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뿅/방송 기록/2021년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유이뿅/방송 기록




1. 개요
2. 1월
3. 2월
4. 3월
5. 4월
6. 5월
7. 6월
8. 7월
9. 8월
10. 9월
11. 10월
12. 11월
13. 12월



1. 개요[편집]



2. 1월[편집]


2021년의 멋진 시작을 함께한 유이와 팬들은 감동을 뒤로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재작년에도 갔었던 맥도날드에 가기로 한다. 줄이 길게 늘어선 드라이브 쓰루에서 햄버거 세트를 주문한 유이는 다시 집으로 이동한다. 가족들은 오늘도 출근하여 혼자 사 온 햄버거 세트로 아침 식사를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 밥을 챙겨주고 세안을 마친 후 아무래도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은 도미노를 위해 잠시 잠을 청하기로 한다. 두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유이는 진라면으로 점식 식사를 해결하고 다시 본격적으로 도미노를 시작한다. 어제 포스터에 선 긋기 작업을 이어 절반 남은 물량을 끝낸 유이는 드디어 포스터 자르기에 돌입. 선 그은 라인대로 포스터를 한 장 한 장 자른다. 피곤함이 몰려오는 유이는 그래도 손을 쉬지 않고 작업에 열중하여 자르기도 종료. 이제는 다음 단계인 자른 포스터를 도미노에 붙이는 작업이다. 마스킹 테이프로 임시 고정한 가로 줄에 자른 포스터를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부착하던 저녁시간 즈음이 되어 고양이들의 저녁을 챙겨준 후 포스터 부착 작업을 이어간다. 지루한 작업을 이어가던 유이는 시청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기로 하고 새로운 라인 계정을 만들어 여러 시청자들과 통화를 하며 힘을 얻고자 했으나 도미노 작업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팬들에 오히려 역효과 그래도 진행은 더디긴 했지만 루즈한 시간을 이겨내며 도미노 작업을 이어간다. 가족들이 퇴근하여 드디어 저녁식사 시간. 올해도 간소하기는 하지만 오세치 요리와 마트에서 구입한 소바와 카츠동 등의 간편식으로 새해 첫날 저녁 식사를 마친 유이는 잠시 휴식 후 새벽에 다시 도미노를 시작하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난 유이는 본격적으로 도미노를 다시 시작하기 전에 잠도 깰 겸 씻고 시작하기로 한다. 씻고 준비를 마친 유이는 고양이 하우스도 이동 도미노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휴식도 취하고 씻고 나니 다시 탠션이 돌아온 듯했으나 그것도 잠시 피곤이 누적된 듯 손이 느려진다. 팬들의 권유로 오늘은 이만 잠을 청하고 다시 시작하기로 한 유이는 다시 잠자리에 든다. 늦은 오전 일어난 유이. 먼저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아침 식사를 위해 본가로 이동하여 새해 음식으로 남아있는 고기를 몇 점 굽고 계란 프라이와 샐러드와 완탕면 컵라면에 김치와 낫또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세안을 한다. 고양이 하우스로 이동한 유이는 청소를 마친 후 다시 도미노 작업에 들어간다. 4시간 정도 도미노 작업을 이어가던 유이는 오늘 점심 식사로 스시를 먹기로 하고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포장 주문 예약을 한 후 픽업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차를 타고 사진 붙이는 작업하는데 부족했던 양면테이프를 구입하고 스시를 받아온 유이는 돌아와 맛있게 스시를 먹은 후 다시 도미노를 시작. 드디어 도미노에 사진을 잘라서 붙이는 작업까지 마무리되었다. 6시가 되어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준 유이는 준비된 도미노에 번호를 마킹하기 위한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는 작업을 빠르게 마치고 각각의 도미노에 번호 마킹을 시작한다. 저녁이 되어 퇴근한 가족들과 おせち(새해 맞이 음식) 고기로 저녁식사를 마친 유이는 3시간 정도 잠시 취침 후 다시 도미노를 시작하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약속대로 밤 12시에 일어난 유이는 본격적으로 도미노를 시작하기 전에 씻고 시작하기로 한다. 씻고 돌아온 유이는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준 후 도미노를 시작하는데까지 벌써 두 시간 경과. 도미노에 번호를 마킹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지루한 번호 마킹에 지친 것인지 시청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작업을 이어가던 유이는 3시간여에 걸쳐 5시가 넘어 번호 마킹을 완료하고 빨리 잠을 청한다. 아침 10시 반 정도에 일어난 유이는 바로 고양이들의 아침 식사를 챙긴 후 세안을 마친 후 아침식사 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차량으로 편의점에 다녀온 후 구입해온 소세지구이와 계란말이 우엉사라다 양배추 사라다 김치 낫또 돼지된장국을 데워 햇반에 아침 식사를 든든하게 마친다. 고양이 하우스로 돌아온 유이는 냥이 하우스 청소를 시작 14시 반 경 부터 다시 도미노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공정은 번호 마킹을 마친 도미노를 이제 각각의 조각으로 자르는 작업이다. 본격적으로 도미노를 세우기 전 마지막 준비과정. 5시간 정도 작업을 하던 유이는 가족들이 돌아오자 작업을 잠시 멈추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식사를 위해 본가로 이동한다. 어머니가 해주신 함박스테이크로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마친 유이는 이후 도미노를 세울 때 고양이들 때문에 방해받을 것을 걱정하여 팬들과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본다. 이에 결국 고양이 팬스를 옮겨 냥이 하우스의 일부를 막기로 한 유이는 본격적으로 작업에 돌입. 우여곡절 끝에 팬스 설치를 완료 한다. 하지만 날렵한 냥이들은 높은 팬스를 넘어 위의 공간으로 월담을 바로 성공. 모두를 좌절케 한다. 일단 작업은 멈추고 냥이들에게 츄르를 주던 유이는 식탐이 많은 쫄이에게 손가락을 물려 피가 나고 결국 울음을 터트린다. 손가락을 치료하고 돌아온 유이는 팬스 상단을 비닐로 막아 겨우 팬스 작업을 완료하고 일단 세안을 하고 돌아오기로 한다.
잠에 들기 위해 세안을 마치고 돌아온 유이는 새벽 한시 반 경이 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하지만 지금까지 노방종으로 이어오던 방송이 베터리 충전 케이블 문제로 새벽4시경 종료. 83시간의 긴 방송에 종료되고 말았다. 팬들의 연락으로 잠에서 깨어 카메라가 꺼진 것을 확인한 유이는 다시 방송을 켜고 분하지만 내일을 기약하기로 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10시경 잠에서 깨어난다. 고양이들의 아침 식사를 챙긴 유이는 본가로 이동 세안을 하고 아침식사를 준비. 소시지와 생햄과 양배추 샐러드 에비 칠리와 낫또로 식사를 마친다. 언제나와 같은 패턴으로 고양이방으로 돌아와 청소를 마치고 다시 도미노가 시작된다. 이제 드디어 도미노를 세우기에 앞서 시작 부분을 테스트로 시험해 본 유이는 본격적으로 도미노 세우기에 들어간다. 하지만 스타트 부분에 사용할 도미노가 모자란 유이는 이런저런 고민을 계속하다가 팬들의 도움으로 최소한의 도미노로 도입 부분을 완성한 뒤 사진이 부착된 부분 도미노도 세워 나가기 시작한다. 이제는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구간으로 유이도 묵묵히 손 끝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저녁시간까지 열심히 작업을 이어가던 유이는 저녁 식사도 급하게 대충 때우고 다시 작업을 시작. 기필코 오늘은 끝내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이어간다.

