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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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활동
3.1. 저서
3.2. 번역
3.2.1. 게임
3.2.2. 책
3.3. 감수
3.4. 외부 기고
3.5. 기타



1. 개요[편집]


1978년 5월 24일 ~

대한민국영문 번역가로, 주로 밀리터리 관련 서적을 번역한다. 최종 학력은 중앙대학교 철학과 학사이다.


2. 상세[편집]


밀덕계 내에선 밀리터리 번역계의 오경화라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오역 논란이 많았던데다가 인터넷에서의 갖은 논란과 기행 때문에 출판업계의 소비층인 밀덕들에게 악평을 샀으며, 그 와중에 리그베다 위키 시절엔 직접 본인의 문서를 반달한 정황도 발견되어 더더욱 논란이 된 인물이다. 당시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를 중심으로 인터넷에서 온갖 루머들이 넘쳐났는데, 이 중엔 증언 뿐인 논란도 상당수인데다 서술 전반이 지나치게 감정적이라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1] DC에 백업되어 있는 2015년 당시 문서 나무위키 문서 r317판 (2015-10-05)[2] 아무튼 직업 외적으로도 얼마나 소비층과 마찰이 심했었는지 대충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막말 논란 등은 주로 본인의 넌씨눈스러운 성향에서 비롯된 게 눈에 띄는데, 2010년대 중반 당시 시점엔 30대 후반 유부남이었는데도 그런 논란을 빚었다는 게 깨는 부분.

비대중적인 분야 특성상 좁고 폐쇄적인 한국 밀리터리계가 주 활동 분야였던 것도 비판, 비난이 과열되었던 것에 한 몫 하는데, 실제로 밀덕계 밖에서는 사실상 인지도가 아예 없는 번역가이며 당시 논란들도 밀덕계 밖에서는 사실상 알려진 적이 없어 관심도 없다. 타 문서에 적혀있는 이동훈을 비판하는 서술을 보면 작성자가 밀덕계의 시각만 반영해서 쓴 탓에 '세간에선~', '대중은~' 등의 표현을 사용하거나 박지훈 항목에서 "오경화와 함께 악명높은 3대 번역가"라는 식의 서술을 해놨지만, 애당초 그런 표현을 쓸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번역가가 절대 아니다. 당장 그 오경화도 오덕계 밖에선 완전히 듣보잡이라 박지훈과 달리 인터넷 기사라곤 나무위키 렉카 몇 개가 끝이다 [3]

오역 논란들 자체도 다른 번역가들에 비해, 밀덕계에서 악명 높던 예시인 밴드 오브 브라더스 소설판 수준[4]의 정말 눈에 띄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5][6] 평균(?)보다 오역이 좀 과한 정도임에도 다소 과장되어 알려진 면이 있다. 사실 처음부터 번역의 질 때문에 밀덕계에서 마찰을 빚기 시작했다기 보단, 역으로 직업 외적인 밀덕계 친목질에서 뒷담 등으로 마찰을 빚기 시작하면서 그리 좋다고 하긴 힘든 번역 실력이 공격당한 것에 가까운 편이다.

해병대 덕후이며, 옛 대한민국 해병대 군복류를 수집하는 것이 취미 중 하나이다. 한때 명예 해병을 자칭하기도 했지만 당연하지만 진짜로 의전 수준의 대접을 받는 명예해군/해병인건 아니다. 해당하는 인물로 석해균이국종이 있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아무나 못 받는다. 당시 이 자칭을 다소 뇌절하는 편이었는지(...) 누군가가 이걸 해병대사령부에까지 문의해서 사실이 아님을 확인한 바 있다. 단순 허세든 뭐든 거짓말을 했다는 건 사실이니... 증언에 따르면 자택에 공신력은 없는, 지역 해병전우회에서 받은 기념패가 있다고 한다. 2021년 들어서 유행하는 해병문학 밈도 나쁘게는 안 보는 듯 하다(...).

"젊고 순수한"이라는 표현을 10년 가까이 꾸준히 밀고 있는데, 최근에는 나이 때문인지 묘하게 자학개그적인 뉘앙스가 짙어졌다.

네이버 인물 정보에 등재되어 있다.

젊었을 땐 밀리터리 코스프레서바이벌 게임 쪽에서 꽤 오래 활동했었으며, 2009년 경에는 코믹월드 스텝들의 밀코 비하에 고소로 맞선 적도 있다. 코스어나 팀원들과 마찰을 자주 빚었다는 증언이 있다.

