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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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
2. 본편에서
3. NEO에서
4. 기타 이야기거리


1. 캐릭터 소개[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yokoface.png
稲葉郷子

지옥선생 누베의 등장인물로, 누베의 반 여학생 중 가장 등장 비율이 높은 레귤러 여학생 캐릭터. 원작 기준 생년월일은 1985년 12월 9일. 담당 성우는 카사하라 루미, 실사 드라마 배역은 사쿠라 학원 졸업생인 마츠이 아이리.

수호령은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500명을 죽인 엄청난 능력의 사무라이[1]로, 자칭 '기적의 법력승'이라던 공허에 의해 피에 굶주린 포악한 무사로 매도당하며 악녀 천귀소저로 바꿔치기를 당하기도 했으나 누베의 도움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2. 본편에서[편집]


트윈테일이 특징인 활달한 소녀로, 진명 에피소드에서 나온 진명은 오오시리츠쿠요노히메(オオシリツクヨノヒメ).[2] 예쁘고 여리게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왈가닥이며, 부끄럽거나 당황하면 강력한 주먹질을 날리기도 한다. 즉 츤데레. 누베 선생과 이웃사촌이었던 시절인 5살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왈가닥이었다. 여우신이 지나는 길에 오줌을 쌌다가 저주를 받아서, 당시 학생이었던 누베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이 첫 만남이다. 그때 누베와 기념사진을 찍을 때 입술박치기를 해서, 첫 키스 상대가 누베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누베를 가장 잘 믿고 따르는 학생이다. 초창기 연재 분량에서는 누베의 영능력을 믿는 것도 쿄코뿐이었다.

수호령 에피소드나 진명 에피소드 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사람에게 휘말려서 고생하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다. 누베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온갖 험한 꼴을 겪고 비명횡사했을 뻔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해코지한 사람들이 고의로 그런 게 아니었다면 어쨌든 마지막에는 용서해 주는 대인배적 성품의 보유자이기도.

초반부터 전학생 타테노 히로시와 여러 에피소드에서 엮이더니 금방 서로 두근두근하며 의식하는 관계가 된다. 둘 다 츤데레 타입이고 어린애들이다보니 다투는 일이 많지만, 서로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어 나중에는 공인 커플이 되어버린다. 그 때문에 쿄코가 주역인 에피소드에서도 히로시와 가장 많이 엮인다.

요리를 굉장히 못 한다고 한다. 히로시를 위해 수제 도시락을 싸 왔는데 히로시가 열자 요괴나 귀신이 나올 때의 효과음이 나오고 누베가 그걸 봤을 때 요괴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할 정도. 다만 그 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요리를 만들었다고 한 것이었고, 후속작에서는 그냥 평범한 요리 실력을 가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요리 뿐 아니라 뜨개질이나 수영도 못해서 이것 때문에 히로시를 곤란하게 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여담으로 쿄코는 누베 선생에게도 연심이 있기에 의식하는 에피소드가 제법 있다. 분신인 '히노카미'를 보며 본능적으로 두근두근거리는 모습[3]도 그렇고, 히로시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여전히 누베에게 감정이 닿고 있다는 것을 속으로 내비친 적도 있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전생에서 쿄코와 누베가 연인 사이였기 때문으로, 현생에서는 그럴 운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생에서 맺어진 인연의 실이 계속 닿아 있어서 그렇다. 전생에서는 쿄코는 성주의 딸이며 누베는 이름없는 하급 무사로 서로 연인 사이였다. 이걸 알게된 건 전생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아이템을 동수사 주지에게서 사들여서 자기의 전생을 보게된 것으로 현실에서 인연이 있는 사람은 전생에서 인연이 있다는 것을 들어서 누베 선생님과 자기와의 인연을 알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영능력이 없는 채로 쓴 것이라서 자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어서 누베가 자기 영능력으로 쿄코를 찾아와서 무사히 현실로 데려간다. 현실로 데려가기 전의 쿄코는 성주의 딸로 적의 습격을 받아 죽을위기에 처하는데 적을 물리치고 구하러 온 누베와 동일한 생김새의 하급무사를 만나고 그가 자신과 연인 사이임을 알게되지만 무사는 죽어버린다. 이후에 누베의 영혼이 이 무사의 몸에 들어와서 쿄코를 구해가는데 누베가 쿄코에게 너는 성주의 딸이고 나는 이름없는 하급 무사였구나하고 말한다. 하지만 쿄코는 전생의 연인이 누베였음을 알았기에 현실로 돌아와서 자기는 선생님이 좋다고 와락 안기는 모습으로 끝나고, 왠지 누베도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걸 지켜본 히로시가 속으로 오늘 하루만 넘어가준다고 이를 가는 것이 개그포인트이다.[4]

