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함대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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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함대 컬렉션에 등장하는 칸무스. 일본 해군의 이세급 전함 1번함 이세를 모델로 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시바후. 담당 성우는 오오츠보 유카. 도감 넘버는 003 & 102 & 353.
1.1. 상세[편집]
자매함인 휴가와 달리 활발한 성격이며, MVP 대사에서는 휴가에게 왜 그리 얌전하냐고 하거나, 보급이나 개수시에는 휴가가 깜짝 놀라겠지라고 하는 등 휴가를 많이 찾는 시스콘 특성이 보인다. 또한 즈이운과 항공전함에 자부심을 보이는 휴가와 달리 즈이운에 대한 자부심을 크게 드러내지는 않는다.
2015년 5월, 랭킹보상으로 풀린 32호 대수상전탐 改와 함께 이세와 휴가를 닮은 장비 요정이 나오면서 2차 개장 가능성이 점쳐지곤 했었다. 그럼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었고, 이세와 휴가가 얼굴마담을 맡은 1차 즈이운 축제 때도 관련 소식은 없었다. 마침내 2018년 5월 27일, 2차 즈이운 축제의 마지막 공연에서 2차 개장이 확정되었다. 대규모 If 개장이라고 하며 공개된 실루엣에서 한쪽 2문 주포를 철거하고 궁도 항모 칸무스처럼 갑판과 활을 들고 있는게 포인트. 사전 공개된 정보로는 수상기 이외의 일반적인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 하며, 이후 트위터 공지로 2018년 6월 13일 업데이트에서 2차 개장이 구현이 확정되었다. 이때 조각 이미지로 콩고급과 유사한 무녀 복장을 입고 있음이 밝혀졌는데, 이는 구레 군항 공습에서 하루나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반영한 걸로 보인다. 사전 공개된 실루엣과 좀 달라서 컨버트 개장이 예상되었으나, 단지 복장 컨셉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콤프틱 7월호에 게재된 인터뷰에 따르면 구상 기간에만 1년이 걸렸다고 하며, 이는 역대 2차 개장 칸무스 중에서도 가장 긴 구상 기간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외형은 전방 주포 2문만 남기고 함교를 포함한 뒷 부분까지 항모처럼 갑판을 깔아버린 모습의 항공전함이며, 자세히 보면 전방에 함상기용 캐터펄트가 있고, 측면에는 수상기용 캐터펄트도 보인다.[1] 실제 독일이나 영국에서 세웠던 항공순양함, 항공전함 계획이나 오요도 항모 개장 계획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며, 특히 독일 Z-Plan 중 AIII 급 항공 순양함과 매우 유사하다.
휴가와 함께 함대 컬렉션 Arcade의 간판 칸무스 취급을 받고 있다. 제작사가 세가라서(...)
2. 성능[편집]
등급은 금배경의 SR이지만 체감상으론 한단계 낮은 후소급 수준으로 잘 나오기 때문에 유저에 따라서는 제일 먼저 접하게 될 전함일지도 모른다. 휴가와 마찬가지로 10 레벨이라는 엄청 낮은 레벨에서 항공전함으로 개조 가능하다. 개조 후에는 수상정찰기만이 아닌 수상폭격기까지 장비할 수 있게 되어 개막폭격을 할 수 있게 된다.
개조전 화력 상한은 89로, 94인 휴가보다 낮다. 하지만 다른 항공전함들과 마찬가지로 개조시 대공이나 회피, 운 등의 능력치가 크게 오르는 대신 화력이 떨어지고, 휴가하고 화력이 똑같아 진다. 개조시 운은 나가토, 하루나, 휴가와 같은 전후까지 살아남은(?)[3] 함선들과 같은 30으로, 전함들 중 가장 높은 수치. 쇼카쿠와 다이호 등이 격침된 필리핀 해 해전에서는 휴가와 함께 대공무장 강화를 받던 도중이라 출격할 수 없어 화를 면했다.
그래도 초반용 전함 포지션과 항공전함으로서 가지는 리스크 때문에 한동안 전함 최약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같은 항공전함인 후소급이 준수한 성능의 2차 개장을 가지게 되면서 사실상 이세급은 초반 해역이나 대잠용 전함으로나 사용되었다. 일단 상향 패치로 인하여 기본 화력이 79에서 86까지 상향되었고, 이후 분진포改二로 전용 대공 컷인과 분진탄막 발동 확률이 다른 함선에 비해 높다는 상향을 받았지만, 아무래도 최약 포지션을 면할 수는 없었다.
2.1. 2차 개장(改二)[편집]
개장항공전함 2차 개장의 컨셉은 전투항공모함이다. 함상기를 탑재가능하며 해공입체공격을 지원한다. 다만 휴가와 달리 회전익기를 활용한 선제대잠 능력은 없다.
개장 레벨은 88, 개장 시 개장설계도 2장, 시제 갑판 캐터펄트 1개, 전투상보 1장을 필요로 해서 조건이 좀 까다롭다. 하지만 성능이나 초기 장비 및 전용 임무 보상 장비면에서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 지참해오는 초기 장비는 시제 41cm 삼연장포/분진포/3연장기총/스이세이 22형(634공).
