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피크닉

최근 편집일시 :

이세계 피크닉
裏世界ピクニック

Otherside Picnic


파일:이세계피크닉1권.jpg

장르
모험, SF, 백합, 현대 퓨전, 격리 픽션
작가
미야자와 이오리
삽화가
shirakaba[1]
번역가
심희정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카와 책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카와 문고 J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노벨 플러스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7. 02. 23.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 03. 05.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5. 설정
5.1. 괴이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발매 현황
7. 기타
8.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미야자와 이오리(宮澤伊織)가 집필한 일본라이트 노벨.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에 의해 〈스토커〉(1979)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된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철학적 SF 소설노변의 피크닉〉(1972)을 오마주SF 소설이며,[2][3] '인간의 이해가 미치지 못하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서의 탐험'을 기본 컨셉으로 깔고 있다. 괴생물이나 이세계 진입시의 에피소드 등은 2ch의 괴담 게시판 등에 유포된 도시전설과 실화 괴담을 모티프로 하고 있으며, 백합 장르와 오컬트밀리터리 적인 요소도 섞여 있다.

지구 곳곳에 산재하는 '게이트'라고 불리는 지점을 통과하면 쿠네쿠네, 팔척귀신, 칸칸다라와 같은 괴담에 나오는 괴이(혹은 그 괴이와 비슷한 무언가)가 살고 있는 일종의 평행세계인 '뒷세계(裏世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주인공들이 이곳을 탐사하게 되는 내용의 이야기다.


2. 줄거리[편집]


「검색해서는 안 되는 것」을 찾으러 가자. 두 여자의 이세계 탐험

니시나 토리코와 처음 만난 건 '뒤편'에서 ‘그것’을 실제로 보고 죽을 뻔했을 때였다??. 그날을 계기로 삶에 지친 여대생 카미코시 소라오의 인생은 180도 바뀐다. 「쿠네쿠네」이나 「팔척귀신」등, 실화괴담으로 알려진 위험한 존재가 출현하는, 현실과 이웃한 수수께끼투성이의 뒷세계. 연구와 돈벌이,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찾기 위해 토리코와 소라오는 비일상에 발을 들여놓는다??. 신예 엔터테인먼트 SF 작가가 선사하는 두 여자의 괴물 탐험 서바이벌!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파일:이세계_피크닉1권.jpg
파일:이세계_피크닉2권.jpg
파일:이세계_피크닉3권.jpg
두사람의 괴이 탐험 사건파일
{{{#373a3c,#dddddd 끝없는 해변의 리조트 나이트}}}
{{{#373a3c,#dddddd 야마노케하이[* 3권에 나오는 괴이의 이름인 야마노케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야마노케하이산의 기척이라는 의미다.]}}}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2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0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11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3월 0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6월 0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3월 11일
파일:e북.svg
2020년 05월 01일
파일:e북.svg
2020년 08월 12일
파일:e북.svg
2021년 04월 21일

04권
05권
06권
파일:이세계_피크닉4권.jpg
파일:이세계_피크닉5권.jpg
파일:이세계_피크닉6권.jpg
이세계야행
팔척귀신 리바이벌
T는 절 태생의 T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5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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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
08권
09권
파일:이세계피크닉7권.jpg
파일:이세계피크닉8.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달의 장송
공범자의 끝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1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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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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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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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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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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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1] 미즈노 에이타의 명의. 스파이럴 ~추리의 띠~와 동일 삽화가다.[2] 영어 번역명도 원작 소설의 영어 제목인 'Roadside Picnic(노변의 피크닉)'을 의식한 'Otherside Picnic'이다. 작가 인터뷰 참조[3] 덕분에 애니메이션 버전은 노변의 피크닉을 영화화한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스토커의 느낌이 물씬난다. 1화부터 등장하는 망가진 철도며, 안개 낀 풀숲, 그리고 늪지화된 물 웅덩이에 누워있는 장면 등등 그 영향이 짙게 베어나온다. 게임 스토커 시리즈를 인상깊게 했던 사람이라면 이 애니메이션이 일본 괴담 버전의 스토커처럼 보일 수 있다.


정발이 상당히 느리다. 애니메이션 방영이 끝나자마자 정발기간이 9개월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출판사 측에서 “역자분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늦어졌다”라고 했기에 4권은 그나마 빨리 나오나 싶었지만 현재로선 기대는 안하는게 나아보인다.

다만 코믹스는 주기적으로 발행해주는걸 보면 정발 중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미코시 소라오 문서를 참고.

자세한 내용은 니시나 토리코 문서를 참고.

자세한 내용은 코자쿠라 문서를 참고.

자세한 내용은 우루미 루나 문서를 참고.