본인 블로그. 프사걸즈 앤 판처타케베 사오리인데 닉네임을 '스케베 사오리'[7]로 지은 탓에 걸판 팬들을 포함한 여러 안티들에게 "멀쩡한 캐릭터까지 이미지 망치려 든다", "그답게 변태스럽다"라고 까였다.

블로그에는 주로 오덕질 관련과 일상 글을 올리는 편이며, 가끔 시사 평론이나 철학 등의 진지한 글도 올리는데 철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현학적인 편. 현역 번역가다보니 출판 업계의 고충을 토로하는 글도 종종 올리는데, 일개 번역가한테 판권을 따오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더라는 얘기 등 중소 출판업계의 막장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생계 걱정 없는 업계 상위 1%급의 소위 '잘나가는 번역가'들이 번역가의 이미지로 고착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듯. 한글날이 있는 10월에는 한글이 창제되기 전 민초들의 고충을 느끼려는 의도로 글을 무조건 한자로 쓰는 전통이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 번역된 영어권 책들의 오역 비판글 등을 블로그에 가끔 올리는 편이었는데, 꽤 근거있게 오역을 지적한 비판글들이긴 하지만 안티들에겐 "본인의 오역 논란도 크면서 누구 오역을 까냐"는 비난을 샀다.

이대영과는 사이가 안 좋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블로그 글을 보면 알기 쉬운 세계 제2차대전사의 표절 문제 등으로 이대영을 안 좋게 보는 듯 하다. 베트남전 재현 행사 때 언쟁을 벌였다는 증언이 있는데, 폐쇄된 커뮤니티에서 잠시 공개됐다 삭제된 영상에서 이대영이 조목조목 따지는 동안 이동훈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음 카페. 여기서는 과거 디코 시절 쓰던 것과 동일한 에뜨랑제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2011년 일본어 번역가 진정숙과 결혼, 둘 사이에 딸 하나와 쌍둥이 아들 둘을 두고 있다. 감수 관련도 대부분 진정숙의 번역본이다.

프라모델 박스 아트 화가인 다카니 요시유키를 좋아한다. # 요즘의 프라모델 박스 아트들은 죄다 반듯하고 매끈하기만 하고 수준 낮아서 매력이 없다는 듯. 하지만 이건 업계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인 게, 애초에 타미야가 현재의 버카풍의 밋밋한 박스아트로 바꾼 이유부터가 기존의 다카니식 일러스트가 과대광고로 클레임을 먹었기 때문이다.

2014년 광주 수완지구 헬기 추락사고 당시 "기자가 무당도 아니고 추락 당시 조종사가 죽기 직전까지 민가 피해를 피하려는 심정이었다고 어떻게 단정짓느냐, 조종 불가로 추락하는 상황이면 조종사가 뭘 해볼 여지도 없을텐데"라는 염세적인 평으로 항공사고 관련 기사들 전반의 '조종사가 민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는 식의 표현을 디스해서 빈축을 샀다.#

2015년 플래툰 컨벤션에서 디펜스21의 객원기자 겸 부스 담당자였는데, 잡지사 자체가 막장인지라 규모가 초라하기 짝이 없어 사실상 개인 부스처럼 사용했다. 걸즈 앤 판처스트라이크 위치스 TVA 1기 무삭제판 립버전을 노트북으로 상영했는데 여캐 가슴 노출이 그대로 나왔고, 당시 참가자들에 의하면 어린이들도 참가했던 만큼 항의가 이어졌는데 이게 본인이 아닌 타 부스 쪽으로도 불똥이 튀었다고 한다.

2016년 8월 26일 네이버 칸코레 팬카페에 에밀리아 캐릭터와 태극기를 합성한 을 올렸다가 신고받아서 30일 회원 정지 당했다.

네이버에 걸즈 앤 판처 카페를 운영 중인데, 희한하게도 욱일기 글은 제재가 없지만 반중, 혐중 글은 제재하는 등 반일반중에 둘 다 반감이 있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전자는 시사 글 등만 읽어보면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무조건적인 반일에 굉장히 냉소적인 논조를 갖고 있어서인 듯 싶지만, 역갤 마냥 역사관 자체가 친일인 건 아니나 대일본제국 제품을 좋아한다는 드립을 치거나 자위대 관련 이미지를 올리는 등 밀덕질을 포함해서 문화 쪽으로는 일빠 성향인 점도 커 보인다. 평소 블로그에 쓰는 글도 삐딱하게 보면 전형적인 모두까기+국까 쿨찐 논조기도 하고. 후자는 본인 가족에 관련된 사람이 있다는 개인적인 이유인데, 실제로 블로그에서 시사 관련으론 중국은 언급 자체를 거의 안 하는걸 보면 빈말은 아닌 듯 하다.

