 살해하고 다녔던 것도 폴테스트 살해에 협조한 이유가 되었다. 또한 자신은 폰타르 협곡에서 농민 반란군을 이끌고 있는 사스키아를 지지한다고 하는데, 게롤트가 닐프가드 휘하의 속국인 엘프 왕국 돌 블라타나에 대해 언급하면, 자신들을 이용해 먹고 죽이려고 한 닐프가드에 부역하는 돌 블라타나를 지원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돌 블라타나는 인구가 2천명 가량 되는데 그간 새로 태어난 엘프의 숫자가 10명에 불과하다면서 거기는 고자들만 모아 놓았다고 비아냥거린다(...).

챕터 1 막판에 이오베스와 로치가 숲에서 만나 1:1 승부를 벌이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오베스 루트라면 이오베스를 조종해 로치와 싸우게 되며, 로치 루트라면 로치를 조종해 이오베스와 싸우게 된다. 여기서 이오베스가 로치를 이기면 희한하게도 이오베스는 인간들이 스코이아텔에 의해 파멸하는 꼴을 볼 때까지 살아 있으라고 하면서 로치를 죽이지 않고 떠난다. 그간 비인간들을 박해했던 특수부대의 대장들을 모두 살해했던 이오베스가 로치만 모호한 명분으로 살려주는 것이 많이 어색하다. 애초에 이오베스 루트로 가는 선택인 칼을 넘겨주는 선택지도 사실 개연성에 맞지 않는데, 당장 게롤트가 로치를 배신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반면 로치가 이오베스를 이기면 죽이기 전 스코이아'텔 궁수들이 와서 별 수 없이 살려두고 간다는 식으로 진행된다.

여튼 로레도를 죽이거나 엘프를 구하는 대로 게롤트와 이오베스는 폰타르 협곡으로 항해하게 된다.


2.2. 챕터 2~3[편집]


이오베스는 사스키아의 충실한 지지자로서 그녀가 자유 도시 버겐의 독립을 지키고 궁극적으로 모든 종족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할 영웅이라고 믿는다. 이 과정에서 이오베스는 사스키아를 위해 그녀가 용을 잡았다는 드래곤슬레이어 전설을 만들고 이를 유포한다.

그는 사스키아의 버겐 군대에 합류하기 위하여 폰타르 계곡으로 이동할 필요가 있었고, 레토를 쫓아 폰타르 계곡으로 이동해야 하는 게롤트와 동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브리나의 저주에 의해 폰타르 계곡 양쪽이 고립되게 되고 버겐에 갇힌 게롤트는 버겐 내부의 사정에 얽힌다. 그리고 2,3장에서 이오베스는 게롤트와 지속적으로 동행하며, 그에 대한 내용을 쓰는 것은 사실상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의 후반 내용을 다 적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생략하겠다.

나중에 사스키아의 저주를 풀어주고 이오베스와 대면하면 그는 게롤트를 "가장 고결한 인간"이라고 부르면서 감사해 한다. 하지만 게롤트는 "나 인간 아니라 돌연변이야"라고 말하고 이오베스는 바로 "아, 그랬지"라고 한다.


3.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편집]


등장은커녕 별다른 언급조차 없다. 이오베스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3편에서 그나마 달라지는 점이라곤 처음 버논 로치를 만나러 갈 때 블루 스트라이프 대원들이 게롤트를 박대한다는 것과 필리파와의 대화에서 사스키아에 관한 대화가 추가된다는 것 뿐이다. 그러한 탓에 3편을 위해 2편을 플레이하는 유저 중 이오베스 루트를 선택한 유저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4.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편집]


파일:Iorveth_ver_20170829.png

스코이아텔 팩션의 골드카드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카드 목록/스코이아텔 참조.


