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워킹데드: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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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피할 수 있어도 다른 건 못 피할걸?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방관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 펼치기 · 접기 ] [ 감성의 힘 ]
깊은 밤, 잠이 오지 않는 유진은 뒷좌석을 힐끔거렸다. 뒷좌석에는 로지타가 조수석을 뒤로 젖힌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었다. 유진은 부럽다는 생각을 한참 하다가 고개를 저으며 잠을 청하기 위해 옆으로 몸을 돌렸다. 그때 탁-소리와 함께 헤드라이트가 켜졌다. 유진은 아브라함과 로지타의 눈치를 보고, 깨지 않은 그들을 보며 안도하면서 조용히 헤드라이트 레버를 내렸다. 유진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어제의 굉장했던 일을 같이 떠올렸다.
유진 일행은 워싱턴D.C를 향해 차를 몰고 있었다. 유진은 운전 중에 수평선 너머로 보이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차의 속도를 늦췄다. 수평선 너머에서 먼저 노란 바리케이드가 보였고, 다음으로 누구 하나 빠짐없이 총기를 갖춘 무장 세력이 보였다. 유진 일행은 우선 차를 뒤로 후진하여 멈췄다. 아브라함이 먼저 말을 꺼냈다.
“그냥 돌파해. 군용 트럭이면 방탄은 기본 사양이잖아.”
로지타는 아브라함의 말에 사색이 되며 반대했다.
“왜 굳이 피를 보려고 해? 그냥 옆으로 우회해서 가면 되잖아.”
유진은 주위를 둘러보며 곰곰이 생각했다. 가장 먼저 정면돌파. 우선 좁은 외길이라 집중포화를 받기 쉬웠고, 위에서 퍼붓는 탄환은 차량 실내 바닥에 튕겨 사람이 맞을 확률을 늘렸다. 다음으로 우회에 대해 생각해 봤다. 측면에 정면과 비슷한 인원이 감시 중이라면 측면과 후방 창문을 통해 실내에 탄환이 더욱더 많이 들어올 것이었고, 실내에서 탄환이 튕겨 사람이 맞을 확률도 더욱더 올라갔다. 이를 생각해보면 어이없게 우회보다 정면 돌파가 정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방탄유리는 방탄 외장재보다 훨씬 약해서 빨리 뚫릴 거야. 그러면 유리를 통해 실내로 들어온 탄환이 사방으로 튕길 거야. 그렇게 됐을 때 우리의 사망 확률은 98%야.”
아브라함과 로지타는 사망 확률 98%라는 말에 조용해졌다. 유진은 조용해진 틈에 지혜를 짜냈고, 정면 돌파를 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기 위해 차를 반대 방향으로 돌렸다.
유진 일행은 가던 길을 6KM 정도 거슬러 아까 지나쳤던 전자기기 상점을 다시 방문했다. 유진은 말없이 차에서 내려 트렁크에서 카세트 플레이어를 꺼내 가게로 들어갔다. 유진은 속으로 로지타와 아브라함에게 구박받으며 카세트 플레이어를 지켜낸 자신을 자랑스러워했다. 유진은 가게 안의 카운터를 지나 스태프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갔고, 작업대 위에 카세트 플레이어를 올려놨다. 뒤늦게 유진을 따라온 두 사람은 유진의 계획이 궁금했지만, 사망 확률 98%를 도출한 그를 믿고 가만히 있었다. 유진은 아브라함을 잠시 보다가 로지타에 부탁했다.
“나가서 유명한 고전 명작 VHS 테이프 하나만 가져와 줘.”
아브라함은 유진과 둘이 남자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똑똑한 양반. 그래서 카세트 플레이어와 VHS 테이프로 뭘 하려고?”
로지타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한 손에 VHS 테이프를 흔들며 들어왔다. 유진은 매직으로 쓰인 테이프 이름을 보고 로지타에 엄지를 들어 보였다. 그리고 아브라함을 보며 자신의 계획을 말했다.
“영화를 뇌물로 틀어주고 지나가게 해달라고할 거야.”
유진을 제외한 모두는 전혀 이해를 못 하는 눈치였고, 유진은 카세트 플레이어를 고치고 가게를 나서는 길에 AV 케이블을 추가로 챙겼다. 유진 일행은 차에 올라타서 바리케이드를 목격한 지점으로 돌아왔고, 유진이 말했다.