자정을 넘어서까지 열심히 작업을 이어가는 유이. 하지만 그동안의 피로가 누적되고 체력이 한계에 도달했는지 연이은 실수에 무너진 도미노를 복구하는 데만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만다. 이에 결국 내일까지 작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유이는 세안을 마치고 5시경 잠에 들었다. 오후 1시 정도 잠이 깬 유이는 세안을 하고 혜자스러운 치킨 난반을 사와 든든히 식사를 마친다. 다시 시작된 도미노 작업 중 종종 도미노의 일부가 쓰러저 좌절하기도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작업을 이어간다. 저녁 시간이 되어 가족이 돌아오자 잠시 본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유이는 지체 없이 다시 작업에 돌입한다. 밤 12시가 가까워질 무렵 드디어 모든 도미노를 세우는데 성공하고 이제 마지막인 스타트 부분의 작업. 이 부분에서 잘못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지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여 집중. 드디어 모든 준비 과정이 끝났다. 길고 긴 6일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때가 찾아왔다. 긴장된 마음으로 카메라 구도를 잡고 도미노의 시작은 고양이 쫄과 함께 하기로 한다. 배경 음악으로 에어로스미스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을 플레이하고 쫄과 맞잡은 손으로 도미노를 스타트! 6일간의 긴 노력들이 몇 초도 되지 않는 찰나에 쓰러지고 혼식과 아내의 결혼을 축하하는 멋진 도미노가 완성되었다. 아쉽게도 모든 도미노가 쓰러지지는 않았다는 아쉬움과 끝났다는 안도감 또 허무함이 교차한 모습의 유이. 힘든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친구인 혼식이를 축하하는 유이의 마음과 그리고 그런 유이를 밤 잠 설쳐가며 함께 응원하던 팬들의 마음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긴 싸움을 이길 수 있게 해주었다. 감격을 함께 나눈 유이와 팬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하며 인사를 나누고 길었던 127시간의 방송을 마쳤다.

예고없이 갑자기 방송을 켠 유이는 일본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미사용 맥북을 보여주면서 전원이 켜지지 않는다고 시청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구입은 1달전에 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작동 테스트를 뒤늦게 해보았는데 아무리 시도해도 전원이 켜지지도 않았고 심지어 며칠동안 계속 충전을 시켜놓아도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 문제였다. 결국 유이는 판매자와 애플 AS센터에 해당 문제를 문의하기로 한 후, 만일 문제가 생기면 다시 방송을 켠다고 말한 후 방송을 종료하였다.

지난 도미노 방송 이후 장기간 휴방을 예고했던 유이는 딱 한 달이 지나 다시 방송을 켰다. 간만의 만난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근황을 전한다. 중간에 잠시 방송을 켰었던 맥북 문제는 아직 미해결 상태. 애플에서 초기 불량으로 교환을 할 수 있지만 교환을 위해 100km 거리를 다녀와야 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치고 오늘의 저녁 식사를 위해 외출 준비를 한다. 오늘 메뉴는 소고기 스시로 알아봐 둔 정육점으로 이동하여 고기를 구입한다.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고양이들의 저녁 식사를 챙겨준 후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전자 밥솥의 밥을 커다란 나무 그릇에 담아 식초 등으로 밥에 간을 하고 구입해온 소고기를 초밥에 올릴 사이즈로 얇게 썬다. 불안한 칼질을 이어가던 유이는 결국 칼에 손이 베어 피가 났지만 씩씩하게 치료한 후 고기 썰기를 마쳤다. 이제 간을 해 둔 밥을 손으로 뭉쳐 초밥의 형태를 만든다. 생각 보다 쉽지 않지만 하나하나 밥을 뭉치고 완성된 밥 위에 썰어둔 고기를 얹는다. 마침 돌아온 가족들. 아버지의 도움으로 고기를 굽고 토치로 초밥 위의 고기를 익혀 저녁 메뉴 완성. 테이블에 세팅하고 나니 온통 소고기 천지다. 식탁에 앉은 유이네 가족들은 이야기를 새도 없이 순식간에 초밥을 흡입. 눈 깜빡할 새에 전부 사라졌다. 유이는 양이 모자랐는지 남은 초밥용 밥을 낫또와 더 먹은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팬분이 보내준 택배를 오픈하기로 한다. 먼저 아프리카 티비 측에서 보내준 달력을 오픈한 후 커다란 박스에서 팬분이 정성스럽게 챙겨주신 마스크, 인스턴트커피, 유이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팔도비빔면 따뜻한 털 양말, 영양 보조제, 코코아 분말을 오픈한다. 편지까지 읽은 유이는 다음으로 자신이 컨텐츠 용으로 구입한 콜라 제조 킷을 오픈했지만 제조는 다음번에 하기로 한다. 고양이 하우스로 돌아온 유이는 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다음 방송을 기약하며 평온한 복귀 방송을 마쳤다.