5. 여담[편집]


  • 코믹스인 The Witcher: Matters of Conscience에서 사스키아가 폰타르 자치국의 여왕이 되는 등 이오베스 파트의 에필로그 이후를 다루고 있다. 다만 이오베스는 언급만 된다. 기존의 약속처럼 사스키아가 인간들과 드워프, 엘프들이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자치국을 마련한 것을 보고 미련없이 휘하 부하들을 이끌고 폰타르 자치국을 떠난다. 문제라면 이오베스와 그의 부하들이 떠나자 슬슬 치안 문제등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 이 만화의 시작이다.

  • 이오베스 루트를 타서 게롤트와 친분을 쌓게되면 게롤트의 다른 친구 엘프들처럼 그를 엘프어로 하얀 늑대라는 뜻의 그윈블리드라고 부른다.

  • 3편의 배경이 폰타르 계곡과는 한참 떨어져있기 때문인지 나오지는 않지만, 게임 내에 존재하는 노비그라드 서부 스코이아텔 캠프 NPC들의 짤막한 대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언급된다. 대화내용에 따르면 이오베스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스코이아텔 대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듯 하다.[5]

  • 확장팩인 피와 와인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부정당하였다. 닐프가드령에 속하는 투생으로 떠난 게롤트가 그곳에서 이오베스와 사스키아를 만나게 된다면 그 이유를 스토리적으로 설명하기가 굉장히 곤란해져서라고.

  • 위쳐 세계관의 토착 종족인 브란 종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엘프들이 그들의 멸종에 관한 좀더 내밀한 이유를 게롤트한테 말해준다. 인간이 처음 대륙에 오고나서 갑자기 대륙의 기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여 브란 종족의 식량이 동나버렸는데 이를 구하려고 인간 정착민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전염병이 옮고, 이에 겹쳐 기후가 그들에게 적합하지 않게 변화하다보니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했다는 것이다. 단순히 '엘프가 브란 종족을 공격하여 멸종시켰다'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는 로치보다 사실에 근접한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는 진실이 아니다. 이오베스 루트 챕터 3의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록 무인에 머물며 연구하였던 데어헤나라는 마법사의 실험실에 접근할 수 있는데, 실험실에서 찾을 수 있는 그의 기록물을 살펴보면, 저 옛날 인위적인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마법 내지는 마법적 아티펙트를 이용해 엘프들이 브란 종족을 멸종시켰음을 알 수 있다.[6] 즉, 브란족 멸종에 관해서는 의외로 로치가 말한대로 인간 사회에 퍼진 역사가 진실이며 엘프들이 브란 종족을 멸종시킨 악행을 인간에게 뒤집어 씌운것이다. 그리고 게롤트 자신은 깨닫지 못하지만, 해당 서브 퀘스트에서 신시아를 죽이지 않을 경우 데어헤나가 암호화시켜 봉인해놓은 그 마법적 지식은 닐프가드 손에 들어가게 된다.

  • 위처 시리즈에서 인간들의 잔혹한 본성을 매우 신랄하게 깠다. 그의 말에 따르면 "곧 인간들은 엘프들을 다 죽이겠지. 드워프들과 노움들도 다 죽이겠지. 그럼 다음에는 지들끼리 죽일거야. 너희들은 다른 방법은 모르기 때문이지. 너네들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거든. 그리고 가장 강한 놈 하나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일 거야.[7] 천년 뒤엔 그 멍청한 인간 야만인이 뼛더미 위에 올라가 앉은 다음에 "내가 이겼다!"라고 선포할 걸."[8]

  • 인간을 증오하며 인간에게 핍박받는 동족인 엘프를 많이 생각하는 정의의 투사로 보일수 있겠지만 작중 그의 언행을 볼 때, 선악으로 구분 지을만한 캐릭터는 아니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 하는 과격파 테러리스트에 가깝다. 일단 그는 스코이아텔 대원들을 이끌면서 북부인들에게 각종 테러 행위와 범죄, 잔혹 행위를 수 없이 저지른것도 모자라 비인간에게 아무런 핍박도 하지않은 무고한 북부 민간인들한테도 잔혹행위를 저질렀으면서 죄책감이라고는 전혀 없고 이것이 모두 동족을 위해서 하는것이라고 정당화한다. 특히 로레도의 방화로 죽을 위기에 처한 동족들을 구하기는 커녕 더 큰 목표를 구하기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었다며 죽게 내버려두는것을 보면 이오베스는 대의를 이루기 위해선 동족들도 얼마든지 희생시킬 수 있는 냉혹한 성격이 드러난다. 이러다보니 북부인들한테서 괜히 증오 받는 것이 아니다. 이오베스 루트를 선택해도 버겐의 드워프 시장 세실과 드워프들 전체가 이오베스와 스코이아텔이 등장한 것에 하나 같이 불쾌하게 여기며 대놓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것도 이유가 있다.

