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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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장.svg 미국의 대외 전쟁·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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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분쟁
교전국
독립전쟁
,1775 ~ 1783,
파일:그레이트브리튼 왕국 국기.svg 영국 파일: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국 국기.svg 하노버 선제후령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px-Flagge_Herzogtum_Braunschweig.svg.png 브라운슈바이크 파일:이로쿼이 연맹기.png 이로쿼이
유사전쟁
,1798 ~ 1800,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제1공화국
1차 바르바리 전쟁
,1801 ~ 1805,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오스만 제국
미영전쟁
,1812 ~ 1815,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2차 바르바리 전쟁
,1815,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오스만 제국
미국-멕시코 전쟁
,1846 ~ 1848,
파일:700px-Flag_of_Mexico_(1823-1864,_1867-1893).svg.png 멕시코
태평천국의 난
,1850 ~ 1864,
파일:태평천국 국기.svg 태평천국
제2차 아편전쟁
,1856,
파일:청나라 국기.svg 청나라
시모노세키 전쟁
,1863 ~ 1864,
파일:external/x181.secure.ne.jp/35203.gif 조슈 번
포르모사 원정
,1867,
파이완족
신미양요
,1871,
파일:조선 어기.svg 조선
하와이 침공
,1893,
파일:하와이 주기.svg 하와이 왕국
미국-스페인 전쟁
,1898,
파일:스페인 국기(1785–1873, 1875–1931).svg 스페인
미국-필리핀 전쟁
,1899 ~ 1902,
파일:필리핀 국기(1898-1901).svg.png 필리핀 제1공화국
의화단의 난
,1900 ~ 1901,
파일:의화단 기.png 의화단 파일:청나라 국기.svg 청나라
멕시코 국경 전쟁
,1910 ~ 1919,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니그로 반란
,1912,
파일:쿠바 국기(1902-1906, 1909-1959).svg 쿠바 PIC
니카라과 점령
,1912 ~ 1933,
파일:니카라과 국기(1908-1971).svg 니카라과 자유주의자
아이티 점령
,1915 ~ 1934,
파일:아이티 국기(1859-1964).svg 아이티 반군
도미니카 점령
,1916 ~ 1924,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제1차 세계 대전
,1917 ~ 1918,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독일 제국 파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svg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오스만 제국
러시아 내전
,1918 ~ 1920,
파일: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국기(1918–1937).svg 소비에트 러시아 파일:극동 공화국 국기.svg 극동 공화국
제2차 온두라스 내전
,1924,
파일:온두라스 국기(1898-1949).svg 온두라스군
제2차 세계 대전
,1941 ~ 1945,
태평양 전쟁
,1941 ~ 1945,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일본 제국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북아프리카 전역
,1940 ~ 1943,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서부전선
,1941 ~ 1945,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파일:비시 프랑스 대통령기.svg 비시 프랑스
그리스 내전
,1944 ~ 1948,
파일:그리스 공산당기.png 그리스 공산당
6.25 전쟁
,1950 ~ 1953,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소련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1958년 레바논 위기
,1958,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국가 운동
피그만 침공
,1961,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베트남 전쟁
,1964 ~ 1973,
파일:베트남 국기.svg 북베트남 파일: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기.svg 베트콩
라오스 내전
,1964 ~ 1973,
파일:라오스 국기.svg 파테트라오 파일:베트남 국기.svg 북베트남
도미니카 내전
,1965 ~ 1966,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헌법론자 파벌
캄보디아 내전
,1970 ~ 1975,
파일:민주 캄푸치아 국기.svg 크메르 루주 파일: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기.svg 베트콩 파일:베트남 국기.svg 북베트남
시드라 만 사건
,1981~1989,
파일: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국기.svg 리비아
그레나다 침공
,1983,
파일:그레나다 국기.svg 그레나다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리비아 공습
,1986,
파일: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국기.svg 리비아
파나마 침공
,1989,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걸프 전쟁
,1990 ~ 1991,
파일:이라크 국기(1991-2004).svg 이라크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공화국
모가디슈 전투
,1993,
파일:소말리아 국기.svg 통일소말리아회의
민주주의 유지 작전
,1994 ~ 1995,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보스니아 내전
,1995,
파일: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기.svg 유고슬라비아 파일:스릅스카 공화국 국기.svg 스릅스카 공화국
코소보 전쟁
,1999,
파일: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기.svg 유고슬라비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2001 ~ 2021,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탈레반 정권
이라크 전쟁
,2003 ~ 2011,
파일:이라크 국기(1991-2004).svg 파일:바트당 당기.svg 이라크(후세인 정권 및 저항 세력) 파일:지하드 깃발.svg 알 카에다 및 저항 세력
제1차 리비아 내전
,2011,
파일:리비아 아랍 자마히리야 국기.svg 리비아
이라크 내전
,2014 ~ 2017,
파일: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국기.svg ISIS
제2차 리비아 내전
,2015 ~ 2019,
파일: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국기.svg ISIS
시리아 내전
,2017 ~ 현재,
파일: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국기.svg ISIS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
,2020,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
,2020,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
عملیات شهید سلیمانی


