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코믹스/후지사키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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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銀河英雄伝説(ぎんがえいゆうでんせつ


파일: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후지사키 류.jpg

장르
밀리터리 SF, 정치
작가
후지사키 류
번역가
서현아[1] / 신민섭[2]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영 점프울트라 점프
레이블
영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영 점프: 2015년 45호 ~ 2020년 8호
울트라 점프: 2020년 3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7권 (2023. 08. 1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5권 (2023. 07. 06.)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7. 평가



1. 개요[편집]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은하영웅전설의 만화판. 작가는 『봉신연의』와 『카쿠리요 이야기』 등을 그린 만화가 후지사키 류. 은영전 2번째 만화판이다.


2. 줄거리[편집]




점프 공식 PV

영웅의 등장에 인류의 역사가 빠르게 움직인다!!

아득히 멀고 먼 미래―‘상승의 천재’와 ‘불패의 마법사’로 칭송받는 두 영웅. 라인하르트 폰 뮈젤과 양 웬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다.

시대의 파도 속에 빛나는 두개의 등불이 은하를 달리며 인류의 운명을 움직인다―. 유구한 전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나타난 두 거성의 운명을 그리는 SF 영웅담!!



3. 발매 현황[편집]


1권
2권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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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5권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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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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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
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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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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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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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
2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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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
26권
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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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영 점프에서 2015년부터 매주 연재 중이며 2016년 2월 19일 단행본 1권이 출판되었다. 외전 부분은 50화로 끝나고, 51화에서 아스타테 회전이 시작되면서 정전이 시작되었다. 2020년부터는 울트라 점프로 이적하여 연재 중이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2018년 2월 22일 1권이 발매되었다. 2020년부터 발매 속도가 느려져 1년에 2권 나오는 수준이었지만 2022년부터 2023년 6월까지 1~2달에 1권씩 나올 정도로 발매 속도가 빨라졌다. 2020년부터 e북으로도 발매 중이다.

소설 정발본인 이타카판과 번역 차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번역가가 교체된 후로는 가급적 이타카판의 번역을 따르고 있어서 고유명사의 차이점이 많이 줄어들었다.

번역 차이점 목록 ▼
이타카 판
학산문화사 판
이자크 페르난트 폰 투르나이젠
이자크 페르난토 폰 투르나이젠
림베르크 슈트라세
린베르크 슈트라제
쿨리히
클리히
후겐베르크
후겐베르히
콜비츠
콜뷔츠
욥 트뤼니히트
욥 트류니히트
토르 하머
토르 해머
캐벗
캐봇
램지 워츠
램제이 워츠
브루스 애쉬비
브루스 애슈비, 브루스 애쉬비
제국군 3대 장관
제국군 3장관
에렌베르크
엘렌베르크, 에렌베르크
빌헬미나
빌헤르미나
반플리트
반프리트
레그니처
레그니차
엘라흐
에를라흐
유각견
혼헤드
황 루이
호안 루이, 황 루이
그레드윈 스코트
스콧
리오그란데
리오 그란데
자유의 깃발 자유의 겨레
자유의 깃발 자유의 민중
루트비히
루드비히
할버슈타트
하르바슈타트
뤼겐
류겐
암릿처
암리처
암릿처 회전
암리처 성역 회전
알프레트 폰 란즈베르크
알프레드 폰 란즈베르크
히르데스하임
힐데스하임
카퍼
카파
팔메렌드
파르메렌드
샴풀
섐플
응웬 반 티우
응우엔 반 티우
도미니크 생피에르
도미니크 생 피에르
프로이라인
프로일라인
십스혼
시프스혼
라그나뢰크
라그나로크
살라만더
샐러맨더



4. 특징[편집]


함선 묘사는 죄다 하얀색에 각진 디자인이라서 전투에 들어가면 뭐가 뭔지 구별이 어렵던 미치하라 카츠미판과 달리 OVA판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서 피아 구분이 확실해졌다. 우주복의 경우는 봉신연의 때 디자인을 많이 참고한 듯 하다.

