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영(소녀더와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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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소녀더와일즈의 등장인물. 사용 무술은 복싱.

1. 캐릭터 소개
2. 작중 행적
3. 여담


1. 캐릭터 소개[편집]


사립 와일즈 고등학교 소속 고등학생으로 2-A 클래스. 복싱 웰터급 챔피언겸 복싱부 부장. 머리색은 붉고 헤어스타일은 경단 하나 머리, 눈은 삼백안이며 송곳니도 있다. 작중 캐릭터 중 유일하게 윤인귀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 기본적으로는 털털한 성격에 가벼운 면만 보이지만, 시비를 걸면 사람이 매섭게 변한다. 신체능력도 퀸에 이어 작중 최강급이라 자전거로 자동차를 거의 따라잡는 수준. 송재구는 복싱부 선배라고 부른다. 최달달윤인귀에 비하면 사람이 훨씬 좋은지라 송재구도 어느 정도 의지하는 선배. 이 작품의 히로인들 중 이고슬과 함께 가장 정상적인 사람이다. 100화 근처에서 히로인전에서는 거의 빠지는 대신 현재는 새 등장인물인 최강록과 엮이고 있다.

작가가 밝힌 프로필에 따르면 키 177cm에 몸무게 59kg. 여자치곤 상당히 큰 편이다.[1] 여주인공 3인 중에서는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지 친구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돼지", "떡대 추녀", 아톰다리로도 많이 불린다.[2] 다만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문영의 외모가 제일 운동선수에 가깝다.

참고로 작중 등장하는 등장인물 중 한 번도 교복을 입은 적이 없는 유일한 인물. 교복이 기본 차림인 윤인귀나 이고슬은 차치하고라도 최달달도 평소에는 교복 차림인데, 사실 그 이전에 빨간 추리닝 이외에 다른 옷은 입은 적도 없다!.

그런데 71화에서 드디어 교복을 입었다! 그것도 풀바디샷에 샤방샤방 효과에 효과음까지 무지하게 푸시를 받았다.


2.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 때 자전거 자동차와 속도 경쟁을 하면서 화려하게 등장, 실수로 송재구를 넘어뜨려 윤인귀와 부딪히게 하면서 주인공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5화에서 송재구를 스카웃하기 위해 주인공의 반으로 쳐들어온다. 이문영도 처음부터 송재구를 남자친구 감으로 점찍어놓고 있었다는 듯. 다정하고 친절하게 복싱을 가르쳐줘서 친해지고 나서, 송재구에게 가장 믿음이 가는 선배 포지션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1차 목적은 소녀다움 내신점수를 얻으려고 한 거지만, 최종적으로는 여자친구가 되는 게 목표. 하지만 재구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안타깝게 실패.[3] 계획 구상이나 이후 진행도를 보면 현재까지 등장한 소녀들 중 가장 정상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9화에서는 퀸을 찾는 송재구에게 위치를 알려준 건 좋았는데 그게 여자 샤워장. 그래놓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거 보면 이거 참.

그리고 10화의 표지모델로서 매우 바람직한 몸매를 선보였다. 11화에서는 송재구의 퇴학 선언에 안절부절 못하는 윤인귀를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그녀를 데리고 송재구를 찾아간다. 털털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바퀴벌레가 나오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괴성을 지르며 날뛰는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후 뻘줌해진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 게임을 제안하고 369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에 재구의 동생들에게 개발살이 나고 만다. 패배에 대한 벌칙으로 최달달은 얼굴에 고양이 그림 낙서가 그려지고 문영의 얼굴엔 고기란 단어가 적힌다.

13화에서는 김혜신이 와일즈 고교 리그에서 송재구와 싸우려는 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가서 상황을 정리한다. 이때 송재구에게 하는 말이 일품. 완전히 애 달래는 듯한 말투다. 재구의 표정도 어째 10년 만에 상봉한 누님을 보는 듯한 표정.

