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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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이주현이 연기한다.

잘나가는 화가. 오달란의 아들, 육선지의 오빠. 자기 여동생하고는 10살 차이 난다. 그림 실력도 좋지만 외모도 훈훈하고 스타일도 좋다. 맛있는 건 생각 났을 때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

김효경이 화실에 들어온 이후로 효경과 썸을 타고 있으며 아주 좋은 분위기로 발전되는 묘사가 보인다. 그리고 김효경에게 반지를 바치면서 프러포즈했다. 그리고 자기 엄마인 오달란한테 김효경을 좋아해서 결혼한다고 실토했다 카더라.

김효경을 좋아해서인지 김효경에게 그림 모델을 해 달라며 제안을 한다. 이후 받아들였으며 김효경을 모델 삼아 몇 년 동안 그리지 못했던 인물화를 그리거나 엄마인 오달란이 해 준 음식들을 김효경에게 가족들 몰래 전달해 주었으며 경우에 따라 선지네 화실에서 같이 먹기도 했다. 이후 이 사실을 오달란이 알게 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김효경과 관련된 꿈도 꾼 적이 있다. 꿈의 내용은 육선중이 카페에 들어가게 됐는데 돌아가신 본인의 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육선중에게 반지에 들어 있는 작은 보석함을 건네 줬으며 이후 서서히 사라지게 된 동시에 김효경이 들어와서 육선중이 김효경에게 반지를 건내 주는 내용이다. 이 꿈의 내용을 엄마인 오달란한테 알려 줬으며, 김효경한테도 알려 준다.[1]

김효경을 통해 장화엄백야를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15년 3월 13일 105회 분에서는 김효경에게 아기부터 가지면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아기부터 가질까요?라고 물어보지만 김효경이 곤란해하자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을 바꾼다. 중간에 오달란의 부탁을 받은 조장훈이 설득을 하려 해도 씨알도 안 먹혀 결국 조장훈은 포기하게 된다. 선지네 화실에서 선지를 본 육선중은 선지랑 말싸움을 하다가 결국 선지를 붙잡고 자기 집으로 끌고 가서 2차 말싸움을 하게 된다. 끝까지 고집을 부리면서 자기 주장을 패악질까지 하면서 말했다. 결국에는 육선중의 패악질은 절정에 다다랐다.

내가 부모님 시키는 대로 다하는 기쁨조냐고 말하거나 오달란에게 여태까지 기대에 맞춰 살았으니 이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패악질 한 이후에 벅차고 나간다. 육선중은 끝까지 고집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예 가족들과 인연 끓을 작정하고 김효경에게 결혼 준비를 열흘 만에 가능하냐고 의사를 물어 본다. 결혼 날짜는 3월 14일 토요일 날 하자고 제안한다. 아예 김효경이랑 살려고 작정한 것 같다.

2015년 3월 16일 106회 분에서는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원래 있던 집에 있어서 다시 집으로 가서 짐을 다 싸고 나가려는 순간 엄마인 오달란한테 발각되고 만다. 그럼에도 아량곳하지 않고 그는 "이제는 저도 지쳤어요 선택은 어머니가 하세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머리 끝까지 화난 오달란에게 꽃병에 들어 있는 물로 물벼락 맞았다.

2015년 3월 17일 107회 분에서는 놔두고 온 짐이 있는지 다시 본인의 집으로 갔으며, 오달란이 야구방망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뭐하세요?"라고 말한다. 왜 왔냐는 질문에 어머니 걱정되어서 왔다는 등 이런저런 얘길 나누고 오달란이 해 준 오징어찌개 먹은 듯했다. 다음 날 김효경과 함께 웨딩홀에 김효경의 웨딩드레스 입으러 갔으며, 김효경이 총 3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걸 봤다.

2015년 3월 18일 108회 분에서는 김효경이랑 함께 화엄이네 집에 방문해서 거기 있는 백준서에게 금팔찌를 건네 주고 갔으며 이후 본인의 집으로 가서 오달란에게 김효경의 결혼 모파니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줬다고 말했다. 그이후 오달란이 즐겨 입는 분홍 계통의 한복을 오달란 몰래 가져갔다. 아무래도 오달란의 한복 사이즈를 알기 위해서 가져간 듯하다.

2015년 3월 20일 110회 분에서는 오달란에게 계속해서 설득을 했으며, 결국 본인 집에 김효경이랑 같이 살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정말 신나 들떴는지 오달란한테 감사한다고 인사를 하고 오달란이 좋아할 것 없다고 하자 좋아할 거라고 온몸으로 하트를 표현했다. 그리고 여러가지 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오달란에게 옥색 한복을 선물해 줬다. 김효경과 정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같이 입장하는 모습이 나왔다. 신혼여행은 일본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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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김효경한테 알려 주는 장면은 빨리감기 기법을 사용해서 생략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