3. 2월[편집]


약속대로 주말에 방송을 켠 유이. 간만의 팬들과의 주말이다. 나이들어 보인다는 시청자의 말에 보통의 렌즈에서 눈동자가 큰 렌즈로 교체한 유이는 일전에 구입했던 자동차에 장착할 스피커를 의뢰하러 가기로 한다. 항상 가족들이 정비 받는 정비소에서 차량을 부탁하고 참시 사용할 차량으로 스즈키의 알토라팡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인근 커피샾에 들려 블루베리 쥬스와 아이스커피, 쇼콜라 3개를 포장해 가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오늘 컨텐츠로 고양이들을 위한 구름다리를 만들기 위해 주문한 박스들을 가지고 마당으로 나간다. 한눈에도 만만치 않은 자재량에 팬들은 24시간 방송을 예감하지만 유이는 한사코 부정한다. 각각의 다리의 판넬에 4개의 구멍을 뚫고 기둥을 세워 기둥 사이를 로프로 엮어 각각의 판넬을 고정하는 대작업이다. 두 시간여 작업을 하던 유이는 6시가 되어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오늘 저녁 식사로는 꼬치를 먹기로 결정하고 전화주문을 마친 후 날이 어두워 자재와 공구를 고양이하우스로 옮긴다. 꼬치를 받기 위해 자동차로 이동한 유이는 엄청난 양으로 보이는 꼬치를 양손가득 들고 집으로 돌아와 식사준비를 하던 중 가족들이 돌아왔다. 8만원 어치 종 40여개의 꼬치를 가족들과 함께 먹은 유이는 아버지께 다리의 로프를 지지하는 난이도 있는 기둥 고정 작업을 도움받아 완성한 후 작업을 계속 이어간다. 내일 계속 하자는 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계속 이어간다는 유이. 이제 창문이있는 공간에 기둥을 고정해야하는 순서지만 어김없이 고난은 시작. 기둥이 길이가 길어 기둥을 세울 수 없다. 이에 집안을 뒤져 고대 유물과 같은 비쥬얼의 녹슨 귀여운 톱을 찾아온 유이는 기둥 5개를 자르기로 결정한다. 엄청난 체력으로 기둥 하나에 20분여의 시간을 들여 하나씩 잘라나갔다. 결국 컨텐츠는 팬들의 예상대로 다음날까지 이어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 둘 기둥을 잘라 나가던 유이는 드디어 2시경 기둥 절단 작업을 완료한다. 어지러진 자리를 어느 정도 정리하고 잠시 세안을 하기 위해 본가로 돌아온다. 세안과 피부 관리를 마친 유이는 다시 냥이 하우스로 돌아와 작업을 재개한다. 이리저리 계획을 세워보던 유이는 재단한 기둥을 일단 위치에 맞게 세운 후 다리의 양 끝을 고정하는 판넬을 금속 앵글을 이용하여 벽체와 고정한다. 드릴도 고장이나 손 드라이버로 피스를 하나씩 하나씩 고정한다. 메인 판넬 고정을 끝내고 올라가는 발판도 하나하나 같은 방식으로 고정하자 드디어 다리 발판 연결만 남았다. 하지만 준비한 마닐라 로프가 너무 두꺼워 판넬에 타공한 구멍에 맞지 않아 엮어져 있는 줄을 풀러 쓰기로 한다. 어렵게 줄을 풀러 드디어 발판을 엮는 작업을 시작하지만 타공한 구멍이 타이트해 생각처럼 쉽지 않다. 한 땀 한 땀 마치 짚공예 장인에 빙의된 듯 다리를 엮어가던 유이는 2시간에 걸쳐 드디어 발판 연결 성공. 이제 마지막 작업으로 엮은 로프를 고정하기 위한 타공을 양 끝의 메인 발판에 타공해야 하지만 고난도의 작업인 관계로 오늘 휴무이신 아버지께 부탁하기로 한다. 아버지를 기다리는 사이 잠시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드디어 아버지가 냥이 하우스에 도착. 능숙한 솜씨로 중요한 작업을 마무리해 주시고 드디어 다리를 설치! 그리고 보강을 위한 로프를 엮어서 냥이 하우스 구름다리 철야 공사를 무사히 마쳤다. 완성 사진과 동일한 멋진 다리가 완성되자 유이와 팬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진다. 이제 기쁜 마음으로 삼냥이들에게 차례로 다리를 건너보게 해보지만… 겁먹은 냥이들은 좀처럼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 아쉽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잘 이용하리라 생각하며 긴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저녁시간이 지나 방송이 켜졌다. 오늘은 정말 간만의 캠 방송. 하지만 8년 차 비제이임에도 초기 방송 세팅이 쉽지 않다. 40분여에 걸쳐 팬들의 도움으로 겨우 세팅을 마친 유이는 새해의 대 프로젝트였던 친구 혼식의 결혼 축하 도미노 이벤트의 영상 편집본을 드디어 혼식에게 공개하기로 한다. 미리 통화 시간을 약속해 둔 혼식과 영상통화 연결한 유이는 어렵게 화면 세팅을 마치고 혼식 부부에게 영상을 보여주려고 했지만 10년 우정이 무색한 두 사람의 소통불가 티격태격 끝에 겨우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6일간 128시간의 편집 영상을 시청한 친구 혼식. 사실 유이가 결혼식에 와 주기를 간절히 바랬고 별다른 축하도 없이 오지 못한 유이에게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던 혼식이지만 결혼 축하를 위해 노력한 영상을 보며 섭섭했던 마음도 풀어지는 듯하다. 이후로도 티격태격 엉뚱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그렇게 반가운 통화를 마쳤다. 이후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던 유이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인이 이쁜편 인지 투표를 진행하고(이쁜편이다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해 늦은 시간이지만 간단하게 팬들에게 선물 받은 비빔면 2개를 먹으며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하고 싶다고 말한 MBTI 검사를 시청자들과 진행한다. (압도적인 70.8%의 이쁜편이다의 결과.) 결과는 ENFP-T형으로 재기 발랄한 활동가) 이후 같이 아프리카 일본인 비제이들을 잠시 살펴본 후 나무위키의 자신에 대한 글들을 시청자들과 함께 보고 유이가 출연했던 모스버거 광고 영상 서울 홍보 영상들을 같이 시청한 후 간만에 평화로웠던 캠 방송을 마쳤다.