2021년 3월, 회원수 5만명이 넘는 추억카페에 가입하여 본인이 블로그에 게시했던 글을 간간이 퍼나르는 중이다. 원글과 댓글, 기존 회원들과 나누는 덧글에서도 다소 뜬금없이 현학적인 태도는 여전하다.

중국이 스파게티를 자기네 것이라고 우긴다는 내용을 퍼와 게시하면서 제목을 '중국:스파게티도 우덜 거랑께!'로 적었다가 중국과 호남 지방이 무슨 관계가 있냐는 타 회원의 비판을 받자, 자신의 가족 중에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많아서 무의식적으로 사투리가 튀어나왔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인터넷에서 집단주의를 조롱할때 우덜이라는 지역드립적인 표현을 쓰는 것에 영향을 받은 듯 한데 무례한 표현이었던 건 사실이다.


3. 활동[편집]



3.1. 저서[편집]


  • 2001년
    • 해병대 추억록(이광희 공저, 서음출판사) : 이동훈 본인은 사회복무요원 출신이며, 이 추억록이란 내용은 공저자인 이광희의 이야기다. 66년 8월 입대기수인 해병신병 179기로 황석영과 동기이며 해병대 베트남 전쟁 참전사 서적인 <해병 청룡부대[8]>도 저술한 바 있다.

  • 2005년
    • 영화로 보는 태평양전쟁(살림)

  • 2007년
    •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2차세계대전 유럽전선(가람기획)

  • 2009년
    • 전쟁영화로 마스터하는 2차세계대전 태평양전선(가람기획)


3.2. 번역[편집]


연도는 교보문고에서 검색되는 발매년도 기준. 연도별 순서도 월 순서에 따름.

각 서적에 대한 평가를 할 사람은 책 이름 뒤에 간단히 할 것.


3.2.1. 게임[편집]




3.2.2. 책[편집]



  • 2010년
    • 전쟁본능(마틴 반 크레펠트 지음, 살림)

  • 2011년
    • 살인의 심리학(데이브 그로스먼 지음, 플래닛[9]) : 본인이 플래닛 사장의 조카라고 주장한 기갑갤러의 말에 따르면 실질적인 역자는 심리학과 출신인 다른 번역가와 출판사 사장이라고 한다.# 이동훈은 감수 수준으로만 번역을 맡은 정도였는데 서로 마찰이 심했는지 그 번역가가 "역자에 내 명의를 올리지 않겠다"고 주장했고, 사장 역시 자기 명의를 올리기는 뭐해서 결과적으로 이동훈 명의만 남게 되었다고. 다만 증언 뿐이라 사실인지는 확인 불가능하다. 번역 수준은 상당히 높다. 같은 출판사에서 정발한 그로스먼의 후속작 격 저서인 "전투의 심리학"은 다른 사람이 번역했다.

  • 2012년
    • 배틀필드: 더 러시안(앤디 맥넵, 피터 그림스데일 지음, 제우미디어)[10]
    • 진흙 속의 호랑이(오토 카리우스 지음, 길찾기) : 밀덕계 내에서 이동훈의 오역 논란이 가장 컸던 책. 네이버 블로거 '착각자'[11]가 정발본의 번역에 의문을 갖고 영문 원서를 직접 구해 비교한 결과 오역이 심각하다며[12] 블로그에 정발본과 실제 내용의 비교글을 여러 개 올렸고[13], 밀덕계 내에서 논란이 급속도로 퍼져서 비난이 폭주하자 이동훈이 비판 진영의 주축인 착각자를 고소로 맞대응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졌지만 결국 합의로 끝났다.[14][15] 결국 이동훈의 오역도 사실이었고 착각자의 지나친 공격도 사실이었던 것.
2023년, 다른 번역가에 의해 재번역된 독일어 완역판이 출간되었다.



