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기(파도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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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편집]


목요 웹툰 파도의 주인 본편에 등장하는 섬의 주인. 이름은 남해 이다.
약이 필요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약을 건네주고 대가로 뱀이 되는 섬의 저주를 받은 사람들을 섬으로 데려간다.
뱀으로 변했을때 모습은 거대한 이무기의 형상.


2. 작중 행적[편집]



2.1. 파도의 주인[편집]


서장에서 섬에서 쏟아지는 비를 뱀들과 하염없이 바라보던 중, 반달이 손님이 올 것같다고 하자 그 말을 부정한다. 그렇지만 곧 한소가 섬으로 찾아왔다. 반달을 보고 나이가 먹고 신기가 생긴거 아니냐고 해준 후, 약을 구하러 왔다는 한소의 말을 듣고 섬뜩하게 웃으며 '대가에 대해선 알고 있지?' 라고 악역같은 분위기를 보였다.

이무기는 약을 얻으러 온 한소을 의심하여 칼을 들이댄다. 그러나 한소의 손가락을 베자, 손가락에서 안좋은 기운이 흘러나와 거짓말은 아니라는 걸 알고 의심을 풀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한 한소를 보며 자신이 무섭지 않냐고 물어보자 무섭지만 이일이 끝나면 기절할거라는 말을 듣고 웃는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망설여보라며 기회를 주지만 한소는 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체념하며 대가를 받아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거래를 끝마친 후 한소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열이를 죽이려던 사장 부부로부터 열이를 구하였다. 약속대로 한소에게 약을 준후 뱀으로 변하자 섬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정희량이 한소를 구하려고 주술을 펼쳐 이무기를 막았다. 그렇지만 정희량이 펼친 주술을 여유롭게 풀고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희량을 제압한 후, 책장의 유리를 손가락으로 깨서 환술을 간파해내 정희량이 쓴 사람의 운수에 대해서 적은 '삼원명경수'라는 책을 가져간다. 그리고 섬으로 되돌아가 식구들에게 100년만의 식구가 생겼다며 기절한 한소를 데려왔다.

다음날 일어나서 반달과 함께 섬 구경을 나온 한소에게 해지고 난 후 남동쪽 바다는 절대로 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섬 안에서만 유일하게 사람의 모습이든 뱀의 모습이든 편한대로 자유롭게 있을수 있다고 한다. 밥은 무조건 모여서 먹고, 나머지는 섬에서 하고싶은 대로 하라며 의외로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단 섬밖으로 1리정도만 나가도 뱀이 되니, 알고있으라고 했다. 섬 식구가 모두 모인 식사 시간때는 자신을 섬의 주인인 '이무기'라고 소개하였다.

식사가 끝난 후 이무기는 당우에게 '(한소와)나이 차이가 많은데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였다. 당우는 차차 알아가면 된다고 하였고, 이무기에게 왜 아이(한소)를 섬에 들였는지 물어본다. 이에 대해 이무기는 '지킬 것이 늘어나면 더 살고 싶어지니까.'라고 한다. 다만 한소에 대해선 지킬만한 아이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한소에 대해선 아직까지 확신이 서지 않은 듯 하다. 한소처럼 빨리 포기하고 절망에 체념한 사람이 남동쪽바다에 스스로 괴물에게 잡아먹혀서 들어가기 때문에 아직 지켜야 하는 아이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것 같다.

12화에선 병원에서 가져왔던 책인 삼원명경수를 한소에게 보여주며, 의사의 정체가 허암 정희량이라는 걸 알려준다. 한소는 책을 찾으면 열이를 버리는 것이냐고 물어보지만 이무기는 네가 걱정해야할 것은 따로 있다며 구룡자도라는 8개의 칼들을 보여준다. 당시 다섯개의 칼을 가져갔는데, 세개는 당시 악귀에 깃들어있던 어머니 쪽에 꽂혀 날이 검어졌으나 아버지 쪽에 꽂힌 두개는 깨끗했다. 즉 아버지는 악귀에 먹히지 않은 맨 정신으로 열이의 목을 졸랐던 것.

경악하는 한소를 보고 외출 이야기를 꺼내는데 한소가 의아해하자 '애들이 아직 말 안 해줬어?'라며 한달에 한번씩 섬 밖으로 외출한다고 한다. 단 한소에겐 쉽게 결정하지 못하도록 이야기를 일부러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소에게 갑자기 멱살을 잡혔다. 버릇없다며 화를 내려다 한소가 울음을 터뜨리자 미안하다고 사과하나, 쓰러진 한소를 보고 당황하던 참에 때마침 깨어났던 당우에게 때린거냐며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한소를 아이라고 이야기한 당우의 말을 듣고 이 정도면 다 크지 않았냐는 반응을 보였다.