내용추가요청

주말 오후 방송이 시작되었다. 배경은 비가 내리는 유이네 집 마당. 웬일인지 유이는 말이 없다. 사실 이전에 유튜브 편집 때문에 약속했던 방송 시간을 못 지켰던 유이가 짧은 방송을 했었다. 그 방송에서 어떤 시청자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너무 심한 말을 적었던 것. 그래서 그 방송 다시 보기는 삭제되고 마음에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다. 답답한 마음을 차라리 잊고 싶었는지 지난 일들을 다 잊었다고 말하는 유이. 한동안 기억 잃은 유이와 팬들의 실없는 농담들이 오고 가는 사이 기억이 돌아온 척하는 유이다. 오래간만에 바다가 보고 싶었지만 이미 일몰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비도 많이 오는 관계로 오늘은 집에서 부침개를 부쳐 먹기로 한다. 일단 고양이들의 저녁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팬들이 보내준 선물 꾸러미 속에서 부침가루는 찾았지만 파와 김치 등이 없는 관계로 일단 마트로 이동한다. 마트에서 필요한 재료와 집 근처 자판기에서 콜라를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한다. 부침개 요리법을 모르는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자 남성 팬분이 정확히는 모르지만 도움을 주고자 전화를 주셨다. 하지만 역시나 엉뚱한 레시피로 대참사가 일어나고 다른 팬분 중 주부이신 팬분이 전화를 주셔서 팬분의 노하우와 레시피대로 요리를 시작한다. 가족들이 돌아오고 드디어 하나씩 전이 완성되기 시작한다. 눈으로 보기에도 노릇하고 맛있어 보이는 부침개가 완성되고 드디어 가족들과 첫 부침개 시식 시간. 다행히 가족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아버지의 젓가락질이 쉬질 않으시고 평가가 냉철하신 어머니도 맛있다고 하신다. 양이 좀 적었던 것이 아쉽다. 만족스러운 저녁식사를 마친 유이는 팬들의 후원에 독창적인 리액션으로 응답하고 다음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거실에서 방송을 켠 유이.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생신 선물로 용돈을 팬에게 온 것으로 가장하여 우체통에 넣고 모른척하기로 한다. 오사카에서 발신한 것으로 임의의 주소를 적고 유이 방송을 보는 여성 시청자로 아버지의 팬이라는 내용의 편지글을 적어 넣은 후 무려 5만 엔을 넣어 동봉한다. 편지 작성을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의 저녁 식사를 챙긴 후 아버지 생신을 위해 미리 주문해 두었다는 고급 스시와 생일 케이크를 구입하고 편지봉투에 붙일 우표 등을 구입하기 위해 차를 타고 나선다. 먼저 우표를 구입하여 집 우체통에 넣어둔 후 미리 봐둔 케이크 집에 가보지만 이곳은 예약제라 케이크 구입이 불가하여 일단 시내로 이동하여 스시집에서 스시를 수령한다. 이후 요즘 유이가 빠져있는 공차에서 버블티를 구입한 후 근처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케이크를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해보니 이미 가족들도 도착한 상황. 그런데 당황스럽게 아버지는 컵라면을 드시고 계신다. 생신 저녁을 준비해왔다는 말에 가족들이 어이없어 한다. 사실 아버지의 생신은 내일이었지만 유이가 오늘로 착각했던 것. 여하튼 딸의 마음에 기분이 좋아지신 아버지다. 맛있다는 감탄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스시를 맛있게 가족들과 즐기는 사이 드디어 생일 용돈 편지를 발견한 가족들. 하지만 평소에도 장난을 많이 하던 유이여서 인지 어설픈 계획 때문인지 바로 탄로나 버렸지만. 아버지는 매우 기쁘신 듯 웃음이 떠나질 않으신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를 마친 후 준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드린다.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촛불이 꺼지고 귀여운 피카츄 케이크를 사정없이 4등분 해 나눠먹는다. 이후 유이가 아마존에서 구입하였다는 몰카 탐지기와 거짓말 탐지기를 개봉하여 보지만 여기저기서 팬들 한숨 소리가 들린다. 식사와 생일 축하를 마친 유이는 고양이 하우스로 돌아와 어제 있었던 일본의 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팬들과 진지하게 나눈 후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망토를 빨래집게로 걸친 수상한 사내가 유이와 나란히 서 카메라를 응시한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사이 소개를 한다. 바쿠텐맨(BAKUTENMAN)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도 하시는 이분은 오늘 유이에게 백덤블링 교습을 해주실 선생님이라고 한다. 갑작스럽 백덤블림 강습 컨텐츠에 팬들이 당황하는 사이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준비 운동이 시작되었다. 유연한 바쿠텐맨의 몸풀기와 달리 뻣뻣해 보이는 유이. 백덤블링 가능? 여하튼 준비 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구르기 교습에 들어간다. 선생님의 시범에 따라 바닥에서 구르기를 곧잘 해내는 유이. 계속되는 단계에서도 멋지게 하나씩 해낸다. 구르기를 도와주는 기구를 통해서도 빠르게 백덤블링을 배워나가는 유이. 다음 단계는 도구 없이 선생님의 서포트로 구르기까지 멋지게 해낸다. 원래는 오늘 내로 배우고자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한 달의 연습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약속된 1시간의 수업을 끝내고 한 달 내로 연습해서 성공하기로 하고 교습을 마쳤다. 연습을 끝내고 미리 찾아봐 둔 'LEE'S KITCHEN'란 이름으로 미야자키에서 푸드 트럭을 영업하고 계신 한국 사장님을 찾아가 치즈 닭갈비와 음료를 주문하였지만 부끄러움에 사장님께 데워 달라고 말을 하지 못한 관계로 바로 먹지 못하고 고민하던 유이는 맛있는 우동 판매기에 가고 싶다고 하며 차로 이동한다. 하지만 애써 찾아가서 자판기를 보는 순간 자판기 우동 역시 바로 먹을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유이는 고민 끝에 근처 덴뿌라 가게로 이동하기로 한다. 카운터에 앉아서 주방에서 갓 튀겨낸 튀김을 바로 내어주는 전문점으로 비로서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드디어 마쳤다. 식사 후 유이는 공차를 마시고 싶었지만 최근 너무 자주 들렸기에 쑥스러워 또 가기를 망설이자 팬들의 응원으로 공차를 주문하고 근처 새로 생긴 프리쿠라 가게에서 셀기꾼 답게 깜찍한 포즈로 사진을 찍어 게시판에 올려주기로 약속하고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방송을 마쳤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이 웅성거린다. 오늘은 유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 가보기 위해 부근까지 왔다고 한다. 차를 타고 유이가 고교 시절 자전거를 타고 매일 등교하던 길을 따라서 학교로 이동한다. 골목을 지날 때마다 코너를 돌아 새로운 풍경이 나타날 때마다 추억에 젖은 유이는 그리움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언덕배기에 있는 학교에 들어섰지만 막상 유이는 학교라는 민감할 수 있는 장소이고 최근에 코로나로 외부인 출입이 힘들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는지 학교 건물 앞만 잠깐 배회하다가 이내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가는 길에 잠시 신사에 들린 유이는 기도를 하고 바다 바위 동굴과 비슷한 곳에 있는 곳에서 참배를 마치고 돌아온 후 부근에 있는 이쁜 바다를 보여주겠다며 차를 타고 이동한다. 멋진 바다를 배경으로 종이 있는 언덕에서 바라보면 갯바위가 십자가 모양으로 갈라져 마치 십자가와 같은 형상을 한 곳으로 미야자키에서는 커플들의 촬영명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유이는 바다를 한동안 바라본 후 홀로 외로이 종을 한번 타종하고 언덕을 내려왔다. 언덕을 내려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다음 방송에서 낚시할 곳을 미리 탐방한 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근처의 CD샵에서 자신이 무작위로 몇 개의 CD를 구입해와서 차량의 CDP에서 재생하면 시청자가 맞추기로 한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대단하신 팬분들이 정답을 맞히고 유이는 정답자에게 퀵뷰를 보내주기로 하고 미리 알아둔 한국 음식점으로 이동한다. 한국인 가족이 운영하는 '오빠'라는 이름의 가게에서 순두부찌개와 양념치킨을 주문한다. 식사가 나오고 친구에게 연락을 할지 고민 끝에 전화를 하자 마침 근처에 있어 이곳으로 오기로 한다. 식사를 하는 사이 방송에 여러 번 출연했던 친구 미즈키와 미국에서 거주 중으로 오랜만에 일본에 돌아온 렌이 도착한다. 귀엽고 엉뚱한 미즈키와 당차고 아름다운 렌과 짧지만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들과 헤어진 유이는 팬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다음 방송을 기약했다.

