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 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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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오브 다크니스 (1996)
淫獣家庭教師
Lesson of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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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장르
촉수,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프로듀서
오오미야 사부로(大宮 三郎)
감독
야부키 츠토무(矢吹 勉)
각본
시라오카 고로(白岡五郎)
캐릭터 디자인
오보로 츠키요(朧 月夜)
작화감독
오오노 츠토무(大野勉)
제작
파일:PinkPineapple.png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1996. 11. 29.
파일:미국 국기.svg 2002. 06. 25.
방송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박스
편당 방영 시간
45분
화수
1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1. 개요
2. 특징
3. 줄거리
4. 등장 인물



1. 개요[편집]


1996년 핑크 파인애플에서 발매된 단편 성인용 OVA. 감독은 야부키 츠토무(矢吹 勉). 캐릭터 디자인은 오보로 츠키요(朧 月夜).


2. 특징[편집]


'음수 시리즈' 중 하나로 출시된 촉수물 장르의 작품으로, 야애니 중에서는 드물게 쇼와 초기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것이 특징. 또다른 음수가 주인공의 조력자로서 등장하는 것 또한 이 작품의 유니크한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작중 등장하는 붉은 음수는 다른 음수 시리즈들과 유사하게 촉수로 젊은 여성을 능욕하다 처참하게 살해하는 습성을 보인다. 시작부터 한 여성이 붉은 음수에게 쫒기다가 습격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때 여성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려다 촉수의 테크닉에 의해 압도당하며 점차 저항이 약해지고 쾌락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이러한 운명을 맞게 되는 엑스트라들은 하나같이 미녀로 디자인된 것에 비해 정기를 빨려 사망하는 순간 보기 흉할 정도로 말라비틀어지는 것 또한 특징. 이런 사망 연출을 대놓고 보여주다보니 료나 취향 여부에 따라 야애니로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주인공의 친구 아즈사도 이러한 결말을 맺지만, 일종의 배려 차원인지 유일하게 그 모습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는다.

한 편, 시리즈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히로인과 선역으로 등장하는 음수가 화간를 나누는 것 또한 특징이다.

북미판 제목인 '레슨 오브 다크니스(Lesson of Darkness)[1]'로 더욱 인지도가 높으며, 한국의 애니박스에서도 과거에 이 제목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3. 줄거리[편집]


쇼와 초기의 활기 넘치는 도쿄에서, 수수께끼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젊고 아름다운 여성들은 무르익었던 사지를 드러내고, 미라처럼 바짝 말라붙었다고 한다. 명문 여학교에 다니는 미호는, 이 사건 이후 수상한 남자의 그림자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한 편, 친구 아즈사는 새로운 가정교사 이노우에에게 열을 올리느라 세간을 소란스럽게 하는 괴사건은 어디 남일 취급할 뿐이다. 하지만, 이노우에를 유혹하고 드디어 그와 맺어진 아즈사를 마의 수가 덮쳤다...!

공식 사이트 소개


시대는 쇼와 초기, 활기가 넘치는 도쿄에서 젊은 여성들만 노리는 노상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피해자들은 모두 미라처럼 말라붙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명문 여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무라카미 미호는 친구 아즈사와 우연히 카루이자와[2]에서 둘 다 특이한 돌 두 개를 줍게 되고 전차에서 검은 고양이와 함께 있는 수상한 검은 옷의 남자를 보게 된다. 우연히 사건 직후를 목격한 미호는 그의 고양이를 사건 현장에서 보게 되고 그 남자를 범인으로 단정하게 된다.


