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라 치사토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의 등장인물.

프리즘 스톤의 오너.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간혹 맡끝에 모모라는 소리를 내어 실은 마스코트가 아닐까 하는 뉘앙스를 풍겼는데, 그녀의 정체는 프리즘 월드에서 온 펭귄 마스코트로 중반부 14화에서 밝혀진다. 그리고 사람 형태도 사실은 로봇으로 DJ COO의 작품이다.[4] 비를 맞아도 끄떡없는 엄청난 기술력 애초에 로봇인데도 인간과 구분이 안되는 시점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단한 기술력이다27화에서는 세븐즈 코디가 뭔지 까먹어서 빨간안경 언니에게 혼난다. 29화에서는 벨 로즈에게도 페어토모와 린네에 대한 사실을 전부 다 알려준다. 어릴적에는 쿠로카와 레이의 파트너 였던 듯?[5]

정체를 들킨 뒤에는 DJ COO와 함께 점점 사라져가는 프리즘의 반짝임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피콕 선생의 쟁반 내리치기는 덤이다 그러나 피콕 선생이 프리즘의 반짝임을 끌어내는 법을 너무 추상적으로 알려줘서 그 방법을 제대로 찾아내지 못하고 후반부까지 헤맨다.

후반부 45화에서는 프리즘 쇼 협회에서 노리즈키 진의 돈을 먹은 인간을 붙잡아서 증거를 받아내는 활약을 한다. 이 사람도 노리즈키 진의 몰락에 기여를 한 셈. 종반부 50화에서 프리즘 공간을 사용할 수 없는 나루에게 즉석에서 옷을 하나 디자인해 주어서 나루가 프리즘의 빛을 되찾는데 일조한다.

최종화인 51화에서는 결국 그 공을 인정받아 전설의 디자이너로서 인정받으며[6] 좀 더 높은 지위로 승진하여 프리즘의 빛을 넓힐 것을 권유받지만 프리즘쇼에 높고 낮음은 없다면서 결국 프리즘 스톤으로 돌아온다. 이때 피콕 선생이 공작 날개를 하나 떼어서 6마리의[7] 페어토모를 모모에게 다시 돌려준다. 이후 새로운 점장을 뽑느라 격무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에서는 사람 형태로 뒷모습으로만 등장한다. 다만 니시나 카즈키의 킹컵 의상 디자인을 한것이 모모라는 것이 PRIDE the HERO 엔딩 크레딧에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프리즘 월드 출신 인물들중 드물게 프리즘의 반짝임의 손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은 인물이다. 오히려 모모가 없었으면 나루가 프리즘의 빛을 되돌리는게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우연히 새로운 프리즘 스타들을 발굴하고 그렇게 발굴한 인재들은 다른 프리즘 스타들과 엮이며 서로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었고,[8] 이로 인해서 프리즘의 빛도 지키고 승진 제안까지 받았으니 운도 따라주는 편인데다 짧은 시간 내에 의상을 만들어 내는 등 능력도 출중하다.

물론 초중반에는 아무 생각 없이 케이크 서리만 하면서 프리즘의 빛같은 건 아웃 오브 안중이었지만 꿈에서 피콕 선생에게 뚝배기가 깨지며 세계의 위기에 대해 들은 이후로는 프리즘의 빛을 지키는데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했고 중요한 걸 싹 다 까먹어서 문제지만 전설의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후에도 피콕 선생의 승진제안을 거절하고 프리즘 스톤에 남아 인재발굴에 힘쓰는 것을 보면 인성도 마스코트들 중에서도 거의 원탑이다.[9] 말 그대로 기억력이 안 좋은 점과 시도때도없이 안이 만들어놓은 케이크를 서리하는 점만 빼면 완벽 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