오늘은 지오캐싱을 통해 보물찾기를 하겠다고 한다. 지오캐싱은 휴대폰 GPS를 통해서 보물을 찾는 서비스로 보물 상자 안에는 현금 등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 유이는 아마존 캐쉬카드를 10만원권, 5만원권을 구입했다고 한다. 보물찾기를 통해 10만 원을 찾고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채워 넣겠다는 것인데 팬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지오캐싱 앱을 통해 살펴보니 부근에 꽤 많은 수의 보물이 표시되고 있다. 첫 번째 장소로 적당한 위치를 찾던 중 일단 언덕에 있는 전망대 주차장에 가보기로 한다.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에 표시되고 있는 보물을 유이는 쉼 없이 찾아보지만 숨길만한 곳도 안 보이고 풀 속을 뒤적이다 이내 유이는 포기 선언.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이곳에서도 식물들과 작은 건물들 계단 자판기 부근까지 몇 번을 돌아다녀 보지만 좀처럼 찾기 힘들다. 이에 앱 상의 보물을 찾은 사람들이 올려준 힌트 글을 읽어보고 자전거 거치대 쪽으로 이동 거치대의 구멍 사이에 자석으로 부착해 둔 작은 박스를 발견했다. 박스를 열어보니 지퍼팩 안의 작은 메모지에 앞서 보물을 찾은 사람들의 날짜와 이름이 적혀있다. 유이도 날짜와 이름을 적고 아마존 기프티콘이 들어가지 않아 500엔짜리 동전을 넣으려고 했지만 팬들의 만류로 100엔짜리 동전만 넣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다음 장소는 식물원으로 어떤 비석이 있다는 장소로 이동한다. 도착해보니 근처에는 나무들만 있어 여기저기 나무들을 둘러보던 중 공간이 많이 있는 나무속을 보니 바로 박스를 발견했다. 박스 안에는 아이들이 넣은 것으로 보이는 키 링과 어떤 곳의 입장 밴드가 있어 밴드만 가져가기로 하고 500엔짜리 동전을 넣고 다시 같은 장소에 박스를 넣는다. 날이 저물어 이제 식사를 하기 위에 근처 해산물 집을 찾아 전화 연락 후 이동한다. 회가 싱싱하게 맛있어 보이는 해물 덮밥을 주문한 유이는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다음 방송을 기약하고 방송을 마쳤다.

늦은 오후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할아버지가 소유하고 계신 산에 가보겠다고 한다. 예전부터 할아버지가 산을 가지고 계시다며 컨텐츠로 써보고 싶다고 말하던 유이였다. 팬들은 새삼 유이네 재력에 감탄한다. 일단 오늘은 처음이고 시간도 늦은지라 산을 둘러보고 잡초 제거 정도를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필요한 준비물을 팬들과 함께 챙긴 후 차를 타고 유이가 봐둔 곳으로 이동한다. 30분 정도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곳이다. 길을 따라 점점 좁아지는 길을 따라 들어가니 울창한 삼나무가 가득한 멋진 산이 나온다. 높은 삼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는 장관에 유이와 팬들의 감탄사가 이어진다.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부근을 둘러보기로 한다. 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멋진 삼나무 숲이 멋진 곳으로 길을 따라가다 보니 넓은 호수까지 펼쳐지자 모두가 절경에 감탄한다. 다만 나무가 빽빽하기 때문에 나중에 캠핑 장소를 찾으려고 나무를 몇 그루 베어야 할 것 같다. 정확한 경계를 알고 싶은 유이는 직접 할아버지 댁에 찾아가 인사드리고 여쭤보기로 한다. 20분 정도 차량으로 이동하고 중간에 선물로 드링크를 한 박스 구입해 할아버지 댁에 도착했지만 정작 댁에는 아무도 없다. 이에 선물만 두고 다음번에 찾아오기로 한 유이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와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오늘 저녁 식사를 위해 준비한 갈비를 준비한다. 준비하는 사이 식구들도 돌아오고 생소갈비와 양념갈비를 불판에 구워 저녁식사가 시작되었다. 가족들과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친 유이는 팬들에게 새로운 한국 노래를 알려 줄 것을 부탁한다. 유이에게 어울리는 신나고 독특한 시청자들의 선곡이 계속되고 결국 유이는 찐이야에 제일 마음에 든다며 연습해서 다음에 들려준다고 약속하고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방송을 마쳤다.


4. 3월[편집]


집안 욕실에서 속삭이듯이 인사를 건넨다. 할아버지가 들을세라 익살스럽게 팬들인 인사에 속삭이며 이야기하던 유이는 지금부터 변신을 한다고 한다. 오늘은 병원 때문에 유이네 집에서 하루 주무시게 되신 외할아버지에게 양아치가 된 손녀를 연기한다고 한다. 일단 욕실에서 지난번 멘헤라녀를 연기했을 때 사용했던 가발을 착용하기로 한다. 염색한 단발머리를 착용한 유이는 타투는 나중에 하기로 하로 일단 오늘 저녁식사를 위해 마트에 가기로 한다. 오늘은 가족들의 휴일로 언니 사키와 함께 다녀오기로 하여 두 사람은 간만에 나란히 차에 오른다. 비가 오는 거리를 차를 타고 근처 마트로 이동하여 유이가 차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사이 사키가 장을 봐왔다. 돌아온 유이는 오늘을 위해 준비한 모쯔나베(곱창전골)를 사키와 함께 준비한다. 할아버지가 계서서 그런지 사키도 열심히 준비를 돕는다. 양배추와 부추를 손질하고 우엉을 손질을 마친 유이와 사키는 테이블에 식사를 셋팅한다. 커다란 전골냄비에 곱창과 각종 채소를 넣고 끓여 모쯔나베를 준비하고 할아버지를 위한 1인 화로에 소고기를 굽는다. 가족들과 할아버지는 모쯔나베의 맛에 만족하며 정말 오랜만의 할아버지와의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식사 후 유이는 할아버지께 양아치가 된 손녀로 장난을 치기 위해 화장실로 뛰어들어간다. 필름 형태의 헤나를 팔과 다리에 부착한 유이 무리해서 목에도 부착했지만 대 실패다. 일단 할아버지가 주무시기전에 보여드리기 위해 급하게 이동하지만 이미 할아버지는 잠자리에 누워계신 상황. 그러나 유이는 기어이 불을 켜며 할아버지께 문신을 내보이지만 할아버지는 그저 손녀는 장난이 귀여우신듯 허허허 웃기만 하시고 별다른 반응이 없으시다. 내일 병원을 위해 일찍 일어나셔야 하는 할아버지를 쉬게 해드리고 고양이방으로 돌아온 유이는 오늘은 방송이 짧아서 팬들에게 미안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청자들과 나눈 후 새벽 1시가 되어 방송을 마쳤다.