기본적인 만화가로서의 역량은 후지사키 류 쪽이 미치하라 카츠미보다 한 수 위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후지사키는 여성향과 남성향의 경계선에 있는 듯한 그림체라서 양쪽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이미 원작팬 경력이 긴 사람들은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제복 디자인이나 스토리 전개를 과감하게 자기 식으로 고치고 있는 후지사키가 반드시 지지를 얻고 있다고는 단언하기는 조금 곤란하다.[3]

후지사키 판의 특징은 적극적으로 원작의 전개와 설정을 바꾸고 있다는 점이다. 윌렘 홀랜드말콤 와이드본처럼 원작에서는 그저 그랬던 인물들이 비운의 인재로 재탄생했고, 페잔 자치령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국가로 설정되었으며, 라인하르트가 엘 파실 전투 때부터 양 웬리를 알고 있다거나 립슈타트 전역에 페잔 자치령이 깊게 개입하는 등 많은 부분을 각색했다. 미치하라 카츠미판에서 아드리안 루빈스키 등 몇몇 인물의 성별만 바꾼 것 외에는 원작의 전개와 설정을 그대로 따라간 것과 다른 점이다.

또 다른 특징은 원작에 비해 캐릭터들이 과장된 언동을 보여 가벼운 분위기를 띠고 있다. 개그씬도 많이 늘었고 캐릭터들이 눈물을 펑펑 흘리거나 땀을 뻘뻘 흘리는 등 비교적 진중하고, 격식을 차리는 원작에 비해 캐릭터들이 가벼워졌다. 외모도 비슷해서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는 대두에다가 어린아이 수준으로 키가 작아졌고, 네그로폰테는 얼굴에 살이 뒤룩뒤룩 쪄 보기 흉한 추남이 되었다. 그나마 주요 인물들은 외모가 멀쩡한 편.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은하영웅전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은하영웅전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1. 변경된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은하영웅전설/코믹스/후지사키 류/변경사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일단 젊은 세대는 호기심 어린 반응으로 지켜보는 중이지만, 올드팬 다수는 나의 은영전은 이렇지 않아!라면서 반발하는 중.

그림체 문제도 있고,[4] 변경된 배경설정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페잔 자치령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국가라고 설정한 것, 베스터란트 학살사건의 전개를 뜯어고친 것은 큰 비판을 사고 있다. 페잔 자치령은 그냥 무리한 설정일 뿐이지만 베스터란트 사건은 은하영웅전설 본편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이자 초반부에서 터진 사건임에도 그 여파가 은영전의 결말부까지 이어질 정도로 파장이 큰 사건이다. 거기다 이렇게 바꿔놓은 설정이 작중 전개를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기는 커녕 더 억지스러운 전개를 만드는지라 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무리수를 두고 있는지를 알 수 없는 지경이다.

또한 하급 귀족에 불과한 오프레서가 리텐하임 후작과 친한 사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설정을 붙이기도 했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든 리텐하임 후작이든 아무리 군 계급이 높아도 하급 귀족 따위는 거의 사람 취급도 하지 않을 정도로 선민사상에 찌든 인물인데 이런 캐릭터의 성격을 말도 안 되게 바꾸어놓았고 거기다 리텐하임 후작이 4만 척의 함대를 이끌고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를 이탈하는 원인으로 오프레서가 죽은 것을 들기까지 했다. 원래 브라운슈바이크 공작과 리텐하임 후작은 서로 자기 딸의 황제 계승 문제 때문에 으르렁대다가 제국재상 리히텐라데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손을 잡고 에르빈 요제프 2세를 옹립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편이 된 거지 본질적으로는 정적 관계이고 리텐하임이 가이에스부르그를 떠난 것도 결국은 이런 관계 때문인데[5] 그걸 고작 한 개인의 원한 때문인 것으로 너프해 버렸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작에서 그저 엑스트라에 불과한 윌렘 홀랜드말콤 와이드본 같은 인물들의 외모나 행적까지 싸그리 다르게 각색하여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두 사람 모두 원작에서는 별다른 비중이 없고 실력에 비해 과분한 평가를 받던 인물이었지만 후지사키 판에서는 나름 재능을 가진 인재로 변경되었다.

반대로 신 코믹스를 보고 소설판에 흥미를 가지고 접한 사람들 경우, 원작이 너무 라인하르트와 양 웬리를 밀어주고 나머지를 약하게 만들었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이는 거꾸로 말해 신 코믹스에서 이 두 사람이 너프를 받았다는 의미로, 이것도 원작팬들의 반발 이유가 되고 있다.[6]

원작,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나 OVA와 달리 라인하르트의 어린 시절부터 연재를 시작했는데, 이 역시 비판을 샀다. 은영전의 매력은 우주함대가 서로 치고받고 그로 인해 우주의 정세가 뒤흔들리는 것인데, 외전은 궁정암투나 전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대적으로 작은 전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나선미궁>, <천억의 별, 천억의 빛> 등 외전 에피소드를 대거 생략해서 50화만에 본편에 돌입했다.