“밤이 되면 저기 보이는 주유소 확성기를 통해서 영화 음성을 재생시킬 거야.”
아브라함과 로지타는 다음 계획을 물었고, 유진은 답했다.
“저기 무장 세력들은 영화에 푹 빠질 거야. 그러면 우린 당당하게 정면으로 지나가면 돼.”
로지타는 유진을 미쳤다는 표정으로 봤지만, 아브라함은 실제로 된다면 진짜 재밌겠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아브라함이 기대하고, 로지타가 걱정하는 밤이 찾아왔다. 유진은 주유소에 혼자 가겠다며 짐을 챙겼다. 아브라함은 걱정되는 마음에 유진을 따라나서려고 했지만, 유진이 거절하며 말했다.
“저 정도의 무장 세력이 관리하는 지역이라면 근처의 죽은 자는 씨가 말랐을 거야. 그러니까 나 혼자 움직이는 게 99% 안전해.”
아브라함은 유진의 사망 확률 98%보다 높은 생존 확률 99%를 듣고 헛웃음을 지으며 차로 순순히 돌아갔다. 유진의 예상대로 주유소까지는 안전하게 도착했다. 유진은 먼저 비상 발전기가 정상인 것을 확인했다. 다음으로 차단기에 전류가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적어도 하루 동안은 전기가 끊기지 않을 것을 확신했다. 유진은 확성기가 달린 전봇대로 다가가 제어 패널을 찾았다. 그가 AV 케이블을 제어 패널에 꽂자 확성기에서 노이즈가 흘러나왔다. 무장 그룹은 갑작스레 들려오는 노이즈에 당황하며 주변 경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유진은 카세트 플레이어에 VHS 테이프를 넣었고, 확성기에서 영화 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유진은 차로 걸어가며 무장 그룹을 쳐다보았다. 바리케이드의 외곽을 지키던 인원은 오직 확성기를 향해 몸을 튼 상태였다. 유진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다. 유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적당한 속도로 바리케이드를 향해 달렸고, 바리케이드 근처의 몇 명이 유진 일행을 향해 총으로 쐈지만, 옆의 동료들이 영화 속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며 총을 쏘지 말라고 만류했다. 유진 일행은 자연스레 바리케이드를 들이박아 박살을 냈고, 큰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유진과 자리를 바꿔 운전석으로 돌아온 아브라함이 유진을 보며 말했다.
"뭐... 그 영화가 명작이긴 하지만 정말로 걸려들다니. 대단하군."
"그게 감성의 힘이라는 거야. 다들 옛날 일을 떠올린 거지. 그래서 가만히 있을 수 있던 거야"
"역시 박사님인가 봐? 심리학도 배웠나 본데."
유진의 대답을 들은 로지타가 유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역시 배운 사람은 다르다니까."
아브라함은 크게 웃었다. 유진은 쑥스러움에 뒷목을 붙잡고 말했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워싱턴D.C에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거야."
그는 전방의 도로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언제까지 이런 거짓말로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지금 같은 순간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며.";
3. 스킬[편집]
4. 장비[편집]
5. 평가[편집]
유진은 방관의 서포터로 현재 인기 있는 서포터 중 하나이다.
유진의 특징으로는 허수아비를 이용한 어그로 분산이며,개인장비 획득시 얻는 개전시 적뒤에 허수아비를 세우는 스킬로인해 현재 아브라함의 카운터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는다.
또 '수제 탄약' 스킬 덕분에 아브라함, 안드레아, 셰리 등 평타기반의 공속영향받는 딜러들과 궁합이 굉장히 좋다
주 사용처는 스테이지,방어전,경계선이며,사용되는 유진의 허수아비와 힐팩은 체력이 있기에 파괴가 가능하여 표기된 시간보다 효과를 못보는경우도 많다.
아브라함이 천하인 한 계속 공생 할것으로 보여 육성이 빠를 수록 좋은 생존자이다.
주로 후열 3, 4, 5번 중 한 곳에 자리시키며 특수장비는 기호품을 주로 착용한다. 개인장비의 효율이 매우 좋으며,특전도 투자할 수록 효과를 볼 수 있다.
[개인장비20강이상,3특전이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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