  • 우루마 사츠키(閏間冴月)
파일:우루마 사츠키1.jpg
행방불명이 된 토리코, 코자쿠라의 친구이자 전 파트너. 코자쿠라와 함께 '뒤편'의 연구를 해왔다. 코자쿠라가 뒤편 탐험을 거부한 이후엔 가정교사 학생이었던 토리코를 데려와 새로운 파트너로서 함께 '뒤편' 탐험을 했지만 몇 개월 전부터 행방불명이 되었다. 실종 이후엔 토리코가 뒤편에서 그녀를 찾아다녔다.
외모는 긴 머리에 장신의[4][5] 여성으로, 코자쿠라가 버튜버를 할 때 사용하는 아바타가 사츠키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아카리의 말에 따르면 체격도 분위기도 전혀 다른데 머리를 기르면 소라오와 닮았을 것 같다고 한다.
어떤 의미로 이세계보다 수상한 인물로 작중 묘사되는 이세계는 인간이 이해하고 이용할 만한 것이 아닌 극히 위험한 것으로 묘사되는 데 아카리에게 준 부적 등을 생각해보면 마치 이를 해내고 있는 듯 보인다. 허나 작중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고인 취급이고 7권 이후로는 나오지도 않을 듯하니 결국 무슨 생각으로 뭘 하려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부적을 받을 때 악의는 느껴지지 않았다는 아카리의 발언이나 이런저런 결점이 있는 인간이었다는 코자쿠라의 발언을 생각해보면 이세계를 통제할 수 있으리라 과신하다 휩쓸려버려서 뒷처리가 되지 않고 남은 것들이 아카리 사건이나 기타등등인 듯.[6]
등장할 때마다 인간보단 뒤편의 괴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쿠네쿠네에서 나온 사람 이외에 것만 비추는 대리석에 사츠키의 모습이 비췄고 코자쿠라가 ‘저건 내가 알고 있는 사츠키가 아니야’ 라고 말한다든지, 소라오의 오른쪽 눈에만 보인다거나[7] 소라오 일행을 뒤편으로 납치해가거나 한다. 소라오의 도플갱어 사건 때, 시공의 아저씨[8] 때, 녹색 아이 때, 코토리바코 사건 등에서 계속 출몰했으며, 어딜 봐도 수상쩍은 면모가 많기에 소라오는 사츠키에게 상당히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토리바코 사건 때는 정말로 토리코와 소라오가 죽을 뻔 했고 이후에도 나타날때마다 목숨이 왔다갔다 할 정도라 토리코도 조금씩 미련을 버리고 있다.
소라오 일행을 공격하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 코토리바코나 루나 에피소드는 대놓고 소라오 일행을 공격했고 녹색아이와 고깃집에 가는법 에피소드에선 일부러 사건에 휘말리게 만든 듯한 묘사[11]가 나온다.
이후 7권에서 재등장. 이세계의 일부가 되어버린 듯 하다.[12] 소라오는 그런 사츠키에 큰 위협을 느껴 다시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해 장례의식을 준비한다.[13]
여담으로 몽환신사의 무겐 마미야와 약간 닮았다. 검은 머리 검은 옷의 신비한 힘을 지닌 미인이라거나 카사노바라거나...이쪽은 해결사는 커녕 트러블 메이커지만.

파일:이세계피크닉_아카리2.jpg
파일:이세계피크닉_아카리.jpg
파일:세토 아카리 (이세계 피크닉).png
라이트 노벨
코믹스
애니메이션
고양이 닌자 사건 때 만난, 소라오와 같은 대학의 후배. 매우 밝고 붙임성이 좋은, 소라오가 질색하는 타입이라 소라오는 이름도 제대로 부르지 않는다. 다만 토리코와 코자쿠라는 꽤 괜찮게 생각하는 듯. 이후로는 소라오도 아카리에게 너무 차갑게 대한 걸 다소 미안하게 생각해 조금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또한, 사츠키의 가정교사 학생 중 한 사람으로 그 때 사츠키에게 받은 부적 때문에 고양이 닌자 사건이 일어났다. 고양이 닌자 사건 해결 후에도 가끔씩 얽히는 관계.
가라데를 하고 있는 덕인지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 친구인 나츠미보다 체격이 작지만 안아서 붕붕 휘두를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다. 그 덕에 총을 사용할 없는 상황에서 혼자 무쌍을 찍기도 한다.
가족은 아버지의 일 때문에 타지로 나가 혼자 생활하고 있다. 집은 소라오의 집과 꽤 가까운 곳으로, 판도라 사건 때 집에 들어갈 수 없게 된 소라오가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의외로 요리도 잘 하고 대학에서도 요리연구부에 들어가 있다.
소라오의 눈에 자꾸 당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부터 그런 성향이 있는 것인지 갈수록 스토커 기질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산누키카노 사건 때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코자쿠라의 집으로 쳐들어오고, 6권 T씨 사건 때도 두 번이나 스토킹을 할 정도.
소라오와 플래그가 서있다. 첫등장부터 대놓고 소라오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며 칭찬하고 다니거나 소라오가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는데도 이악물고 따라다니는 등 여러모로 선후배 이상의 관계처럼 보였다. 그러다 4권부터 점점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집에 자러 오라고 한다던가, 이상형이 자신에게 냉담한 사람이라고 하는 식[14].
하지만 작품 전체가 소라오와 토리코 중심으로 돌아가고 컨셉도 둘이 함께 뒤편을 탐험하는 것이기에 사실상 가능성은 0이다. 또한 나츠미가 아카리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아마 마지막엔 나츠미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코자쿠라는?사츠키가 있다

파일:이세계피크닉_나츠미1.png
파일:이세계피크닉_나츠미2.png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세토 아카리의 소꿉친구이자 산누키카노 사건의 피해자. 애칭은 '낫층'. 적발 포니테일 속성. 집은 자동차 정비소 같은 곳으로 진학하지 않고 가업을 돕고 있다.
소라오의 AP-1을 개조하거나 부모님이 입원하신 동안 혼자서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등 나름대로 능력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향은 기본적으로 양아치지만 그럭저럭 예의 개념은 있는 편이며 의외로 낯을 가린다.
아카리를 좀 많이, 위험할 정도로 좋아하고 있어 아카리가 잘 따르는 소라오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어 소라오가 아카리의 집에서 묵는다는 것을 알고 순식간에 달려오기도 했다.
아카리의 집에도 자주 들락날락하는 듯 하며 같은 이불에서 자는 데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토리코가 아카리와 나츠미는 사귀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 사실 나츠미는 그럴 마음이 가득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하지만 불행히도 아카리의 취향은 자신에게 냉담한 사람이다.
소라오와 만날때마다 착각에 넘겨짚기에 망상과 질투로 개그씬을 찍는다...
산누키카노에 의해 뽑힌 이를 도로 심었는데 제 4종 접촉자가 되는 거 아닌가?하는 의문이 있다.

  • 미기와 요이치로
파일:이세계피크닉_미기와.png
아무리 봐도 혼자만 세계관이 다르다
이세계를 연구하는 조직, DS연구장려협회의 조직원이자 코자쿠라가 이세계의 물건을 사들이는 돈의 원천. 즉, 코자쿠라를 경유해서 이 사람이 사들이는 것.
약간 곱슬거리는 장발을 가진 단정한 장신의 남자로 나이는 30대 정도로 추정. 굉장히 정중하고 예의바르고 신사다운 성격. 젊은 시절에는 남미에 있었다고 하며 양 팔에는 문신이 가득하다.
항상 예의바르고 친절하지만 전투력은 엄청나게 강하다. 소라오는 절대로 일반인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문에 일가견이 있는 등 확실히 일반인은 아니다.
가끔씩 젊을 적의 일을 말해주곤 하는데 이 일화들도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목숨이 걸린 술내기를 한다거나... 일단 종합해보면 미성년자 시절부터 남미에 살았으며 거기서 갱단 같은 일을 한 듯.

