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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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2. 상세[편집]
과거 EBS 채널의 프로그램 '문화기행'의 '이문열 - 젊은 날의 초상' 편에 나레이션 겸 작품 재연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작가 이문열의 고향에도 방문하고 작가와 직접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지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로 인기를 얻은 유준상은 영화 '텔 미 썸딩'에서 심은하를 짝사랑하는 회사원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쇼쇼쇼'에서 386세대의 애환을 표현하며 주연을 맡은 그는 음악적 재능도 뛰어나 뮤지컬 '그리스'에서도 열연했다. 이 때부터 뮤지컬 계에서는 남경주 뒤의 1.5세대 주연으로 인식되고 있다.
상업매체 배우가 되기 전 뮤지컬 배우로는 어느 정도 뮤지컬계의 인정과 주목을 받았으나, 탤런트가 된 뒤에 상업매체 배우로는 방송이건 영화건 5년 이상 조연이나 단역 위주로 활동하며 주연급으로 주목은 잘 못 받던 배우[7] 였다. 그러다가 소유진과 출연한 '여우와 솜사탕'에서 본인 실제 나이보다도 3살이나 더 많은 노총각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젊은 여성과의 로맨스 설정 연기를 잘 소화하여 드라마의 히트[8] 와 함께 호감형 30대 남자배우로 떠오르며 인지도가 올라가고 주연급 배우[9] 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10]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에서 촌스럽고 유들유들한 바람둥이 노총각을 완벽하게 재현해냈으며, 영화 '리턴'에서는 섬뜩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는 싸이코 연기를 선보이며(사실은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제45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 홍상수 영화에 연속 출연하며 홍상수 사단의 대표 남자 배우로 등극했는데[11] 이에 따라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자주 모습을 비치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췄지만 일반인스러운 외모가 홍상수 영화 특유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듯.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가 '강변호텔'에서 간만에 재출연했던 걸 보면 홍상수 쪽에서도 믿고 쓰는 배우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12]
반듯한 외모로 바른 생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역할 크기에 상관 없이 폭넓은 경험과 무한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재해석해내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2012년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귀남 역으로 분하여 대한민국 여성들의 이상적인 남편상으로 국민 남편, 국민 사위로 등극했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3.3. 뮤지컬[편집]
3.4. 예능/교양[편집]
3.5. 뮤직비디오[편집]
4. 그 외 활동[편집]
4.1. CF/광고[편집]
4.2. MC[편집]
4.3. 홍보대사[편집]
4.4. 저서[편집]
5. 수상 내역[편집]
6. 여담[편집]
- 아내 홍은희가 피아노 치는 모습에 반했다고 할 정도로 피아노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며, 매일 피아노 연습을 한다고 한다.[47] 이 이외에도 그림에도 취미가 있는 듯. SM엔터테인먼트의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과 군 시절 동기[48] 였다고 한다. 이후 유영진의 2집 앨범 수록곡 작사, 3집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기타도 잘 치는지라 '다른나라에서'에서 기타 치는 모습이 나오고 즉석에서 만든 곡이 영화 주제가처럼 쓰이기도 했다.
- 11살 연하의 동료배우 홍은희와 만난 지 석 달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만나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유준상이 길을 지나가다 항공사 광고[49] 를 보고 홍은희에게 반해 매니저에게 수소문을 하는 와중이었는데, 우연히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상대배우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아시아나 항공 모델이 그 사람인지 모르고 있다가 촬영 중 시간이 남아 같이 간 PC방에서 사담을 하다가 아시아나 항공 모델이 자신의 이상형이고 "만나면 프로포즈를 하고 싶다"고까지 말을 했는데, 홍은희가 갑자기 웃더니[50] 그것이 자신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직후의 유준상은 사진 속 이미지와 다르다고 느꼈고, 홍은희가 그냥 좀 친해지려고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여 믿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내 홍은희가 증거로 보여준 자신의 홈페이지[51] 에서 아시아나 항공 모델사진을 보고 진짜임을 깨달아 덥석 들이대고 교제한 지 3달 만에 장모님을 설득하여 결혼하게 된 것. # 미묘한 느낌의 그 CF
- SBS 주말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무식하지만 순박한 홍경두 역을 맡아 성유리와의 키스신을 찍었다.. 아내 홍은희가 2014년 3월 8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배우 특집 편에 출연해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듀엣으로 '그 사람'[52] 을 불렀는데 곡 후반부에 영상으로 출연해 "그 사람은 나라고!"를 외치며
곡을 개그로 만들었다.아내를 지원했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분장실 자기 자리에 청년이라고 붙여 놓았다.[53]
- 이미지가 이미지이다 보니 보통 순진, 순박, 순정남의 선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드라마 '넝쿨당'에서는 '국민 남편'이라는 호칭까지 획득했을 정도.