하지만 그 순간, 김혜신의 남학생 후배들이 몰려 들어온다.[4] 이에 혜신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문영을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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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신의 도발에 그림체부터가 다른 무시무시한 미소를 지으며 츄리닝을 벗어재낀다. 그러면서 "와일즈 복싱부 부장 이문영이다. '놈'이든 '년'이든… 자신있음 올라와!"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이후 덤벼드는 씨름 부원을 가볍게 날려버리고 같은 복싱선수인 이미남을 상대한다. 상대도 라이트 헤비급 신인상까지 받은 강자인지라 상당한 접전을 벌인다. 이 때 이미남의 말에 따르면 1년 전의 이문영은 상당히 토실토실 했던 듯.[5] 싸우던 중 이미남이 옆구리에 킥을 날리면서 "여기 복싱링 아니잖아? 발 쓰면 안돼?"라면서 도발하자 이미남에게 ''지금 안 꺼지면 쭉 병원에 있게 해주마"라며 대답, 이미남이 쫄아버릴 정도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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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자기 난입한 최달달이 송재구에게 주먹질을 했던 구라고 남학생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것을 보다가 자길 무시하냐면서 달려든 이미남의 면상에 강렬한 니킥을 날리면서 ''왜? 이거 복싱 경기 아니잖아! 그치?"라면서 배로 되갚아주었다. 이때의 썩소가 심히 압권.

19화에서 재구가 얻어맞은 것을 알게 되고 하교 길에 우연히 만난 척하면서(라고 말은 해도 휘파람 불면서 대놓고 재구 옆을 돌아다녔다.) 재구와 같이 돌아가자고 하였다. 덕분에 먼저 재구와 만났었던 최달달과 서로 으르렁 대었다.

24화에서는 최달달이 재구와 재구 동생들에게 줄 요리를 내와서 재구의 쌍둥이 동생들과 함께 식사한다. 처음에는 달달의 요리 실력을 믿지 않는데, 맛보고 난 뒤의 표정이 요리만화급. 이에 홀랑 넘어가서 재구 몫의 닭까지 먹으려고 한다. 이때 모 막장만화명대사를 패러디했다.[6] 재구의 집에 쳐들어온 양아치 패거리를 막으려고 손목을 차서 배트를 떨어뜨리게 만들었는데 그게 하필 닭볶음탕이 든 냄비에 명중해서 닭을 못 먹게 되었다. 이때도 주변 일은 신경쓰지 않고 달달에게 '다시 닭볶음탕 만들어줄 거지? 닭 없으면 못 사는 몸으로 만들어놓고 이게 뭐야'라고 싹싹 빌기까지 했다.

나중에 나타난 윤인귀와 함께 양아치들을 질펀하게 두들겨 패서 쫓아보낸 다음에 재구가 집에 돌아왔을 때 소원대로 달달이 다시 만든 닭볶음탕을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와일즈 리그에 도전해보기로 한 재구에게 코치를 해주기로 하였다.

특이사항이라면 재구에게 호감이 있으며 등장 비중도 퀸 바로 다음 가지만 히로인 진도는 조금 뒤처진 편. 경쟁자들은 공주님 안기, 뺨 키스, 백허그까지 다 해봤는데 문영은 34화에 와서야 재구를 훈련시켜주고 휴식을 취할 때 무릎베게를 해준다. 그러다가 35화에서 자기가 쓰던 마우스피스를 재구보고 쓰라고 입에 넣어버렸다.

재구를 코치해주면서 가능성이 있다고는 느끼지만 스파링을 하면서 재구가 주먹을 전혀 뻗지 않는 것을 보고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네가 지금껏 괴롭힘 당하면서 살아왔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여주인공들이 재구에게 물적, 양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비해 이문영은 정신적 측면에서 송재구를 성장시키는 여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어찌 보면 셋 중에서 가장 선배다움을 보여주는 여성으로 최달달이 현모양처, 엄마 포지션에 가깝다면 이쪽은 스승님 포지션에 더 가깝다. 그래서 송재구도 셋 중에서 이문영에게 정신적으로 가장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36화에서 윤인귀 덕분에 몸무게가 59kg라는 게 밝혀졌다. 이어진 재구의 폭풍 같은 디스에 분노하지만 이어지는 달달의 결정타 덕분에 침몰.

