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호/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중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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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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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준비 | 시범경기
예선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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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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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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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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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B조|

B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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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D조|

D조
]]
[[이강철호/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경기 (B조)
]] 호주전 (1차전) · 일본전 (2차전) · 체코전 (3차전) · 중국전 (4차전)
본선 2라운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2라운드|

8강
]]
결선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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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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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
대회 이후
팀별 리뷰



1. 개요
2. 경기 전 예측
2.1. 체코전 승리 이후
3. 경기 실황 및 중계
3.1. 1~3회
3.2. 4~5회
4. 경기 평가
5. 여담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B조 10경기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파일:중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3~).png
대한민국
중국
한국시각 2023년 3월 13일 19시에 열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B조 대한민국중국의 경기를 다루는 문서.


2. 경기 전 예측[편집]


대회 전까지 중국은 한국보다 이름값으로는 두 수는 아래의 팀으로 보였다. 선수단 전원이 프로 1군 현역 선수 출신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전적에서 중국에 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1][2]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당연히 이기고 가는 경기로 생각하고 그 전에 8강을 확정 내지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후보 선수로 로테이션까지 준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호주전과 일본전에서 졸전으로 연패함에 따라 한국의 8강 진출은 사실상 호주-체코전에 달리게 되었고, 호주가 승리하거나 체코가 3실점 이하로 승리하면 이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은 탈락한다. 그리고 호주가 체코를 눌러 결국 탈락했다.

한국은 어떤 이유로든 중국전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데, 만약 체코가 호주를 이기고 한국이 이 경기에서 패하면 한국의 2023 WBC 최종 성적은 B조 5위가 확정되어[3] 다음 WBC를 예선 라운드부터 시작해야 하는 수모를 겪는다.

선발투수로는 박세웅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대회 전까지는 중국에게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대한민국이 호주전, 일본전, 체코전에서 보여준 절망적인 경기력과 중국이 일본전에서 보여준 만만치 않은 경기력[4]때문에 중국이 이길 것 같다는 반응조차 일부 나오고 있다. 한국 내 반중 정서를 생각하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부분.

한편 일본전에서 59구를 던진 김광현과 체코전 선발이었던 박세웅, 체코전에서 정확히 30개를 투구한 곽빈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출전이 가능하다. 고우석은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이 예상되고, 정철원김원중의 경우 대회 공식 평가전 2차례를 포함해 5연투 중이기에 이 경기는 휴식일이 될 전망이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으로 결정되었다. 이미 3경기 80구로 정철원과 김원중 못지 않게 혹사당하던 원태인을 고작 한 경기 쉬게 하고 선발로 예고해 어쩌면 6연투를 하게 될 투수가 나올지도 모르게 되었다.


2.1. 체코전 승리 이후[편집]


8강 진출을 위해서 이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이다. 만약 이 경기를 지게 된다면 조 2위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에 승자승으로 밀려 1승을 따냈음에도 조 꼴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또한, 일본이 호주를 이기고, 호주-체코 전에서 체코가 이긴다면 이 경기를 이기면서 조 2위 자리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체코전에서 3점이나 내주고 4점차로 승리하면서 이 경기를 승리하고 체코가 호주를 이기더라도 실점률에서 밀려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첫 경기 반드시 잡았어야 했던 호주전의 여파가 이 경기까지 영향을 미쳐 조 2위가 될지, 조 꼴찌가 될지를 결정하게 되었고, 끝내 호주가 체코를 8:3으로 이기며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해 한국은 중국전 결과와 무관하게 무조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한중전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탈락이 확정된 팀들끼리의 경기가 되었다.



3. 경기 실황 및 중계[편집]



파일: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아이콘(가운데 흰색 원).svg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B조 10경기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19:08~21:45 (2시간 37분) (한국시각)

도쿄 돔 (일본 도쿄)
주심: Stu Scheurwater (캐나다, MLB)
관중: 14,442명

파일: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파일:중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3~).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22
2
매치 리포트 | 경기 하이라이트
}}}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대한민국
원태인
2
2
8
6
4
X
X
X
X
22
20
0
10
파일:중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023~).png
중국
앨런 장 카터
2
0
0
0
0
X
X
X
X
2
4
0
1
W: 소형준 | L: 앨런 카터
경기 MVP:
HR
대한민국
박건우(4회 4점 쑨하이롱), 김하성(5회 4점 쑤창룽)
중국

