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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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우승자
파일:오륜기(여백X).svg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보프 더용
(200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훈
(2010)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요리트 베르스마
(2014)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우승자
파일:오륜기(여백X).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승훈
(2018)


파일:벨기에 국기.svg 바트 스윙스
(2022)







이승훈
李承勳 | Lee Seunghoon


파일:이승훈 베이징.jpg

출생
1988년 3월 6일 (3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리라초등학교 (졸업)
신목중학교 (졸업)
신목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학사)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2009~현재)
주종목: 매스스타트, 팀추월, 5000m, 10000m
쇼트트랙(2004~2009)
주종목: 1500m
소속
IHQ
소속사
브라보앤뉴
신체
177cm, 70kg
종교
개신교(성결교, 예성)[1]
가족
부모님, 누나, 배우자[2]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3]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평가
4. 논란
4.1. 특혜
4.2. 후배 폭행
4.3. 기타
5. 수상 기록
6.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며, 역대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보유자(6개)이다.[4]


2. 선수 경력[편집]



2.1. 쇼트트랙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 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스피드 스케이팅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3.1. 쇼트트랙[편집]


스케이팅 스타일은 강한 체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이정수와 스타일과 비슷했다. 주니어 시절 성시백, 이호석과 함께 기대주로 꼽히던 선수였으며 특히 체력 부문에서는 거의 성인들과 견줄 정도로 또래들 중에 가장 뛰어났다고 평가될 정도였다. 그러나 시니어 무대에서는 결국 저 둘만큼 정상급 선수로는 성장하지 못했으며, 평범한 스피드와 빈약한 스퍼트 능력과 추월기술 그리고 애매한 경기 운영 능력 때문에 딱히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적은 없다.

결론적으로 어느 정도의 재능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어느 한 가지에 특출나거나 아주 뛰어난 쇼트트랙 선수는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무릎팍도사에서 꽤나 실력이 있는 선수였는데 안타깝게 불운으로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탈락한 것으로 잘 포장이 되었지만 사실 그 당시 한국 쇼트트랙의 흐름상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던 성시백곽윤기는 물론 나중에 들어오게 될 이정수나 탑급은 아니지만 실력이 실제보다 과소평가받는 송경택[5][6]에게도 밀릴 게 뻔했고, 흔히들 황금세대로 일컬어지는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적은 편에 속했다.

3.2. 스피드 스케이팅[편집]


그러나 상술한 평가는 쇼트트랙에서의 평가일 뿐, 롱트랙에서는 오랜 기간동안 한국 빙상 역사상 큰 성공을 거둔 선수였다. 간단하게 쇼트트랙보다 롱트랙에 스타일이 더 적합한 선수였다고 정리할 수 있다.

서구권 선수들의 전유물로서 아시아권 선수들은 아예 출전 선수 자체가 거의 없는 5,000m와 10,000m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올림픽 금, 은메달을 획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으며, 이후 팀 추월과 매스 스타트에서도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등[7], 아시아 선수로서는 이전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업적을 쌓은 선수이다. 특히 10,000m의 경우 올림픽은 고사하고 세계선수권이나 월드컵에서도 아시아권 선수들은 존재감 자체가 없는 것은 물론 사실상 해당 종목을 하려는 선수도 거의 없다는걸 감안하면, 무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의 케이스는 정말 전무후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팀 추월의 경우도 이승훈의 노쇠화와 더불어 경쟁력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한국 대표팀의 경쟁력은 이승훈의 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매스 스타트의 경우 쇼트트랙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롱트랙의 장거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이승훈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된 종목이다.

즉. 선수로서의 기량과 성적만 놓고 본다면 한국은 물론 아시아 빙속 역사 상 (여자부의) 타카기 미호와 함께 가장 위대한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기에, 선수로서 자기 관리도 뛰어나서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스 스타트의 경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결승점 통과 직전까지 1위를 질주하다가 막판에 따라 잡혔지만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여전한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과시하였다.