15화에서 쓰러진 장영실을 보고,믿기지 않아하던 한소에게 장영실의 기억을 보여주며 '후대의 평가란 건 좋든 싫든 무서우니 말이다'라고 답한다. 한소가 이번엔 자신에 대해 질문을 하자, 자신은 섬이 하나에서 둘로 갈라지기 이전까지 이곳에서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무기는 한소를 쳐다보며 네가 오고 나서부턴 정신이 빠질 것 같다고 하면서도 고맙다한다.

16화에선 어딘가로 향했는데, 그곳은 바로 병원. 병원 위에서 고양이로 변해 잠들어있던 하를 깨우며 오랜만이라고 인사한다. 하지만 하가 못 알아보고 떨자 그때 기절해서 자신을 보지 못했다는 걸 알았으나 딱히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이틀 뒤 한소를 데리고 올테니 마중 나오라고 한다. 그리고 저주를 풀기위해 허튼 수를 쓰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였다. 그 말에 떨며 기절한 하를 보고 '쫄기는'하며 웃으며 사라졌다. 섬에 도착하고, 한소와 당우가 있는 부엌으로 가 더덕 구이를 하나 집어먹으며 전에 싸운 것에 대해 물어보자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으나..이어진 당우의 말에 식은 땀을 흘렸다. 괜히 하에게 마중을 나오라고 한걸 자책하지만 별일은 없을거라고 예상하였다.

이틀 뒤, 오랜만에 섬식구들과 외출에 나서면서 잡지를 보고 옷을 골라 갈아입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평상시 모습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변하였다. 밖에 도착해 한소와 열이가 재회하는 걸 보고 정이 저렇게 들면 나중에 힘들거라 말하나 당우가 걱정돼서 그런거 아니냐는 말에 머쓱해한다.

둘째인 검이가 하에게 싸움을 건걸 보고 바쁘다며 싸움은 접으라고 말렸으나 검은 문지기 자존심 때문에 그러지 못하겠다고 버텼다. 이무기는 있다가 메밀묵을 사주겠다며 참으라고 하지만 그래도 말을 듣지 않았으나, 어린아이에게 약한 검이인지라 반달이 말릴수가 있었다. 섬 식구들이 제각기 할일을 하러 떠나자 정희량이 병원으로 안내하겠다는 말에 병원으로 향하였다. 병원에 도착해 그동안 일어났던 일과 더불어 어쩌다 한소가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달라고 하였다.

이후 비서의 이야기를 들으며 박회장이 했던 일을 듣고 뱀 같은 영감 같다며 빠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가 박회장의 일을 해결하고 나면 찢어진 책을 돌려받기로 하는 걸 알려주자, 이 모든 걸 뒤에서 움직인 놈이 누구냐며 경계하였다. 이때 정희량이 늘 만나던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들은 이야기를 하자,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와 검한테 한소를 오늘 돌봐주라고 한뒤 흑막놈이 날뛰기 전에 잡아두고 오겠다며 나갔다.

그리고 21화에서 도사 정희량이 펼친 주술이 통하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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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원래 천신, 즉 하늘의 신 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소를 약을 구하려 섬으로 보냈던 도사 정희량의 말로는 산신마저 가볍게 제압하는 자신의 주술을 아무렇지도 않게 끊어버린 걸로 봐서는 본래 지상의 주술이나 법칙이 통하지 않는 하늘의 존재가 틀림없다고 한다. 이에 나온 모습은 평상시 이무기가 아니라 여의주를 가지고 있는 사슴의 뿔이 난 용의 모습이었다.

24화에서 흑막놈을 만나러 갔는데,역시 예상대로 흑막의 정체는 맨 처음에 나왔던 도사와 고양이 제자를 부추긴 안경을 낀 꼬마였다. 그 꼬마의 정체는 조선 설화에 나오는 홍계관이라는 인물. 홍계관은 이무기에게 자신이 본 그의 미래에 대해서 예고하는데 그에게 작은 흐름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물길이 잘 갈 수 있도록 트는 역할을 대놓고 자처한다며 그를 왕으로 추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무기가 살벌하게 홍계관에게 앞일에 밝다고 하늘의 이치까지 훔쳐보니 건방지다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자신은 수호자인데 반역자라도 되는 것이냐 며 화를 낸다. 하지만 그는 이에 전혀 상관하지 않고, 애초에 당신같은 존재가 작은 섬에 갇혀서 사는 것이 이상하다며, 반드시 섬에서 끄집어내서 왕이 되게 할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한다.

그러자 무기는 의미도 없는 발언이라며 상대할 시간마저 아깝다는 듯 돌아섰다. 이무기가 다시 날아서 간곳은 주인공인 한소의 집. 마침 구룡자도가 주인의 낌새를 알아차리고 미리 와있었는지 먼저 도착한 당우와 같이 집에 들어간다. 그리고 할머니와 한소가 고등학교 졸업식날 행복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고 손주는 우리가 잘 돌봐줄테니 안심하고 편안하게 쉬라며, 행복하게 웃고있는 할머니의 얼굴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한소가 집으로 왔을때 당우와 함께 사온 고기를 먹고 있었다. 한소가 멍한 표정으로 있자 집에 들어가서 화난 줄 알고 당황했으나..한소가 그것이 아니라,집에 누가 있어서 이상하다는 말에 한소의 손목을 끌고 자기들이 직접 구웠다며,한소의 입에다가 직접 고기를 떠먹여주었다.