  • 이오베스 루트를 선택할 경우 유독 반지의 제왕과 관련된 패러디가 자주 등장한다. 플롯삼에서 감옥선을 탈취하기 위해 가짜 포로 작전을 선택할 경우 이오베스가 '식은 렘바스 먹기'라는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고, 사스키아를 해독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에 대해 필리파와 의논하면서 농담조로 힘의 반지가 언급된다. 버겐 지하묘지에서 던 배너 유령을 속이는 데 성공할 경우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던 배너의 검이라는 장비는 유령이 '곤도르 대령의 검'이라고 설명한다. 위쳐 2 작중 시점 버겐 내 광산은 드워프 광부들이 너무 깊이 파고 들어간 나머지 불보어와 시체 악마가 튀어나온 탓에 폐광되었다는 설정인데, 이는 미스릴 광산을 채굴하다 발록이 튀어나와 멸망한 모리아를 연상케 한다. 광산에 갇혀 결국 사망한 시체에서 찾을 수 있는 일지에서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에서 원정대를 구하기 위해 홀로 발록을 저지하다 함께 추락한 간달프가 원정대에게 마지막으로 외친 "도망쳐, 멍청이들아!(Fly, you fools!)"라는 대사가 그대로 적혀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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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오베스는 영어식 발음이고, 폴란드어로는 요르베트, 요르베타라고 발음한다.[2] 사실 닐프가드도 브레나 전투와 이후에 벌어진 전투들에서 패배하여 많은 병력을 상실한 타격이 큰 탓에 북부 왕국들의 요구를 무시할수가 없었다.[3] 다만 브라이헤드 여단은 북부 전쟁 도중 북부왕국의 군인과 민간인들에게 잔혹한 학살을 저질러 북부인들에게서 증오의 대상이었기에 북부 왕국에게 몰살된것도 자업자득이기도 했다.[4] 다만 완전히 이오베스 루트로 가려면 칼을 돌려준 후에 졸탄 치베이와 함께 이오베스를 찾아가야 한다. 로치를 찾아가면 그대로 로치 루트로 진행되며 다만 로치가 게롤트에게 왜 이오베스를 도왔냐고 질책한다.[5] 이에 대해서 어느 팬이 CDPR 웹사이트 코디네이터인 Marcin Momot에게 사스키아의 행방을 물으며 이오베스의 행방도 물었다. 이에 대한 Marcin의 대답은 "그 둘 괜찮으니 걱정마요."[6] 저서를 살펴보면 피부와 살이 녹아내리는 질병과 생물학적 번식 능력을 거세하여 멸종에 이르게 하는 두 가지 질병을 만들어 퍼트렸다고 한다. 엘프들이 절대 착한 종족이 아니며 그들도 다른 종족을 멸종시킬만큼 악랄한 면을 가졌다는것이 제대로 드러난다.[7] 틀린것이 아닌게 비인간 종족들을 굴복시키고 나서 북부왕국들과 닐프가드 제국은 서로 배신하고 싸움을 벌인다. 선택에 따라 세계관의 강대국인 닐프가드 제국이 대륙을 통일할 수도 있기에 이오베스의 말이 맞아떨어진 셈이다.[8] 다만 위에서 브란 종족을 엘프가 멸종시킨것에서 엘프도 인간만큼 잔혹한 본성을 가졌고 이오베스와 스코이아 텔도 악행을 상당히 많이 저지른터라 이오베스가 인간을 욕할 자격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