선수로서의 역량 뿐만 아니라 바른 생활 이미지와 더불어 준수한 인터뷰 능력 등으로 인해서 이미지 관리에도 성공하며 데뷔 해 부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후술할 선수 후배 폭행 사건으로 인해서 이미지가 그야말로 곤두박질 치며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나락으로 떨어진 바 있다. 다만, 이후 후배들의 태만한 모습과 함께 이승훈 본인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등 일련의 사건으로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으나, 여전히 여론은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8]


4. 논란[편집]



4.1. 특혜[편집]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치른 선발전에서 1, 2등을 한 선수에게 3등을 한 "이승훈이 4관왕을 앞두고 있으니 페이스메이커[9]를 하라고 전명규가 직접 지시하였다."는 진술이 나왔다. 또한, 당시 경기 영상을 보면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끌어주느냐에 이승훈의 메달 색이 결정된다"는 해설도 나오며 이승훈은 해당 경기에서 우승했다.[10]

다른 선수 또한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페이스 메이커를 선수들에게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매스스타드 경기 출전을 막았다."고 진술했다. "출전자 중 1명은 추천자로 선발하는데 그 이유는 페이스 메이커를 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백철기 감독이 말하였다고 밝혔다.[11] 해당 경기에서 이승훈은 금메달, 김민석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선수 추천제를 도입하여 페이스 메이커 선발에 이용했고, 2017년 선발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재원도 선수 추천제로 선발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한다.[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노선영은 대표팀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이 선수촌 밖[13]에서 '별도 훈련'이라는 특혜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승훈은 상당히 격한 어조로 억울함을 표했다. 노선영이 '특혜'라고 주장한 '별도훈련'에 대해, 쇼트트랙과 유사한 종목인 매스 스타트 출전 선수들이 한체대 내 쇼트트랙 링크를 사용하기 위해 한체대에서 훈련을 했던 것이고, 이 때문에 선수촌에서 훈련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일 10만 원의 훈련수당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보도에 따르면 태릉에 롱 트랙이 없다는 이유로 한체대에서 개인 훈련을 하였다고 하였지만 오히려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에 롱 트랙이 없고 태릉에는 롱 트랙, 쇼트 트랙이 모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문체부도 특정 선수에게만 허가되어 차별적으로 훈련이 이루어졌다고 감사결과를 발표했다.[14] 한편, 이승훈은 올림픽을 마친 후 노선영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사과했다.


4.2. 후배 폭행[편집]


2016년 네덜란드에서 식사를 하던 도중 밥풀이 튀었다는 이유로 사과하는 후배에게 화를 내며 뒷통수를 세게 내리쳤다는 보도가 나오며 후배 선수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복수 이상의 빙상 국가대표 선수는 이승훈이 2013년 3월 독일 엘푸르트 훈련 도중 함께 뛴 선수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쳤다고 밝혔고, 자신의 방으로 불러 물구나무서기를 시키는 등 기합을 줬다는 증언이 나오며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감사결과 "이승훈이 대회 기간인 2011년2013년, 2016년 숙소, 식당 등에서 후배 2명에 대해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했으며, 후배 선수들은 폭행 일시와 장소, 상황을 일관성 있고 상세하게 진술하고 있어 빙상연맹 차원에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승훈은 "훈계를 했을 뿐 폭행이나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빙상연맹은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2019년 7월 4일부터 1년간 국내대회 출전 정지[15] 처분을 내렸다. 이후 재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되어 1년 자격정지 처분이 확정되었다.

2020년 8월, 징계 기간이 끝나자마자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사과 영상을 올렸다.[16] 그 후 2020년, 국내대회에 복귀한 직후 한 인터뷰에서는 그 당시 피해자 후배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4.3. 기타[편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방송에서 올림픽 일정을 준비하느라 신혼여행을 미뤘다고 언급하였으나, 사실은 2017년 4월에 아내와 한 달 동안 유럽 여행을 간 게 알려지면서 거짓말인 것이 알려졌다. 보통 선수들이 신혼여행을 가면 일주일 휴가를 주지만, 무려 한 달 동안 간 게 알려지면서, 지나친 특혜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추월 전 준결승이 좌절된 후 한 인터뷰에서 후배를 끌어들여 한 인터뷰가 논란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메달을 놓쳤다는 식의 인터뷰를 한 기자의 질문 자체도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있고, 이승훈의 인터뷰에 대한 의견은 갑론을박일뿐 대세적인 여론이 형성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했다는 의견도 많다.[17] 12년 동안 올림픽에 참가하여 4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한 선수[18]가 된 이승훈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는 의견도 있다.


