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레바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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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고대
2.2. 중세
2.3. 20세기
2.4. 21세기
3. 문화 교류
3.1. 스포츠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이란레바논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이란은 레바논에 대해 영향력이 강한 편이고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인구 규모와 경제 규모 자체는 이란이 훨씬 더 크고, 더군다나 헤즈볼라는 일개 정당이지 레바논 정부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이란은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시아파로서 다른 순니파 지역에 쌓여 고립되어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외교관계 역시 절실한 형편이다. 레바논의 경우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이지만, 시아파 헤즈볼라가 레바논 내 이슬람 순니파와 레바논 내 기독교 마론파 사이의 중재 역할을 맡으면서 레바논의 실세 역할을 맡게 되었고, 여기에 이란과 헤즈볼라 모두 반미, 반서방 국가라는 점이 겹쳐서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바논 헤즈볼라가 세속주의 경향이 강한 반면, 이란은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이 있다보니 문화적으로는 차이가 매우 크다. 양국은 명목상으로는 같은 이슬람 12이맘파이지만 이란의 12이맘파는 민족 종교 성향까지 겸하는 반면 레바논 헤즈볼라의 12이맘파는 민족주의적 성향이 약하다보니 레바논의 시아파가 더 세속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고대[편집]


고대 사료상의 최초의 교류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가 고대 페니키아 도시국가(시돈, 티레 등등)들의 항복을 받고 그리스 원정 당시 페니키아 해군을 동원한 것을 들 수 있다.


2.2. 중세[편집]


레바논은 역사적으로 아랍어권 레반트 지역의 일부였고 이란은 아랍어권과 문화적 거리가 있는 페르시아어권 지역이었다. 그러나 중동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이었고, 페르시아를 거쳐온 동방 물산 중 적지 않은 수가 레바논을 거쳐 지중해 넘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2.3. 20세기[편집]


20세기 중반까지 친미 외교 정책을 펼치던 이란 팔레비 왕조이란 혁명으로 붕괴되고 호메이니를 중심으로 한 이란 신정 공화국은 반미, 반시오니즘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외교정책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이란 신정 공화국은 레바논 헤즈볼라와 긴밀한 동맹관계에 들어섰다. 이란은 근세 이후 시아파 지역이 된 이래 이웃한 순니파 무슬림 지역들과 전통적으로 관계가 껄끄러웠기에 동맹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레바논 내전 이후 레바논의 실세를 장악한 헤즈볼라의 입장에서도 반미, 반이스라엘 노선을 걷고 있지만 레바논의 국력(인구 및 경제력)이 이스라엘보다 부족한 이유로 이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1997년에 이란의 알리 아크바르 벨리야티 외무장관이 이집트를 방문한 뒤, 예멘과 레바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4. 21세기[편집]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 이란은 레바논에 대해서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특히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 뿐만 아니라 간섭을 받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인데, 대표적으로는 헤즈볼라가 시리아 내전에 무리하게 개입하여 다에시도 아닌 알레포를 중심으로 한 자유 시리아군 등과 전투를 벌인 사례를 들 수 있다. 미국 이외에도 EU에서도 역시 이란이 레바논에 과도한 영향력을 미친다고 우려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2003년 5월 12일, 하타미 전 대통령이 레바논을 방문했다.#

2017년 11월 4일, 이란 외무부는 하리리 레바논 총리의 사임은 미국, 사우디, 이스라엘의 공모라고 밝혔다.# 11월 20일, 이란과 레바논 양국은 사우디가 긴급 소집한 아랍연맹 회의에 대해 비판했다.#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퍼지면서 레바논도 큰 피해를 입었다. 2월 21일, 이란의 곰을 방문한 레바논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부가 밝혔다.# 8월 14일, 모하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레바논을 방문했고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 사건 이후 양국 관계와 협력을 논의했다.#


3. 문화 교류[편집]



3.1. 스포츠[편집]


2013년에 이란 축구팀이 레바논 축구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2022년 3월 29일에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 축구팀이 레바논 축구팀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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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즈볼라는 이란측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