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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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高 / pitch

소리의 음높이를 뜻하는 말이다. 음의 절대적 높이인 음고를 듣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들은 절대음감을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반면 음 간의 상대적 간격인 음정을 듣는 능력은 상대음감인데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음감에 취약할 수 있다.

2. 표기 방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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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음향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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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학에서는 음고를 표현할 때, 1초에 파형이 몇번 진동하느냐를 나타내는 Hz 단위로 표기한다. 예를 들어, 440hz는 A4(4옥타브 라)에 해당하는 음높이를 가지며, 이를 A440(Pitch Standard)라고 부른다. 1초에 진동하는 진동수가 높은 수일 수록 높은 음이 나게 되며, 진동수가 2배가 되면 한 옥타브 높은 음이 난다.

• 440hz 는 220hz 보다 한 옥타브 만큼 높은 음을 낸다.
• 220hz 는 110hz 보다 한 옥타브 만큼 높은 음을 낸다.
• 110hz 는 55hz 보다 한 옥타브 만큼 높은 음을 낸다.

12음계에 해당하는 음들을 모두 Hz로 표기하면 아래의 표와 같이 이루어진다. 옥타브 표기법은 물리학자 헤르만 폰 헬름홀츠 가 편집한 On the Sensations of Tone 에 소개되어있는 "German method" 옥타브 명명법에 근거한다.

2.1.1. 표준 음계 주파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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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자연 계율 주파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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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화성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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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에서는 음고를 표현할 때, 12음계 중 어떤 옥타브에 속한 어떤 음 인지로 표기한다. A4(4옥타브 라), C3(3옥타브 도)와 같은 형식이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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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정현파(Sine Wave)를 제외한 모든 소리는 배음(Harmonics)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음 보다 배음의 소리 크기가 더 클 경우에는 그 소리가 가장 큰 배음에 해당하는 음고로 들리게 된다. 이로 인해 음고를 분석하는 기기인 음정 보정장치[1], 기타 튜너 등이 음고를 엉뚱한 음으로 분석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