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키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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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쓰키 마모루
一樹 守 | Mamoru I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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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캡처를 위해 분장한 배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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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모습
나이
20세
생년월일
1985년 2월 23일
직업
잡지 편집자
소속
초과연 아틀란티스 편집부
배우
사이토 타쿠미

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사혼곡 2: 사이렌의 주인공. 미스터리 과학 잡지를 출간하는 주식회사 초과학연구사의 직원으로, 잡지인 초과연 아틀란티스를 발간하는 편집부에 소속된 수습 편집자이다.

기본 무기는 쇠파이프를 사용하며 후에 '분노' 챕터의 브라이트 윈 호에서 습득한 9mm 권총으로 바뀐다.

2. 작중 행적[편집]


어린 시절 이케다 마이(池田 麻衣)라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나 그녀의 가슴에 난 흉터 때문에 꺼렸다.[1] 이를 알아채고 상처받은 마이는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가 간신히 살아났고,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이쓰키는 곤란을 겪는 여자에게 약한 성격이 되었다.

야미섬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을 취재하고자 하나, 야미섬에 상륙 금지령이 내려져 있어 배편을 구하지 못해 인근 항구에서 발이 묶이게 된다. 다행히 미카미 슈의 배려로 그가 빌린 배를 같이 타고 야미섬으로 향하던 도중, 의문의 붉은 해일에 휩쓸려 버리고 만다.

의식을 되찾아 눈을 뜨니 야미섬에 도착해 있었으나, 이내 죽은 사람들이 일어나 자기를 공격하자 이변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맨 먼저 기시다 유리를 만나 그녀와 동행하게 되었지만, 그 후 유리에게 낚여 명부의 문을 열고 모태까지 불러들여 제물이 될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기후네 이쿠코가 나타나 자신의 감응시로 모태를 제어하고, 미카미가 모태를 가나에로 착각해 제물이 되어서 모태에게서 벗어난다.

모태가 부활하면서 종래의 야미섬 탐사 목적이 괴물들의 퇴치로 바뀌면서 언행이 점점 거칠어지는 것이 특징. 한 컷씬에서는 문을 열어 햇빛으로 시령들을 죽인 후, "햇빛에는 약한 거지. 괴물놈! 괴물놈! 괴물놈!!"이라 매도하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같이 행동하던 기후네 이쿠코는 무심코 실언을 내뱉어 헤어지고 단독으로 브라이트 윈 호를 조사하게 된다. 이때 정신이 나간 야구라 이치코에게서 벗어난 나가이 요리토와 합류해 같이 행동한다. 또한 직업에 몸담고 있던 지식으로 자신들이 있는 야미섬이 모태에 의해 카피된 섬이고, 모태가 철탑을 통해 현세에 간섭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를 막기 위해 함께 철탑으로 이동한다.

그 와중에 나가이와는 생사를 함께한 동료애가 생기며 위로 오르는 것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지만, 암인 갑형으로 진화한 오타 쓰네오에 의해 나가이는 아래로 떨어지고, 이쓰키는 오타와의 결투에서 이기며 멸효수로 그를 처단한다. 그리고 모종의 이유로 같이 철탑에 오르려다 헛디뎌 떨어지려는 기후네를 구하고 다시 같이 행동한다. 그리고 함께 암인 을형으로 진화한 오타 토모에까지 멸효수로 처단한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각성한 야구라 이치코의 추격을 맞아 응전하고 그녀까지 쓰러뜨린다.

계속해서 함께 철탑에 오르던 중 모태와 조우하고 그대로 습격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철탑이 모종의 이유로 붕괴하기 시작하고[2] 기후네, 모태와 함께 이세계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기후네와 함께 모태를 없애는데 성공하고, 다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붉은 해일이 휘몰아치면서 휩쓸려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다.

이쓰키는 한 해변가에서 눈을 뜨고, 모든 것이 끝나 기후네와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듯 싶지만... 기후네가 해를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고 음산한 엔딩곡이 나오며 끝난다. 다만 모체가 소멸했기 때문에 비둘기가 더 이상 의미가 없는지라 열린 결말로 볼 수도 있다.


3. 평가[편집]


1편의 주인공 스다 쿄야와 비교하면 이쪽은 여자를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케이스. 단순히 취재를 위해 야미섬에 접근했다 명부의 봉인을 풀어버린 일종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본인이 저지른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짓이었는지 알게 되자 분노하여 수동적인 태도에서 적극적인 태도로 바꾸고 본인의 과오를 만회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기후네 이쿠코로 인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진 알 수 없게 됐다.


4. 기타[편집]



  • 사이렌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 중에 지금까지 메이저급으로 활약 중인 배우는 이쓰키 마모루 역의 사이토 타쿠미미사와 다케아키 역의 피에르 타키 정도 뿐이다. 피에르 타키는 이미 전기 그루브 활동이나 뮤지컬 배우로도 인지도가 제법 있었던 반면, 사이토 타쿠미는 거의 무명급이었던 지라 사이렌 2 출연 이후 출세한 유일한 배우라고 할 수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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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카이브 89번 '이쓰키 마모루의 수첩' 참고. 가슴에 흉터라는 대목 때문에 이 아가씨도 비둘기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었으나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2] 아베 소지가 철탑 앞에 있던 변소에 일을 보고 피우던 담배를 던져버리는데, 변소 안에 뭉친 메탄가스와 담뱃불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폭발하면서 철탑까지 연쇄 폭발로 이어진 것.[3] 물론 사이렌 2를 계기로 출세한 건 아니고,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탄 건 사이렌 2 출연 직후가 아닌 훨씬 뒤의 일이다. 어느 정도 무명이었나 하면 당시 사이렌 2를 플레이했고 현 시점에서 사이토 타쿠미를 알고 있는 유저조차도 사이렌 2에서 사이토 타쿠미가 출연했었다는 것을 기억 못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