  • 2015년
    •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 : 1권 계승자(크리스티 골든 지음, 제우미디어)
    •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 : 2권 그림자 사냥꾼(크리스티 골든 지음, 제우미디어)[16]
    • 그을린 대지와 검은 눈 - 한국전쟁영국군오스트레일리아군(앤드루 새먼 지음, 책미래)
    • 브라보 투 제로(앤디 맥냅 지음, 책미래)


  • 2017년
    • 미래의 전쟁 - 과학이 바꾸는 전쟁의 풍경(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편집부 지음, 한림출판사)
    • 6.25전쟁 미 공군 항공전사(로버트 프랭크 퍼트렐, 공군역사기록관리단) : 자기가 낸 24번째 책이라고. 좋은 책이기는 하나 냉전 초기에 집필되어 내용에 업데이트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책이다. 발행처가 발행처라 일반판매가 안 된다고 한다.
    • 2007년에 나온 <쿠르스크 1943>, <히틀러의 하늘의 전사들>이 재간되었다.

  • 2018년
    • 전함·군함 백과사전(데이비드 로스, 휴먼앤북스)

  • 2019년
    • 제국의 전략가(앤드루 크레피네비치/배리 와츠, 살림)



  • 2022년
    • 댐 버스터(가이 펜로즈 깁슨, 책미래) : 가이 깁슨 중령의 회고록. 포스 만(Firth of Forth)을 퍼스 오브 퍼스로 음차한다거나 공군 장관을 공군 대신으로 번역하는 등 약간의 오류는 있으나 크게 눈에 띄는 문제는 없다. 참고로 머리 만(Moray Forth)는 뜻을 살려 번역하고 포스 만은 음역한 이유는 불명. KF-X 연구개발 사업을 주관했던 김영환 준장이 감수를 맡았다. 그 외에 고유명사 음차가 약간 생소할 수 있다. (스핏파이어 -> 스피트파이어, 셰어 ->쉐어, 아서 해리스 -> 아더 해리스 등)


3.3. 감수[편집]




  • 2013년
    • 밀리터리 사전(사카모토 마사유키 지음, 진정숙 옮김. 비즈 앤 비즈)

  • 2014년
    • 운명의 1도(에드워드 L. 로우니 지음, 정수영 옮김. 후아이엠)


3.4. 외부 기고[편집]


  • 한빛미디어 계간 외신 번역 (2011년~2012년)
  • 월간 <육군>지 - <영화, 전쟁을 말하다> (2012년~2018년)
  • 디펜스21 객원기자 (2014년~2015년)
  • 인터파크 북 DB 객원기자 (2015년~2016년)
  • <이달의 신기술> (2015년~현재)
  • 격월간 (2018년~현재)


3.5. 기타[편집]


