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어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의태어

1. 개요
2. 상세
3. 목록
3.1. 한국계 의성어
3.1.1. 표준어
3.1.2. 비표준어
3.2. 외국계 의성어
3.3. 인터넷 의성어



1. 개요[편집]


, onomatopoeia

사람이나 사물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를 흉내 낸 말. 표준국어대사전에 '-는 소리'라고 서술되어 있는 단어는 모두 의성어다.

움직임이나 상태를 흉내낸 말은 '의태어'라고 하며 의성어와 구분된다. 단, 의성어로도, 의태어로도 쓰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펄럭'의 경우는 바람에 흔들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이면서, 바람에 흔들릴 때 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사회적으로 규정된 발음 체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우발적인 소리를 인간의 편의성을 기하여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기에 이에 해당하는 단어는 철저한 자의적이며, 본질적으로 흉내의 차원에 그칠 수 밖에 없다. 언어권마다 의성어가 제각기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

하지만 자기가 속한 언어권에서의 의성어를 일단 익히고 나면 신기하게도 배운 의성어에 맞게 사물의 소리가 들린다. 즉, 똑같은 고양이 울음소리라도 한국인한테는 \'야옹야옹' 식으로 들리고, 미국인한테는 \'meow meow' 식으로 들린다.[1] 언어가 사고를 규정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아무튼 번역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준다.

한국은 언론에서 의성어를 많이 사용하는 매우 보기 드문 나라다. 신문과 방송의 헤드라인에 "쾅", "펑" 같은 의성어가 흔히 사용되는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현상이다.
파일:FBB898E1-5636-445B-9B1B-168616BB78DA.jpg
실제 신문 기사.

한국에서는 한국어 규범이 세세하고 언어에 대하는 통제가 비교적 센 편인데, 의성어와 의태어도 표준어로써 통제하고 있다. 표준어를 '깡총깡총'에서 '깡충깡충'으로 바꾼 등. 이에 조어력의 원천인 의성어와 의태어조차 규제하면 안 된다는 비판 의견이 있다. 참고

3. 목록[편집]


상기의 이유로 언어권마다 의성어를 달리 분류할 필요가 있다. 다만 외국계 의성어는 관련 문서가 너무 적어서 현재까지는 국적을 세세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3.1. 한국계 의성어[편집]



3.1.1. 표준어[편집]


아래는 표준어로 인정받은 의성어들이다.

  • 가릉가릉
  • 깔깔
  • 꺼억
  • 꼬끼오, 꼬꼬
  • 꽁, 꽝, 꿍, 콩, 쾅, 쿵
  • 꿀꿀
  • 냠냠, 짭짭, 쩝쩝
  • 두근두근
  • 드르렁
  • 딸깍
  • 딸랑딸랑, 떨렁떨렁, 달랑달랑, 덜렁덜렁
  • 또각또각
  • 멍멍, 왈왈, 컹컹
  • 바드득, 보드득, 부드득, 포드닥, 푸드덕, 푸드득[준말1]
  • 부릉부릉
  • , , 팡, 펑
  • [2]
  • 뽕, 뿡
  • 뿅뿅
  • 삐뽀삐뽀
  • 삐삐
  • 삐약삐약
  • 사르륵, 스르륵[준말2]
  • 색색, 쌕쌕
  • 서걱
  • 쌩, 쌔앵, 씽
  • 앙앙, 엉엉
  • 야옹야옹
  • 어푸어푸
  • 에취
  • 와장창
  • 왈왈
  • 우당탕
  • 우쭈쭈
  • 위잉, 윙
  • 으라차차
  • 으르렁
  • 으앙
  • 잉잉
  • 저벅저벅
  • 지글지글
  • 징징, 쟁쟁, 찡찡, 쨍쨍
  • 촤라락
  • 찰싸닥, 철써덕, 잘싸닥, 절써덕[준말3]
  • 찰카닥, 철커덕[준말4]
  • 째깍째깍
  • 콰직
  • 쿨쿨, 콜콜
  • 쿵짝쿵짝
  • 탕탕, 땅땅, 텅텅, 떵떵
  • 투두둑
  • 툭툭
  • 파닥파닥, 퍼덕퍼덕, 파딱파딱, 퍼떡퍼떡
  • 팍,
  • 핑, 피융
  • 하하, 허허, 헤헤, 호호, 희희, 히히, 흐흐
  • 화르르[3]
  • 후루룩
  • 후유,
  • 휙휙, 획획

3.1.2. 비표준어[편집]


아래는 실제로 많이 쓰이고는 있으나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한 의성어들이다.

  • 니나니 나니나 니나니나
  • 다그닥다그닥
  • 띠리링
  • 슈슉
  • 씁, 쓰읍
  • [4]
  • 카, 캬아, 카아, 크으[5]
  • 푸슉
  • 하아하아
  • 힉, 히익

3.2. 외국계 의성어[편집]



3.3. 인터넷 의성어[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23:57:00에 나무위키 의성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야옹 → 먀옹 → 먀오(meow) 식으로 되겠다.[준말1] 바득, 보득, 부득, 포득, 푸득도 표준어다.[2] '빼애액'은 비표준어다.[준말2] 사륵, 스륵도 표준어다.[준말3] 찰싹, 철썩, 잘싹, 절썩도 표준어다.[준말4] 찰칵, 철컥도 표준어다.[3] '화르륵'은 비표준어다.[4] '쪽 하고 갈라지다' 같은 의태어로서의 '쪽'은 표준어이지만, 키스할 때 나는 소리 등을 나타내는 의성어로서의 '쪽'은 사전에 없는 단어이다.[5] 주로 술을 마시고 난 뒤,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