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얀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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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world Iya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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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개요
2. 위치
3. 카오스 해적들과의 전쟁 그리고 익스터미나투스
4. 이얀덴 방어전
5. 이얀덴 출신의 유명한 인물
6. 이얀덴 서플리먼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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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종족 엘다크래프트월드 중 하나. 한때 울쓰웨를 앞서는 가장 많은 인구수와 강맹함을 자랑했던 크래프트월드였지만 현재는 멸망위기에 놓여있다. 룬 심볼은 왠지 일본 신토 신사의 문인 토리를 닮은 구조물 아래 타고 있는 불꽃이며, 엘다의 주신인 아슈란의 사원의 영원히 꺼지지 않는 화염을 의미한다. 근데 걔 죽었잖아….

상징색은 노란색. 그래서인지 제대로 색이 입혀진 모형을 찾아보기 어렵다.[1]


2. 위치[편집]


타우 제국의 변방에 걸쳐 있으며, 때문에 이얀덴의 흥망사는 타우의 역사와도 관련이 깊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타이라니드 하이브 함대크라켄의 진로 한가운데 위치해 있었고 크라켄의 침공은 엘다 역사에도 중요하게 서술되는 이얀덴 방어전으로 이어진다.


3. 카오스 해적들과의 전쟁 그리고 익스터미나투스[편집]


이얀덴이 타이라니드와 방어전을 치르기 전에 카오스 워밴드 칼로락스(Kallorax)와 대전쟁을 벌인 것. 그런데 칼로락스는 그냥 워밴드가 아니라 수십 개의 행성에서 충성서약을 받은 거대한 함대였다. 이얀덴은 10년이 넘도록 보급고를 파괴하고 함선을 사냥하면서 싸우다가, 한번은 궤도 정거장을 습격하게 된다. 엘다는 80척의 함대를 동원하였고 카오스는 두 배의 함대를 투입하여 격전을 벌였는데, 엘다의 우월한 과학력을 증명하듯 카오스 함대는 박살이 났고 후퇴하였다. 반면 엘다 함대는 12척의 손실을 입었다. 그 후 정거장에 어스팩트 워리어를 투입하여 공격하였으나, 카오스의 저항이 강하여 후퇴하고 다음엔 레이스 가드들을 투입시켜서 아예 정거장을 밀어버렸다. 이에 빡친 카오스 로드카오스 소서러들을 시켜 이얀덴의 위치를 찾게 하였지만 이미 이얀덴은 이걸 예상하고 사이킥 방어막으로 은폐해버려 실패한다. 결국 칼로락스는 키퍼 오브 시크릿에게 조언을 구해 이얀덴의 위치를 알아낸 뒤 격전을 벌인다.[2] 카오스는 그렇게 깨지고도 더러운 물량을 자랑했지만 이리엘 대공이 이끄는 엘다의 속공전술에 거의 박살났다. 카오스의 마지막 발악으로 세척의 전함이 엘다의 방공망을 뚫고 침투하는데, 두척은 격침시켰으나 한척이 크래프트월드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 이리엘 대공은 이를 비웃었지만, 남은 함선에서 발사된 건 익스터미나투스용으로 쓰는 사이클론 어뢰 36발이었다. 이에 이얀덴에서 모든 방공망을 동원해 35발을 격추했으나 문제는 남은 1발만은 격추에 실패하면서 이 어뢰가 그대로 크래프트 월드에 맞아서 이얀덴은 큰 피해를 입는다.[3]

4. 이얀덴 방어전[편집]


