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노부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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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노부테루의 대표 참여작중 하나인 로도스도 전기 애니판의 디드리트 삽화.

1. 개요
2. 역사인식 부재
3. 참여작품 일람
3.1. TV 애니메이션
3.2. 극장판 애니메이션
3.3. OVA
3.4. 게임
3.5. 서적
3.6. 화보집
4. 작화 샘플


1. 개요[편집]


結城信輝

1962년 12월 24일 생. (61세) 도쿄도 출신. 일본의 애니메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3대 캐릭터 디자이너라는 명성을 가졌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게임 등 다양한 서브컬처의 영역에서 활동. 대표작은 로도스도 전기 OVA,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우주전함 야마토 2199 등.

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애니메이션 제작에 아르바이트로 참여했으나 애니메이터는 되지 않고 국민 건강보험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이타노 이치로가 그린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27화를 보고 감동을 받아 전업 애니메이터가 되기를 지망했다. 이후 그가 동경하고 팬으로서 서로 교류가 있었던 야마시타 마사히토가 이런 상태로는 좋지 않으며 애니메이터가 될지 어떡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을 해줘 직장을 퇴직한다. 20대 초반 아트랜드에 입사해 활동했으며 여러 스튜디오들을 거쳐 프리랜서가 되었다.

데뷔 초엔 이타노의 영향으로 굉장히 마초적인 그림을 그리고 메카 작화도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미형 캐릭터 작화 전문으로 스타일이 급변. 로도스도 전기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선 이즈부치 유타카가 그린 소설판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멋들어진 캐릭터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서양에선 총몽의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탔었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에선 특유의 코 디자인을 남겼는데 이때부터 그림체가 변해서 인기가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는 다시 멀쩡한 코로 그리고 있으며 그림체가 대중적이라 지금도 작화감독 및 캐릭터 디자이너로 현역이다.

가는 선으로 미려하게 그려진 그림이 특징이다. 머리카락을 가느다란 선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련되고 도도한 느낌의 그림을 잘 그린다고 평가받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이자 리틀 테일 브롱스 세계관의 첫 작품인 테일 콘체르토나 에서 보여지듯 수인계 인물들이나 귀여운 그림도 잘 그린다.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수준의 작화를 해내서 천재라고 평가받는 애니메이터이다.

전반적으로 그림이 예스러우면도 현대에 먹힐만하게 밸런스를 잘 잡는지라 순정만화 애니메이션이나 쇼와 시절 고전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다. 전자로는 파라다이스 키스, 언덕길의 아폴론이 있고 후자로는 우주전함 야마토, 지구로 리메이크가 있다. 또한 원래 80년대에는 이타노 이치로안노 히데아키의 추종자라 로봇을 더 많이 그렸다.

마츠모토 레이지 디자인의 우주전함 야마토,캡틴 하록,은하철도 999(파칭코판)를 현대적으로 다시 디자인하는 작업을 했으며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친구로는 나가노 마모루, 카와무라 마리아, SUEZEN, 혼타니 토시아키가 있다.

2018년 이후로는 노안으로 그림을 그리기 힘들어졌다며 잠정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계속 치료를 받아서 개선되었고 안경을 쓰면 그림을 못 그릴 정도까진 아닌데 한동안 정말 힘든 시기를 가졌다고 한다. 그래도 2021년 우주전함 야마토 2205로 복귀 선언했다.

아름다운 그림과 기초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림체보다 기교와 움직임을 중시하는 WEB계 애니메이터에 부정적이다. 그래서 WEB계 애니메이터와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드물다. [1] 다만 그것도 또 하나의 길이라면서 무시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애니메이터 Henry Thurlow가 유키 노부테루를 존경한다고 한다.

2. 역사인식 부재[편집]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혐한 논란 관련 '아니, 예술이라는 틀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주최측의 화제성에 편승하고 싶은 싸함이 어른거린다'는 등의 말로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말을 두둔하였다. # 이후의 글을 통해 사다모토 씨의 말은 옳지만 말투가 잘못되었다고 하거나, 일본의 전시 전의고양을 목적으로 한 프로파간다 그림과 영화는 아티스트 개인이 아닌 국가가 강제 개입되어 예술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처럼 소녀상도 프로파간다이기 때문에 예술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을 하였다.

그런데, 유키 노부테루는 업계에서도 유명한 좌익에 반전주의자로 차별도 싫어해서 업계 우익인사인 코바야시 마코토와 불화설까지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조차도 이런 말을 한다는 점에서는 정말로 정확한 정황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역사왜곡 교육이 상당히 오래되었고 뉴스에서 보도되는 다른 나라의 정보도 한정되어 있어 소녀상이 만들어진 정확한 경위를 알기 힘든 환경이다. 소녀상을 개인이 제작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개입해서 만든 동상으로 알고 있어 양비론에 빠졌던 것 같다. 당장 위의 발언만 봐도 전시 프로파간다는 예술이 아니라고 하는 것처럼 일본군과 전쟁에 대해서 비판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즉 개인의 정치 성향이 아니라 순전히 몰라서 한 소리일 수 있다.

이듬날 소녀상과 같은 작품에도 아티스트의 메세지성이 담겨있어 존중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사과하였다. 첨언으로 사다모토에게 말조심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 다만 공공장소에 전시하는 건 조심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엔 변함이 없다고 한다.


3. 참여작품 일람[편집]



3.1. TV 애니메이션[편집]




3.2. 극장판 애니메이션[편집]




3.3. OVA[편집]




3.4. 게임[편집]




3.5. 서적[편집]


  • 벨버 사가(1988년)
  • 세일(원작 : 아리사토 아카라, 그림 : 무쿠토리 네무, 컨셉트 디자인 담당)
  • 랄피리아 사가
  • 쌍성기(双星記)
  • 위저드리 아스펙트
  • 오라배틀러 전기
  • 라플라스의 악마(원제 : ラプラスの魔, 작가 : 야마모토 히로시, 원작 : 히토시 야스다)
  • 시간의 끝의 페브러리


3.6. 화보집[편집]


  • PHANSASIEN
  • 千紫萬紅


4. 작화 샘플[편집]



로도스도 전기 OVA
총작화감독 유키 노부테루


총몽
총작화감독 유키 노부테루



히트가이 J OP
연출 아카네 카즈키 / 작화감독 유키 노부테루
원화 소토자키 하루오, 카토 히로미


파라다이스 키스 OP
연출 코바야시 오사무(1964) / 작화감독 유키 노부테루


우주전함 야마토 2199 OP
콘티 안노 히데아키, 이즈부치 유타카 / 연출 에노모토 아키히로
캐릭터 작화감독 유키 노부테루 / 메카닉 작화감독 니시이 마사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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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적으로 아카네 카즈키가 있는데 초창기 작화 페르소나였지만, 아카네 카즈키가 노에인 이후로 WEB계 애니메이터를 자주 기용하면서 같이 작업하지 않는다.[2] 히라노 토시키 캐릭터 디자인이라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1부의 명장면은 대부분 유키 노부테루 작화이며 수정도 별로 없어 티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