개장항공전함(혹은 전투항공모함)이란 새로운 함종[4]으로 취급되며, 일단 해역 루트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항공전함으로 취급된다. 기존 수상기를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대놓고 갑판을 가진 만큼 함상폭격기, 함상전투기, 함상정찰기를 탑재할 수 있다. 예외로 함상공격기는 탑재 불가능하며 WG42도 장비할 수 없게 된다. 항공전함의 특성을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하야스이처럼 함폭을 장비한다고 해서 포격전에서 함재기 출격을 하지 않는다.[5] 따라서 함폭을 가지고 있어도 육상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또한 함폭/함전/함정으로는 탄착관측사격을 할 수 없으며, 여전히 수상정찰기/수상폭격기가 필요하다. 속도는 여전히 저속이며, 사거리는 중거리로 줄어든다.
무사시改二와 마찬가지로 장비 슬롯을 5 슬롯을 가지고 있어서 장비 조합을 매우 다양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주포 장착은 1/2번 슬롯만 가능하고 3/4/5번 슬롯은 장착이 불가능하다. 대신 3/4번 슬롯의 경우 슬롯당 탑재량이 무려 22기씩이나 되어서 함전, 함폭을 탑재하여 항공모함에 필적하는 함재기 운용이 가능하다.
화력은 이미 1차 개장에서 수상기 격납고 때문에 3, 4번 주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다는 점을 능력치에 반영하였기 때문에 떨어지진 않지만, 딱 +2만 추가되어 크게 늘어나지도 않는다. 하지만 5 슬롯을 토대로 임무로 얻을 수 있는 41cm 삼연장포改二(추가 화력 +3)나 후술할 특정 함재기를 탑재하여 추가 화력을 얻을 수 있다. 화력 및 추가 능력치를 제공해주는 특정 함재기는 다음과 같다.
- 함상폭격기: 스이세이(에쿠사대)는 화력 +4, 스이세이22형(634공)은 화력 +6, 회피 +1, 스이세이22형(634공/숙련)은 화력 +8, 회피 +2을 제공해준다. 그 외의 스이세이는 모두 화력 +2. 634공 스이세이를 2기 장비하는 경우 해공입체공격이 발동한다.
- 수상폭격기: 즈이운(634공)과 즈이운12형(634공)은 화력 +3을 제공해주며, 즈이운(634공/숙련)은 화력 +4를 제공해준다. 그 외의 즈이운, 세이란 등은 보정이 없다. 634공 즈이운을 2기 장비하는 경우 서운입체공격이 발동하며 최근 패치로 격추율이 낮아져 22기 슬롯 두기에 즈이운을 할당하고 정찰기 대신 함상전투기를 다는 방법도 있다.
- 함상정찰기: 스이세이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2식 함상정찰기는 화력 +3, 장갑 +1, 회피 +2를 제공해주며, 장비시 사거리가 한 단계 늘어난다. 주포가 없는 경우, 기본 사거리가 중거리에서 장거리가 되며, 대구경 주포를 장비한 상태에서는 장거리가 최장거리가 되는 식이다. 거기에 더해서 이미 최장거리인 상태에서 탑재할 경우에는 다른 최장거리 함선보다 먼저 공격하게 된다. 다만 2식함정을 여러 슬롯 장비한다고 해도 사거리 증가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수상정찰기나 사이운은 보정이 없다.
첫 5 슬롯을 얻은 무사시改二가 강력한 능력치에 5 슬롯까지 주어진 전함 끝판왕 포지션이라면, 이세改二는 화력을 대가로 5 슬롯과 높은 유틸성을 얻어 딜포터 포지션을 가졌던 항공전함의 역할을 더욱 명확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가령 항공전함의 근본적인 약점인 잠수함 어그로와 경순 츠급에 대한 취약함 때문에 수상폭격기를 포기하고 기존 전함 세팅인 주주정철 배치를 할 경우, 분진포改二 보정 외엔 역할이 애매해지는 기존 4 슬롯 항공전함과 달리 남는 자리에 함상전투기, 함상정찰기를 장비하는 것만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
화력 면에서도 다양한 보정 장비 덕분에 후소급改二에 딱히 밀리지도 않는다. 애초에 보정 장비를 운용하지 않더라도, 멀리 갈 것 없이 철갑탄만 2개 달거나 숙련함재기정비원을 하나 장비하는 것으로 2주포 세팅에서는 후소급의 상위호환이 된다. 다만 단순히 후소급의 상위호환으로 굴릴 경우는 역시나 개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유틸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관건이다.
함상폭격기 장비 가능은 아군 항모와 함께 굴릴 경우에는 효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 일단 아군에 항모가 아예 없다면 개막폭격 및 화력 보정으로 써먹을 여지가 충분하지만, 아군에게 항모가 있다면 (폭전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스이세이22형(634공/숙련)이라도 이세改二가 아니라 그 항모에게 주는 게 더 이득이다. 이세에게 화력 +8 보정이 있어도 항모가 화력 계산식상 받는 공격력이 더욱 높기 때문이다. 차라리 이세改二는 즈이운(634공/숙련)이나 함상전투기, 함상정찰기를 달아서 보조를 해주는 편이 낫다.