992.M41, 이얀덴의 장로들은 타이라니드의 대규모 하이브 함대 크라켄이 다가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래프트월드를 움직여 도망가기에는 적의 규모와 속도 모두에게 밀린다는 결정을 내린다. 이얀덴의 전 엘다 시민은 모두 무장을 하고 다수의 레이스로드 역시 가동된다. 첫번째 소식이 도달한지 20일 후, 크라켄의 침공이 시작되었고 이얀덴 군은 첫번째 함대를 크래프트월드 외부에서 성공적으로 방어해냈지만, 그보다 훨씬 커다란 두번째, 세번째 함대들이 도달하자, 그들이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타이라니드 군은 크래프트월드 내부로 진입한다. 모든 어스팩트 워리어들이 동원되어 피해를 막는데 집중했지만 타이라니드의 인해전술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떠돌아다니고 있던 이얀덴 출신의 우주해적 이리엘 대공의 귀에도 이얀덴의 위기에 대한 소식이 들어왔는데, 이리엘은 한때 고향에서 지위를 박탈당해서 고향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이 멸망하는 꼴을 보고 싶지는 않았기에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이얀덴으로 향한다. 그는 이얀덴에 도달하자마자 크래프트월드 바깥에서 위태로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를 계속하고 있던 함대들을 규합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타이라니드 함대 모두를 격파하고 쉴 틈도 없이 크래프트월드 내부로 돌입한다.

지상에서 타이라니드를 상대하고 있던 이얀덴의 파시어들은 케인의 아바타를 소환하지만 그는 카니펙스 열두 마리와 동귀어진한다. 때맞춰 울타네쉬의 사원에서 황혼의 창을 구해온 이리엘은 지휘관인 하이브 타이런트에게 돌격하여 그를 패퇴시키고 이얀덴을 멸망 직전에서 구해낸다.

이 전투로 이얀덴은 80%에 달하는 거주민을 잃었으며 어스팩트 워리어들의 심각한 부족으로 레이스가드레이스로드 등의 기계병이 배치된다.[4]

이얀덴과 타이라니드의 전투씬 번역


5. 이얀덴 출신의 유명한 인물[편집]


이리엘 대공 - 현임 이얀덴 대제독
이야나 아리에날 - "이얀덴의 천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스피릿시어


6. 이얀덴 서플리먼트[편집]


2013년 8월에 이얀덴 서플먼트북이 발매되었다. 그런데 70쪽짜리 책에서 룰은 2쪽밖에 안된다... 엘리트 슬롯에 있는 레이스나이트나 레이스가드를 워로드로 쓸수있다거나 스피릿 시어 5명을 HQ슬롯 하나에 우겨넣을 수 있다거나 워로드 트레잇그거 먹는건가?

몇몇 특수 시나리오 룰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얀덴의 배경을 설명하는 데 할애되었다. 그런데 이전까지 비장감이 감돌았던 설정이 급변해서 이얀덴은 비엘'탄처럼 엘다 제국의 권위를 되찾으려는 군사적인 크래프트월드로 변했고, 울쓰웨처럼 자신들의 극단적인 뜻과 같이하지 않는 크래프트월드와 교류를 끊고 이얀덴 방어전에서 크게 깨진 이유가 이얀덴 수비군이 타이라니드를 무시해서 대비를 안 했기 때문 이라 하고, 이얀덴 내부는 가문별로 쪼개져서 레이스 가드와 레이스 로드들까지 파벌 싸움에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심지어는 인니드 설화를 이얀덴 지도자의 입을 빌려서 음울한 공상("morbid fantasy")이라고 무시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이얀덴 크래프트의 지도자는 얼마안있어 타이라니드의 발톱에 케인곁으로 날아갔다. 이후에 살아남은 아야나에 의해 인니드 부활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되고있다. #

[1] 보통 미니어처 게임용 모형을 도색할 때에는 검은색을 바탕으로 깔고 그 위에 색을 입혀나가기 때문에 색상이 밝을수록 보다 많은 덧칠을 필요로 하게 된다.[2] 근데 키퍼 오브 시크릿이 요구한 스피릿스톤의 용도를 카오스 로드가 몰라서 뭐 그런걸 달라고 하냐? 라고한건 개그다.[3] 이 전투에서 이야나 아리에날의 가문이 그를 빼고 전멸한다.[4] 3, 4판 코덱스에 이름만으로 등장하는 여성 스피릿시어 이야나 아리에날의 배경설명에도 보이듯이 이얀덴은 원래 죽은 어스팩트 워리어의 명예를 기려 기계병을 꺼리는 분위기였지만 방어전 이후로는 기계병 제조와 죽은 전사들의 혼을 불러내는 것이 종족 특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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