파일:이세계피크닉_아바라토.png
팔척귀신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남자. 카미카쿠시로 인해 사라진 아내 미치코를 찾고 있었다.
의도치 않게 소라오와 토리코의 목숨을 구하게 된 후 팔척귀신과 조우해 사라져버렸기에 죽은 줄 알았으나 5권에서 소라오와 토리코가 끌려간 팔척귀신의 안쪽의 세계에서 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얼마간 거기서 생활한 듯 하지만 이후 어떻게 되었는가는 불명.

오키나와 미군 부대의 중위. 소라오와 토리코를 믿고 이세계의 탈출에 협력, 무사히 동료들과 같이 본거지에 돌아가게 된다.

드레이크 중위의 부하인 군조=상사. 상처 하나 없이 괴이들을 뚫고 온 소라오와 토리코를 의심했다. 이후 소라오와 토리코가 기차에 당했다고 생각해 이성을 잃어 선로를 폭파하고 기차에서 나온 원숭이 괴물과 싸우다 사망했다고 한다.

드레이크 중위의 상관. 대령. 소라오와 토리코의 작전에 관여한 드레이크를 신뢰하여 협력, 이로 인해 본거지인 오키나와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단역이지만 코믹스판과 애니판의 외모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사람으로, 코믹스판에서는 단정하고 예리한 군인 같은 이미지인데 애니판에서는 오카마처럼 나와버렸다.

  • 카스미(霞)
파일:이세계피크닉_카스미.png
5권 마지막, 아라바토가 있던 이세계의 심부에서 발견한 소녀. 이 소녀의 힘으로 소라오와 토리코는 이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었으며, 이후 DS연구소에 맡겨두게 되었다. 이름, 신분, 신상정보 등 일체 불명이며 제대로 된 언어 능력도 없지만 그 나이 또래, 혹은 그 이상의 지능은 있으며 말의 뜻도 이해할 수 있고 죽은 사람에 대한 공양이라는 개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신의 말은 하지 못하지만 이름을 물어봤을 때, 이전 팔철귀신 사건 때 토리코가 했던 미치코가 아니야라는 말을 그대로 흉내내어 대답하는 등. 타인이 한 말을 빌려 대답을 할 수는 있다. 또한 현실 세계와 이세계, 중간 세계를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 힘으로 DS연구소에서도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한다. 일단은 DS연구소의 밖으로는 나가지 않으며 DS연구소와 동일하게 생긴 중간 세계에 작은 아지트를 만들어서 거기서 생활하곤 한다.
루나에게 격퇴당한 T씨의 이동 흔적을 소라오가 볼 수 있게 만들어줘 T씨를 추적할 수 있게끔 도와줬으며 이후 안개처럼 사라진다고 해 소라오가 카스미라는 이름을 붙혔다. 정체는 6권에서도 완전히 불명.
7권에서는, DS연구소에 계속 놔둘 수 없다고 판단한 코자쿠라가 자기 집으로 데려와 맡게 되었다. 비중은 거의 없으나 DS연구소에서 한 번 나타나 사츠키의 등장을 알렸다. 여전히 정체는 불명이지만, 소라오와 코자쿠라는 일단 인간이 이세계와 접촉해 단말의 기능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대머리 의사
DS연 소속의 대머리 남성 의사. 의료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나오는 간호사와 함께 등장한다. 연구소의 의료책임자 정도의 위치인 듯. DS연구소의 사람들 중에는 미기와 다음가는 비중에 뜬금없이 신년기념 단체 일러스트에도 등장했으나 이름은 불명. 7권까지도 그냥 대머리 의사라고만 나온다...
교단 습격 때 네일건에 맞아 꽤 크게 다치기도 했고 세뇌도 당했으나 그 장본인인 루나의 영구적인 억류, 혹은 물리적인 수단으로 목소리를 제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사로서 절대로 용납할수없다고 하는 등 제대로 된 의사.

  • 베니모리(紅森)
소라오와 같은 대학, 같은 과의 여학생. 첫 등장은 6권, T씨 사건 때로 소라오에게 친구들과 담력 테스트를 갔다가 이상현상에 휘말렸다며 해결 의뢰를 한다. 사실은 미치코 때처럼 T씨에 휘말려 움직이고 있던 것. 사건 해결 후에는 이 시기의 기억은 없다.
이렇게 단역으로 끝날거라고 생각되었지만 8권에도 재등장. 토리코에게 고백받은 소라오의 상담 상대가 되어준다. 일러스트도 나온다. 딱 그 나이 또래의 평범하고 밝은 성격의 여학생으로, 소라오도 꽤 괜찮은 인상을 받게 되었다. 사실상 소라오의, 이세계와 관계없는 유일한 친구.

5. 설정[편집]