미군 드론에 포착된 공격 받는 알아사드 기지의 모습
날짜
2020년 1월 8일
장소
[[이라크|

이라크
display: none; display: 이라크"
행정구
]]

공격 주체
파일:이란 혁명 수비대 항공우주군 군기.svg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 항공우주군
공격 대상
파일:미국 국방부 휘장.svg 미군
공격 수단
단거리 탄도 미사일(파테-313, 키암 계열)[1]
이유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교전국
[[이란|
이란
display: none; display: 이란"
행정구
]]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지휘관
파일:이슬람 혁명 수비대 엠블럼.svg 이슬람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
파일:미합중국 중부사령부 휘장.svg 미군중부사령부 사령관
케네스 매켄지
피해
당시 미국 공식 발표: 사망자 없음. 부상자 34명#. 항공기 주기장 등 기지 시설 일부 파괴, 항공기 한 대 파손#
CBS 보도 미군 인터뷰: 부상 100명 이상 (외상성 뇌진탕 진단) #
이란: 초기 미군 80명 이상 사망 주장
아랍권 매체 보도: 몇대의 항공기 파괴

1. 개요
2. 배경
3. 전개
4. 공격
5. 여파와 반응
6. 분석
6.1. 미군의 피해 관련
6.2. 발사 미사일 종류
6.3. 발사된 미사일의 수량
6.4. 기타 분석
7. 평가
7.1. 미국의 대응에 대한 비판
7.2. 이란의 탄도 미사일 전력에 대한 평가



1. 개요[편집]


이란 현지 국영방송 뉴스 보도 영상

2020년 1월 8일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가 사망한 지 5일째 되는 시점에서 이란이 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라크의 미군 기지 두 곳에 지대지 단거리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가한 사건. 역사상 미국이 당한 최고 수위의 미사일 공격으로 평가받는다.[2]


2. 배경[편집]


현지시각으로 1월 3일에 있었던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으로 인해 가셈 솔레이마니가 사망한 후 이란은 '피의 보복'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면서 미군의 공격에 대한 보복 행위를 예고해 왔다. 비슷한 시점에 미국 측 정보기관에서도 이란의 미사일 부대가 행동에 나서는 등 수상한 징후를 포착하였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측이 보복에 나설 경우 52곳의 (문화재를 포함한) 중요한 거점을 공격할 것이다'라며 또 다른 맞대응을 예고했다.


