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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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논란 및 사건 사고
2.1. 남성 성기 개입마개 착용 발언
2.2. 월향 제품 폭리 논란
2.3. 월향 직원 임금체납 및 횡령 논란
2.4. 남편 회사 공금 횡령 혐의
2.5. 이혼, 양육권 박탈
3. 여담



1. 개요[편집]


칼럼니스트 겸 기업가. 1981년 12월 29일 생. 트위터 인스타

부산에서 태어나 성일여고,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자원공학부(천연섬유전공)[1]를 졸업하고, 헤럴드미디어, 중앙일보 계열사인 조인스닷컴 [2]에서 계약직 기자로 일하다가 퇴사했다.[3] 2014년 요식업체 "월향(月香)"을 창업, 대표로 있었다.

2014년에 미슐랭 2스타 음식점 '정식당'을 운영하는 임정식과 결혼했고, 부부는 2017년 법인 '맛있는사람들'을 차려 공동대표가 되었다#

한때 임금체불 건[4]으로 불구속 기소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음에도 수차례 출석 요구에도 재판에 응하지 않자 법원 직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속되기까지 했다.[5] 현재는 담보로 잡혔던 본인 명의 아파트도 경매로 매각된 상황이다.


2.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2.1. 남성 성기 개입마개 착용 발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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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일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OLIVE '뜨거운 사이다'에서 "위험성으로 치면 가슴이 위험한 게 아니라 남자의 성기가 위험한 거라서 개 입마개처럼 채워야 한다."[6], 여성의 가슴 사이즈처럼 "그러니까 남자들도 사이즈 기준이 있어야 해. A컵, B컵 이러면서"라고 발언했다.

앞뒤 맥락을 봐야한다는 쉴드도 있으나, 애초에 대화 주제 자체가 남성기가 언급될 이유가 전혀 없었고 뜬금없이 이여영이 먼저 "남성기가 위험하니 개입마개를 채워야 하는 것 아니냐" 라며 도발적인 언사를 내비치면서 벌어진 일이다. 해당 방송에서 패널들의 토론주제는 노브라에 대한 것이었고, "여성에게 브래지어는 꽤 불편한 속옷이다" 라는 정도의 대화가 오고가던 상황이었다. 적어도 이 자체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이여영이 앞뒤 맥락 생각 안 하고 무리수를 두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또한 "가슴 사이즈처럼 성기 사이즈도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발언도 가슴 사이즈를 남성의 성적 기호에 따라 만들었다는 굉장히 짧은 생각에서 나온 발언인데 여성의 가슴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브레지어와는 달리 남성은 성기 사이즈가 아닌 허리 사이즈에 따라 팬티를 고르기 때문에 성기 사이즈가 따로 없는 것이지, 여성과 달리 남성은 성 상품화가 이뤄지지 않아서가 아니다. 해당 발언은 여성의 가슴 사이즈에 따라 할인을 하는 가게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며 나온 발언인데, 해당 가게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 수는 있어도 본인들도 성차별적으로 느껴졌던 소재를 없애려는 게 아니라 남성에게 적용시키자는 생각은 설득력이 전혀 없다.

결국 해당 발언은 방통위의 제재 조치를 받고 일단락 되었다.


2.2. 월향 제품 폭리 논란[편집]


김창열이 자신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한식 막걸리 월향(月香)'과 함께 김창열 도시락 시즌2를 론칭하겠다 밝힌 바 있다.

중국산 부세를 법성포 영광굴비라고 홍보하고 팔았다. 중국산 부세를 영광에서 건조만 해서, 영광굴비라고 속여 파는 다른 업체들이 하는 사기행각을 그대로 했다.

월향에서 파는 사발 막걸리가 병막걸리보다 비싼데, 병막걸리를 그냥 사발에 따르고, 메뉴 이름을 따로 해서 판다. 막걸리 품질 역시 여러 전문가, 동호인들에게 수준 이하라고 비판받고 있다.