  • 이세계(裏世界) / 우라세카이
뒷세계, 뒤쪽, 디 아더 사이드, UBL(울트라 블루 랜드스케이프)등으로 불리는 다른 차원의 세계.
라노베클리셰판타지적 이세계(異世界)가 아니라 묘하게 현실 세계와 흡사한, SF평행세계 개념에 가까우며, 따라서 원문의 한자 표기도 '이세계(異世界)'가 아니라 '이세계(裏世界)'이다.
참고로 한국어 발음 및 표기는 양쪽 모두 '이세계'이지만, 원어인 일어의 경우 전자는 '이세카이', 후자는 '우라세카이'로 발음한다.[15]
여러가지 괴담이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존재들과 유사한 존재들[16]이 돌아다니며, 그 괴이들과 관련된 특이한 성질을 가진 물건도 다수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이며, 운이 없으면 걷는 것만으로도 함정[17]을 밟아 죽거나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 그래서 뒤편 경험자들은 함정을 피하기 위해 능력을 사용하거나 물건을 던져 함정이 발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이동한다.
이세계에 들어가는 방법으로는 게이트를 사용하거나 명상[18]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게이트를 이용하며, 지금은 전부 사망한 과거 DS협회 소속 인원들이 명상을 이용했었다[19].
대부분의 게이트들은 어느 정도 괴담의 형태를 띄고 있다. 소라오가 이용하는 진보쵸 게이트는 낡은 폐건물이며 아바라토가 사용했던 게이트는 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용하는 방법도 다양한데 진보쵸의 경우 엘리베이터에서 특정 순서로 층을 눌러 이동하다보면 뒤편에 전이되고[20], 아바라토의 게이트는 특정 시간대에 토리이를 통과하면 전이된다. 이를 이용해 괴담의 모습을 재현하여 게이트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우루미 루나가 목장 괴담을 정밀하게 재현해 게이트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 외에도 뒤편이 아닌 DS연구소로 향하는 포탈을 만들기도 했다.[21]
현실 세계에서 이세계로 이동할 때는 중간 영역, 혹은 소라오가 명명한 아저씨 세계라 불리는 또다른 세계를 통과한다. 보통은 매우 짧은 시간만 통과해 거의 느낄 수 없지만, 장소에 따라서, 혹은 경우에 따라서 이쪽으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다.
중간 영역은 여러가지 형태를 띄고 있는데, 거대한 미로같은 형태를 띄고 있고 푸른 색을 띄는 기본 형태, 소라오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존하는 마을, 지하철과 고양이 세계 등이 있다. 다만 이 중에는 뒤편인지 중간 영역인지 직접 언급이 되지 않아 애매한 경우도 있다.
작중 인물들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파란색의 정체가 중간 영역인 것으로 보인다. 첫 에피소드에서 전이 도중 바깥을 살펴봤을 때 파란색이 보였었고, 무엇보다 기본 형태의 중간 영역이 파란 빛을 띄고 있다. 명상을 이용할 때도 뒤편에 들어가기 직전 파란색 빛이 보였다는 식의 묘사가 있다.
중간 영역에 글리치는 없지만 괴이들은 존재하는데, 하나같이 흉악한 괴이들이다. 작품 전체를 통들어서 가장 강력한 괴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코토리바코부터 역대급으로 잔혹했던 원숭이 꿈, 살인 병기나 다름없는 괴물들이 우글대는 고양이 닌자까지 다양한 괴이들이 등장했다. 등장인물들이 파란색이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세계로 들어갈 때 인간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줘 원래 세계의 글자나 말을 이해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쿠네쿠네에게 습격당했을 때 소라오가 예전에 본 글의 내용을 말했던 것을 보면 직접적으로 인간의 인식에 침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코자쿠라는 괴이가 인간에게 접촉하기 위해서는 공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22]
작중 괴이들은 그들의 본질과는 다르게 괴담에 등장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뒤편에 들어온 인간들의 인식 속에서 공포의 대상의 모습을 베낀 것으로 보인다.

  • 글리치
이세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트랩 같은 것. 글리치라는 이름은 팔척귀신 사건 때 만난 아바라토라는 사람이 지은 것으로, 소라오와 토리코도 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미군들은 베어 트랩이라고 부르는 등, 사람들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다.
기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접촉하면 고유의 능력을 발동시켜 접촉물에 영향을 준다. 엄청난 화력으로 순식간에 재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있고, 사람을 살아있는 종이뭉치로 만드는 것, 기계를 자립성이 있는 살인 기계로 만드는 것 등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한번이라도 접촉하면 죽거나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는, 좌우지간 모두 엄청나게 위험한 것들뿐이라 뒤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작은 볼트 등을 미리 던져 글리치의 유무를 확인한 후 움직인다. 하지만 소라오는 변이한 오른쪽 눈으로 글리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은 거의 없다.

  • DS연구장려협회
이세계, UBL을 연구하는 조직. 만들어진 것은 90년대로, 당시에는 종교적인 성격도 띄고 있었다.
명상, 요가, 단광 등의 요소를 통해 이세계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엄청난 발견으로 여기고 연구와 탐험을 해왔다. 하지만 곧 글리치와 이세계의 존재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고, 그 영향으로 미치거나 신체가 변이되어버려 연구는 중단. 우루마 사츠키나 소라오, 토리코가 가져오는 이세계의 물건만을 연구하게 되었다.
원래의 목적이었던 이세계의 조사와 연구는 거의 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 이세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의 관계자들이 변이된 이들의 회복을 바라며 보내오는 지원금으로 조직이 존속되고 있다.[23]
여담으로 DS는 다크 사이언스의 약자인데, 해당 연구소의 책임자인 미기와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이 중2병스러워서 오글거린다고 깠다...


5.1. 괴이[편집]


작중 등장인물들이 각자 '뒷세계', 아더사이드, UBL 등의 명칭으로 부르는 일종의 이계에 사는 존재들. 기본적으로 도시전설이나 괴담에 나오는 괴이와 비슷한 모습과 행동양식을 지닌다.

최초로 만난 괴이.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목격자와 세계의 사이의 공간에 존재해 관측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는, 그래서 피해를 줄 수도 없는 괴이.
계속 보면 피해자가 가진 쿠네쿠네에 대한 지식에 접촉해 말하게 하며, 그동안 피해자의 얼굴에서는 정체불명의 유리질 곰팡이같은 것이 생겨난다.

본모습은 얽힌 토리이 같은 모습. 목격자에게 그리움의 감정, 즉 향수병과 같은 감정을 증폭시켜서 본체를 '만나고 싶었던 사람'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로 느끼게 하여 목격자 스스로 다가오게 만든다.
거기에 넘어가 본체에 닿게 되면 푸른 빛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불명이었으나 5권에서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이 밝혀진다.
이 곳으로 가면 죽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이세계의 더욱 깊은 곳으로 갈 뿐이다. 이 곳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옛날 마을 같은 것이 존재한다.

  • 시공의 아저씨
일본에 목격되는 괴담의 일부로 갑자기 돌연 알 수 없는 장소에 떨어져 길을 헤매이다 작업부나 수위 복장 등을 한 중년 남성과 조우후 '왜 여기서 있느냐, 여기 있으면 안된다' 같은 경고를 받은 뒤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일종의 카미카쿠시계 도시전설이다. 상세는 참조
이후, 토리코와 소라오는 원래 세계와 '뒤편' 사이에 또 하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 곳을 시공의 아저씨에서 따 와 아저씨 세계라고 부르기로 한다.