3. 전개[편집]


그리고 1월 7일 늦은 시각 알아사드 기지의 정보 장교는 기지 사령관에게 이란 서부 접격지대에 탄도 미사일을 실은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37대가 미사일 연료 주입이 끝난 채 대기하고 있음을 알려 왔다. 알아사드 기지에 미국 방공망은 전무했고 사담 후세인 정권 시기에 만들어진 방공호는 1,000명이 넘는 기지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미군 장병들은 흩어친 채 차량 등으로 기지 주변의 사막 개활지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 장병들은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등[3] 일대 혼란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4. 공격[편집]



파일:71bce7dc8381.jpg


파일:키암-1의 TEL 탑재 모습.png

파테-313 지대지 탄도미사일
키암-1 지대지 탄도미사일



미사일 발사에 환호하는 이란 주민들
1월 8일 현지시각(UTC+3 아라비아 표준시) 오전 1시 20분 경부터 이란은 파테-313 지대지 미사일[4] 10여발을 아인알아사드(Ayn Al-Asad)에 소재한 미군 기지로 발사했다.[5] 그리고 두 번째로 '키암' 지대지 탄도 미사일 수 발을 에르빌(Erbil)에 소재한 미군 기지[6]로 발사하였다. 발사는 두 번에 걸쳐 이뤄졌고 첫째 발사 후 두 번째 발사까지 2시간이 소요되었다. 두 번째 미사일 공격은 오전 3시 30분에 이뤄졌고 5~6발의 미사일이 에르빌로 향했다. 현지 미군들의 증언에 따르면 첫번째 미사일 공격은 1시 34분 경 가해졌다고 하며 공격은 오전 4시까지 드문드문 지속되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 3일 미군의 바그다드 공항 공습 당시 가셈 솔레이마니가 사망한 시각과 똑같은데 '보복'의 의미 하에 의도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파일:_110441628_al_asad_damage_sat_640-nc.png

폭격 이후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 위성사진


5. 여파와 반응[편집]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친이란 민병대들에게 미국 국적의 표적에 대한 공격 자제를 지시했다며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1월 9일 이란이 트럼프의 평화 연설을 무시하고 바그다드 그린 존에 로켓 공격을 했다. #1 #2 이곳에서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습 직후 UAE에 전개된 미 공군 F-35 전투기 6대가 긴급출격했다. #

이란의 공격 소식이 전해진 후 유가가 5.1%나 폭등하였다. 더불어 점점 파국에 치닫던 미국-이란 관계 속에 이란 측에 의해서나 군사적 충돌에 의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어 기름 수급에 위기가 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에서 원유를 가져올 항로가 막혀 유가 대란이 올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 이후 긴급 회의를 열어 원유 수급 대책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통치자는 '이번 행동은 미국의 뺨을 한 대 때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 피의 보복은 이것으로 충분치 않다'면서 추가 행동을 예고한 반면 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8일 "이란은 확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추가보복 시 이번엔 미국 본토를 공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7]

현장 상황을 기록한 외신의 사진이나 영상은 좀처럼 나오지 않아 미국 언론에서 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 영상을 인용하거나 이를 사진으로 캡처하는 방법으로 상황을 전달했다. 그러나 자료 화면으로 나간 현지 방송 영상의 대부분이 과거에 제작된 자료 영상으로 밝혀졌는데 사실과 관계 없는 영상과 사진이 실제 이란 미사일 공격 장면으로 둔갑한 것이었다. #

EU와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이란의 공격을 규탄했으며 # 나토 역시 이란은 추가적인 폭력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를 공격하면 강력히 타격할 것'이라고 대이란 강경발언을 했다. #


5.1.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편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트위터에 '괜찮다(All is well), 미군 기지 2곳에 미사일 피격이 있었다. 사상자와 피해에 대한 평가 작업 중이다. 지금까지는 매우 좋다.(So far, so good!) 우리는 전세계 그 어디에서도 단언코 가장 강력하고 잘 갖춰진 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트윗을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8일 오전 중(미국 동부표준시, UTC-5)에 대국민 성명 발표를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트윗 전문]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All is well! Missiles launched from Iran at two military bases located in Iraq. Assessment of casualties & damages taking place now. So far, so good! We have the most powerful and well equipped military anywhere in the world, by far! I will be making a statement tomorrow morning.



