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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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利
(? ~ 198?)
1. 생애
2. 창작물에서


1. 생애[편집]


후한 말의 인물이자 이각의 조카로 양주 북지군 사람.

번조를 따라 마등, 한수와 싸울 때 번조가 마등, 한수를 격파하고 추격했는데, 번조가 진창에 이를 때 한수가 본래 다툰 것은 사사로운 원한이 아니면서 같은 고향 사람이라고 해 좋은 이야기를 하다가 헤어지길 원한다고 하자 서로 오랫동안 이야기했는데, 이리는 말 위에서 번조를 따라오다가 그 광경을 봤다.

말 위에서 이야기한 그 내용은 알지 못했지만 그 뜻이 매우 친밀했고 이리가 이를 이각에게 알리면서 그가 번조를 죽였다.

그 뒤 이각이 단외배무 등에게 공격을 받아 죽고 삼족도 같이 멸족되었다고 하는데, 이리가 그 전에 죽지 않았다면 이때 죽었을 것으로 추정.


2. 창작물에서[편집]


삼국지연의에서는 이별(李別)로 나오고[1] 조조가 천자를 보호하자 이섬과 함께 조조군과 싸우러 나갔다가 허저가 나는 듯이 말을 타고 달려오면서 이섬을 죽이는 것을 보고 놀라서 거꾸로 말에서 떨었다가 허저에게 참수되었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3에서만 등장하며 삼국지연의의 경우처럼 이별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도 이별로 나오고 군사 65, 무용 72, 지모 47, 정무 37, 인사 37, 외교 42의 능력치로 171년생으로 나온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연의대로 이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이나중 탁구부의 이자와로 등장하며, 낙양 전투 편에서 이섬과 함께 이각에게 떠밀려 조조군을 상대하지만 전위에게 패배하여 투창에 관통되어 죽는다.

소설 삼국지 서영전에서는 이각이 곽사와 싸우는 틈에 서영이 장안을 점령하자 미오를 버리고 도망갈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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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글자를 잘못 본 것이다. 옛 글에 이런식의 착오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