화요일까지 연속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 잠시 전파 문제로 방송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드디어 다시 방송이 시작되었다. 3일간의 방송을 함께할 게스트는 몇 년 전 유이와 같이 방송을 했었던 융과 아유미다.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과 보기 드문 미녀들이 화면에 나타나자 채팅창에 하트로 가득하다.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미모의 두 사람은 도쿄에서 출발해 오늘 비행기로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오늘은 가고시마에서는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 일단 늦은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에 들어온 세 사람은 맛있어 보이는 흑돼지 샤브샤브 세트를 주문한다. 예전에 몇 번 방송을 함께했던 두 사람이지만 오래간만이라 어색한지 말 수가 적다. 이런저런 근황을 이야기하며 식사를 마친 세 사람. 하지만 이미 시간이 5시가 되어가고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지라 유이가 준비한 일정은 불가하고 갈 곳이 마땅치 않다. 고민하다가 유명한 점집에 가보기로 하고 렌트카로 이동했지만 안타깝게도 오늘은 휴무. 한 시간여를 고민하던 일행들과 팬들은 결국 일단 미야자키로 돌아가기로 한다. 중간에 전파 문제로 방송이 종료되고 도착하면 다시 켜기로 하였지만. 도착 시간이 지나도 방송이 켜지지 않아 오늘은 방송이 없다고 생각할 무렵 방송이 다시 켜졌다. 유이 집에서 하룻밤 묵기로 한 세 사람은 근처 편의점에서 안주와 술을 사와 같이 술 방송을 한다고 한다. 술을 못마시는 유이인지라 정말 오랜만에 술방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늦어 마땅한 안주는 없고 팬들이 보내준 한국 라면에 과자 등으로 안주 삼아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낮 동안 어색한 모습이었던 두 사람은 이제서야 긴장이 풀어졌는지 표정도 웃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첫날 방송을 함께한 세 사람은 팬들에 인사를 하고 다음날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융과 아유미와의 2일차. 어쩐지 방송이 늦어진다. 게시판에 유이가 일이 생겼다고 글을 올렸다. 팬들은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걱정이다. 드디어 방송이 켜지고 유이는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가 있어 그것을 처리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열심히 일정을 준비했지만 사고로 시간을 뺏겨 속상한 유이다. 미리 유이가 예약해둔 산장에서 바비큐를 하며 1박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하지만 전파 상황마저 좋지않아 방송이 힘들어 세 사람은 오늘 바비큐를 위한 음식과 물품 등을 준비한 후 다시 방송을 켜기로 하고 방송을 종료한다. 저녁이 되어 방송이 켜지고 목적지에 도착한 유이는 산장을 배경으로 방송을 켰다.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멋진 저녁 식사를 즐기기 위해 바비큐를 셋팅을 시작한다. 실내에서 융과 아유미가 채소와 밑반찬을 손질하는 사이 유이는 밖에서 숯에 불을 붙이기로 한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는지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사이 준비가 끝나고 준비한 것들을 밖의 화로가 있는 벤치로 옮겨 바비큐를 시작되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각종 야채들을 숯불에 익혀 맛있는 바비큐를 즐기며 팬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별채에 있는 욕조를 확인하러 갔지만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아 포기하고 숙소 내에서 씻기로 한다. 그리고 융과 아유미가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의 짧은 공연을 보기로 한다. 의상을 공연 의상으로 체인지한 두 사람이 대표곡 중 하나인 차이나 풍의 의상을 입고 나오자 여기저기서 팬들의 하트가 올라오고 멋진 즉석 공연이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유이도 자신도 의상을 준비했다며 융과 아유미와 기다리는 사이 드디어 유이가 등장. 귀여운 악마를 컨셉으로 유이가 직접 주문 제작했다는 의상이 인상적이다. 파격적인 의상에 채팅창에는 비명 소리로 도배되고 바로 '키미코이'의 음악에 맞춰 센터 자리에서 춤을 시작한다. 이어서 몇 곡의 합동 공연을 마친 유이와 두 사람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낸 후 2일째 방송을 마쳤다.