링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번 공격으로 인한 미군, 이라크 측 사상자는 없없으며 솔레이마니 사살에 정당성이 있었다고 주장하였고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강화될 것임을 발표하였으며 이란과 오바마 행정부를 비판하였다. #

[도널드 트럼프 연설 전문(국역)]

내가 미국의 대통령인 이상,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다.

미국인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행복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밤 이란 정권에 의한 공격으로 미국인 단 한 명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상자는 없었다. 우리 군인들은 모두 무사하고 군 기지에 최소한의 피해만 입었을 뿐이다. 위대한 미군은 어떤 상황에도 대비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란은 긴장의 수위를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세계와 당사국이 굉장히 좋은 일이다. 선제조치가 취해졌고 사전에 인원을 분산 시켰고 조기 경보 시스템이 잘 작동했기 때문에 그 어떤 미국인도, 이라크인도 사망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미군 장병의 용맹과 헌신, 그리고 전문성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1979년으로 돌아가보자. 당시 이란의 파괴적인 행보, 그리고 중동의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보에 대해 국제사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 하지만 더이상 이런 일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란은 세계 주요 테러 지원국가였다. 또 핵무기를 개발했다. 이는 전세계 문명국가에 위협이 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을 것이다.

지난주 미국은 단호한 조치를 통해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 미국민의 생명을 위협한 테러리스트였다. 나의 지시 하에 미군은 세계의 주요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 그 테러리스트의 이름은 거셈 솔레이마니다.

솔레이마니는 쿠드스군 사령관으로서 잔악한 테러 공격의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었다. 헤즈볼라를 비롯한 테러리스트를 쿠드스군이 훈련시켰고 이 쿠드스군은 민간인을 공격했다.

이 때문에 유혈 사태가 중동 전역에서 발생했다. 수천명 미군 장병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도로매설 폭탄 때문에 다수의 미군 장병 희생자가 발생했다.

솔레이마니는 최근에도 미군 장병에 대한 공격을 이라크 대사관에서 감행했다. 이 때문에 미군 장병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한 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 미국의 이라크 대사관이었다.

최근에도 솔레이마니가 미군 시설에 대한 공격 계획을 세웠지만 이와 같은 공격을 저지할 수 있었다. 솔레이마니의 손은 미국 시민과 미국 시민과 이란인의 피로 물들어 있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진작에 제거됐어야 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공격이 진작에 있었어야 했다. 이번 공격을 통해 강력한 메시지를 테러리스트에게 보내게 됐다. 만약 자신의 목숨을 소중히 여긴다면 미국 시민의 목숨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미국은 여러 옵션을 고려하면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이다. 미국은 지체없이 강력한 경제 제재 조치를 추가로 이란 정권에 부과할 것이다. 이런 강력한 제재는 이란이 변화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이란은 국제 해역에서 여러 공격을 감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시설을 공격하고 2대의 미국 드론을 격추시켰다. 이란의 적대 행위가 늘어난 것은 2013년 이뤄진 바보 같은 이란 핵 합의 이후 였다. 이란은 1500억달러의 자금 지원을 받았고 이중 18억 달러는 현금이었다.

이란은 미국에 감사를 표하는 대신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연창했다. 지원 받은 자금으로 이란은 여러 공격에 나섰다. 예멘, 시리아,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공격을 감행했다. 어젯밤 이란이 미국과 동맹국에 미사일 공격을 강행한 건 지난 정부에서 이뤄진 자금 지원 때문에 가능했다. 정권은 자국민에 대한 억압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1500명의 시민이 이란에서 일어난 시위에서 사망했다.