함상전투기, 함상정찰기 장비 가능이 제일 중요한데, 함상전투기는 철갑탄 탄착관측사격을 유지하면서 모든 전함 중 가장 많은 제공치를 얻을 수 있게 해주며, 함상정찰기, 사실상 사이운는 사상 최초로 항모 외의 함종이 T자 불리를 차단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함상폭격기와 달리 항모가 아닌 이세改二가 장비하는 게 더 유리해지는 경우도 많다. 함상전투기는 보통 22기 슬롯에 탑재할텐데, 요즘 항모가 전투기는 가능하면 18기 이하의 적은 슬롯에 넣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영식함전53형(이와모토대)★MAX를 이세改二에게 장비하는 게 제일 제공치에서 이득이 된다. 함상정찰기도 보통 T자 불리를 막으려고 항모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아까운 슬롯을 희생해 사용한다는 것[6]을 고려하면 이세가 약간의 화력을 희생하는 것으로 항모들의 화력을 챙겨줄 수 있게 된다.
정리하자면, 이세改二는 유틸성을 강화한 항공전함이기 때문에 결국 주포/주포/수상기(정or폭)/철갑탄 세팅을 기본으로 5번째 슬롯과 증설 슬롯에 상황에 맞는 장비들을 장비해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물론 이세改二가 철갑탄까지 활용할 필요없이 연격만으로 충분한 난이도라거나, 화력을 거의 포기하는 대신 함재기를 더 활용하여 다른 함선들을 보조하는 유틸성을 발휘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출격 해역에 따라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이다. 예를 들면, 함상전투기 및 함상정찰기 탑재 가능, 5 슬롯, 중거리에 주목하여 제공권 셔틀로도 주목받는다. 1 사이운/4 함전 + 분진포改二or벌지 세팅을 한 뒤, 다른 항모들을 스이세이22형(634공) 등을 이용해 장거리로 보정해주면 알아서 잘 버텨가면서 항모들이 날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 88 이상의 화력으로 잔여 구축함을 처리해 줄 수 있는 것은 덤.
3. 기간한정 일러스트[편집]
특이하게 모든 기간한정 일러스트의 포즈가 다 똑같다.
3.1. 2017 즈이운 축제[편집]
3.2. 2018 겨울 이벤트[편집]
3.3. 2018 즈이운 축제[편집]
17년 즈이운 축제때와는 핫피에 미세하게 차이가 있는 버전.
4. 드랍 해역[편집]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7],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5. 대사[편집]
5.1. 기본 대사[편집]
5.2. 기간 한정 추가 대사[편집]
6. 2차 창작에서[편집]
휴가처럼 즈이운 네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수한 디자인과 최약체 포지션 때문에 큰 인기를 누리는 편은 아니지만, 초반용 전함 이미지와 허물없이 대할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 덕에 정든 팬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대체로 시스콘 속성을 살려 휴가와 엮이는 편이 많으며 그외에는 모가미와도 엮이곤 한다.
공식 4컷만화에서는 항공전함 상태로 등장하여 후부키를 비롯한 구축함들의 교관을 맡았으며 작중 선배 포지션으로 고정출연하지만 바보짓하다가 휴가에게 태클걸리는 게 일상다반사. 최근에는 어째 후부키보다 더 비중이 많아졌다.
이세 1차 개장의 이름인 이세 개(伊勢改)가 이세계(異世界)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이세계에 간 이세개' 같은 식으로 종종 농담거리가 되고 있다.
칸코레 갤러리에서는 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에 나오는 너구리와 합성한 짤이 유행해 이세급을 너구리, 혹은 이세구리라고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4 01:17:49에 나무위키 이세(함대 컬렉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칸코레만의 컨셉인 것만은 아니고, 과거 일본 밀리터리 잡지 등에서 "이세급에 스이세이를 탑재하려고 했었다면, 함상기용 갑판을 깔거나 아예 개장형 항모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을까?"라는 식으로 밀덕들 사이에서 구상된 적이 있었다.[2] 미결혼 기준[3] 실제로는 나가토를 제외하고 모두 구레 군항 공습에서 착저, 사실상 격침.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는 대파착저라고 적혀 있는데, 외양에서 착저하면 그게 격침이다.[4] 개장 시 航戰이었던 함종 아이콘이 航母戰으로 바뀐다.[5] 함재기를 장비할 수 있어도 항모류가 아니기 때문에, 야간전투기와 야간항공요원 등의 야간이함 세팅을 하더라도 포격 판정이며, 항모류의 야간공습 컷인도 발동하지 않는다. 이는 항모류 공격을 할 수 있는 하야스이도 마찬가지였다.[6] 함상정찰기보다 함상공격기, 폭격기, 전투기가 항모 자체 전투력에 더 도움이 되고, 전폭연합 컷인에서 함상정찰기는 수상정찰기와 달리 어떤 컷인의 조건도 만족하지 못한다.[7]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