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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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자아(태공망)의 딸
2. 1을 모티브로 한 봉신연의(만화)의 캐릭터



1. 강자아(태공망)의 딸[편집]


무왕(주)의 비가 된다. 다만 주 무왕은 주나라를 세운지 얼마 안돼서 죽었다.

다만 자신과 무왕 사이에 난 아들 성왕이 왕이 되고 시동생 주공 단이 잘 보살펴주며 아들이 어른이 될때까지 섭정을 하며 나라의 대소사를 처리한 뒤 은퇴한다.

2. 1을 모티브로 한 봉신연의(만화)의 캐릭터[편집]


성이 태공망과 같기 때문에 풀 네임은 여읍강(呂邑姜)으로 표기된다.
CD드라마·게임판 성우는 이케자와 하루나. 패궁 봉신연의(OVA) 성우는 우에다 레이나.
태공망의 누이의 증손녀이며, 태상노군의 수양딸.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도원향의 룰을 어기고 '일할 바에는 굶겠다'고 선언한 뒤 도둑질을 하기에 이른 태공망을 현장에서 붙잡고, 절도가 사형인 도원향의 법대로 처형하라고 명령하며 등장한다. 말은 그렇게 해 놓고 태공망 편을 들어 줘서 사형을 구타로 감형시켰다고. 주민들이 가면을 쓰고 있는 도원향의 특성상[1] '얼굴도 안 보여주는 녀석 말은 못듣겠다!'라고 조롱하는 태공망에게 가면을 벗고 이쁜 얼굴을 까서 보여줘서 버로우시키고 이후 강제노동에 동원하다가, 일하는 즐거움 때문에 목적을 잊어버리고 근육질 농부 A로 전락한 태공망을(...) 두들겨 패서 태상노군에게 끌고 간다.

도원향의 사법 업무를 통괄하고 있으며 태상노군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읍강을 거쳐야 했다. 태공망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하나 직접 만난 건 그가 태상노군을 만나러 왔을 때였다.[2] 그러나 본인에겐 끝까지 이 사실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기에 태공망은 당시 마을에 없었던 자신 외엔 다 죽은 걸로 알고 있었다. 태상노군이 자신을 키웠다고는 하는데, 항상 자고 있는 궁극 게으름뱅이이므로 정상적인 육아는 불가능했다고 하며, 나태 수트에서 출력되는 입체영상으로 의사소통을 했다고.

관계가 있는 모든 캐릭터[3]들이 전부 나사가 풀린 캐릭터들인데다, 태공망의 핏줄을 물려받고 태상노군 밑에서 자랐음에도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잘 자랐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당차고 매사에 성실한 성격. 태생이 법률가, 정치가인데다가 깐깐하고, 일 잘하고, 희발을 괴롭히기 좋아한다는 면에서 주공단과 환상의 콤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 대면에서 대놓고 '당신이 읍강님이시군요?' '어머, 주공단님. 법률에 대해서 말씀 나누고 싶었어요' '같이 작은형님을 빡세게 갈궈보죠!'라는 대화를 나눈다. 무왕 : 제발 그만ㅠㅠ

목야의 전투 때는 사실 단순히 도원향의 일개 재판장이 아니라 하계에서도 강족의 두령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었다는 게 밝혀지고, 남아 있던 강족의 5만 기병을 이끌고 태공망을 도우러 왔다. 유혹술이 주나라 병사들 사이에까지 퍼지는 바람에 중상을 입은 무왕을 구해내면서 안면이 생긴다. 이후 결말에 따르면 무왕과 결혼해서 아이인 성왕을 낳고, 요절한 무왕 대신 주공단이 섭정을 했다고 한다.[4][5]

마을 건도 그렇지만 달기 때문에 강족이 많이 죽은 사건이 있어서 태공망은 자기 동족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신경쓴 건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을 해주었다.(자신의 조상 격이니 후손으로서도 말한 거겠지만.)

사실 태공망과의 은근한 커플링이 있기도 하다. 이 경우 근친에 가깝다. 팬픽중에는 태공망(복희)과 같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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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상노군의 말에 의하면 '개인의 자아를 없애기 위한 페르소나에 싸여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2] 태공망은 바로 선계로 갔으니 그 증조할머니가 생존을 알고 있을 가능성은 낮으므로, 태상노군에게서 들은 것으로 추정된다.[3] 태공망, 태상노군, 희발[4] 대신 역사의 도표인 여와가 소멸했으므로 그렇게 전개된다는 보장은 없다는 전제가 달려 있다.[5] 별 플래그가 없었던 것 같지만, 목야의 전투 당시 무왕이 읍강을 보며 "대충 이쁜 아가씨까지 앞으로 1년 정도 남았구만..."하고 중얼거리고, 읍강이 배에 구멍이 뚫린 상태로 무리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래도 싫지는 않네요"라고 한 걸 봐서 이때 연인 플래그가 선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