팔척귀신의 모자를 썼다가 우연히 밤의 '뒤편'으로 날아가버린 토리코와 소라오가 도착한 역으로 그 이외에도 많은 괴이가 돌아다닌다.
하술할 칸칸다라와 혼드맨, 원숭이 꿈의 전철과 글리치로 변이된 이름 없는 괴이들까지.
특히 중간에 토리코와 소라오가 코자쿠라한테 전화를 걸었을 때, 코자쿠라 쪽에서 들은 기괴한 목소리[24]는 키사라기역의 스레 내용을 그대로 따온 거다.
괴담에 나오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는 있지만 여타 구조물처럼 키시라기역 자체는 괴이가 아니다. 직접적으로 주인공들에게 위해를 가하지도 않고 본질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원숭이 꿈이나 소의 목, 칸칸다라같은 위험한 괴이들과 엄청난 양의 글리치가 사방에 퍼져있어서 일단 들어가면 살아나오기 힘든,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로 분류된다.
또한 작중에서 특정 괴이와 연결되어있는 몇 안되는 구조물이기도 하다. 키사라기역의 경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 경우 기괴한 목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원숭이 꿈이 출몰한다.

키사라기 역에 오는 전철 안에 있는 괴이. 군인들은 고문원숭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토리코와 소라오가 해당 전철로 뛰어들어 안으로 워프하면서 보게 되었다.
원래는 원숭이 모양의 놀이기구 기차 안에서 4명의 난쟁이가 승객들을 기괴한 방법으로 죽이는 괴이지만, 여기서는 진짜 2m짜리 원숭이 여럿이 승객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있었다. 소라오가 그 모습에 질겁하며 토리코의 머리를 잡아 누르면서 어떻게든 그녀한테라도 그 광경을 안 보여주려고 했을 정도. 다행히 원숭이가 뭘 하기 전에 무사히 겉의 세계로 돌아오면서 주인공 일행과의 조우는 그걸로 끝났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이 군인들을 다시 구하려 갔을 때에는 폭주한 그렉 상사가 폭탄으로 선로와 열차 칸 하나를 날려버린 탓에 열차 안에서 뛰쳐나와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이때 드레이크 중위가 하는 말에 의하면 해당 열차 근처에 다가간 것만으로도 동료들이 그 안으로 납치당했지만, 역에 멈추지도 않고 지나가는 터라 구조할 수도 없었고, 무턱 대고 공격을 하자니 그 안에 있는 납치된 동료들이 어떻게 될지를 몰라서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렉 상사는 그 선을 넘었다는 듯.
참고로 토리코와 소라오가 코자쿠라한 때 전화를 걸었을 때, 토리코와 소라오 쪽에서 들은 목소리[25]도 이쪽 괴담의 내용이다.

  • 혼드 맨
어떤 괴담인지는 불명. 거대한 뿔이 나 있는 인간형의 괴이. 소라오의 눈으로 본 상태에서 총을 맞아도 곧 재생한다.
어느 정도 지성, 혹은 의지가 있는 것인지 무작정 습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키사라기 역 사건 때 나타났던 괴이로 역 안에서 전화 통화를 한 후에 산 쪽에서 나타났다. 실체가 없는 괴담이란 점 때문인지 평범한 인간의 눈엔 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라오의 눈으로 봤을땐 거대한 얼룩소의 목에 여러 덩어리들이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공격하지는 않고 덩어리의 얼굴들을 보여줘 미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듯 하다. 소라오의 저격으로 파괴되었다.코믹스판에선 소라오가 소의 목이라고 언급했으나 소설 7권에서 소라오가 언급한 소의 목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냥 관계없는, 다른 괴담일 확률이 높다.

팔척귀신의 모자를 썻다가 이세계에 진입한 소라오와 토리코가 걷는 교수대에게 쫒기는 와중 처음 등장했다. 철로까지 따라와 추격하였으나 미군에 의해 사살 되었으며 이후 위의 소의 목의 덩어리에 달려있는 형태로 주일미군이 괴이들이랑 교전할 때에도 등장했다. 특이하게 괴담이 아니라 심리현상을 베이스로 했다. 보면 볼수록 상대를 광기에 빠트리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키사라기역에 돌아가 미군을 구출하는 계획 중에 만난 괴이. 미군이 진입한 엔트리 포인트에 진을 치고 있던 괴이로 그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했다.
소라오의 오른눈으로 본 모습은 6개의 각목이 얽혀있는 형태. 총을 쏴도 멀쩡했고 소라오의 눈에는 그저 각목에 총알 자국만 살짝씩 나는 수준이라 아무런 데미지도 없었지만, 토리코가 몰고 온 지뢰탐지차량의 사벨에 찍히면서 각목이 박살나고 칸칸다라로서의 모습도 나무에 박히면서 무력화되었다.

  • 녹색 아이
원제는 스마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일로 화자는 해수욕장에서 폭주족을 만나 잔뜩 폭행을 당했단 체험담을 올리는데 화자의 말과 내용이 점점 지리멸렬해지다가 돌연듯 외계인을 목격했다는 말을 내뱉으며 화자가 완전히 착란에 빠진다는 괴담이다. 참조
비교 불가 수준의 T군을 제외하면 두 사람이 겪은 사건 중에 가장 위험한 사건으로, 무수히 많은 녹색 아이, 혹은 달팽이 같은 것에 둘러싸여 미쳐버릴 뻔했다. 위험한 순간에 이전에 얻은 팔척귀신의 모자를 사용해 탈출에 성공.
탈출 후 게이트 너머로 우루마 사츠키가 보였었는데, 해당 사건이 발생한 위치인 오키나와와 우루마 사츠키의 이름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우루마는 일본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시다. 해변가에 위치해있고 실제로 해수욕장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녹색아이가 나타난 장소가 원본 괴담에 나온 효고현이 아닌 오키나와현인 것을 보면 노린 것으로 보인다.

  • 고양이 닌자 - 성우: 하야시 다이치
세토 아카리가 해결을 의뢰한 사건. 말 그대로 고양이 형태를 한 닌자가 목숨을 노리고 있었다.
사실은 아카리가 우루마 사츠키에게 받은 부적 때문에 노리고 있던 것으로, 해당 물건을 버리자 고양이 닌자들도 물러갔다.

