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부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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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an Vuković
(1987년 2월 9일 ~ )
1. 개요
2. 프로필
3. K리그 이전
4. 성남 시절
5. K리그 이후
6. 국가대표
7. 플레이 스타일
8. 에피소드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몬테네그로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성남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

2. 프로필[편집]


이름 : 이반 기가 부코비치 (Ivan Giga Vukovic)
등록명 : 기가
국적 : 몬테네그로
출생일 : 1987년 2월 9일
신체 : 177cm / 75kg
포지션 : 스트라이커ㆍ윙 포워드ㆍ공격형 미드필더
국가대표 기록
2009년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친선경기 선발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1경기 출전)

3. K리그 이전[편집]


FK 부두츠노스트 포드고리차의 유소년 팀에서 활약하였던 기가는 2003년 7월, 16세의 나이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1부 리그의 FK 제타에 입단하였고, 2004년 초엽에 프로 선수로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서 2003-04시즌 17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득점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 뒤 2004-05시즌에도 12경기에 출전하여 2득점을 기록하였고, 2005-06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하여 27경기에 출전하여 9골을 넣어 유망주 시절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분리 독립으로 리그가 개편되는 시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몬테네그로 축구 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말았다. 주전 전력에서 밀려난 기가는 2007-08시즌에 유소년 시절을 보내왔었던 FK 부두츠노스트 포드고리차로 이적하여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포드고리차 이적 후 첫 시즌부터 경기에 꾸준히 출전했음에도 무득점에 그치게 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연속된 부진으로 거취가 불분명해 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기가는 2008-09시즌부터 심기일전하여서 27경기에 출전하여 17골을 득점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 2009-10 시즌 19골, 2010-11 시즌에 20골을 넣어 단숨에 득점왕을 거머쥐고 리그 최장상급 공격수로 성장하게 되었다. 포드고리차에서의 기가의 맹활약은 몬테네그로 밖 크로아티아까지 전해졌고, 프르바 HNL의 강호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이적에 이르게 되었다.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첫 시즌은 적응기로 인하여 조용한 모습이었고,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2-13 시즌에는 리그에서 29경기 출전 9골 넣고 UEFA 유로파 리그 예선 4경기에 출전하여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강팀 인터 밀란을 상대로 선전하며 득점을 넣는 데 성공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크로아티아 풋볼 컵 우승에 이바지하기도 하였다. 기가는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프르바 HNL, 유로파리그와 컵대회 등을 모두 포함하여 총 60경기에 출전하여 14득점 12도움을 기록하였다.

4. 성남 시절[편집]


2013년 7월 30일, 부족한 성남 일화 천마의 공격력을 채워줄 외국인 공격수로 안익수 감독에게 낙점되어 우루과이 국적의 페데리코 라엔스와 함께 약 2억원에 영입되었다. 몬테네그로 리그 득점왕이라는 타이틀과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유로파 리그에서 뛰어본 경력 등으로 인해 당시 성남팬들의 기대도 받기도 하였는데, 8월 24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시키고, 뒤이어 다음 경기인 강원 FC와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여 연속골을 넣기도 하였다. 이후 9월 7일에 열린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 이후 1달 동안 3골을 꽂아 넣어 기대에 부응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전과의 경기 이후로 상대 수비수들을 뚫지 못하며 스플릿 라운드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데뷔 초반에 활약에 비해 후반기에 갈수록 활약이 떨어지자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2014년 시즌에도 성남에 잔류하게 되었다. 당시 성남 FC박종환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라엔스를 임대 복귀시키고, 세르베르 제파로프브랜든 하밀은 기량에 불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내며 두 선수 또한 내보내겠다고 하였지만, 반면에 기가는 몸값에 비해 쓸만한 자원이라고 판단하고 잔류시키기로 가닥이 잡힌 것이었다. 하지만 기가는 2014시즌에 3월 29일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경기에 교체로 투입된 것을 마지막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고, 여름 이적 시장이 되자 성남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5. K리그 이후[편집]


2014-15 시즌 유럽 이적시장 마감을 며칠 앞둔 8월 29일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OFK 베오그라드로 이적하였으나 부진을 이어가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자국 리그의 FK 믈라도스트 포드고리차로 이적하였다. 2014-15 시즌 후반기 동안 15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넣으며 부진을 만회하였고, 2015년 8월 이스라엘의 마카비 네타냐 FC에 입단하면서 재차 해외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입단 한달도 안된 2015년 9월 상호 합의로 팀을 퇴단하고 말았다. 이후 한동안 소속팀을 못구하다가 2016년 1월에 FK 믈라도스트 포드고리차에 재입단하기도 했으나 반 시즌 활약하고 다시 자유계약 대상자로 방출되고 말면서 굴곡진 커리어를 이어갔으며, 현재 몬테네그로 1부 리그의 FK 로브첸에 입단하여 활동하고 있다.

6. 국가대표 [편집]


2009년 벨라루스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발탁되어 A매치를 소화하였다.

7. 플레이 스타일[편집]


왼발을 사용하며, 공격지역 전반에 걸친 활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몬테네그로 시절에는 윙 포워드와 스트라이커를 소화하였다고 한다.

8. 에피소드[편집]


몬테네그로 리그 시절에는 기가 부코비치(Giga Vukovic)로 불려왔던 모양이다. 본인도 좋아하는 애칭인 듯 싶으며, 그래서 성남으로 이적할 당시에 등록명을 기가로 한 것으로 보인다.
2014시즌 초에 기가를 잔류시키는 가닥이 잡히고, 제파로프를 처분하려다가 높은 연봉으로 이적시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가의 10번을 제파로프에게 주고 기가를 32번으로 변경하였다. 무언가 뒤바뀐 느낌이지만, 기가도 단순히 몸값에 비하여 쓸만하다고 말했을 뿐이지 박종환 감독 마음에는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9.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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