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이 호타루

今井 蛍 (いまい ほたる)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나이는 10세. 한국명은 양은교.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여민정 드라마 CD판은 사와시로 미유키.

사쿠라 미캉과는 일반 초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로, 「 발명 앨리스 」를 가지고 있다. 성격이 독특해 또래와 쉽게 친구가 되지 못했지만 남들과 사고방식이 살짝 다른 미캉과 어울리면서 단짝이 된다.

나이차가 꽤 나는 오빠 이마이 스바루(양은우)가 있다. 스바루는 3살 때[1] 강제로 앨리스 학원에 들어갔으나 너무 어린 나이에 부모와 떨어져 지낸 나머지 사회성이 결여되어 그 후 집에 한번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2][스포주의] 둘째인 호타루도 앨리스임이 밝혀지자 부모님이 호타루만은 자신들의 손으로 키워 사회성을 키워주고 사람의 정을 알려준 다음 학원에 보내겠다고 다짐해 열심히 이사하며 도망다녔다. 그러던 중 미캉과 함께 다니던 초등학교가 재정 문제로 어려움에 빠지자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고, 그 조건으로 지급된 돈을 학교에 기부하여 학교가 폐교되는 것을 막는다.

후에 미캉이 자신을 따라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자 내심 기뻐한다.[3]

감정표현이 드물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지만 내용물은 상당한 속물에 돈계산이 철저하다. 천재적인 두뇌와 발명 앨리스로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내어 수많은 기업체들의 스폰서(+CEO 팬들)를 가지고 있다. 그 덕에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별계급은 「트리플」. 신인상도 받은 우수한 엘리트이다. 덧붙여 외모도 상당한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중성적인 머리스타일에 그다지 꾸미지 않는데도 중등부 학생회장및 화원회 위원들에게 예쁘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받는 것을 보면 굉장한 미인인듯.

132화에서 미캉에게 키스를 함으로써 그동안 미캉에게 품어왔던 감정이 단순한 우정이 아님을 증명했다.

최종화에서 죽은 나츠메를 살리기 위해 노다와 이마이 스바루와 함께 과거로 간다. 노다는 죽은 사람의 운명을 바꾸면 그 댓가로 시공의 보복을 받는다고 경고하지만 호타루는 미캉의 행복을 위해, 스바루는 여동생인 호타루가 혼자 시공의 보복을 받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나츠메를 살려낸다. 그 후 이마이 남매는 시공의 보복으로 인해 모든 이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세상에 남긴 기록도 모두 사라지게 된다.

작중에서 4년이 지나 미캉이 기억을 되찾은 시점에서도 이마이 남매는 돌아오지 못한 상태. 노다와 루카의 기억 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이마이 남매를 근거로 두 사람을 찾기 위한 여행에 미캉도 동참하기로 한다. 노다에 따르면 이마이 남매는 미래, 과거의 아무 시점으로 시공에 의해 계속해서 이동해 버리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 찾게 되는 지 어떤 지는 모른 채 엔딩...

짧은 머리의 중성적인 외모 때문인지 모 기사에서는 호타루를 남자친구라 소개하기도 했다.#




엔딩 이후 학원앨리스 완결기념책에서 작가가 밝힌 말에 따르면, 시공의 보복으로 인해 오빠와 함께 전국시대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호타루를 찾아다니던 미캉 일행과 그 곳에서 만나 눈물의 재회를 한 후 같이 돌아가려 했는데 보복으로 인해 호타루는 이동할 수가 없었고, 결국 오빠와 함께 전국시대에서 자신의 앨리스가 쓰일 일이 있을 거라며 남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