'뒤편'을 연구하는 조직, DS의 연구소에 있던 사츠키가 남긴 노트에서 나온 괴이. 해당 노트는 소라오만이 읽을 수 있는 이세계의 문자로 되어 있었는데 소라오가 노트를 읽자 우루마 사츠키가 등장. 금고에 엄중하게 봉인되어 있던 코토리바코가 나타나고 발동되었다.
겨우겨우 해결하긴 했으나, 녹색 아이와 동급으로 고생, 특히 물리적으로 고생했으며 진짜로 죽기 직전까지 몰렸고, 이전의 사건과 다르게 사츠키가 직접적으로 공격해온 경우라 소라오는 사츠키에 대한 악감정이 더욱 강해졌다.

세토 아카리의 친구, 나츠미가 연루되어 해결을 부탁한 괴이. 원숭이가 이를 주면서 "산누키카노가 올 테니 직접 뺀 이라고 말하고 줘라. 그러면 그 쪽도 이를 줄 텐데, 그걸 땅에 묻어라"라고 말하는 괴이.
하지만 나츠미는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이를 버리고, 이후 안좋은 일이 일어났다. 그걸 들은 아카리가 토리코와 소라오에게 의뢰를 하며 사건이 시작되었다.
소라오의 눈으로 본 본체는 원숭이의 미라. 소라오의 눈에 의해 폭력성이 올라간 아카리에게 박살나 사라졌다.

  • 야마노케
일본의 2ch에서 유래한 괴담이 원조로 얼굴이 어깨에 달려있고 한쪽 발이 없으며 텐..소우..메츠.. 라고 중얼거리며 여성을 홀리는 괴이다.
야마노케가 등장할 때 시간이 저녁 즈음으로 변함과 동시에 주변 환경이 나무가 무성한 산 속처럼 변한다.
야마노케에게 빙의당하게 되면 인간의 신체를 인식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겨 자신의 신체조차 인식할 수 없게 된다. 그 상태가 지속되면 점점 자신이라는 존재를 인식할 수 없게 되어 결국 미쳐버린다. 점 세개를 인간의 얼굴이라고 착각시켜 미치게 만드는 소의 목과는 반대되는 공격방식이다.
하지만 토리코의 손에 싸대기(..)를 맞고 튕겨져나왔다. 튕겨져나온 괴이의 형태는 마치 반투명한 민달팽이같은 형태였다. 이후 토리코의 발에 밟혀 사망한다.

  • 지하에 있는 구멍
어느 종교 시설의 화장실에 있는 비밀 문으로 내려가면 둥그런 금속 고리가 있고, 그 고리를 통해 평행세계로 이동했다는 괴담. 즉, 괴담의 화자는 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이다.
괴담 자체가 나온 것은 아니고, 우루미 루나에 의해 만들어져 DS연구소로 통하는 일종의 워프 게이트가 되어 있었다.

  • 쿠단우시온나
전설 속의 그 쿠단의 성향을 그대로 가진 괴물. 목장 사건 때 소라오와 토리코의 앞에 각각 하나씩 나타났는데 쿠단은 소라오의 죽은 아버지, 우시온나는 할머니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그 얼굴과 목소리로 붉은 사람이 온다는 예언을 하고, 패닉에 빠진 소라오가 총을 난사하자 사라져버렸다. 이후로도 종종 등장해 붉은 사람에 대한 예언을 한다. 특별히 해는 끼치지 않았으나 소라오에게 상당히 정신적 충격을 줘 두 사람은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 텐트 밖의 발소리
이세계에서 야영을 하기로 한 소라오와 토리코의 앞에 나타난 괴이. 텐트 주변을 서성거리는 발소리에 대한 괴담에서 유래한 녀석. 하지만 이런 류의 괴담은 죄다 '무시하고 텐트에서 버티면 사라진다'는 이야기뿐이라, 그냥 두 사람이 텐트에서 버티자 자연히 사라졌다.

  • 붉은 사람
붉고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의 형태를 한 괴이. 붉은 실루엣으로 나타나 집의 문을 두드리고 채광창으로 들여다봐, 무서워진 화자와 어머니는 불을 끄고 방에 틀어박혀 떨었다는 이야기. 또한 화재와 연관이 있다는 설도 있다. 사이비 종교 때문에 집을 나와 폐허를 전전하던 시기의 소라오도 만난 적이 있으며 소라오의 아버지, 할머니와 사이비 종교 신자들의 죽음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소라오의 집에도, 코자쿠라의 집에도 나타났지만 이야기 그대로의 행위만 하고 그 이상의 해는 끼치지 않았으며 판도라 해결 후 사라져 당분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러브호텔 사건 때 재등장. 목적은 소라오를 분신자살 시키는 것인 듯 했으며, 토리코가 퇴치했다.

  • 판도라
파일:이세계피크닉_판도라.png[26]
판도라 혹은 금후라고 불리는 괴담으로 지금까지 나온 괴담 중에서 상위 클래스에 들어가는 기분 나쁘고 악의가 가득한 괴담. 친딸에 대한 학대와 고문, 끔찍한 의식, 저주 등이 담겨있는 이야기다. 간단히 말해, 어릴 때부터 친딸을 고문하고 학대해 의식을 위한 위한 도구로 키워내고 마지막에는 의식을 통해 어머니의 혼이 육신에서 빠져나와 낙원으로 가고, 남은 딸은 커서 다시 어머니와 똑같은 일을 하는 어느 가문이 있고 그 남겨진 집에 호기심으로 들어갔던 아이들이 저주를 받는다는 이야기. 소라오의 옆집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것 때문에 소라오가 꽤 고생을 했다. 위험한 순간에 토리코가 파괴해 사라졌다.참조

  • 온천의 마네킹
온천 여행을 간 소라오와 토리코, 코자쿠라. 새벽에 잠에서 깨 노천탕에 들어갔던 소라오와 토리코가 맞닥드린 괴이. 온천 여관 곳곳에 인간과 똑같이 생긴 마네킹이 있고, 마네킹 뿐인데 연회를 하는 소리가 나는 등 이상현상이 일어났으며 위험해보이는 마네킹이 두 사람을 추적했다.