그리고 26화에서 먼저 섬에 가있는 장영실과 반달을 제외한 모든 섬 사람들과 무사히 귀가. 당우한테 빌려줬던 구룡자도를 다시 돌려받고, 구룡자도를 이용해서 열쇠처럼 문을 따 차원을 이동해서 집으로 갔다.물론 한소가 가지고 가야 할 짐과 가구들도 같이 들고갔다.
오자마자 비형랑과 마주치고, 비형랑은 뱀은 추위에 약하니 가서 쉬라는 말을 한다. 이에 무기는 어디서 까치가 울다 자빠지는 소리를 하냐며 비형에게 왜 왔냐며 묻는다. 비형랑은 이번에도 또 무기가 규율을 어겼기 때문에 바로잡느라고 애썼다고 한다.그리고 무기가 저지른 여파 때문인건지 일을 꼬아놓은게 한소라며 비형랑이 무기대신 한소에게 벌을 주려고 한다.

27화에서 비형랑과 담소를 나누게 되었다. 이에 비형랑이 홍계관이 저지른 일을 말하며 한소가 홍계관에게 이용당했음을 알고, 저 아이가 무슨 역할인지 추궁해야 한다고 했는데,의도적으로 한소가 의심을 계속 사는 일을 막기 위해서 한소와 당우더러 짐정리를 하며 나가있으라고 한다. 비형랑은 그에게 시간이 지나도 당신은 똑같다며 섬 식구들에게 왜 어차피 알게 될 일을 숨기냐고 한다.그에 무기는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딱잘라 말하며 참견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비형랑더러 구룡자도에 봉인되어있는 괴를 보여주며 이것이 왜 바깥으로 나돌아다니는지 이유를 물으며, 이젠 감당하기가 버거운 것이냐며 추궁한다.
이에 비형랑은 무기한테서 구룡자도를 건내받고 꽉 쥐며, 어서 마음을 돌리라며 이제 곧 무너지기 시작할 것이라는 말을 한다.

그 후 과거가 드러나는데, 옥황상제의 교체 시기가 오면새롭게 태어나는 천제를 모시기 위한 이무기임이 밝혀진다. 하지만 달천의 손에 주인이 죽임을 당하고,용이 되기위한 시험을 통과하면 용이 되는데 달천이 시험관마저 죽여버리는 바람에 용이 되지 못하고 여의주가 박살난다.

그리고 달천은 그대로 가짜 천제를 만들어 천계를 지배하고 횡포를 부린다. 보다 못한 신들이 그와 함께 달천을 물리치려고 했으나 실패로 돌아간 듯.그리고 그도 잊혀진채로 계속 주인이 죽은 섬에서 살아온 듯하다.그리고 달천의 눈을 피해서 약초를 가지려고 오는 사람들에게 약을 내어주고 뱀으로 만든 사실이 드러난다.후에 달천을 물리치려는 계획을 세운 한소에게 위험하다고 만류하나,고민 끝에 달천에 맞서기로 결정. 나중에 달천과 싸울때, 한소가 위기에 처하자 달천에게 맞서나 힘이 없어 달천에게밀리게 된다.그런데 한소의 몸 안에 강림한 달천의 주인에 의해서 구사일생하고 힘을 되찾아 용이 된다.하지만후 한소가 원래 자기를 위해서 희생할 운명이었음을 깨닫고 슬퍼한다.그리고 한소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뿔 한쪽을 대가로 희생하여 그를 다시 되살려준다.그 후한소와는 잠시 헤어지게 되지만, 한소가 죽고 난 후 다시 재회할 예정이니 어찌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 듯.

그 이후에는 섬식구들과 다같이 천계로 가서 살게 되는데,천계를 직접 통치하는 신이 된다.원래 달천은 그의 이름이었으나 후 용이 되고 나서 남해라는 이름을 새로 얻게 된다.



2.2. 신시의 손님[편집]


작가의 차기작에서는 모든 신들의 세력을 관리하는 신들의 왕인 용왕으로 나온다.
비형랑과 같이 일한지 30년이 되어가나 비형랑과는 여전히 마음이 맞지 않아 투닥거린다.


3. 기타[편집]


  • 괴 즉 악귀를 퇴치하는 검인 구룡자도라는 9개의 단검을 소유하고 있다.

  • 한소는 23화에서 섬 식구들에 대해 이야기할때 나이가 좀 많은 형(당우)를 제외하고 전부 어르신만 있다고 이야기하였는데 그 대상에 이무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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