5. 수상 기록[편집]


파일:스피드 스케이팅 픽토그램.svg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파일:오륜기(여백X).svg 올림픽
금메달
2010 밴쿠버
10000m
금메달
2018 평창
매스스타트[19]
은메달
2010 밴쿠버
5000m
은메달
2014 소치
팀추월
은메달
2018 평창
팀추월
동메달
2022 베이징
매스스타트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종목별)
금메달
2016 콜룸나
매스스타트
은메달
2011 인첼
5000m
은메달
2013 소치
팀추월
동메달
2015 헤이렌베인
팀추월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매스스타트
금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5000m
금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10000m
금메달
2017 삿포로
팀추월
금메달
2017 삿포로
매스스타트
금메달
2017 삿포로
5000m
금메달
2017 삿포로
10000m
은메달
2011 아스타나·알마티
팀추월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0 홋카이도
종합
금메달
2010 홋카이도
1500m
금메달
2010 홋카이도
5000m
금메달
2010 홋카이도
10000m
금메달
2011 하얼빈
종합
금메달
2011 하얼빈
1500m
금메달
2011 하얼빈
5000m
금메달
2011 하얼빈
10000m
금메달
2012 아스타나
종합
금메달
2012 아스타나
1500m
금메달
2012 아스타나
5000m
금메달
2012 아스타나
10000m
금메달
2013 창춘
종합
금메달
2013 창춘
1500m
금메달
2013 창춘
5000m
금메달
2013 창춘
10000m
파일: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픽토그램.svg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8 강릉
5000m 계주
금메달
2008 강릉
3000m S.F
은메달
2005 베이징
5000m 계주
동메달
2005 베이징
1500m
동메달
2005 베이징
3000m S.F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 팀선수권
은메달
2005 춘천
단체전
동메달
2008 하얼빈
단체전
파일:FISU 로고.svg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07 토리노
5000m 계주
금메달
2009 하얼빈
1000m
금메달
2009 하얼빈
1500m
금메달
2009 하얼빈
3000m
은메달
2007 토리노
1000m
은메달
2007 토리노
3000m
동메달
2009 하얼빈
5000m 계주
동메달
2009 하얼빈
1500m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5 베오그라드
2000m 계주


6. 기타[편집]


  • 스피드 스케이팅 역사상 남자부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20]

  •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두 종목에서 국제 대회를 경험한 선수는 요린 테르모르스가 있다. 하지만 이승훈은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을 병행한적은 없으나 테르모르스는 두 종목을 병행하면서 올림픽까지 참가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후에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대단한 성공을 한 뒤였음에도 쇼트트랙에 대한 상당한 미련이 있었던 모양이다.

  •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0m와 10,000m 종목은 그 시점에서 본인의 주종목이 아닌데도[21] "내가 아니면 국내 장거리 종목의 계보가 끊긴다."라는 책임감으로 출전했다고 한다. 언론에서 인터뷰를 할 때 인터뷰 말미에 "나를 넘어서는 후배가 나오길 바라고, 그런 후배가 있다면 스케이트를 벗겠다." 는 말을 항상 덧붙이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 이승훈을 제외하면 장거리를 타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실 아시아 전역을 다 털어도 이승훈 정도 되는 장거리 선수는 없을 정도로 아시아인에게 빙속 장거리는 굉장히 힘든 종목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거리가 길어질수록 타고난 피지컬이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승훈이 동양인임에도 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게 별종급이다. 이승훈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면 아시아 선수들 전부, 심지어 일본 선수들마저 응원할 정도다! 그래서 훈련을 같이 할 파트너가 없어서 힘들다고 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혼자서 온갖 훈련법을 시도하면서 운동하다가 2017년 여름이 되어서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장거리 전문 코치로 보프 더용 코치가 선임되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명단을 봐도 1,500m까지는 선수들이 좀 나오는데[22] 그보다 긴 장거리 종목에는 정말 이승훈 뿐이다. 그래도 다행히 팀 추월 종목에서 같이 은메달을 따낸 정재원이 장거리 유망주로 각광을 받는 중이다. 그리고 이승훈은 책임감으로 출전한 두 종목에서 각각 5위와 4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과 클래스를 입증했다.[23]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승훈의 주종목이 아니다.

  • 스벤 크라머와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림픽에서 스벤 크라머에게 메달을 가져간 유일한 동양인 선수이기도 하고 서로 시즌 중엔 자주 마주치기도 해서 친구처럼 지낸다는 모양이다. 물론 크라머의 성격상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24] 인싸이기에 가능한 교류였다.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이런저런 이유로 이승훈이 부진에 빠지자 같이 훈련할 때는 이렇지 않았다면서 기자들 앞에서 변호해줬던 일화는 유명하다.