2019년 10월에 트위터를 통해 간장게장의 비쌈을 이야기하며 값싼 외산 냉동게가 아닌 산지서 대량구매로 싸게 산 산지직송 게로 만든 간장게장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 기업 유명세와 자신이 손해보더라도 좋다 등등의 멘트로 신뢰를 얻어서 당초보다 더 높은 억대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나 정작 투자자들이 받은 게장은 저급품에 뻥게, 이미 내장이 녹았다는 후기가 우후죽순 올라오면서 호갱펀딩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제2의 임블리 사태라는 기사가 나왔다. 여론이 험악해지자 해명글과 회의 장면을 올렸지만 통하지 않았으며 이후 인터뷰에서도 조리 방법과 유통 등 간장게장 사업의 어려움과 위험성도 모른 채로 추진했음이 명확해졌다.

간장게장에 사용된 꽃게가 중국산임에도 '국내 태안산'으로 표기했다는 의혹에서부터 검찰 수사까지 이어진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2020년 11월 서울서부지검에서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그러나 무허가 업장에서 1,555명에게 배송될 간장 게장 2,032통을 제조해 판매한 혐의가 발각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300만 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3. 월향 직원 임금체납 및 횡령 논란[편집]


2020년초 월향의 경영상황이 악화돼 11개 전매장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 권고사직의 형식이었지만 무급휴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회사를 나가라고 직원들에게 강요하여 사실상 해고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직원의 임금과 4대 보험료까지 장기간(최대 2년 동안) 체납한 사실이 밝혀졌다. # 경영악화 원인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은 코로나 19가 유행하기 전인 지난해부터 임금이 제때 들어온 일이 없었다고 한다. 현재 임금이 체납된 직원은 39명에 달하며, 임금체불 금액은 4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다가 직원들의 4대보험료도 체납하여 회사를 그만둔 직원들이 밀린 급여와 퇴직금은 물론 실업급여도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부분의 직원들의 4대 보험금이 3~4개월간 미납된 상황이고 2년 이상 체납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 급여명세서에는 월급에서 보험료를 공제한 것으로 표시돼 있었다. 급여명세서를 조작하여 직원들에게 보험료를 납부했다고 속이고 월급의 일부를 횡령한 것이다.

이여영은 과거 2017년, 문재인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지지하며 반발하는 자영업자들을 비판했던 전력이 있던 터라 그녀의 임금체불 및 4대보험금 횡령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여영은 지난 2017년 허핑턴포스트 기고문에서 최저임금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현 정부의 소득이나 분배를 통한 성장 정책을 타격하려는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며 맹비난했고, 아울러 최저임금 때문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기업가들을 향해 '악어의 눈물', '피해자 놀음', '혁신의 부재', '인건비 따먹기'식 사업이라고 맹렬하게 비난했다. 자신은 약자를 위하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사업 접겠다는 기업가들에게. 이여영은 평소 정치계의 화려한 인맥을 과시해왔는데, 지난 2020년 1월 3일에는 박영선 장관이 중소벤처기업부 간부회의를 이여영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여는 등의 지원사격을 해주기도 했다. 이렇게 자신의 화려한 정재계 인맥을 과시하며 정치계로의 진출이나 자금조달 등을 노리는 행보를 보였으나 현재로서는 결국 실패로 돌아간 모양이다. #

결국 2020년 직원들로부터 임금체불 및 4대보험금 횡령으로 고소당했다. 업무상 횡령죄. #

불구속 기소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음에도 수차례의 재판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자[7] 법원 직권으로 2021년 1월 19일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2021년 1월 25일 구속되었다. 2021년 1월 29일 네이버-매일신문 [단독] 월향 이여영 대표 임금체불로 구속…'248명분 13억 체불' #


2.4. 남편 회사 공금 횡령 혐의[편집]