핵 합의는 결점투성이로 곧 만료 된다. 이란이 핵 분열을 할 수 있는 분명하고 빠른 길을 열어줄 것이다. 이란은 이제 핵무기 야심을 버리고 테러리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그리고 중국도 현실을 깨달을 때가 됐다. 이란 핵 합의 혹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유산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힘을 합쳐서 이란과 새로운 합의를 맺어 나가야 한다. 그 합의는 세계를 더욱 평화롭게 만들 것이다. 이란은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발휘해서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란은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다. 평화와 안정이 중동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란이 폭력과 증오, 전쟁을 부추기지 않아야 한다. 문명화된 세계는 이제 분명하고 단결된 메시지를 이란에 보내야 한다. 테러와 살인, 학살 행위는 더이상 용인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그런 행위는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나는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요청하고자 한다. 중동 지역 사태에 나토가 더욱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지난 3년간 나의 리더십 하에서 우리 미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고 미국은 에너지 자립을 이뤘다. 이이 역사적인 성취로 우리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바꿨다. 과거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중동에 대한 옵션들도 가능해졌다.

이제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에서 우리는 세계 1위 국가다. 우리는 에너지 자립을 이뤘다. 이제 중동 석유에 우리는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행정부에서 2조 5000억 달러를 투입해 미군은 완전히 재건 됐다. 미군은 이전보다 강해졌다. 우리의 미사일은 크고 강력하며, 치명적이고 빠르다. 수많은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훌륭한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미사일을 사용하길 원치 않는다. 미군의 군사력과 경제력은 최고의 억제력이다.

3개월 전 우리는 이슬람국가(IS)를 완전히 격퇴했다. 그리고 그 영토를 수복했다. 또한 우리는 IS의 야만적인 리더 알 바그다디를 제거했다. 알 바그다디는 기독교인, 무슬림, IS를 반대하는 모든 이들을 끔찍하게 살해했다. 알 바그다디는 괴물이었다.

알 바그다디는 IS 영토를 재건하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수만 명의 IS 군인은 사살되거나 포로로 붙잡였다. IS는 이란의 적이다. IS 격퇴는 이란에도 좋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IS에 대한 전쟁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선 순위에서 이란은 협력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이란 국민들과 지도자에게 말한다. 우리는 이란이 위대한 미래를 누리길 바란다. 번영과 조화를 세계 국가들과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 미국은 평화를 원하는 모두와 함께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

출처: #





6. 분석[편집]



6.1. 미군의 피해 관련[편집]


  • 이란 측은 즉각 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면서 대대적으로 선전에 나섰다. 이란 의회가 미국의 솔레이마니 암살에 대응해 2020년 1월 7일부로 미군 전체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 이란 측은 대테러 작전의 일환으로 테러리스트 거점을 타격했다고 선전했다. 이란의 국영 방송은 8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측은 현재 피해에 대한 상세 조사를 하고는 있으나 이란의 이 공격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봤으며 이라크측에서는 민간인 피해도 없다고 말하였다.

  • 단적으로 에르빌로 향한 탄도미사일이 대부분 빗나가거나 C-RAM에 격추당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 다만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서는 탄도탄 몇 발이 착탄해서 항공기 몇 대가 파괴되었다고 한다.#

  • 2021년 8월 8일 미 CBS 보도를 통해 미합중국 중부사령부 사령관 프랭크 맥켄지 해병 대장은 대피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100에서 150명의 미국인 인명피해와 20 ~ 30여 기의 항공기 손실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1년 8월 8일 미 CBS의 간판 탐사 보도 프로그램 60 Minutes를 통해 당시 기지에 주둔했던 미군들의 증언이 방송되었다. 최초의 보도와 트럼프 대통령의 회견과는 달리 1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들 대부분은 외상성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앨런 존슨 소령 및 28명의 군인들이 공습 후유증으로 상이군인훈장을 수여받았다. 인터뷰에 참가한 존슨 소령은 PTSD를 겪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6.2. 발사 미사일 종류[편집]