융과 아유미와의 마지막 일정이 시작되었다. 3일 내내 계속 방송이 원활하지 않아 속상한 유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해 미리 알아봐 둔 양떼 목장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오늘 저녁 비행기가 예약되어 있는 두 사람의 공항이 있는 가고시마의 양떼목장에서의 일정이다. 목장에는 소풍을 온 듯한 학생 무리들이 한가득이다. 목장 초입에 있는 상점에서 사격 게임에 도전한 세 사람은 미필 다운 자세로 전부 실패하고 옆 상점에서 귀가 움직이는 모자를 같은 것으로 구입하여 아이처럼 귀를 펄럭이며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염소와 소가 있는 축소를 지나 드디어 양이 있는 축사로 이동 우리 안의 양들과 인사를 건낸 일행은 다른 축사들을 둘러본 후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소풍 온 여학생들에게 한국인인듯 장난을 친 세 사람은 들킬세라 황급히 이동한다. 야외의 양 울타리 쪽으로 이동한 세 사람은 양을 위한 간식을 자판기에서 구입한 후 먹이를 주기 위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다. 한국말로 '엄마~'와 같은 발음으로 울어대는 양에게 구입한 먹이를 주려는 순간 양들이 몰려들고 아유미가 먹이를 떨어뜨려 주우려 엎드리는 사이 양들에게 포위. 엄마~를 외치는 '양'아치는 유이에게 먹이를 요구하는 듯 계속 추격을 하며 박치기를 해대고 다른 쪽에서는 융의 비명 소리가 난무한다. 세 사람의 난장에 시청자들의 웃음으로 채팅창을 도배되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잊지 못할 꿀잼 영상이 완성되었다. 그렇게 양들과의 추격전을 마친 유이들은 공항 근처의 온천을 둘러보기로 한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풍겨오는 온천 계란의 냄새를 따라 자연스레 노점으로 이동한 세 사람은 온천 계란, 스위트 콘, 아게모찌, 만쥬, 고구마 등을 주문하여 끼니 대신 허겁지겁 해치운다. 두 사람이 기념품을 구입하는 동안 잠시 족욕탕에 발을 담군 유이는 쇼핑이 끝나자 온천 부근을 둘러보며 땅에서 올라오는 온천 증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두 사람을 잘 배웅해 주기로 하고 3일간의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일전의 플리마켓의 두 번째 날. 미야자키의 어느 공원에 자리 잡은 유이가 방송을 켰다. 방송을 켜자마자 어린이 손님이 도착하여 첫 개시를 한다. 좋은 매출를 기대해본다. 오늘을 위해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형과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의 피규어 상품들 그리고 알 수 없는 표정의 현빈 액자를 추가로 준비해왔다. 시청자들과 진열을 하며 가격을 설정해본다. 구입한 반값 이하에 팔겠다는 유이와 최소 마지노선을 지키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오고가고 결국 유이의 생각대로 책정. 수익보다는 나누고 싶었던 유이네 마켓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정오가 지나도 좀처럼 보이지 않는 행인들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전혀 팔리지 않는다. 지난번 때 보다 더 한산한 느낌적인 느낌. 주변에 같이 장사하는 상인들만이 가게에 들려준다. 10엔을 기계에 넣고 레바를 돌리면 캡슐이 나오고 캡슐안의 미션인 성대모사, 유이 그리기, 아는 한국 가수 말하기 등을 수행하면 미리 준비한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선물한다. 완전히 적자 게임이지만 일본 일반 분들의 여러 모습을 보며 유이와 팬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손님이 없어서 주변의 행사를 둘러본 유이는 3시가 되어 폐점 시간이 되자 많은 짐들을 다시 정리하여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나오는 길에 가정집 같은 분위기의 엔틱한 카페에서 콜라와 와플을 빠르게 섭취한 유이는 부근에 있는 유명한 교자를 포장 주문하여 집으로 이동한다. 집에 도착해 고양이들의 저녁식사를 챙긴 유이는 교자와 함께 먹을 저녁 식사로 팬에게 받은 둥지 냉면을 준비하기로 한다. 준비하는 사이 가족들이 돌아와 아버지는 특기인 교자 굽기를 하시고 유이와 사키는 면을 삶아 냉면을 준비한다. 준비를 하며 사키가 면 1인분을 배수구에 쏟아버리는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시끌벅적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식사를 시작한다. 가족들과 맛있는 교자와 애매한 반응의 냉면 식사를 마친 유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방송을 마쳤다.

오랜만에 유이방 창고방에서 캠방송이 시작된다. 8년차 비제이지만 방송을 세팅하는데 한참을 고생한 유이는 오늘은 일본인 비제이 캠프를 위한 맴버를 모집한다고 한다. 방송 전에 레이짱과는 사전에 이야기를 마친 유이는 나머지 두 명 정도의 비제이를 추가로 모집해 코로나로 인하여 4인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팬들에게 문의해서 친구인 하루나, 오랜 인연의 모모코, 최근 자주 방송한 야마토, 미야자키에서 만난 적 있었던 육화, 온라인 합방을 했었던 셰리를 비롯해 새로운 얼굴인 도쿄의 야노, 군마현의 에나, 도쿄의 매리, 칸사이의 미미, 일본인 마냐뇽, 짱마유를 후보로 선정하였다. 이후 각 후보 중 방송을 하고 있는 야노, 육화, 에나, 매리, 셰리의 방송에 찾아가 섭외를 하기로 한다. 이미 유이가 일본인 비제이들에게는 롤 모델이 되어있는지라 모두가 격하게 반겨주는 가운데 사전에 이야기를 마친 레이짱,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신 에나는 확정 나머지 인원 중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야노, 육화, 야마토, 매리, 미미 중에 유이가 결정 후 알려주기로 한다. 잠시 배제된 비제이분들의 팬들의 섭섭함 토로에 난감해진 유이는 팔을 들고 벌을 서며 미안함을 표현한다. 다음날 방송을 계획하고 있던 유이는 너무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섭외 방송을 뒤로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토요일에 방송을 켜지 못한 유이는 일요일 오후 어느 해변을 배경으로 방송을 켰다. 오늘은 해변에서 캠핑을 하면서 사우나를 만들겠다고 한다. 오늘도 엄청난 양의 짐을 배경으로 한 유이는 이번에는 너무 짐이 많아 유이의 차에는 실을 수 없어 차까지 렌트 했다고 한다. 여하튼 잔뜩 흐린 하늘이라 먼저 텐트를 설치하기로한 유이는 팬들과 자리를 선정하여 원터치 텐트 설치에 30분을 소요하여 힘겹게 마친다. 하지만 심상찮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재빨리 그 많은 짐들을 텐트 안으로 옮긴 유이는 이어서 테이블 냉장고 등 여러 장비들을 한 시간여에 걸쳐 셋팅 완료 드디어 한시름 덜게 된다. 나쁜 기상 상황과 사우나를 설치하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라 오늘은 사우나 공사를 하지 않기로 한 유이는 차를 차고 근처 정육점에서 유이피셜 맛있는 돼지고기와 장갑과 세제 얼음 등을 구입해 텐트로 돌아간다. 도착하여 대충 머리를 감은 유이는 머리를 말리고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간다. 유이 전용 사각 밥솥에 밥을 올리고 지난번 방송에서 배웠던 파전과 까맣게 태운 김치전을 기름이 한가득인 코펠에 구어서 허기를 달랜다. 이어서 준비해온 미야자키산 소고기와 와 김치를 전용 금속 불판에 맛있게 구워내어 쌀밥과 함께 순식간에 식사를 마친다. 어딘선가 들리는 수상한 소리에 놀란 유이는 확인 겸 화장실에 다녀온 후 추가로 팬에게 받은 진라면 컵라면을 뚝딱 해치우고 준비해온 도구로 회오리감자로 만들고 고구마는 썰어 버터와 꿀을 발라 호일에 감싸 장작불에 구워 드디어 대단한 양의 식사를 마쳤다. 정리 후 팬들과 세안과 피부 관리를 마친 유이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바닷가 캠핑의 첫날을 마쳤다.