송재구의 시합 이후 이벤트성으로 벌어진 중국무술협회 산하 정륜관의 제자들과의 대결에 최달달에 이어 출전한다. 애초에 새로운 룰을 보여주기 위한 시합인 데다 상대방도 외부인이라 대충 하라는 진행요원의 말에 따라 좋게 좋게 하려다 상대가 돼지라고 놀리자 바로 눈빛이 마치 폭주한 초호기처럼 변하면서 왼손 어퍼컷 한방에 날려보낸다.

71화에서는 교칙 위반으로 대전이 불가능해지면서[7] 드디어 교복을 입었다!!!

82화에서 결국은 와일즈리그 본선에서 최달달과 붙게 되었다.

5화에 걸쳐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주먹과 발차기를 주고받았고, 태클로 끝내려 했으나 최달달이 길로틴 초크를 쓰게 되어 수세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최달달의 욕 3중 콤보에 의해 분노한 나머지 길로틴 초크를 해제하고 주먹을 날리려는 찰나 체력이 방전된 최달달이 먼저 탭을 하면서 승리. 이로서 최달달과의 전력은 3승 1패.

재구가 구해줬던 강록의 운동을 도와주면서 재구에게 써먹었다 실패한 방법[8]을 다시 사용하려고 한다. 이때부터 강록과 엮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103화에서 강록을 괴롭히러 온 양아치들을 복싱 체육관으로 대려가 상대한다.

107화에서는 자신이 구해준 강록이 불량 학생들에게 된통 당하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준결승인데도 아무도 안 오자 자기가 왕따인가 하고 생각한다.

108화에서는 결국 아무도 안와서 배고픔과 외로움 때문에 의외로 상대에게 고전한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겼다. 그리고 다음 날에 재구 일행들에게 단단히 삐치는 모습을 보였다.

109화에서는 강록을 구해주러 달려간다. 이때 개코원숭이파와 맞붙게 되나 김호패가 등장해서 상황을 정리해버려서 실력발휘는 하지 않았다.

122화에선 꿈속에서 강록이가 자신을 안아주는 꿈을 꾼다.

141화에선 퀸의 약혼남이 퀸의 친구와도 친해질 필요가 있겠다 싶어 문영을 찾아갔는데 문영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다. 복싱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 말이 압권. '아... 쳐 맞고 싶다'

147화에서 '이건 친구 얘긴데, 갑작스럽게 남자가 자길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여자는 어떻게 답해야하냐'는 퀸의 질문에 '너랑 재구 얘기지? 너 나 말고 친구 있냐?'라고 한번에 눈치를 채며 안절부절 못하는 퀸의 모습을 보며 재미있어 한다.

151화에서 재벌모임에 싫증을 느껴 '친구핑계대면 나갈 수 있을 테니 데리러 와달라'는 퀸의 연락을 받고 퀸이 있는 호텔로 갔는데 퀸이 복장문제로 흑인 경호원을 상대로 고전을 하자[9] 대신 싸우지만 체급차이가 워낙 심해 대미지를 주지 못해 턱을 노리지만 팔이 안 닿아 때리지 못하고 한 대 맞고 날라가는 굴욕적인 장면이 나왔다.

이후 도촬을 당한 퀸의 사진을 회수하기 위해 퀸과 함께 인천에 있는 사설 격투장의 TOP5 선수들과 시합을 하게 되는데 5, 4는 가볍게 제압하지만 3에서 상대의 잡기 기술에 걸려 고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재구에게서 '떡대 뒀다 뭐하냐, 돼지야!'라는 소릴 듣게 되는데[10] 이 말을 재구의 진심으로 받아들인 탓에 잡힌 상태 그대로 재구에게 분노하며 돌진해오다가 질식해서 기절한다.