일반 괴담을 비튼 괴담인 척 하는 개그 게시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평범한 괴담처럼 진행되다가 위험한 순간에 '절 태생이자 영감이 강한 T씨'라는 사람이 나타나 파앗-! 이라는 기합으로 다 해결해버리고 화자는 그걸 보면서 "~를 하다니 역시 절 태생은 대단해..."라고 감탄하는 괴담 개그이자 일종의 낚시글.
본 작품에서는 파앗-! 으로 이세계와의 연결을 봉인해버리는 능력을 가진 괴이로 등장. 파앗-! 을 당해버리면 순간 의식이 사라지며 이세계에서 유래한 능력, 이세계와 관련된 기억 일체가 사라진다. 다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봉인같은 것이 되는 것이라, 소라오의 눈, 토리코의 손, 루나의 목소리로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
치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거 혹은 봉인이라, 신체에 크게 간섭을 받은 4종 접촉자가 당하면 사망해버릴 확률이 높다. 순간이동 능력도 가지고 있어 몇 번이나 예상치 못 한 타이밍에 나타나 파앗-!을 시전했으며 DS연구소도 습격해 4종 접촉자들에게 파앗-!을 날려버렸다. 이 일로 DS연구소에 있던 4종 접촉자들이 전멸할 뻔 했으나, 루나가 대부분을 살려내고 진정시켜 큰 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사실은 지금까지 등장한 괴이, 즉 이세계가 인간과 접촉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말들 중 최고위의 단말로 능력도 다양하고 회화 능력도 있으며 간섭 규모도 크고 좌우지간 다른 짜잘한 괴이들과는 격이 다른 녀석. 아예 6권 전체가 T씨에 대항하는 내용이다.[27]
다만 그렇게 강력함에도 루나의 목소리에는 대항할 수 없는지, 루나를 만나자마자 "꺼져!"라는 말을 듣고 돌아가버렸으며 이 일로 추적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소라오, 토리코, 아카리에 의해 파괴되었다.
결국 파괴되긴 했지만 다른 괴이들과는 비교 불가 수준으로 강력한 괴이다. 단순한 방법으로 공격해오는 다른 괴이들과는 다르게 능력과 간섭규모 자체가 격이 다르고 지능과 회화 능력까지 있어서 마치 인간을 상대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심지어 주인공 일행을 제외한 4종 접촉자들을 끔살시킬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어서 하마터면 대참사가 날 뻔했다.

  • 그 외 잠깐씩 나오거나 언급만 되는 괴이
이 쪽의 상당수는 오래된 괴담 서적인 신미미부쿠로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 판도라 때 나온 인기척이 전혀 없는 옆방과 금속판 모양의 손목을 가진 여자, 산의 목장, 우녀 등은 이쪽 출신.

  • 기타 4종 접촉자
이세계에 접촉해 신체와 정신이 대폭 변해버린 사람들. 어떻게든 치료, 혹은 고통 완화 방법을 찾기 위해 DS연구소에 수용된 사람도 있고 일부는 우루미 루나가 만든 사이비 조직이 데려가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부는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비중이 있는 4종 접촉자는 모두 우루미 루나의 조직에서 이용당하던 사람들로 총 4명이며 지금은 모두 사망, 혹은 무력화되었다.
우루미 루나가 DS습격에 데려갔던 두 명은, 한 명은 루나를 지키려고 한 것인지 사츠키에게 덤벼들었다가 더욱 괴이한 모습으로 변해 무력화. 다른 하나는 소라오와 토리코가 죽음의 위기에 처한 순간에 게이트를 열어 두 사람, 그리고 루나를 구하고 사망.
데려가지 않은 둘은 하나는 무한히 투신자살을 하며 본 사람을 자살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목장'을 조사중이던 토치라이트(DS연구소에 협력중인 민간 군사 조직)와 소라오, 토리코를 위협했으나 대기중이던 토치라이트의 대원들에게 사살. 다른 하나는 여우에 빙의된 괴담, 혹은 한밤중의 쌍안경 괴담에 등장하는 추적자 같은, 신체능력 위주의 4종으로 토치라이트에 의해 사살되었다.
소라오, 토리코, 우루미 루나도 4종 접촉자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코믹스[편집]


소년 간간 2018년 3월호부터 연재중이다. 작가는 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작화 담당이었던 미즈노 에이타.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작품 특유의 기괴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괴이들을 잘 표현해서 호평받는다.

코믹스판도 소미미디어의 S코믹스 레이블로 정발이 예정되어 있다.

각 권마다 보너스 스토리가 실려있다. 1권에는 코자쿠라의 일상 이야기, 2권에는 코자쿠라의 연구 관련 이야기가 실려있다. 권들도 비슷한 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몰라도 되지만 알면 재밌는 TMI 정도라고 보면 된다.

특히나 코자쿠라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본편은 소라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주인공들 뒷바라지만 하고 일상적인 에피소드에서 분량이 적은 코자쿠라의 대한 내용이 거의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6.1.1.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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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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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1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2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8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3월 11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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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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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10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07권
08권
09권
파일:이세계_피크닉7권만화책.jpg
파일:이세계_피크닉8권만화책.jpg
파일:이세계_피크닉9권만화책.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0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3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9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0권
11권
12권
파일:이세계_피크닉10권만화책.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3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역시 정발이 뚝 끊겼다


6.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세계 피크닉/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원문 제목의 이세계는 이세계(異世界;이세카이)가 아니라 뒷세계(裏世界;우라세카이)지만 한국어 번역본에서는 그냥 '이세계'로 표기된 탓에[28][29] SF 출판으로 유명한 하야카와 출판사에서 일본 SF에 해당하는 JA 레이블을 달고 나온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판타지의 하위장르인 이세계 전이물로 자주 오인된다. 독자들도 보통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세계라고 안 하고 뒷세계라고 부르는 편이다.

  • 이 작품에 총기에서 군용차량까지 다양하게 나온다, 주인공들의 주무장부터 미군이 운용하는 무장까지 다양하다. 작가 본인이나 편집자가 밀덕인 것으로 보인다.


