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 대결전

덤프버전 :


파일:233AB84C55F94E0C1A.jpg

淫獣大決戦 / Mission of Darkness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1997년에 핑크 파인애플에서 발매한 단편 성인용 OVA. 감독은 키쿠모토 후토시(菊本太).

음수 에일리언과 마찬가지로 촉수로 여인을 능욕하는 외계 생명체와 이를 향한 인간들의 대립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에로 요소를 제외하면 진지한 분위기인 해당 작품과는 달리, 이쪽은 음수 시리즈 중에서도 전체적으로 나사빠진 센스를 선보이는 괴작. 초반에는 나름 심각한 연출로 흘러가는 듯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 수록 무슨 약을 빨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작전 내용과 괴수 영화나 울트라맨을 패러디한 거대 생물체들끼리의 대전으로 흘러가는 병맛나는 전개가 이어진다.

하드 SF 형식의 스토리 구성이지만 그런 구성과는 없이 성인지향의 이벤트가 가득한 전개의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울트라맨을 야애니에 도입한 구성을 띄고있다. 작화는 시리즈 중 가장 좋지 못한 편.


2. 스토리[편집]


인류가 예지와 음즙(淫汁)을 집결해도 쓰러뜨릴 수 없는 음수에 절망했을 때, 우주에서 커다란의 의지가 강림했다.

수수께끼의 거대 운석 낙하 사건이 일어났다. 그 때부터 일본 내부에 엽기 살인이 차례차례로 일어나기 시작한다. 여성만이 몸 속 구멍을 모조리 파열당한 무참한 모습을 드러낸 채... 인간의 페로몬을 요구하여 일본 내부에 꿈틀거리는 음수를 단숨에 집결시키기 위해, 후지산 기슭 들판에서 '인조 페로몬 발산 작전'이 전개된다. 그것은 인류 사상 최대의 대××××대회였다!

공식 사이트 소개



3. 등장인물[편집]


붉은 유성을 따라 내려온 푸른 유성에서 나타난 녹색 머리 여성[1]. 성행위를 매우 밝히며, 거리에서 헌팅하러 돌아다니던 남성 2명을 거의 미라가 되도록 쥐어짜내는 정력을 보였다. 이후 외계 생명체 씨 성인이 출몰하는 작전 지역까지 찾아간 뒤 빛 속에서 몸을 거대화하여 격전에 들어간다. 그 정체는 우주의 질서를 지키는 전은하 부속 패트롤의 대원으로, 격전 중 씨 성인의 촉수로 격렬한 교접을 벌이고 그 절륜한 정력으로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내각 측 인원들에게 협력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기고 은하로 귀환한다.

  • 씨 성인(種星人)
    • 성우: 키쿠모토 후토시
거대한 우주전함으로부터 운석 형태로 지구로 낙하한 수수께끼의 생명체. 그 정체는 은하연방의 법을 어기고 제 4 성운으로부터 지구에 침입한 에일리언으로, 정기를 흡수하여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식하고 성장하는 특성이 있다. 그 후 빠른 시간동안 일본 각지에 출몰하여 수많은 여성들을 촉수로 강간하다 잔혹하게 터뜨려 죽이는 사태를 일으켰다. 일본 내에서만 추산 2억명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로 간주되어 일본 내각에서는 그를 페로몬으로 유인하는 대책을 세웠으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그에게는 별 소용이 없었고, 그 현장을 쫓아온 전은하 부속 패트롤의 거대 여성과 대치하게 된다. 지구의 모든 여성에게 자신의 씨를 심을 작정이었으나, 그의 DNA 배열이 인간의 것과 치명적으로 달랐기에 정자를 난자와 결합해봤자 지구상에서 3분밖에 못 버틴다는 헛점이 있었다. 그럼에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씨를 뿌리려 발악했으나, 결국 거대 여성에 의해 철저히 쥐어짜이고 쓰러진다. 하지만 엔딩에서 그가 타고 있던 것과 동일한 우주선이 여러 대 포진해있는 것을 보면 지구의 운명은 앞으로도 험난할 듯 보인다.

과학 경찰 연구소 소속의 연구원. 지적인 인상의 미녀로, 속옷을 입었을 텐데도 가운 너머로 다 드러나는 강철유두가 특징. 지구상에 떨어진 화성의 운석에서 유기체를 검출해내고, 연구 끝에 지금까지의 개념을 뒤집는 생명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그리하여 내각 측에 빠른 대책을 요구했으나, 밤중에 연구 중이던 운석이 격한 반응을 일으키며 연구실이 정전되고, 그 직후 빠른 속도로 성장한 촉수 생물에 의해 능욕을 당한다. 이 때 내각 조사팀에서 출동하여 그 생물을 쫓아냈지만, 이미 한 발 늦어 자궁 파열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사후 그녀의 레포트는 작전 회의의 중요 자료로서 반영되었다.

  • 스고 이자부로(菅生猪三郎)
내각 조사실장. 후지코가 습격당한 연구소 현장에서 샘플을 확보하여 정부에 보고한다.

  • 모기 에이지(茂木英二)
내각관방장관. 사건의 정황을 정리한 끝에 스즈카가 입안한 작전을 반신반의하며 실행에 옮기고, 차마 그 추잡한 내용을 외부에 발설하지 못해 비밀로 부쳤다. 그리고 작전현장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비상식적인 일들을 목격하며 머리를 싸메게 된다.

  • 스즈카 타케오(鈴鹿武雄)
경시청 감식과장. 그나마 지구인 측의 중심 인물이라 할 수 있으며, 과학자 인생 32년을 살아오면서 아직까지도 동정이라고 한다. 홋카이도 경찰의 협력으로, 피해자들의 검시 결과를 통해 도내에서 벌어진 운석 낙하와 최근 빈번히 발생한 엽기 살인사건 및 츠쿠바의 살인 사건에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보고했다. 가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자의 DNA가 정부 소유의 모든 생물 DNA와 일치하지 않으며, 운석에서 검출된 유기체의 생체 데이터와 같다는 것이었다. 이후 이 운석 자체가 경이로운 생명 에너지를 품은 위험한 에일리언이란 사실을 밝혀낸다. 그리하여 객체가 여성의 페로몬에 이끌린다는 성질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윤락녀들을 소집하여 음기를 채운다는 정신나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의 객체가 정기를 빨아들여 빠르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바람에 소집한 여성들로도 비너스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는 결과를 맞게 된다.

  • 오오야마 요시아키(大山義光)
내각총리대신. 사태의 심각성에 자위대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사태가 일단락되자 또다른 우주의 침략을 대비하고자 메카 섹스로이드라는 방비 대책을 내세우려 드는 병맛나는 모습을 보인다.

  • 오카야마 요조(岡山洋三)
육상자위대 특수전략부대장. 나중에 작전 현장에서 난교가 벌어지자 부대원인 타카하시와 태연히 떡을 치고 있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20:56:51에 나무위키 음수 대결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디자인은 음수 에일리언의 등장인물 플레어와 전체적으로 인상이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