186화에서 재구를 두고 싸우는 퀸과 달달이를 말리려다 로프에 걸려 넘어지면서 킥과 주먹을 맞고 재구에게 이사실을 얘기해주려다 한번 더 맞는다. 달달에겐 목젖, 퀸에겐 아킬레스 건(...)

207화에선 강록이에게 선탠오일을 발라달라고 했지만 달달이때문에 실패.

222화에서 송재구에게 차인 퀸이 집으로 찾아오는데, 덤덤한 말을 늘어놓는 퀸에게 솔직한 감정을 내보이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퀸은 그녀를 잡고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강록이를 코치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퀸이 문영의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 않자 불안해 하는 경호원에게 알아서 극복할거라며 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223화에서는 출국까지 2시간을 남겨두고 초조해하는 경호원의 전화를 받고선,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답하나 속으로는 송재구 하나 때문에 난리가 났다며[11] 퀸을 걱정한다.

통화를 마치고 걸어가면서 전 화에서 달달이를 팼던 담배셔틀을 만나게 되는데, 문영은 스스로 고등학생이라 밝히고 학생들을 훈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학생들은 이문영을 치려고 하나, 멘탈이 정상적인 이문영이 곱게 맞아줄 리가 없었고... 결국 학생들을 검거하여 그녀들의 어머니에게 전화로 담배심부름한 것을 고발한다! 그리고 멋모르고 찾아온 김한결도 검거한다.

224화에서 강록이를 가르치던 중 체육관에 온 재구를 맞으며 등장했다. 운동을 하고 싶다는 재구에게 흔쾌히 허락해주며, 땀을 흘리며 샌드백을 치는 재구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달달이가 출연한 방송을 보며 그녀에게 연락하게 되는데, 조심스럽게 재구의 근황을 전하나 달달이가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는 말로 문영을 당황하게 한다.


3. 여담[편집]


2015년 7월 12일 윤인귀, 최달달과 함께 비키니 입은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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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로 치면 키가 거의 190에 근접하는 수준.[2] 다만 키를 고려하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게 절대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근육량을 고려하면 마른 편이며, 68kg 정도 나가도 정상이다.[3] 본인 말로는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어지는 생각인 '운동 같은 거 해서 힘 빼면 안 된단 말이야'로 봤을 때 학교 다니면서 일하고 두 동생 키우느라 운동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고 보는 쪽이 좀 더 타당할 것이다.[4] 김혜신은 이웃 고등학교인 구라고 출신이고 구라고는 원래부터 남녀공학이었다.[5] 감량을 한 이유는 윤인귀의 스피드를 따라 잡기 위해서라고 한다.[6] 나도... 나도 먹을 거야![7] 근데 사실 이때는 교칙 위반이라고 하기가 애매하다. 당시 희나리파의 깡패들이 이문영을 때려 죽이겠다며 설쳐대던 때라 글러브 착용이나 교칙 따위를 따질 사이가 아니였다. 그럼에도 결국 이문영은 그 앞뒤 안 보는 교칙 때문에 이런 피해를 보고 말았다.[8] 운동을 도와주면서 친해져 자신을 가장 신뢰하도록 만드는 것.[9] 퀸이 화장실에서 도촬을 당해 카메라를 뺏으려 했지만 이 경호원에 의해 제지당한다.[10] 예전에 달달이 잡기 기술로 자신을 제압했을 때 계속 버티자 달달에게서 '떡대', '돼지', '두껍네!' 3단 콤보를 듣고 분노해서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던 모습이 생각나서 일부러 그렇게 외쳤다.[11] 그러나 꼭 재구 때문인 것도 아니라며 자신이 상관할 것이 아니라는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