사용자에게 다른 미래를 보여주는 '베개 뒤집기' 요괴 편에서는 성인이 된 쿄코가 히로시와 이어지지 않아 미키와 히로시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그걸 본 쿄코가 충격을 받자 영능력에 재능이 있는 미키가 지금의 너는 이곳에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며 그 사람에게 가라고 한다. 그 사람이란 바로 누베. 누베를 찾아갔더니 누베는 쿄코들이 졸업한 지 몇년 안되어 아주 강력한 악귀를 물리쳤으나 그로인해 반신불수가 되어 병원에 누워지내고 있고 누베의 연인으로 리츠코 선생이 있었다. 리츠코 선생은 설녀는 설산에 돌아가서는 돌아오지 않았고, 자기는 누베 선생님의 곁에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하는 걸 보고 쿄코가 울자 누워있던 누베가 쿄코에게 자기 곁으로 오라고 하고 쿄코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귀신의 손'으로 쿄코의 머리 뒤에 붙은 요괴 '베개 뒤집기'를 잡아낸다. 베개 뒤집기라는 요괴는 인간에게 들러붙어 미래를 보여주는데 자기가 붙은 인간이 그걸보고 괴로워하는 걸 즐기는 요괴라고 하며, 원래는 붙은 인간이 충격받아 죽을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인간이 충격받는 모습을 즐기려고 몰래 인간의 뒷머리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걸 누베가 잡은 것. 누베가 베개 뒤집기를 뭉개며 쿄코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지 않으면 없애버리겠다고 해서 쿄코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누베가 지금 자신이 있는 세계도 또 다른 미래라고 하며 네가 원하는 미래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즉, 쿄코와 히로시가 이어지지 않는 미래에서는 미키와 히로시가 이어진다는 것.


3. NEO에서[편집]


본편 7년 후 시점인 후일담에서는 어학 계열의 대학에 진학했다고 하며, 후일담으로부터 3년 후인 NEO에서는 모교인 동수초등학교의 교사로 부임한다. 누베가 동수초등학교에 복귀하기 전까지 5학년 3반의 임시 담임을 맡다 누베가 온 이후에는 부담임을 맡고 있다. 그런데, 누베의 배우자인 유키메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고, 쿄코 또한 남친일 히로시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다 보니 뭔가 히로인으로 보여서 굉장히 위험하다(...). 아니 눈물 젖은 눈으로 "누베... 설마, 또 당신을 만나다니..." 라며 웃으면 누구라도 오해할걸악동들인 5학년 3반왜 이러냐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물 한바가지를 엎어쓰거나 수업 거부를 받는 등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학창시절 가장 존경했고 빛나던 은사님을 만난거니 이해는 가지만. 이런 사정으로 자신의 교사로서의 능력이 한계가 있다고 여겨 좌절하고 있다. "요즘의 아이들은 우리들과는 달라요!" 라고 하면서.

하지만 과거의 자신들처럼 아이들 한명 한명을 보라는 누베의 조언을 듣고 아이들과 1:1로 마주보고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물론 요괴가 섞인 괴기 사건이었고(...) 영능력이 없는 쿄코니 만큼 누베의 도움을 받아 해결. 그리고 둘은 호칭을 「이나바 선생」「메이스케 선생」이라고 고치고훗날 위급한 상황에서 쿄코가 누베 선생님! 하고 외치면 플래그가 깊어질 거다 같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열심히 해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 설정으로 연재! 연재하면서 빨리 유키메와 히로시가 나와야 덜 위험할 텐데[5] 사실 원거리 연애기는 하지만 히로시와 여전히 사귀는 사이라고 한다. 거기다 3권에서 되려 누베가 여성 의뢰때문에 불륜에 빠진 것처럼 보이자 그걸 걱정하고 미행할 정도인 것[6]을 보면 플래그가 생기지는 않을 듯...아니 아무래 은사에 지금은 선배 교사라지만 어린애 때처럼 아직도 사생활에 깊이 관심을 갖는 건 좀...

결국 세리에 A에 진출했던 히로시가 잠시 일본에 돌아왔을 때의 에피소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고, 히로시에게 약혼 반지를 받으며 결혼을 약속하는 등 완전히 관계가 정리되었다.


4. 기타 이야기거리[편집]


헤어스타일을 비롯한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세일러 문츠키노 우사기가 모티브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한자는 다르지만 성이 '이나바'인 것도 그렇고, 작중에서 츠키노 우사기의 코스프레를 당한다거나 턱시도 가면처럼 차려입은 남자에게 끌려다니는 등의 패러디 묘사가 있기도 했다.[7] 하지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둘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하며, 오히려 마법소녀 티클의 주인공인 코모리 티클에서 기본 디자인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름의 유래는 명랑 개구리 뽕키치의 여주인공인 요시자와 쿄코라고 하며, 성씨는 작가의 고등학교 친구 중 한 명의 성씨에서 차용한 거라고.

첫 인기투표에서 누베와 히로시 다음으로 3위를 했으며 이후 투표에선 동수초교 학생들 중에서 히로시를 제치고 학생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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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적판 '귀신잡는 선생님'에서는 무려 수호령이 이순신 장군으로 나온다.[2] 미키가 이 이름을 알아내서 이름의 힘으로 쿄코를 노예처럼 부리는 에피소드가 있다. 도에 지나치게 심하게 부려먹는 바람에 자칫 잘못하면 쿄코의 현세는 물론이고 내세에까지 큰 악영향을 줄 상황이었는데, 누베에게 크게 혼난 미키가 누베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수습할 수 있었다.[3] 물론 본인에게 영능력이나 영감이 있는 게 아니라서 누베인지 모르고 두근거리는 거고, 옆에 있는 히로시의 속이 타들어가며 묘한 기류가 형성되는 게 주요 패턴이다.[4] 현실로 돌아온 이후 장면들은 애니판에서 추가된 내용이다.[5] 사실 그리웠던 예전 인물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고 하니 나올 것이다. 본 연재 1화에서 미키가 등장했다.[6] 물론 누베는 영능력 사건을 해결한 이후 진짜 불륜하자는 의뢰인의 반농담에 대해 단호히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7] 여담으로 지옥선생 누베 애니메이션 판에서 쿄코역을 맡은 성우 카사하라 루미는 미소녀전사 세일러문S와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크리스탈 2기에서 푸치롤과 베르체등 악역을 연기하는 등 세일러문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