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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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의 주요 수훈 및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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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감독상
제41회
(2005년)


제42회
(2006년)


제43회
(2007년)

박흥식
(인어공주)

이명세
(형사 DUELIST)


최동훈
(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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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상
제13회
(1992년)


제14회
(1993년)


제15회
(1994년)

박헌수
(결혼 이야기)

이명세
(첫사랑)


육상효
(장미빛 인생)




파일:attachment/Lee_Myung_Se.jpg
2011년도 사진

李明世
1957년 8월 20일 ~ (66세)

1. 개요
2. 활동
3. 연출작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영화 감독. 본관은 전의(全義).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세련된 연출 감각에 비해 상당히 나이가 많은 감독으로 경력도 오래 됐다.

대표적인 코리안 뉴웨이브 세대 중 한 명이다.


2. 활동[편집]


1957년 8월 20일 충청남도 아산군(현 아산시)에서 미군부대 식당에서 일하던 아버지 이성로(? ~ 1986)와 어머니 유정희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경기도 인천시 북구 부평동(현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파주군 문산읍 등지에서 살기도 했다.

동대문상업고등학교서울예술전문대학[1] 영화과를 졸업했다. 김수용 감독의 연출부에서 시작해 이후 배창호 감독의 조감독으로 시작했다.

1988년에 영화 개그맨[2]을 통해 본격적으로 감독 데뷔를 하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감독[3]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영화가 별 내용은 없는데 영상이 끝내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사실 감독 초기작들은 비평적 성과는 있었으나 흥행은 연이어 실패했기에 데뷔작 개그맨을 제외하면 DVD로 출시조차 되지 않았다(!)

1990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4]가 당시 서울 개봉관에서만 [5] 20만명이 넘는 흥행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24년 뒤에 리메이크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있음에도, DVD가 나오지 않았다.

1993년 김혜수가 주연한 첫사랑이 전작에 비해, 성공하지 못했다.

1995년 박상민 주연의 남자는 괴로워가 개봉했다.

1996년 강수연 주연의 지독한 사랑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흥행에는 이어지지 못했다.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6]가 비평, 흥행 면에서 대박이 나서 재조명 되었다. 그의 장기인 영상미가 아주 딱 들어맞았다는 호평을 얻었고, 장동건의 재기작으로 그동안을 털어 낼수 있었다. 이에 힙입어 헐리웃 진출 계획까지 세워서 폰 부스 등 여러 영화의 연출 제의를 받았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2005년 형사 [7]가 뛰어난 영상미로 백상 감독상 수상하며, 비평적으로 평가가 좋았지만, 흥행은 평이했다.

2007년 강동원 주연의 M을 만들었으나,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낮은 흥행성적으로 다시 내리막길로 빠졌다.

원래 시나리오를 잘 쓰는 감독으로도 유명하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영화는 시(詩)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이미지 위주로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이후 이명세 영화들은 영화의 스토리가 영상을 못 따라잡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2007년도 작품 M에서 정점을 찍는데, 아예 영화 전체 줄거리가 관객이 따라잡기 난해할 정도로 파편화 되어 있다. 그 위에 강렬한 이미지를 덮어 씌우니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너무 어렵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다음 차기작으로 미스터K[8]를 촬영하고 있었지만 제작사의 마찰로 인해 해고되기도 했다.

이명세는 '한국의 왕가위'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홍콩영화계의 거장 왕가위 감독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스타일리쉬한 연출 방식, 완벽한 미장센 컨트롤, 탐미주의적 형식, 원색적인 색감 등이 그러한 예이다. 화면이 끊기는 듯한 비현실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스텝프린팅 기법, 화면이 멈추는 프레임 프리징 기법 등도 이명세 감독과 왕가위 감독이 즐겨쓰는 기법. 이명세 감독은 57년생, 왕가위 감독은 58년생으로 나이도 비슷하다. 무엇보다 두 감독 모두 미장센에 얽매여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비판을 달고 산다.

2017년 11월, 전체관람가(JTBC)에서 본인의 단편 <그대 없이는 못살아>가 공개되었고, 10년 동안 작품활동이 없던[9] 60대 노장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스튜디오는 눈물바다, 매스컴에선 큰 화제가 되었다.

미싱픽쳐스[10]라는 해외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VR로 아버지가 사라졌다 라는 작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3. 연출작[편집]




4. 여담[편집]


  • 고독한 미식가 시즌7 10화에 깜짝 출연하였다. 역할은 종점숯불갈비에 생선구이 정식 주문한 손님 역(근데 밥은 빼달라고 한다.)

  • 2021년 기준으로 4년째,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 시인 채호기와 나눈 이야기를 담은 도서 '주고, 받다'가 출간되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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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예술대학교 [2] 그의 스승 배창호가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비중으로 보면 사실상 주인공 안성기, 황신혜와 함께 쓰리톱 주연급이라 봐도 무방하다.[3] 장선우가 그와 함께 대표적이다.[4] 최진실,박중훈 주연[5] 피카디리[6] 안성기,박중훈 주연[7] 하지원,강동원 주연[8] 감독이 바뀐채 재촬영한 뒤 2013년 스파이로 개봉했다.[9] 앞서 언급되었듯 2013년 미스터K 감독직 교체된 이후로 작품활동을 못하고 있었다.[10] 참여하는 감독 라인업이 엄청난데 차이밍량, 아벨 페라라 감독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