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노카미 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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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나라현 텐리시에 있는 신사.
2. 역사[편집]
이세 신궁에 견줄 만큼 역사가 오래되었다.
고대 일본 귀족인 모노노베(物部) 씨족과 관련이 깊다. 주제신인 후츠노미타마노오카미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검(劍)을 신격화한 존재이다. 오래 전부터 이 검이 이소노카미 신궁에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었는데, 메이지 시대에 신궁 경내에서 발굴된 이후 본전에 모셔지고 있다. 본전은 다이쇼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그전까지는 배전 뒤쪽의 검이 묻혀 있다고 하는 공터를 금족지(禁足地)로 정해 놓았을 뿐 본전 건물이 없었다.
1871년에는 근대사격제도에 따라 관폐대사가 되었고, 1883년에 다시 신궁을 칭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3. 제신[편집]
- 후츠노미타마노오카미(布都御魂大神): 주제신이자 신궁에서 모시는 신체인 검에 깃든 신.
- 후루노미타마노오카미(布留御魂大神): 십종신보의 신령이다.
- 후츠시미타마노오카미(布都斯魂大神)
- 우마시마지노미코토(宇摩志麻治命): 모노노베 가문의 시조로 여겨지는 인물.
- 이니시키노미코토(五十瓊敷命): 스이닌 덴노의 맏아들로, 검 1천 자루를 만들어 이소노카미 신궁에 바친 후 신궁의 보물을 관장했다고 한다.
- 시라카와 덴노
- 이치카와오미노미코토(市川臣命)
4. 칠지도[편집]
한국에는 칠지도가 소장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칠지도는 신궁의 대표적인 보물로, 고슈인(御朱印)[1] 과 기사회생의 효험이 있다는 고신켄마모리(御神剣守)에도 칠지도가 그려져 있다. 붓글씨가 있는 평범한 양식의 고슈인은 300엔인데, 칠지도가 그려진 고슈인은 700엔이라고 한다.
5. 찾아가는 길[편집]
JR 혹은 긴테츠를 이용하여 텐리역에 내린 후 동쪽으로 30분 정도 걷는다.
6. 여담[편집]
신궁 경내에는 다양한 품종의 닭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도다이지의 사슴과 비슷한 포지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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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사나 절을 참배한 표시로 받는 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