- '전설의 주먹' 촬영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기도 했다.
- 대학생 시절 선배였던 김상중에게 군기를 핑계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방송에서 밝힌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김상중이 진행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대학 내 군기잡기를 다루며 재조명되었다. 그런데 홍상수 감독의 걸작 '북촌방향'에서 함께한 것을 보면 사적으로 나쁜 관계는 아닌 듯 하다. 그리고 나중에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 밝혀진 바로는 자신도 후배인 규현에게 같은 군기잡기를 행한 대물림의 행보를 했다고 한다.[54]
- 첫 아들이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이다.
- 둘째 아들이 각시탈에 매우 빠져 있다. 각시탈에 매우 빙의해 가면을 쓰고 모형 말을 타고 다니며 아빠도 때리고 형도 때린다고...
- 부인인 홍은희와 결혼 전 예비 장모님을 처음 만났을 때 딸과의 나이 차(11살)를 우려하자, 아직 젊고 팔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다리찢기를 선보였었다.
- 힐링캠프 출연 당시 홍은희와의 나이 차를 언급하자 MC였던 한혜진에게 도둑소리를 들었다. 후에 한혜진도 8살 어린 기성용과 결혼하고 그 시기쯤 100회 특집 기념으로 유준상이 영상편지를 보내왔는데 이를 언급하며 역으로 도둑이라며 '네가 그럼 안 되지!'라는 말과 함께 복수(?)를 했다.[55]
- 무서운 영화를 못 본다고 한다. 공포영화 '가위' 출연 당시, 공포영화인 줄 모르고 출연했고, 자신의 작품도 무서워서 못 본다.
- 2015-2016 프랑켄슈타인 공연 때 마트를 털어버린 듯한 양의 어마어마한 간식을 사비로 구매해 연습실에 비치하는가 하면 앙상블들에게 회식에 쓰라고 자신의 카드를 증정하였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배우들의 막차 보장을 위해 러닝타임을 5분 줄이는 등 배우들의 복지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앙상블들에게 상장을 받았다.
- 한화 이글스 팬이라고 한다. 야구장에서 한 엠팍 유저가 직접 물어봤다고...
- 2017년 올라올 예정인 뮤지컬 벤허 연습실에서 이번에도 앙상블들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을 위해 또 마트를 털다시피해서 간식거리를 박스 단위로 연습실에 사날랐다. 해당 트윗이 정도면 거의 사회복지사 수준.
- 이명박 정부 시절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다. 올라간 이유는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철거에 대한 항의글을 올려서다.
- 본인 인스타그램에 [유준상의 아트룸]을 전시하고 있다. 장르는 추상화고 작품 수는 50여개이다.
- 제27보병사단을 나왔고, 병장 때 국방홍보원로 차출되었다고 한다. 그랬기에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을 때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촬영을 했는데(촬영 당시에 부대 이름이 제8기계화보병사단이었음.) 이때 서경석이 장난으로 이기자(27사)와 오뚜기(8사) 중 누가 더 쎈거 같냐고 묻는 바람에 시작부터 군생활이 꼬일 뻔 하기도 했다.[56]
- 굉장한 동안이다. 50이 넘은 나이에 30대 후반 캐릭터를 연기하거나, 본인 나잇대에 맞는 캐릭터를 맡으면 어색할 정도다.
- 미국 배우 데이비드 림과 많이 닮았다. 가수 타블로와도 상당히 닮은 편.
