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

본작의 주인공. 현대 한국인 출신 환생자로 TRPG 마니아이다. 농가의 자식으로 환생했으나, 대마법사의 재능이 발견되며 마탑주들에게 영입제안을 받게 된다. 이중 가장 빈궁한 자색 마탑의 환상 마법을 통해 TRPG를 구현할 생각으로 자색 마탑주의 제자로 들어간다.
TRPG 플레이를 위해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환상 마법을 개발했다. 환상 마법을 응용해 하트라는 버츄얼 유튜버를 만들기도 했다. 다른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정신병이 있다. 환생 전 현대 지구에서는 달동네에 살았다.

자색 마탑의 마탑주. 유렌스토 백작가의 사생아로 황실에서 마탑주로 인정받아 바이올렛아이리스의 성씨를 하사받았다.
주인공이 유일하게 비밀을 공유하거나, 자색 마법사들 사이에선 최대 연인, 최소 썸 타는 사이로 여겨지는 등 작중에선 사실상 정실 취급을 받고 있다

주인공보다 몇 개월 일찍 들어온 선배. 주인공은 '얼굴흉터 선배'라 부른다. 하나같이 어딘가 뒤틀린 자색 마탑에서 그나마 정상인에 가까워보이는 인물로, 주당 외출률이 무려 50%(...)라는 자색 마탑 최고의 인싸이다. 그러나 실상은 똘끼 넘치는 숙원(불구가 된 동생에게 빙의 당하고 내 육체 넘겨주기)을 갖춘 명불허전 자색 마법사이다.

자색 마탑의 고참 마법사. 첫 등장인 23화 기준으로 근속 연수 15년차로, 평균 근속 연수가 짧은 자색 마탑 특성상 원로 비슷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숙원은 '쾌락을 고통으로 전환하는 저주'로 자기 인생을 망친 귀족에게 복수하는 것. 그러나 주인공에게 오염당해 팬티 모델링이나 깎고 있는 중이다.