4. 등장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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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무라카미 미호(村上美保)
주인공. 착실한 스타일의 여학생으로, 친구 아즈사와 더불어 궁도부 부원. 잇달아 발생하는 여성 연쇄 살인 사건 범인으로 자신의 주위를 얼쩡거리기 시작한, 어쩐지 기분이 나쁜 검은 옷의 남자를 의심하게 된다. 우연히 그의 검은 고양이를 사건 현장에서 보고 그녀는 그를 확실히 범인으로 단정짓는다. 그러다 친구 아즈사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밤 거리를 걷다가 검은 옷의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할 말이 있는 듯 보였던 남자를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다가 아즈사의 가정교사였던 이노우에를 만나게 된다. 이노우에가 쏜 권총에 맞고 남자의 몸에서 촉수가 나타나자 이노우에는 저 녀석은 음수로 이 사건으로 범인이다.라면서 죽은 아즈사가 미호에게 맡겼던 검은 '어둠의 돌'을 미호에게 달라고 한다. 미호는 즉시 이노우에에게 넘겼는데 이노우에는 미호를 죽이려고 했지만 검은 옷의 남자, 즉 코지로가 총을 맞아 가면서 구해준 것을 알고 그의 사정을 듣고 진실을 알게 된다. 녹색 음수였던 그는 미호가 가지고 있는 하얀 '빛의 돌'[3]이 음수를 파멸시켜 줄거라고 했고 미호는 궁도부실에서 그걸 찾아 와 화살에 달아서 나쁜 음수에게 맞혀 쓰러뜨린다. 코지로가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써서 빈사 상태에 빠지자 직접 제물이 되어 정기를 공급해 준다.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코지로와 사랑에 빠지며 끝나게 되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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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미호의 친구로 미호와 함께 얼마 전 카루이자와에 갔다가 특이한 돌을 서로 줍게 된다. 남자를 무지 밝히며, 새로 가정교사로 온 이노우에를 유혹하고 관계까지 갖는다.[4] 이 때 정사 도중 이노우에가 그녀가 주웠던 검은 어둠의 돌에 대해서 묻자 아무런 의심없이 다 알려주게 된다. 그날 밤, 아직도 욕구가 풀리지 못했는지 샤워 중 자위를 하던 그녀는 이노우에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다음 날 말라 비틀어진 시체로 발견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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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음수 형태)
  • 이노우에(井上) (붉은 음수)
본작의 흑막. 젠틀한 분위기의 미남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즈사가 어둠의 돌을 주웠다는 것을 알고 그의 가정교사로 오게 된다. 진짜 정체는 여성을 능욕해서 생명을 빼앗던 음수로, 음수족은 기본적으로 인간 여자와 관계를 맺으며 정기를 흡수했지만 결코 죽이지는 않는 공생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 음수는 살인에 보람을 느끼게 되면서 고의적으로 정기를 과다적으로 흡수하는 식으로 그 동안 여러 여자들을 죽여왔던 것이다. 아즈사가 주웠던 어둠의 돌이 음수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이라 아즈사를 불러 죽였지만, 아즈사가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헛수고로 돌아간다. 이후 검은 옷의 남자에게서 도망치던 미호가 자신에게 찾아오자, 검은 남자를 권총으로 쏴버려 그에게서 촉수가 돋아나는 모습을 보게 한 뒤 범인으로 몰아서 미호를 속이고, 미호의 정신을 조종한 끝에 어둠의 돌을 빼앗아가는 데에 성공한다. 그 자리에서 미호를 지키려는 남자를 계속해서 총을 쏴대며 자신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지만 도망쳐버렸고, 그들이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나기 전에 여러 여인들을 능욕해 정기를 빨아죽인 뒤에 템빨진화(?)하지만 미호와 코지로의 분전으로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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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코지로[6](녹색 음수)
검은 망토와 선글라스를 두른 수수께끼의 남성. 검은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며,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시기를 기점으로 미호 주위를 따라 다녔다. 거기다 그의 고양이가 사건 현장에서 미호에게 목격되었기에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다.[7] 아즈사가 죽은 지 며칠 후에 밤 거리에서 우연히 미호를 만나고 그녀에게 사정을 말하려고 했지만, 그가 범인임을 확신한 미호는 도망쳤고 곧이어 나타난 이노우에, 즉 붉은 음수에게 총에 맞아 저지되었다. 이노우에가 미호를 속여 어둠의 돌을 빼앗은 뒤 사라진 후, 우선 미호와 그는 도망쳐서 자신의 정체를 고백한다. 그는 이노우에와 같은 음수족이었으나, 보통 식량으로서 정기만을 흡수할 뿐 죽이지는 않았던 다른 종족과는 달리 이노우에처럼 사람을 죽이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음수족이 나타나자 이를 막기 위해 돌아다녔던 것이다. 아즈사가 카루이자와에서 어둠의 돌을 주웠던 날, 두 음수는 어둠의 돌을 두고 경쟁했다가 어둠의 돌이 인간계에 떨어지고 그걸 아즈사가 주웠던 것이다. 그 돌을 찾아야 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총을 맞아가며 자신을 보호해줬다고 여긴 미호는 그 말을 믿고 따르기로 한다. 그 날 빛의 돌을 주운 미호는 학교 궁도부실 사물함에서 빛의 돌을 찾아와 활로 나쁜 음수를 쏴서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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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미호와 녹색 음수가 맺어지는 해피 엔딩으로 끝난 후 엔딩 크레딧으로 막을 내리는 듯 했지만, 쿠키 영상에서 나머지 내용이 이어진다. 붉은 음수가 쓰러진 후 미호와 다시 인간으로 변신한 녹색 음수가 사랑을 나누려던 찰나, 아직 죽지 않았던 붉은 음수의 촉수 공격으로 녹색 음수는 몸이 반토막나서 죽는다. 겁에 질린 미호는 당황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검은 고양이의 반격으로 나쁜 음수는 옥상에서 떨어지고, 밑에 땅에 박힌 빛의 돌이 붙어 있던 화살에 이마가 박히면서 완전히 소멸된다. 그리고 미호는 그 현장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으로 극이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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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어둠의 교훈'의 원제이기도 하다.[2] 나가노현에 있는 유원지[3] 원래 어둠의 돌은 아즈사가 주웠고 빛의 돌은 미호가 주웠는데 아즈사가 미호에게 어둠의 돌을 맡겼다.[4] 이 장면이 작중 유일하게 일반적인 남녀 성애로 연출되는 H신이다.[5] 다른 피해 여성들과는 달리 직접 보여주지 않고 촉수 능욕을 당하는 장면과 언급을 통해서만 묘사된다.[6] 이노우에와 마찬가지로 인간으로 위장시 사용하는 가명.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설정화를 통해 공개되었다.[7] 마침 DVD 재킷 표지에서도 대놓고 흑막인 것처럼 그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