- 작품마다 줄곧 장남으로만 출연한 바 있다. 실제로도 장남이다. 이런 점 하나가 큰아들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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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3세손 상(相) 항렬이다.[2] 현재 뮤지컬 연습 중으로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고 있다고 한다.[3] 강용석과 동창이다.[4] 1991년 9월 11일 특목고로 정식 고교 인가가 나면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로 개칭되었다. [5] 제27보병사단에서 복무하다가 병장때 제1야전군사령부 예술단으로 전입했다.[6] 출처(GOT7 영재의 친한친구)[7] 겨우 원톱 주인공도 아니고 제2주인공급 역할을 맡았을 때는 그 드라마가 시청률 저조로 망했었다.[8] 막상 드라마는 이후 김수현의 과거 드라마를 심하게 표절했다는 논란으로 큰 문제가 되어 대중들은 그 드라마가 잘된 것만 알고 대부분 속사정을 잘 몰랐지만, 현실은 무려 재판까지 갔고 이후 재판에서도 방송국과 작가에게 손해배상 판결이 나왔으며, 이와 별개로 그 작가가 방송작가 협회에서 제명당하는 사실상의 처벌 수준인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이 중지되지 않은 건 판결이 나온 시점이 마지막회를 얼마 안 남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작진측의 상황은 배우들이 이 드라마로 인기와 인지도가 올라 잘된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었던 것이다. 소유진 역시 그냥 광고모델 출신 방송인 이미지(이전에도 드라마나 시트콤에 나왔으니 원칙적으로야 배우이나 연기력이 나빠 호평은 커녕 정극 배우 이미지도 얻지 못했다)에서 이 드라마로 정극배우라는 이미지를 얻었다.[9] 후술될 광고나 수상 내역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드라마가 아니었으면 더 긴 조연 배우 생활을 했을지도 모른다. 무명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지나가면 사람들이 얼굴만 알거나 그마저도 "드라마 어디서 봤는데?"하던 게 끝이던 인지도에서 이름까지 다 아는 유명 배우가 된 게 이 때다. [10] 특이하게도 유준상은 이 드라마가 끝난 후 얼마 안가 실제 소유진과 비슷한 나이인 홍은희와 만나 교제하게 되어 결혼했고, 소유진은 세월이 많이 흘러 유준상의 극중 역할과 동갑인 백종원과 결혼했다. 방영 시점상 유준상의 극 중 역할은 1966년생. 소유진의 극중 역할은 1978년생이었다. 즉 둘 다 이 드라마처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자를 얻은 것.[11] 역대 최다 출연 횟수다.[12] 의외로 홍상수는 사단이라 불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배우진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편이다. 불륜 상대인 김민희는 예외다.[13]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초청작.[14]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15]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첫 상업영화 개봉작이기도 하다.[16]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강릉 빅 픽처' 섹션 초청작 《Re-다시 프로젝트 Re-LOVE》의 세 가지 단편영화 중 하나. KT 자회사 스토리위즈와 바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미드폼 콘텐츠 《V7 프로젝트: AFTER》의 일환이다.[17] 16화 첫 부분에 비상 학생총회 연설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8] 특집드라마[19] 6•25 특집드라마[20] 설특집드라마[21] 시즌2 10화 때 나애교의 앨범 사진 속 인물로 간접출연만 했었으나, 12회·13회 때 직접적으로 출연했다.[22] 99년 초연엔 《오 마이 갓스(GODS)》, 2000년 재연엔 《갓스(GODS)》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고 2001년에 《더 플레이》로 다시 한번 제목을 바꿔 공연하였다.[23] 사랑은 비를 타고 10주년 공연 기념. [24] 잭 더 리퍼의 초연버전.[25]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26]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유튜브 채널에서 풀영상을 볼 수 있다.[27] 홍은희와 동반 출연.[28] 제 15대 사부[29] 2부부터 출연[30] 1부 중반까지 출연[31] 경이로운 소문의 스페셜 방송으로, 예능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연출은 런닝맨, 미추리 8-1000, 식스센스 등을 연출한 정철민 PD.