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후한)

李信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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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의 인물. 이민의 아들, 이윤의 아버지.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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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도가 이민을 임용하려 했지만 이민은 공손도가 하는 일을 싫어해 그에게 해를 당할 것을 두려워해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통해 도망쳤고, 공손도가 분노해 이민의 아버지의 묘를 파헤쳐 관을 쪼개고 시체를 불태우면서 종족을 주살했으며, 이신은 이 때 이민을 뒤따르다가 변방으로 나가면서 20여 년이 지나도 장가를 들지 않았다.

이민이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장례를 치르지 않다가 이웃 중에서 이민과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이 죽자 장례를 치뤘고, 같은 주 사람인 서막이 후사가 없는 것보다 더 큰 불효가 없다며 장가를 들지 않냐고 꾸짖자 처를 얻어 이윤을 낳았으며, 처를 내보내고 항상 거상의 예를 치르는 것처럼 근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몇 년 뒤에 죽었다.

후에 이윤이 아버지를 알지 못했지만 견식을 갖춘 나이가 되자 채소 반찬만 먹으면서 3년 상을 치르면서 이신, 이민의 신주를 세우고 받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