만화적 과장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악역 내지는 찌질한 캐릭터들의 표정묘사가 기괴하다 못해 공포스러운 경우가 많다. 앤드류 포크메이어&윌, 네그로폰테 등. 리히텐라데처럼 악역인 아닌 캐릭터도 단신에 대두로 그려진다. 그나마 주인공과 가까운 캐릭터나 선한 인물들은 나름 괜찮게 나온다. 한 마디로 후지사키 류가 그린 은영전 등장인물들은 가볍고 품위가 없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OVA,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보다 분위기가 가벼워지고 소년만화처럼 되었는데, 이 역시 원작팬들의 반발을 샀다. 애초에 후지사키는 캐릭터의 언행을 과장해서 그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반해 은하영웅전설은 정치물을 섞인 거대 우주활극이라 등장인물들이 진중하고 언행이 절제되었으니, 아예 코믹스를 맡길 만화가를 잘못 정한 거다.

결론을 말하면 많은 부분을 들어내면서, 후지사키 나름대로 캐릭터의 묘사나 사건의 디테일을 더 추가했다. 문제는 내용을 추가할 때 작품의 주제나 줄거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이 탓에 작품이 전체적으로 개연성과 핍진성이 떨어지고 말았다. 또한 후지사키가 등장인물을 과장해서 묘사하는 방법이 진중한 원작과 완전히 반대다. 이런 부분에 때문에 원작 팬들의 반발이 심해졌고, 처음에 흥미를 가졌던 신규 팬들도 점차 해당 코믹스를 재미없어하기 시작했다.[7]

[1] 1~10권[2] 11권~ [3] 특히나 동맹군 제독들의 제복은 무슨 파자마 파티라도 하는 것처럼 별무늬를 잔뜩 도배한 괴악한 센스를 자랑한다...[4] 원작에서 대놓고 미남이라고 명시된 인물들 외에는 그냥저냥 평범하게 묘사하던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 비해, 이 작품에서는 주요 인물들은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설정하고 악역들은 죄다 눈물 콧물을 질질 흘리는 찌질한 모습으로 그려놨다.[5] 물론 중간에 란즈베르크 백작의 트롤링이 있긴 했지만 본질적으로는 큰 문제는 아니다. 트리거가 되긴 했지만 언젠가 이렇게 되었을 거라는 말.[6] 사실 너프를 받은 것도 있지만 웃기게도 라인하르트는 특히 더 메리 수가 되어 버렸다는 문제가 있다. 베스타란트 사건와 황제 납치 사건에 대해 라인하르트는 분명히 도의적 책임이 있었음에도 후지사키 류 만화에서는 모두 페잔과 오베르슈타인이 벌인 일이고 라인하르트는 몰랐다 한 마디로 퉁친 것. 이로 인해 능력은 너프되고 메리 수는 강화되었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특히 이 두 사건은 라인하르트의 원죄를 얼머무리고 그 뛰어난 능력과 비교되는 개인적인 약점을 부정한 것이기 때문에 은하영웅전설의 주제와도 어긋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짓이다.[7] 참고로 원작자의 다름 작품 아르슬란 전기의 신코믹스판과 완전히 반대의 행보이다. 후지사키 류의 은하영웅전설이 갈수록 엉망진창이 되어 신규 팬들조차 정나미가 떨어지는 등 평가가 매우 떨어지고 있는 반면 아르슬란 신코믹스판인 아라카와 히로무의 아르슬란 전기는 초기에는 재미는 있어도 사기라고 까였으나 진행될수록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생략되거나 어색한 부분의 틈의 메우는 묘사가 많아져서 매우 매끄럽게 잘 전개가 된다고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각색을 엉망으로 한 후지사키 류와 달리 아라카와 히로무의 아르슬란 전기는 1부 후반부 스토리가 크게 달라지는 각색이 가해졌으나 원작의 결말에 실망한 팬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이 각색도 초반부의 복선을 회수하는 방향의 각색이기 때문에 무리수를 두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후지사키 류의 은하영웅전설은 과장된 연출로 캐릭터들이 가벼워지고 품위가 없어졌으나 아라카와 히로무의 아르슬란 전기는 개그신이 늘었으나 후지사키 류처럼 지나치게 과장된 연출이 아닌 절제된 연출로 캐릭터들의 무게는 유지하면서도 생동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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