  • 코너웍을 좋게 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주로 쇼트트랙에서 많은 훈련을 한다. 훈련량이 많은 날에는 500바퀴를 도는데, 이는 무려 55km가 넘는 거리다.[25]

  • 2018년 3월 경 이승훈 선수와의 솔직 인터뷰라는 타이틀의 인터뷰 공개 영상에서 정재원 선수가 희생한 게 아니냐, 혹은 페이스메이커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게 전술이었다. 우리 팀의 전술이었고, 정재원 선수의 역할이 있었고 제 역할이 있었고 유럽 선수들은 여러 선수가 뭉쳐있기 때문에 그 여러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저희가 가지고 들어갔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 경기에서 네덜란드 역시 스벤 크라머가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며 동료의 메달 획득을 지원했다.

  • 2018년 3월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안전 약속 지키기' 음원 방송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26]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입니다. 오늘도 서울교통공사 광화문역을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가 함께 타는 지하철, 무엇보다 안전하게 이용해야겠죠? 스케이트 경기라면 빨리 가는 게 중요하지만, 지하철에서는 안전한 이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지 마시고, 손잡이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만 보고 걷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무리한 승하차는 절대 금물입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지하철 안전약속, 다 함께 지키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가 됩니다. 지난 겨울, '하나된 열정'으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정재원에게 사이클을 사주기로 약속했는데, 수천만원짜리 모델 진짜로 사주었다. 2017년식 치폴리니 본드, 구동계는 듀라에이스 9100에 마빅 코스믹 카본휠셋 구성이다. 이승훈 외 여러 빙상 선수가 훈련 및 취미용 자전거로 부쩍 치폴리니 모델을 많이 사용하는 걸 느낄 수 있는데, 동호인 사이 인식과 별개로 회사 차원의 선수 할인이나 마케팅 푸시가 대단한 모양이다. 김아랑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펜싱 선수이자, 대학교 선배인 김정환과 비슷한 점이 있다. 둘 다 1980년대 출생한 인물로, 고향이 서울특별시다. 대표팀의 맏형이면서 막내와 13살 차이가 난다.[27] 게다가 올림픽 3회 이상 출전하면서 메달 4개 이상 획득했다.[28]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개인적인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승훈은 후배 폭행과 특혜 논란으로 1년 간 선수 자격 정지를 받았고, 김정환은 런던 올림픽 참가 이전에 국제펜싱연맹에서 금지된 약물을 실수로 복용하다가 도핑에 적발되어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다.