양 팀 선발 라인업

[ 펼치기 / 접기 ]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타순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1B
박해민
1
량페이
RF
2B
김혜성
2
양진
SS
CF
이정후
3
마사고 유스케
CF
3B
김하성
4
천천
3B
DH
강백호
5
장바오수
DH
RF
박건우
6
차오제
1B
SS
오지환
7
커우융캉
LF
C
이지영
8
러진쥔
2B
LF
최지훈
9
롼천천
C






양팀 주요 기록

[ 펼치기 / 접기 ]
경기 MVP

결승타
김혜성(2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홈런
박건우(4회 4점 쑨하이롱), 김하성(5회 4점 쑤창룽)
2루타
이정후(3회)
3루타

도루
이정후(1회), 박해민(1회)
병살타
강백호(3회)
보크

심판
주심: Stu Scheurwater, 1루심: Adam Hamari, 2루심: Chan-Jung Chang, 3루심: Cuti Suarez

양팀 투수 기록

[ 펼치기 / 접기 ]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로고 2.svg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원태인
1
3
2
2
1
3
0
26

소형준
3
0
0
0
0
2
0
25

구창모
1
1
0
0
0
1
0
19

파일:RyU8rck.png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 투수진 기록
이름
이닝
피안타
실점
자책
볼넷
탈삼진
피홈런
투구수
기록
앨런 장 카터
1.1
4
4
4
2
1
0
47

정차오췬
0.2
4
4
4
1
0
0
22

왕샹
1
6
6
6
2
1
0
28

쑨하이롱
1
4
4
4
1
1
1
39

장하오
0.1
0
3
3
3
0
0
21

쑤창룽
0.2
2
1
1
1
1
1
20


득점 루트

[ 펼치기 / 접기 ]
이닝
득점 루트
스코어







SBS 하이라이트 영상
MLB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

3.1. 1~3회[편집]


주전 라인업으로 기용되었던 토미 에드먼, 김현수, 양의지, 박병호, 최정, 나성범이 모두 빠지고 사실상 2진급 라인업으로 선발을 꾸렸다. 김혜성, 박해민, 오지환, 박건우, 이지영, 최지훈이 선발 출장하였으며 선발투수는 원태인.

이번 대회 이강철 감독은 특히 선수 기용 측면에서 갖은 논란을 달고 있다. KT 선수를 보호하고 정철원, 김원중, 이용찬, 박세웅 등 타팀 투수들이 과중한 이닝을 책임졌다는 비판은 물론, 대회 중 컨디션이 좋았던 박건우, 김혜성을 소극적으로 기용하며 부진했던 선수들을 고정적으로 기용했다는 비판이 있다.

1회초 대한민국 공격, 박해민의 볼넷 출루에 이은 이정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낫아웃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출루 의지를 보였고, 이정후는 2루 도루까지 감행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일부 선수의 모습은 우리 야구계 전체가 나아가야할 길이 아닌지 생각해봐야할 부분.

이후, 도루로 2루를 점령한 이정후가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로 3루 진루에 성공했고 강백호의 적시타로 끝끝내 홈을 밟았다.

1회말 중국 공격, 원태인이 두 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원태인은 이 경기가 대회 3경기째 출장이다. 이후 3, 4번 타자를 삼진 처리했으나 5번에게 다시 볼넷 허용, 이후 6번 타자가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2회 초에서 대한민국은 2점을 더 따냈고, 이어진 3회 초에서는 무려 8점을 따내면서 12-2로 10점차로 스코어를 벌렸다.[5]

3.2. 4~5회[편집]


이에 멈추지 않고 4회 초에는 박건우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6득점을 올려 18-2로 격차를 더 벌리게 되어, 콜드게임을 하느냐 못하느냐의 싸움으로 가고 있다. 5회말 끝날 때까지 15점차 이내로 좁혀지지 않으면 그대로 콜드게임 판정이 나온다. 5회 이전에 15점차 이내로 좁혀져도 7회까지 10점차 이상을 유지하면 된다.

이후 5회 초, 김하성이 또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22-2로 벌렸고, 5회 말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며 WBC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6]과 최다 점수차 신기록[7]이라는 씁쓸한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의 이번 WBC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 또한 역대 WBC 본선에서 2번째로 5회 종료 후 콜드게임으로 끝난 경기가 되었다.

