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서

  관련 문서: 친애하는 X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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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의 남주인공. 1993년 12월 8일생.[1][2] 혈액형은 A형.[스포일러]

아진의 친부가 재혼한 여성의 아들. 아진을 프로그램에 고발하고 나락으로 떨어트린 장본인. 아진의 과거를 폭로하여 아진을 막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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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진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학대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로 아진에게 부채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유년 시절부터 아진의 말이라면 뭐든 들어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학창시절에는 백아진을 도와주기 위해 심성희에게 거짓 고백을 하고 사귄다. 심성희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혼자 그러지 말고 자신에게 말하라고 하며 뒷담화를 유도하며 그녀가 자신의 친구를 뒷담화 하는걸 녹음한다. 결국 심성희에게 도둑 누명을 씌우고 뒷담화 녹음까지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해버려 그녀를 몰락시키는데 일조한다. 이후에도 수능과 대학 입시때까지도 아진과 절친하게 지냈다.

23세가 된 3부에선 책을 출간한다는 메시지를 받는데 작가로 활동하는 듯 하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배우가 된 아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몰래 모아주거나 심성희에게 그랬듯이 백아진을 위하여 임레나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뒤흔드는 듯 뒤에서 암약한다.

과거를 보면 자기 어머니에게 학대당한 백아진에게 큰 죄책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어떻게든 아진을 보호하고 도와주려고 엄청나게 애썼다.

하지만 아진이 끝내 출세를 위해 허인강을 버리고 그로인해 허인강이 자살하자 죄책감을 느끼며 몰래 차안에서 오열한다. 이후 4부에서도 계속 아진과 연락하며 지내지만 아진에게 자기 아버지의 운전기사였던 강지호와의 친자 검사 결과지를 받으며 사실 자신의 친부가 강지호라는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대로 자기 어머니인 황지선에게로 달려가 사실을 추궁한다. 이에 어머니가 아무말도 못하고 울면서 용서만 빌자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확신하고, 자기 어머니가 어린 아진을 모질게 학대한 이유가 아진도 이 사실을 알고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 이후 완전히 술에 취해 아진의 집으로 찾아오지만 아진에게 유혹받는다.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아진의 계획대로 그녀와 동침하는 바람에 아진은 준서의 아이를 임신한다.

백아진의 집에서 요리를 하다가 손을 다쳐 구급상자를 뒤지던 중 두 줄이 그어진 임신테스트기를 보고, 아진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걸 알게 된다. 자신의 친아버지의 납골당에 다녀와 아진에 대한 감정을 토로하던 중에 어머니가 보낸 녹음 파일을 통해, 백아진이 자신을 이용해 어머니를 협박했다는 걸 알고 크게 분노해 백아진과 싸운다. 그러던 중 잠시 밖으로 나간 백아진이 문도혁의 비서와 통화하는 것을 엿들어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게 맞고, 심지어 그 아이를 이용해 문도혁과 결혼한 뒤에 바로 낙태하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