8. 외부 링크[편집]


  • 이세계 피크닉 마이너 갤러리[30]

  • 대세는 백합 마이너 갤러리[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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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카리의 말에 따르면 키도 손도 커서 가라테를 배웠다면 강했을 것 같다고 한다. 지적이고 요염한 이미지와는 달리 체격 자체가 꽤나 큰 편인 듯, 이세계같은 곳에 태연하게 필드워크를 다닐 정도니 육체적 능력이 모자랄리는 없긴 하지만.[5] 삽화 기준으로, 소라오가 토리코보다 머리 하나정도 작은데 토리코가 키가 크다고 되어있으니 170초중반이라 치면 소라오는 150초중반이다. 그런데 7권 표지 기준으로 사츠키가 소라오보다 머리 하나 반~둘 더 크니까 못해도 180대고 차칫하면 190이 넘어가버린다...[6] 단 판도라 사건을 생각해보면 아카리의 부적은 진짜로 단순한 선물이었다가 후에 변질되었을 가능성도 있다.[7] 1권에서 나타난 사츠키는 풍차의 모습을 하였지만 3권이나 7권의 사츠키는 소라오의 눈으로도 명확하게 인간의 모습으로 보인다. 어쩌면 이세계가 사츠키를 모방한 단말과 무언가로 변이한 사츠키는 별개인 것인지도 모른다.[8] 성우는 무라세 아유무.[9] 이바라토는 이를 이용해 괴담이나 소문 등을 조사해 게이트를 찾아냈고 루나는 괴담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내어 의도적으로 게이트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10] 우연히 그 엘리베이터가 게이트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선 아카리가 게이트의 사용법을 알고 있을 리가 없고 설령 우연히 알고 있었다 해도 이세계 피크닉의 게이트는 진보쵸 게이트나 칸칸다라 게이트, 키사라기역 게이트 등 전부 괴담에 관련됐거나 괴담이 있을 법한 폐허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9]. 그렇지 않은 게이트들은 소라오의 눈에 보이거나 뒤편의 이물을 이용한 게이트들 뿐이다.[11] 평범한 상가의 엘리베이터에서 이세계로 이동된다든가[10], 택시에서 잠깐 졸았는데 이세계의 해변으로 전이되는 등 아무리 봐도 부자연스러운 전이가 일어났다. 이후 탈출한 게이트 너머로 사츠키의 모습이 보였다.[12] 의도한 바인지 사고인지는 불명확하나 '산으로 불려가 되돌아오지 않은' 괴담의 얘기를 하며, 나무나 짐승이나 바위가 각기 다른 것이나 그것이 모여 산을 이루며 자신은 그것과 같다고 한다. 일단 거기까지 도달해 버리면 그 다음에 죽었던지 살았던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13] 작 중에서는 성불시킨다는 표현을 했으나 우루미 루나의 예를 보아 또 다른 피해자가 없을 것 같진 않고, 어디까지나 소라오들 앞에 두 번다시 나타나지 않을 뿐 절 태생의 T씨 기타버젼 처럼 '치명적인 매력으로 사람을 이승이 아닌 다른 곳으로 유혹하는 괴이'의 일부로서 계속 존재할 것이다. 일단 작중에서 다른 괴이들 처럼 '파괴하는' 묘사도 없기도 하고.[14] 소라오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처음부터 쭉 아카리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있다.코자쿠라도[15] 한자 속 리(裏) 자의 일본어 훈독인 '우라'는 현대 일본어에서는 뒤쪽, 서브컬처, 언더그라운드, 비합법 등을 의미한다.[16] 작중에서는 괴이라고 칭한다.[17] 이 함정을 칭하는 호칭이 꽤나 다양한데, 주인공 일행은 ‘글리치’라고 칭한다.[18] 정확히는 단광을 이용하는 것이다. 단광은 눈을 감으면 보이는 빛을 말하는데, 그 빛에 집중하면 뒤편에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이걸 들은 소라오는 수상한 종교단체 같다며 질색했다.[19] 몇몇 죽지 않은 자들도 4종 접촉자가 되어 신체가 심각하게 변이당한 상태라 사실상 전원 사망이다.[20] 유명한 도시괴담에서 유래한 것이다. 일명 ‘엘리베이터로 이세계에 가는 법’.[21] 다만 이건 포탈 자체의 능력이 아닌 포탈을 발동시킨 4종 접촉자의 능력일 가능성도 있다.[22] 괴이들은 하나같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기괴함과 이질적인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포 이외의 감정으로는 도저히 괴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23] 당시 피해자들 중 높으신 분들이나 그 지인이 많기에 액수도 모자라지 않다고.[24] ~를 걸어서 돌아갈게요. 초원이나 산 같은 게 보일 뿐이에요. 생명선이니까.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어서 무서워서 사과해버렸어요. 한쪽 다리가 없는데 어떻게 할아버지라는 걸 알아차린 거야. 알 수 없는 혼잣말. 이게 마지막이야.[25] 놓치지 않아. 놓치지 않아. 위험하니까요. 다음은 키사라기역, 곧 전차가 들어옵니다. 하얀 선 안 쪽으로 물러나주시기 바랍니다. 빨리해. 홈 끝의 파란 빛. 돌 고래의 영상을 보면서. 하십시오. 곧 건널목을 빠져나갑니다. 놀이동산에 흔히 있는 원숭이 열차. 철사를 든 노인이 옵니다.[26] 판도라를 퇴치하기 위해 문을 열었을 때 등장한 이미지다.[27] 마지막에는 여자나 노인등 여러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아 절 태생 T씨라기보다는 인류역사를 통틀어 '신묘한 힘으로 괴이를 퇴치하는 기인'이라는 이야기의 틀에 맞춘 괴이이고 절 태생 T씨는 그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28] 한국어의 한자 독음으로는 양쪽 모두 '이세계'인 데다가, 아마 번역 과정에서 독자에게 좀 더 가깝게 와닿고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선정하다보니 그렇게 된 듯.[29] 일본어에서는 발음도 전혀 다른 단어인 점을 감안하면 뜻을 혼동할 가능성이 있는 현행 번역은 좋은 번역이라 하기 어렵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같은 말을 비슷한 단어로 대체해서 번역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제로에서 시작하는 마법의 서와는 대조되는 케이스다. 다만, 뒷세계로 그대로 번역하기에는 범죄가 발생하는 조직 세계가 연상되기에 그대로 직역하기는 어렵다는 점도 있다.[30] 정전갤이다. 몇 달에 한 번씩 글이 올라오는 지경이라 사실상 완전히 망했다고 봐야 한다.[31] 이세계 피크닉 갤러리가 정전갤이 된 이후로는 백갤에서만 종종 언급된다. 다만 여기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