남편 임정식 셰프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다른 법인에서 남편 몰래 40여 억원을 빼낸 혐의로 2020년 남편에게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당했다. 남편도 ‘월향 대표’ 고소 “40억 횡령·배임” 이후 임정식 셰프가 이혼소송 또한 준비중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2020년 4월 24일에는 이여영이 대표로 있는 '월향'에 식자재를 납품했던 업체들이 가압류 신청에 나선 것이 보도되었다. 업체들은 대금이 밀려도 이여영 대표를 믿고 식자재를 납품했지만 돌아온 건 협박이었고, 업체는 결국 파산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납품업체들에 의하면 물품 대금을 재촉하면 이여영이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고 약속을 못 지켰는데도 이여영이 그 동안 언론에도 많이 나오고 명성이 있어서 믿고 참았다고 한다. 즉 이여영 대표와 월향에 대한 소비자의 팬층이 두터웠기에 믿었고, 작은 사업체로 월향에 결제 관련 독촉을 하기에는 힘이 없었고, 이여영도 이를 악용해 물품 대금을 며칠씩 늦게 주다 40~50일로 늘렸고 이후에는 몇 개월씩 대금을 미뤘다고 한다. 2020년 4월 24일 네이버-한국경제TV [단독] '월향' 믿었다가 미수금만 7억 원…납품업체 '파산 위기’


2.5. 이혼, 양육권 박탈[편집]


2022년 12월, 남편의 인스타에서 이혼 완료 및 남편이 양육권 획득사실이 알려졌다. 공동으로 세운 법인의 돈만이 아니라 남편이 운영하던 식당의 돈인 수억 원을 월향 확장 및 운영하는 비용으로 빼돌렸고, 이를 알게 된 남편이 따지자, 되려 이씨가 화를 내며 이혼을 청구했다. 하지만 1심, 2심, 대법원까지 모두 혼인 파탄의 책임이 이씨에게 있다고 보아, 친권과 양육권을 100% 남편 임씨에게만 인정하고, 이씨에게는 월 2회, 1박 2일씩의 면접 교섭권만 인정했다. 하지만 이씨는 아이들을 데려가서 남편에게 돌려보내지 않고 있으며, 본인에게 양육권이 없음에도 있는 것처럼 행사해 아이들의 여권까지 발급받아 가지고 있다. 임씨에 따르면 관할인 서대문경찰서는 검찰의 재수사 명령과 대법원 판결까지 났음에도 아이들을 되찾는데 전혀 협조하지 않고 있다. 스타 여성 CEO의 몰락… 횡령·임금체불에 자녀 약취 혐의로 경찰 수사

2023년 3월에는 전 남편이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CCTV를 올리며 다시 뉴스를 탔지만, 내막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반응이 냉담하다. 애초에 양육권을 가지고 있는 쪽은 이여영이 아닌 전 남편이다. 이에 대해 2023년 4월 13일 실화탐사대에서 다루었다. #

3. 여담[편집]


파일:이여영(슈퍼모델선발대회).png
2002년 대학 재학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2009년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이기자와 키재기' 코너에 고정출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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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넷 인물정보에 '바이오소재공학' 전공으로 나오나,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의 바이오소재공학전공은 2006년에 첫 졸업생이 나왔다. 이여영은 학부 개편 이전인 2005년에 졸업했다.[2] 광고 및 어뷰징 기사 담당[3] 이여영은 자신이 정의를 외치다 해직당했다고 주장했다. #[4] 임금체불 자체는 단기 징역형이나 벌금형으로 충분히 끝날 수 있는데다 체불한 임금을 모두 변제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지 않아도 된다.[5]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시 피고인이 절대 하면 안되는 행위 중 하나가 출석불응이다. 공판정에 출두해 잘못을 인정하거나 방어권을 행사하지 않고, 소환에 불응하며 출정하지 않는 것 자체가 바로 증거인멸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법원에서 판단하기 때문이다.[6] 여자가 정조대를 해야한다는 발언과 마찬가지. 여자가 정조대를 하라고 하면 여권모독이라고 할 사람들이 남성성 억압을 주장하는 것은 흔한 내로남불 범죄자의 특징이다. 밑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다.[7]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시 피고인이 절대 하면 안되는 행위다. 바로 증거인멸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법원에서 판단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