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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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생성된 게임 목록


1. 개요[편집]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育成シミュレーションゲーム)은 시뮬레이션 게임의 하위 장르 중 하나다.

시뮬레이션 게임의 하위 장르로 분류되지만, 사실은 RPG에서 파생된 장르다. RPG에서 플레이어를 레벨업 시킨다는 개념을 따로 분리시켜 별도의 장르로 탄생시킨것. 그래서 이 장르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 프린세스 메이커 2를 보게 되면 캐릭터 및 배경 설정들이 고전적인 RPG에 완벽하게 부합되며 시스템도 육성이 주가 되는 점을 제외하면 고전 RPG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 많았었다. 실제로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아버지인 아카이 타카미도 RPG에서 육성 요소만 따온 게임도 재미있을 것 같아 구상한 것이 프린세스 메이커였다.


2. 특징[편집]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보통 이 계통의 시초로 본다.

플레이어 캐릭터보다는 육성 대상이 중심이 되는 것이 특징. 플레이어는 일정 단위로 육성 대상 캐릭터의 스케줄을 짜며, 그 결과에 따라서 육성 대상 캐릭터의 파라미터가 변화한다. 일정 기간 내에 가능한 한 높은 파라미터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 육성기간이 끝나면 패러미터와 그동안 달성한 이벤트에 따라서 엔딩이 나온다.

결국 모든 것은 패러미터로 결정되기 때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많은 것과는 달리 은근히 피도 눈물도 신도 부처도 없는 비정한 장르다.

진엔딩인 정규 엔딩보다 파라미터 바닥이나 잘못된 방향으로 편향된 경우에 나오는 엔딩이 더 인기 있는 경우가 많다.

에로게, 미연시 등 다른 장르와 결합시키는 경우도 많다.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전후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고, 육성 시뮬레이션에 연애 요소를 더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연애 게임의 경우 상기한 패러미터의 비정함 때문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에로게의 경우 조교 계열과는 상성이 잘 맞는다.

1990년대에 한창 인기를 끌었던 장르이나 그 이후 대부분의 게임에서 육성이라는 요소가 녹아들어가면서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는 암흑기에 돌입. 에로게 계열에서만 근근히 명맥이 유지되었고 아이돌 마스터가 등장하기 이전까지는 이 장르의 원조격인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만이 이 장르를 지키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SNG 열풍에 힘입어 장르 자체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3. 나무위키에 개별 문서가 생성된 게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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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작사인 남일소프트에서 '실시간 육성 시뮬레이션'이라고 공언했다. 그 이후로는 항상 '신혼 시뮬레이션'이라고 소개되긴 하지만... 제작사가 망해서 반박할 사람도 없다[2] 번식전쟁을 만들었던 선비소프트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여담으로 자본 문제도 신경써야 하기에, 경영 시뮬레이션에도 포함된다.[3] 분명히 야구 게임이지만 선수를 키워서 리그를 정복하는 RPG 게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4] 졸업 ~Graduation~, 졸업 II ~Neo Generation~, 졸업 III ~Wedding Bell~[5] 앞에 설명했듯이 육성 시뮬레이션의 원조. 다른 육성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남녀 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게임이다.[6] 여담으로 프메 시리즈를 만든 가이낙스는 애니메이션 회사이지, 게임 회사가 아니고 심지어 제작한 본인들마저 게임 회사라고는 생각 안 한다(...).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대성공 이후 나인 라이브즈라는 산하 업체를 만들어 관리했지만 이것도 2010년 이후에는 게임 제작이 되질 않고 있다.[7] 기본 장르는 무협 RPG이지만 게임 플레이의 초반부터 중반까지 주축이 육성 시뮬레이션 형태를 띄고 있다. 무협물로써 다양한 능력치를 올리고 그에 따라 이벤트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