앞서 언급한 대로 파테-313과 키암 계열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한 프랑스 매체에서 위성 사진 등을 이용한 상세 분석을 내놓았다. 파트1, 파트2 번역기를 동원해 읽어 보면 파테 계열과 키암 계열의 미사일 발사각에 따라 어떤 미사일으로 어디를 타격했는지까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프랑스어로 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키암 미사일 사용만 알려졌고 키암-2 사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파일:공중 분리된 추정 키암-2의 모습.jpg

공중 분리된 채 추락한 (추정) 키암-2


파일:순교자 솔레이마니 작전 당시 (추정) 키암-2 파편 분석.jpg

이라크 알아사드 기지 인근의 파편
후티의 부르칸-2
키암-2
#원 사진 스콧 라포이의 분석, 프랑스 매체의 분석 모두 해당 미사일 파편이 키암-2임을 주장했다. 깎인 델타형 꼬리 날개는 키암, 부르칸-2에서는 볼 수 없는 키암-2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6.3. 발사된 미사일의 수량[편집]


발사된 미사일 발 수에 대해 보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4발은 공중 폭발, 1발은 에르빌에, 10발은 알아사드에 떨어져 총 15발이 발사되었다고 밝혔다. # 이라크군에 따르면 16~17발의 미사일이 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로 향하였고 에르빌로는 5발이 향했다고 한다. 이후 현지 쿠르드 관리가 에르빌로 2발이 향했는데 한 발이 공중 폭발했다고 밝혔다. # 이슬람 혁명 수비대 측은 에르빌 공군기지를 노렸다는 말은 하지 않은 채 알아사드 기지를 향해 13발을 발사했다고만 밝혔다. 후술할 CBS의 보도에 따르면 총 16발이 발사되었으며 발사 장소는 이란 서부의 세 지점이었다고 한다. 이 중 5발은 공중폭발 등의 이유로 실패했고 11발이 알아사드 기지에 탄착했다.


6.4. 기타 분석[편집]


이란이 공격 전에 이라크에게 사전에 공격 사실을 알렸고 사실상 미국이 대비할 수 있게끔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강한 보복을 엄포했지만 확전과 전면전은 아무래도 이란에게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체면을 살리는 고육지책이 아닌가 하는 평가도 나왔다.기사1, 기사2

이 공격 직후 이란의 미사일 핵심 부품들은 북한에 의존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 해당 공격에 사용된 미사일을 분석했는지 여부는 보고서에 나타나지 않았다. 샤하브-3화성-7 기반이라는 것도 다 아는 사실이다.


7. 평가[편집]



7.1. 미국의 대응에 대한 비판[편집]


당시 미군 기지에 방공 시스템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THAAD 팔아먹으려고 하는데 진짜 고생하는 군인들은 미군의 방공망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 요지였다.


7.2. 이란의 탄도 미사일 전력에 대한 평가[편집]


They fired those missiles to significant range and they hit pretty much where they wanted to hit.

그들은 상당한 사거리로 미사일을 발사했고, 그들이 원했던 곳을 상당히 잘 타격했다.

- 미군중부사령부 사령관 케네스 매켄지

CBS 다큐멘터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케네스 매킨지 중장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의 정확성에 대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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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암으로 알려진 미사일 파편이 키암-2였다는 분석이 제기됨.[2] 항공기에서 폭격하는 공습과 지대지 미사일 공격은 구분되는 개념이다.[3] CBS 다큐멘터리 초반부에서 아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확인할 수 있다.[4] 파테-110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을 사거리 500km로 확장한 모델이다.[5] 추후 분석 결과 여기에도 키암, 키암-2가 섞여 있음이 드러났다.[6] 자이툰 부대가 지어 준 기지다.[7] 사실 이란 입장에서도 진짜로 미국 본토를 직접 공격했다간 어떤 꼴이 될지는 역사책이 훤히 알려주기 때문에 경고 차원의 발언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