  • 월간항공 취재기자 (2004년~2006년)
  • ㈜이포넷 한글화 사원 (2006년~2007년)
  • <파퓰러사이언스> 외신 기자 (2007년~현재)[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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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닌게 아니라, 읽어보면 알겠지만 특정 편집자 소수의 문서 독점, 중립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감정적이고 과장적인 서술, 외부 링크나 스크린샷 등의 물증이 전무한 카더라식 논란 서술, 취소선 남용 등 2010년대 중반 이전 리그베다 위키의 서술 관련 문제점이 문서 하나에 응축되어있는 수준이다. 현재 나무위키에서 문서를 이런 식으로 쓰면 제재당할 수도 있다.[2] 근데 이런 당시 문서들을 읽어보면 월간항공 퇴사 관련이나 서바이벌 팀, 밀리터리 코스프레 팀 관련 논란처럼 오프라인에서 빚은 논란은 당연히 증언 이상의 물증이 남기 어려우니 그렇다쳐도, 요즘 같으면 전부 링크나 스크린샷같은 물증이 같이 있을 법한 온라인에서의 논란도 상당수가 그런 거 없는 걸 볼 수 있다. 이동훈이 한창 밀덕계와 마찰을 빚던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중반 당시 인터넷은 박제 문화가 딱히 없었고 위키 역시 누군가의 논란을 서술할 때 물증을 꼭 같이 업로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기 때문이다. 당시 밀덕계 내에선 업계가 좁아서 물증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필요성을 못 느낀 듯도 하지만, 결과적으론 그 많은 논란들이 전부 100% 사실이라고 쳐도 그 물증은 단 하나도 안 올려놓은 탓에 상식적으로 본인이야 물증 될 만한게 있으면 가능한 선에서 진작 다 지운지 한참일거고 당시 작성된 논란 중 상당수는 이젠 이동훈 본인이 물증이 없다고 주장하면 반박이 불가능해진 상태다(...).[3] 사실 (특히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 작성된) 나무위키의 국내 밀덕계 관련 사건사고 문서들이 전반적으로 사실상 밀덕계 내부에서만 시끄럽고 끝난 논란을 밀덕계의 시각만 반영해서, 한국이 무슨 전국민이 밀덕인 나라라서 공중파 3사에도 뜬 사건인 양 과장적으로 서술하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굳이 밀리터리계가 아니라도 마이너한 분야 관련 사건사고 항목에서 공통적으로 종종 보이는 경향.[4] 이쪽은 번역가가 군사 지식이 아예 전무해서 오역이 난무하는 경우다.[5] 밀리터리같이 전문 용어 범벅인 분야는 그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딸 수준인 사람이 아닌 이상 번역가를 할 정도의 외국어 실력과 덕력만으론 무오류 수준의 번역을 뽑기 힘들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 문제는 박사를 딸 급의 능력자들은 노가다나 다름없는 전업 번역가 일을 기피한다(...).[6] 그리고 번역에는 보통 감수가 따라붙어야 최소한 단순 오역 정도는 쳐낼 수 있는건데, 전술하듯 이동훈은 분야가 비대중적이라 영세하기 짝이 없는 밀리터리 번역 업계에서 주로 일하고 있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실제로 그의 번역서는 감수 담당이 아예 적혀있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밀리터리 출판 분야에서 가장 대규모에 속하는 길찾기조차 출판계 전체 기준으론 빈말로라도 메이저 급에 속한다고 보긴 힘든 규모고, 그나마도 출판하는 분야가 다양한 경우지 밀리터리만 전문으로 내는 출판사도 아니다. 소비층의 악평과 개인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2010년대 중반까지도 번역서를 꾸준히 내는 편이었던 것도 이동훈이 업계에 무슨 빽이 있다기보단 진짜 그 정도로 밀리터리 번역 업계의 인재 풀이 좁아서 그렇다고 봐야 한다(...). 2010년대 후반 이후로 번역 활동이 줄어든 건 뭐 덕분에 출판계 전체가 침체기인 탓이고...[7] "변태 사오리"라는 뜻이다. 오덕계에선 섹드립성 닉네임을 짓는 경우가 흔하긴 하지만, 이미지가 안 좋다보니 특히 까인 것. 본인은 이런 의미라고 설명했다.[8] 베트남 전쟁 당시에는 파병부대인 제2해병여단의 별칭이었다.[9] 플래닛미디어와는 다른 출판사다. 현재는 도산해서 열린책들로 판권이 넘어갔다.[10] 첫부분과 끝부분은 그럭저럭 양호하나 중간 부분은 오역이 많고 알기 어려운 무기에 관한 주석도 없어서 어지간한 시리즈 팬이나 밀덕이 아닌 이상 읽기 어렵다.[11] 아이러니하게도 진흙 속의 호랑이 정발 당시까지만 해도 이동훈에게 책도 직접 선물받는 등 친목 관계였다.[12] 원 저자 오토 카리우스가 독일인이고 원본도 독일어니, 정발본은 중역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오역이 발생한 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영어판은 오토 카리우스가 직접 감수했다. 영어에 뛰어난 편이었기 때문이다.[13] 현재는 이동훈과의 합의를 이유로 전부 삭제했으며, 2017년 이후 활동을 접었다.[14] 이동훈이 고소 당시 녹취록을 제시할 정도로 당시 비판 진영이 거의 매장시키겠다는 듯이 공격적으로 나온 탓에, 착각자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으로 고소당했지만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서 기소되진 않았다. 착각자는 무고죄로 역고소를 하겠다고 했지만 합의로 끝냈다.[15] 이동훈도 오역에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할 순 있지만 착각자도 다소 황당한 인물인게, 고소 3건이 불기소되었지만 그게 꼭 이동훈이 없는 죄를 고소했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 착각자의 무고죄 역고소 역시 불기소됐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여기에 "오역으로 밀리터리 동호인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힌 죄"로 이동훈에게 집단 위자료 민사소송을 할테니 동참해달라는 말도 더했다. 되겠냐 이게 최초로 오역 때문에 독자들이 역자에게 거는 민사소송이니 매스컴도 탈 거란 닉값김칫국은 덤. 고작 4일 뒤에 올라온 합의했다는 글에서 본인은 "이동훈이 불쌍해서 합의해줬다"는 식으로 말했지만...[16] 3권은 번역자 교체, 항목 참조.[17] 이동훈의 고정 수입원 중 하나다. 다른 인터넷 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 활동 시와는 다른 이메일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