[32] 장진 감독 연출.[33]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스페셜 MV[34] 특히 지금도 CF계에서 회자되는 "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로 시작하는 CM송은 당시 공전절후의 히트를 치며 하이마트의 매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이후 유준상은 하이마트 CF 모델로 고정되어 파트너를 바꿔가며 시리즈 CF를 찍게 된다.(…)[35] 정작 노래는 대역 성우가, 트레저의 멤버 방예담의 아버지인 방대식이 불렀다. 유준상은 립싱크만 한 것.[36] 이 것은 2012년 2월을 시작으로 금영노래방, TJ노래방 점수 화면에도 등장했다. 90점 이상 나올 시에 등장했는데, 도입 초기에 금영은 유희열을 넣었으나 몇 달 안 가서 본 주인공인 유준상 본인으로 교체. 반면에 TJ는 20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스프레이 점수화면과 양궁 점수화면 중 스프레이가 뿌려지는 점수화면에 한해 처음부터 유준상이었다. 다만 차이점이 존재한다면 TJ에서는 유준상이 움직이지 않았다. 2013년 슈퍼스타K 방영 이전까지 적용.[37] 홍은희와 동반 모델.[38] 유호정과 동반 모델.[39] 홍은희와 동반 모델.[40] 홍은희와 동반 모델. 유준상은 한국토지신탁 기업 전속모델까지 겸한다.[41] 5년 연속 진행[42] 홍은희와 동반 역임.[43] 2001년, 2002년 두 해 연속으로 인기상을 수상하였다.[44] 당시 명칭은 'K-드라마 스타 어워즈'였다.[4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46] 장애 학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녹음 재능기부 활동(2017), MBC 같이 펀딩 기부활동(2020), 한국뮤지컬협회 기부활동(2021)[47] "결혼 전에는 8장이 넘는 쇼팽의 곡을 외워서 치는 유준상의 모습이 멋있었는데, 이제는 슬슬 지겹다"고 "부부 싸움 후, 각자의 방에서 생각할 시간을 갖고 있다 보면 영락없이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고 아내가 언급한다.[48] 정확히는 이기자 부대에서 1군 예술단으로 전출할 때 그 곳에서 만난 사이[49] 아시아나 항공의 모델이었다고 하며 데뷔 시절이었다고 한다.[50] 홍은희는 당시 그 말을 듣자, 당연히 유준상이 자신을 유혹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막상 유준상이 그 전까지 촬영하는 동안 본인에게 찝적대거나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데다가(처음 본 사이였고, 당시 뜬지도 얼마 안 된 입장의 유준상은 심지어 후배인 홍은희에게 계속 깍듯이 존댓말을 했었고, 그닥 친근하게 행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PC방도 조금이나마 친해져서 남은 촬영 잘하자는 뜻으로 간 것.), 그 말을 한 뒤에도 너무 태연해서 모르는 것 같길래 자신이라고 말한 것이다. 두사람 모두 공채탤런트였지만 방송국이 달라서 친분은 커녕 그전에 직접 만나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당시 유준상은 촬영할때는 별로 웃지도 않던 홍은희가 갑자기 계속 웃길래 왜 웃는지도 몰랐다고 했다.[51] 사실 홍은희가 자신이라고 몇 번 더 말했는데도 유준상이 웃으며 장난치지 말라고 말하면서 계속 안 믿었다고 하는데, 당황한 홍은희가 조금씩 화가 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고 한다. 홍은희가 자신이 맞다고 점점 화를 내기 시작해서, 끝까지 못 믿은 유준상도 같이 화가 났다고 한다. 홍은희가 고등학생때 길거리캐스팅으로 광고모델이 되어 TV데뷔를 했고(이후 대학생때 공채탤런트) 유준상은 대학졸업 후 데뷔였지만 그걸 고려해도 그래도 유준상이 3년 선배인데다가, 나이차이는 10년이나 나는 후배인데 자신이 존대까지 해줬는데도 홍은희의 눈이 흥분을 해서 노려보며 "제가 맞다니까요? 왜 못 믿으시는거에요?"라고 화를 내니 유준상도 어린 후배의 태도에 불쾌해진 것. 결국 유준상도 불쾌한 상태에서 끝까지 못 믿고 홍은희에게 증거를 대 보시라고 한 것이다.[52] 최병걸&정소녀 원곡.[53] 여담으로 청년 옆에 붙어있는 청소년은 류정한, 소년은 이건명이다.[54] 다만 뮤지컬 연습에 지각하면 받기로 사전에 약속한 벌칙이었고, 유준상 본인도 그 약속을 어기면 똑같이 물고문을 받았다고 한다.[55] 홍은희와도 친분이 있던 한혜진은 홍은희 앞에서도 유준상이 도둑이라며 뒷담화(?)를 했다는데,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설 기사를 접하자 홍은희가 대박 낚았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56] 이게 나름 사단간 자존심 문제도 있는지라 실제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복무하는 다른 선임들의 눈빛이 순간 매서워졌었다. 물론 유준상은 아직 잘 모르겠다, 겪어봐야 알 것 같다 라는 베스트 답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