2황자. 주인공이 개발해서 마탑 연구 발표회에서 발표한 환상 마법을 차원 마법이라고 착각하고 자색 마탑에 들어와서 주인공을 찾아와서 아직 개발중인 TRPG의 베타테스터가 된다.
두번째 세션인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에서 자신이 황제가 되고 100년이 지난후 제국이 망한 세상을 봤었는데 그 환상이 제국이 망한 이후라는 것을 깨닫고 초반에는 정신이 무너졌다 차원 마법이며 시간여행이라고 믿기 때문에
맨탈이 터진 상태로 여기저기서 맞고 모욕 당하면서 남들의 눈읕 피해 도망다니면서 황자라는 자신의 자존심이 바닥으로 떨어졌을때 센트라를 만났다.
센트라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처음으로 자신을 모질게 대하지 않은 존재 이며 자신의 가치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인정해주는 자신의 삶 속에서 처음으로 만난 존재이기에 센트라와 사랑에 빠졌다 외모탓도 있는 듯하다.
센트라와의 시간을 보내며 센트라의 [맥주와 노래]에 대한 계획을 알게 되었다. 시간이 지난 후 센트라와 작별인사를 하고 9일째환상의 3일은 현실의 1시간이다가 되기 몇십초전에 센트라가 함정에 빠졌다는 점을 깨닫고 다급히 도울려 했으나 그때 폭발이 일어난후 현실로 귀환을 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나온후 주인공에게 자신을 빨리 보내달라했으나 주인공은 그곳에서의 시간은 거의 흐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말을 들은 이라드는 즉시 전문가들을 모아 센트라를 구할 계획을 세우고 다시 그 세상으로 들어가서 결국 센트라를 구했다. 그 과정에서 이라드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현실은 살아있다
황자와 꽃과 레지스탕스 세상에서 빠져나온후 그는 센트라를 그리워 하는 과정에서 하트에 대한 소식을 알게된다. 하트가 있었다는 로자리아의 창관에서 자신이 센트라와 지냈던곳의 모든 물건과 가구 배치가 똑같았다 그 과정에서 하트를 센트라가 자색 마탑과의 거래에서 과거로 오게 되었고 자신을 알려도 되는가의 고민끝에 하트라는 가명으로 자신을 알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시는 센트라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그곳에서 눈물을 흘렸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든, 환상마법을 이용한 넷카마 아바타이다. 환상 TRPG의 NPC 연기를 대비할 목적으로 로자리아 창관에서 데뷔, 몸이 아닌 대화를 파는 컨셉으로 북부 대공을 비롯한 수많은 귀족들의 구애를 받으며 활동하다가 3년만에 증발한다. 이때 자탑주가 주인공보고 게이인가 라는눈빛을 보냈다
제국수호방위국에선 환상의 여인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구애자들의 수가 상당한 만큼 하트가 마음을 바꾼다면 무제한의 인력을 투입해서라도 사살해야 할 위험 인물로 보고있다.
22화 이후 이리드가 하트를 센트라로 인식하게 됨으로써 사살해야 하는 인물 보단 이라드를 찾아 미래에서 온 연인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주인공이 하트의 외양을 본 따 만든 NPC. 왕국연합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리더이며 온건파 성향이다. 노숙자 신세였던 이리드 크라운을 발견하여 도와주는 역할로 등장하며, 가상현실 TRPG가 차원 이동 마법이라고 믿고 있던 이리드는 그 과정에서 NPC 센트라를 사랑하게 된다. 이후 센트라는 '맥주와 노래' 계획을 통해 왕국연합에 노래와 맥주로 항거하려 하지만, 레지스탕스 과격파에 의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였다. 이때 이리드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사실상 주인공이 신인 세상을 하나 창조하는 마법이다.
(1) 세상속 사람들은 각자의 AI를 가지고 있으며 설정과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상황이 나올수 있다 예를 들어 성문지기 기사에게 고향에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꿉친구가 있음, 현재 방앗간지기 딸내미와 썸을 타는 도중인데, 근래에 소꿉친구가 상경해 와서 옆집에 살게되어 곤란함 같은 설정이 붙어 있다면 상황에 따라서 소꿉친구와 방앗간지기가 치정싸움이 열리거나 방앗간지기를 차버리고 소꿉친구에게 붙을수도 있고 그 반대로 소꿉친구를 버리거나 혹은 두명을 받아 하램을 차리는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만들어 질수 있다.
(2) 주인공이 느낀 모든 감각을 구현이 가능하며 지나가면서 본 아주 자그만한 기억만 존재해도 구현이 가능하다.
다만 구현을 하려면 한번이라도 느끼거나 본적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겪어보지 못한 감각은 재현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섹스하는 감각이나 키스할때 혀를 넣는 감각 등등
(3) 누군가 이 환상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믿음은 동력원이 되어 스스로를 구체화 시킨다.
간단하게 말해서 환상을 현실이라고 믿을수록 환상속 세상은 생명을 가지고 하나의 현실로 변해간다 라는 소리. 환상 마법 유지 마력 부족에 허덕이던 주인공이 고안한 방법이다.

마법사들의 집단 거주지 겸 연구기관. 각 마탑마다 특화된 마법이 있다.[2] 각 마탑 지도자인 마탑주들은 걸어다니는 핵무기 급의 실력자이다.

주인공이 속한 마탑. 환상 마법을 연구하는 마탑으로, 전투력이 낮아서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연구비 지원이 부족해 가난했던 마탑이다. 사실 주인공이 연구비의 대부분을 사용해서 예전보다 조금 늘었지 지금도 허덕인다 특성상 '부유함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지려고 드는 이', '그저 복수가 아니라, 세상에 없었던 끔찍한 고통을 가하고 싶은 이', '그저 탐구가 아니라, 세상에 가려진 장막을 들추고 엿보려 하는 이' 어딘가 음습하게 뒤틀린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사실 자색 마탑의 본래 목적은 격리시설이다(...)는 개드립이 있다. 다행히(?) 주인공 덕분에 약간 사실은 많이 변태적인 오타쿠 집단 정도로 바뀌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