4. 경기 평가[편집]



파일:FrGdZ69WIAAqsnI.jpeg.jpg

‘WBC 3연속 조별리그 탈락’ 한국, 중국에 20점차 콜드게임 승리

한국야구가 이번 대회에서 밑바닥의 수준을 한껏 보여주었어도, 체코보다도 전력이 부실하고 성장세도 더딘데다 이번 경기에 최악으로 부진하는 중국과 비교할 수준까진 아님을 보여주며 조 최하위로 탈락하여 예선전으로 떨어지는 대참사는 막아냈다. 비록 상대가 중국이긴 했으나 3경기까지 부진했던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대거 제외시켰고, 이에 기존 백업 자원들이 맹활약하며 무려 20점 차이로 콜드게임 승을 거두었다. 다만 중국전의 경기력과의 별개로 직전 경기까지의 부진과 1라운드 탈락이 진작부터 확정되었던 탓에 여론은 여전히 호의적이지 못한 상황.[8]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호주전과 일본전, 승리하긴 했으나 졸전을 펼쳤던 체코전까지 그 이전 경기들에서의 실책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애써 무시해왔던 한국 야구의 해외 경쟁력의 현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만큼, 모든 비난을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문제를 제대로 직시하고 바로잡으면서 더 나아가는 것이 앞으로의 KBO 리그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또한 이강철 감독의 선수 기용은 여전히 비판받는 상황이다. 반드시 잡거나 분전했어야할 앞선 경기들에선 이름값에 치중된 라인업을 끝까지 고수하다가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이후에야 백업 선수들을 주전으로 기용했다는 점, 체코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장하며 대표팀 내 투구수 1위를 기록하던 원태인을 기어코 선발로 등판시켰다가 혹사의 여파로 1회부터 난타당하자 그제서야 컨디션을 핑계로 아껴두던 소형준을 등판시켰다는 점.[9] 선발로 올라온 원태인은 직구 구속이 140 중반대를 오갔던 반면 불펜으로 올라온 소형준은 구속이 150km/h, 거의 5km/h 가량이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이럴거면 진작부터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올리지, 왜 안 그래도 혹사당한 투수를 선발로 올려서 더 괴롭히는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게다가 다른 부진했던 투수들[10]도 이런 경기에서 1이닝씩 다 던지게 하고, 애드먼도 이정후의 근육통으로 인한 대주자가 필요했는데 그 자리를 박병호에 주며 노쇼한 것도 문제다.[11]

게다가 경기 종료 후 KBO 리그 최고 투수이지만 고교 시절 '학폭'을 일으켜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 안우진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서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안우진의 발탁 여부로 논란이 일었다.[12] # 대표팀에 마땅히 뽑혔어야 할 실력이었지만, 학교폭력 전력이 있다는 이유로 WBC 대표팀 최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그 결정에 대해서는 아직도 변함없고, 후회 없다"고 짧게 답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5. 여담[편집]


  •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 kt wiz 소속 투수 주권이 한국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참가하였기에 이 경기에선 주권이 출장하지 않았다.


  • 이날 지상파 3사의 편성 변동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고 실제로 경기 시작 약 2~3시간 전인 3월 13일 오후 4~5시[13] 사이에 지상파 3사가 편성을 급하게 바꾸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상파 3사의 편성 변동은 아래와 같다.
    • KBS2TV 생생정보를 오후 4시 50분으로 앞당겨 방영하고 5시 50분부터 이 경기 중계를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3월 13일 오후 4시, 스튜디오 K 재방송을 오후 6시부터 방영하는 것으로 편성표를 변경했다. 그 여파로 인해 이 경기 중계는 오후 6시 40분부터 진행했다. 경기가 9시 45분에 종료되면서 통합뉴스룸 ET,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결방 및 오아시스의 경기 종료 직후 방영이 예정대로 진행됐다.
    • MBC생방송 오늘저녁을 기존보다 앞당긴 오후 5시 10분에 방영하고 5시 50분부터 이 경기 중계를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3월 13일 오후 4시, 출발! 비디오여행 스페셜을 오후 5시 10분부터 방영하는 것으로 편성표를 변경했다. 그로 인해 생방송 오늘저녁은 당초 계획보다 약 20분 늦은 오후 5시 30분 방영하는 것으로 변경됐고 본 경기 중계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했다. 경기가 9시 45분에 종료되면서 마녀의 게임, 안싸우면 다행이야,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의 결방은 예정대로 확정됐고, 경기 종료 이후 MBC 뉴스데스크,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순서대로 방영됐다.
    • SBS는 당초 예정대로 생방송 투데이, 생활의 달인을 결방하고 5시 50분부터 이 경기 중계를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3월 13일 오후 5시 이후, 타 사와 마찬가지로 이 경기 중계를 오후 6시 40분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빈 시간대가 된 오후 5시 50분 ~ 6시 40분까지는 생활의 달인 스페셜을 긴급 편성했다. 경기가 9시 45분에 종료되면서 경기 종료 이후 SBS 8 뉴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 순서대로 방영됐다.