[1] 창신성결교회에 출석한다.[2] 6년 열애 끝에 2017년 6월에 결혼했다.[3] 2022년 3월 이후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사실상 운영을 중단하였다.[4] 원래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어릴 때 잠시 하던 정도가 아니라 쇼트트랙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선수였다.[5] 스피드 스케이팅에서의 이승훈의 명성을 생각하고 들으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송경택은 올림픽에서의 대회 경력은 없지만 실력상으론 주종목인 1500m에서 당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아폴로 안톤 오노보다 우위에 있었다고 평가 받았으며 전 세계에서 못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였다.[6] 다만 당대 한국 쇼트트랙은 황금세대라 불릴 정도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쇼트트랙 기준으로도 역사상 최강의 세대였다. 당시 멤버들을 보면 한국팀 에이스이자 역사상 최고의 스케이터라 불리는 안현수와 그 안현수의 유일한 호적수였던 시대의 2인자 이호석부터 한국 최초의 올라운더 스케이터이자 단거리 스페셜리스트 성시백, 상대적으로 실력은 과소평가 받지만 밴쿠버 올림픽 2관왕을 달성한 이정수, 201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남자 대표팀 역대 최장기간 국가대표인 곽윤기가 포진되어 있는 역대 최강의 세대였다. 또한 당장 밴쿠버 올림픽 다음 시즌에 장거리 최강자라 불리는 체력괴물 노진규가 나타나기도 했다. 즉 객관적으로 올림픽 메달권급 실력자는 맞지만 당시 한국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들이 미국의 레전드급 쇼트트랙 스케이터인 오노조차도 그렇게 특출나지 않은 선수로 보이게 만들 정도의 초특급 괴물들이었다 보니 선발전에서는 매번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림픽을 통해서 쇼트트랙을 접한 대중들에게는 실제보다 실력이 과소평가되어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7] 매스 스타트는 올림픽 초대 우승자다.[8] 김보름의 경우 왕따 사건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오해가 풀리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못 땄음에도 응원이 이어졌으나, 이승훈은 아무리 재평가를 받았더라도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징계를 받은 사한이 사실이며, 본인이 짊어지어야 할 숙제로 남겨졌다.[9] 공기저항을 막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앞에서 경기를 흔들거나 치고 나가는 선수를 따라 붙어 격차를 줄이고 선수들의 체력 소모를 유도하는 역할로 인터벌 트레이닝 같이 상당한 체력 소모를 요한다.[10] 해당 선수들은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매스 스타트 연습을 한 뒤 팀 추월과 여자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여자 팀 매스 스타트, 장단거리 경기 연습에 동원되어 쉬지를 못해 몸이 망가졌으며 오히려 기록이 하락하였다고 진술했다.[11] 이후 선발전 순위로만 보면 3위로 선발되었어야 하나 5위인 다른 선수가 선발되었다.[12] 다만 정재원에게 희생에 대한 강요나 압박이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고 한다.[13]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14] 대표팀 지도자들 조차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떤 훈련을 받는지 몰랐으며, 한체대에서 권한 없이 지도가 이루어졌고 이에 전명규가 관여하였다고 밝혔다.[15] 자격 정지보다는 약한 징계이지만 출전 정지 역시 중징계이며, 1년간 빙상연맹에서 주관하는 국내대회에 출전이 정지되어 사실상 국제대회 역시 출전이 어렵게 되었다. 10월부터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징계 이후 10월경 개최되는 공인기록회 등에 참가하여 기록을 세우면 20/21시즌 2차 국대선발전에는 참가할 수 있다.[16] 현재 사과문은 삭제되었다.[17] 팀추월 경기는 3명이 함께 3200m를 달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개인 장거리(5000m, 10000m) 실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2010년 5000m, 10000m 종목에서 은,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8년까지 5000m, 10000m 종목에 참가하여 5위, 4위의 성적을 냈던 이승훈이지만, 그 이후로 이승훈의 뒤를 이을 선수는 아예 끊어졌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개인 출전권을 따낸 한국 선수도 없는 수준이었다. 2021-22 시즌 기준 정재원의 장거리 월드컵 랭킹은 46위였다.[18]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딴 진종오에 이어 두번째이다.[19] 본 종목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다.[20] 이전까지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많은 메달을 갖고 있었지만 타카기 미호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4개를 추가해 총 7개로 경신했고 타이틀을 내줬다. 이 기록은 다음에 갱신될 수도 있다. 이승훈도 매스 스타트 부문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남자 부문 정상은 지킨 상태다. 현재 남자부 한정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갖고 있다.[21] 밴쿠버 시절에는 주종목이랄 게 딱히 없었고 급 결성해서 내보낸 팀 추월에서 이승훈이 좋은 모습을 보이자 팀 추월을 전략적으로 키웠는데 이 때 자연스레 대한민국 팀의 핵심 멤버이자 본인의 주종목이 되었다. 또 매스스타트가 신설되었을 때 전직 쇼트트랙 선수답게 두각을 나타내며 매스스타트 또한 주종목이 되었다.[22] 특히 김민석이 남자 1,500m 종목에서 아시아 최초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23] 심지어 10,000m에서는 본인이 세웠던 한국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24] 이상화와도 매우 친하다.[25] 이를 통해 이승훈 선수의 괴물 같은 체력을 엿볼 수 있기도 한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5,000m, 10,000m, 팀추월 경기를 모두 마무리하고 매스스타트만 남겨놓은 시점까지 경기에서만 무려 24,600m를 달렸음에도 인터뷰에서 "전혀 힘들지는 않고, 이제 몸이 좀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26] 수도권 전철 5호선 광화문역, 올림픽공원역, 서울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방송되었다.[27] 실제로 김정환과 오상욱은 13살, 이승훈과 정재원은 13살 차이가 난다.[28] 이승훈은 10000m와 매스스타트(평창 한정)에서 금메달 2개, 5000m, 팀추월(2연속)에서 은메달 3개, 매스스타트(베이징 한정)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김정환은 단체전 금메달 2개, 개인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다만 이승훈은 선배 김정환보다 2개나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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