  • 지난 3경기에서의 졸전과 일본에게 처절히 능욕 당한 점, 3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로 인해 바로 전 체코전처럼 경기 시작전부터 네이버 스포츠 중계창에서는 중국을 응원하는 팬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팬보다 훨씬 많이 보였던 적이 있었다. 한국 국민들의 반중 감정을 생각하면 그만큼 이강철호에 대한 팬들의 평판이 얼마나 땅바닥까지 떨어졌는지 알 수 있다. 응원 좋아요도 7대3 비율이다가 경기 내내 한국이 중국을 아예 철저히 박살내다시피 하면서 응원 격차가 좁아지다, 만루 홈런을 친 시점에서야 겨우 한국을 응원하는 수가 더 많아지게 되었다.

  • 이번 졸전들이 오죽 싫었으면 "한국 야구 대표팀은 강한 팀에게 약하고, 약한 팀에겐 강한 강약약강팀이다."라는 비아냥식 조롱 댓글이 은근히 많이 보일 정도였다. ## MLB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큰 우물의 작은 물고기같다'[14], '상사한테 혼나고 부하직원에게 화풀이하는 사람같다'는 외국인들의 비아냥이 이어졌다.

  • 극소수 의견으로서 "중국한테 22점이나 뽑아낼 거, 한 3~4점 떼서 호주전에서 냈으면 이 지경까진 가지 않았을텐데" 식의 안타까워 하는 것도 있었다.

6. 둘러보기[편집]







[1] 아마추어 야구에서는 중국에 패한 적이 있다. 모두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벌어진 패배인데 2005년 대회와 2019년 대회 당시 U-23 대표팀이 중국에 진 적이 있다. U-23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대학야구 올스타 팀으로 선발해서 출전하고 있다.[2]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질 뻔한 적은 있다. 이 당시 연장 11회 승부치기까지 가는 졸전 끝에 이승엽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0으로 겨우 이겼다. 이마저도 11회초에 중국 팀의 3루주자가 외야 뜬공의 포구 이전에 베이스에서 발을 떼고 홈으로 들어오는 태그업 플레이 반칙을 범했고 그 장면을 네덜란드 국적의 3루심 버크 씨가 제대로 보면서 중국의 득점이 무효 처리됐다.[3] 1승 3패로 중국과 동률+승자승에서 열세[4] 150km/h 대의 일본 투수들에게 파울 커트를 능히 해내고 최대한 오래 끌었으며, 홈런까지 쳤다. 우리나라 투수는 그것보다 5km/h 이상 느리고 변화구 각은 훨씬 둔하니 정타가 터질 가능성은 훨씬 높다. 즉, 한국 타자들이 속도차 심해 적응이 쉽지 않은 중국 투수들을 털지 못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5] 일단 3회 대한민국이 추가점을 낸 시점에서 체코는 다음 대회 본선 자동진출이 거의 확정되었다. 설령 중국의 타선이 기적적으로 대한민국 투수진을 난타해서 역전승하여 3팀이 1승 3패로 물고 물리게 되더라도, 이 경기가 연장까지 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3팀간 아웃카운트 대비 실점이 0.240 이상이 되어 0.235의 체코를 넘어서게 되기 때문.[6] 종전 기록은 이번 대회 캐나다(對 영국)와 2006년 1회 WBC에서 일본(對 중국)의 18득점.[7] 기존 기록은 2006년 WBC에서의 미국 17 - 0 남아프리카 공화국[8] 대부분의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선 "고작 프로리그도 없는 체코, 중국 잡은 걸로 유종의 미 같은 발언은 언급도 하지 마라"라는 반응이 주류이다.[9] 경기를 해설하던 정우영 아나운서조차도 4회 이닝 종료 직후 "이 선수한일전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라는 코멘트를 하며 직설적으로 비판했다.[10] 이의리, 김윤식, 곽빈, 양현종[11] 다만 이후 이강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골반 통증으로 인해 경기 출장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12] 안우진은 2022시즌 15승 패 평균자책점 2.11을 마크하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13] 한국의 본선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이후 시점이다.[14] 리그의 규모 자체는 크지만, 그 안의 플레이어의 실력이 작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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