오후가 되어서 방송을 켠 유이는 방송을 켜기 전 인근 온천에 다녀왔다고 한다. 이미 점심시간도 지난 상황이라 빠르게 점심 준비에 들어간다. 게살을 넣은 쌀밥을 짓고 소시지와 계란후라이와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를 볶는다. 국으로는 된장국을 끓이기 위해 먼저 나메코(맛버섯?)을 넣어 끓였지만 씻지 않아서인지 거품과 비린 맛에 실패. 다시 시도하여 된장국까지 완성한 유이는 김치까지 올리고 간소한(?) 아침식사를 20여 분 만에 마친다. 이미 오후 2시다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이번 캠핑의 목적인 사우나 만들기를 시작한 유이. 정가 200만원이라는 사우나킷은 사우나 공간을 위한 텐트와 열기와 습기를 생성해 주는 화로의 세트 구성으로 오늘을 위해 30만원을 지불하고 대여했다고 한다. 엄청난 양의 물건들에 시작을 하기도 전에 팬들의 불안함이 엄습하는 사이 먼저 텐트 설치가 시작되었다. 어설프긴 하지만 그동안 많은 캠핑으로 단련된 유이인지라 그래도 텐트 정도는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는 어리석은 순간의 착각은 앞으로 이어진 유이의 징징거림으로 산산조각나고 만다. 한참을 고민하며 징징거리던 유이는 팬들의 도움으로 드디어 2시간 만에 텐트 세우기에 성공한다. 이어서 무거운 화로를 옮겨 의외로 빠르게 30분 만에 화로 셋팅은 완성. 이제 본격적으로 사우나를 즐기기 위해 옷을 갈아 입고 오겠다고 한다. 이어서 등장하는 유이. 분홍색의 투피스 요가복을 입고 온 모습은 마치 슈퍼마켓에서 파는 분홍 소세지를 연상시킨다. 채팅창은 시청자들의 당혹감에 외마디 비명소리가 난무하고, 당혹감은 엉뚱하고 귀여운 유이에 대한 폭소로 이어져 채팅창이 웃음 소리로 도배된다. 드디어 준비를 마친 유이는 화로에 장작으로 불을 붙이고 달궈진 돌에 물을 부어 증기를 발생시켜 드디어 사우나 체험에 성공한다. 계획은 성공적이었지만 정리할 일이 까마득한 유이는 친언니인 사키에게 일당을 제시하고 도움을 요청하여 2시간에 걸쳐 정리를 마쳤지만 이미 늦은 시간이고 지칠대로 지친 유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일주일 만에 방송을 켠 유이.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낚시를 위해 계곡으로 왔다. 집에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까지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 도착했다는 유이는 나름 산천어가 많이 잡힌다는 포인트를 미리 알아본 듯 하다. 하지만 다소 늦은 시간에 시작된 방송. 모두들 언제나처럼의 패턴대로 이런저런 준비를 하다 보면 오늘 낚시는 어려울 것을 쉽게 예상한다. 역시나 포인트를 찾지 못해 헤매다 보니 어느덧 벌써 시간은 네 시. 서둘러 낚시 장비를 챙겨서 계곡으로 내려가 본다. 하지만 다소 물이 적은 계곡 인지라 물고기가 있을지 의문 이기는 했지만 다른 선택지도 없었기에 낚시를 시작하기로 한다. 이런 사정과는 다르게 오랜만에 계곡을 배경으로 유이와 시청자가 함께하니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 날도 저물고 이동중 넘어져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유이. 비록 고기는 못잡았지만 평화로운 한때를 같이한 유이는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숙소는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민박과 같은 곳으로 낡기는 했지만 주인분들처럼 정감이 있고 방도 넓다. 대충 짐을 푼 유이는 숙소에서 제공되는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 커다란 상에 벌써 가득 찬 음식들로 푸짐한 식탁에 착석한 유이. 4만원짜리 숙소의 석식으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음식을 먹기 시작한다.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사시미, 은어구이, 야채튀김, 닭고기 샐러드 버섯조림들을 한 시간 반에 걸쳐 먹은 유이는 정리하시게 그만 일어나라는 팬들의 성화로 긴 식사시간을 마친다. 방으로 돌아간 유이는 내일 방송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고 방송을 마쳤다.

차 안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예보대로 비가 와서인지 왠지 평소와는 다르게 차분해 보인다. 오늘은 유이가 미리 알아봐 둔 숙소 부근에 있는 개인이 만든 놀이터를 찾아가기로 한다. 아직 약속한 시간이 되지 않아 차 안에서 팬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장소로 이동한다. 아찔한 산비탈을 아슬아슬하게 올라 산속에 있는 어떤 산장 같은 곳에 도착했다. 이곳이 유이가 예약한 곳으로 건축가 출신의 남다른 느낌의 사장님이 곳곳에 놀이터와 같이 소소하게 만드신 곳으로 안타깝게도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 절경을 볼 수는 없었다. 주인분 내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은 유이는 안내에 따라 2층을 통해 지붕으로 이동한다. 그곳에는 까마득한 절벽을 마주한 곳으로 아찔한 그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비명을 지르며 그네를 탄 강심장 유이는 지붕 반대편에 있는 아찔한 미끄럼틀은 안전 관계상 패스하기로 하고 마당에 있는 3미터 정도 높이의 외나무 다리를 건넜다가 돌아온 후 나무 위에 있는 오두막집에 다녀왔다. 오두막을 다녀와 내어주신 간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유이는 다음에도 꼭 들리겠다고 인사 드린 후 괴짜 건축가의 놀이터를 나섰다. 이제 돌아가기 위해 구불구불한 산길을 아슬아슬하게 전파를 이어가며 운전한 유이는 어제 처음 방송 시작했던 곳 부근에 도착한다. 부근에 있는 계곡에 다녀오기로 한 유이는 차를 세우고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떠나기 전 마지막 여유를 잠시 즐긴 후 다시 차에 올랐다. 부근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영업하고 있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 식사는 포기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내고 방송을 마쳤다.


5. 4월[편집]


만우절에 고양이 하우스에서 방송을 켠 유이. 3월의 바쁜 일정으로 그간 쉴 틈 없이 열심히 해온 유이는 조금 지친 기색이다. 내일은 일본에 거주 중인 일본인 비제이들과의 여행이 계획되어 만나기로 했고 이런저런 준비로 잠도 못 잤다고 한다. 유튜브 편집도 끝나지 않아 여러 일들이 밀려있는 상황에서도 어렵게 방송을 켰다. 오늘은 외할아버지가 병원을 가시기 위해 집에 오셔서 같이 저녁을 준비하기로 한다. 할아버지를 위해 여러 음식들은 준비한 유이네. 주방에서는 아버지가 분주하게 저녁을 준비 중이시다. 먼저 할아버지를 위해 아버지는 회를 뜨시고 유이는 옆에서 재잘재잘 수다를 담당. 어찌어찌 저녁 식사 준비를 마친다. 오늘의 메뉴는 참치회 연어알 등 해산물을 준비하고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해물 덮밥과 삼겹살 구이다. 식사가 시작되고 할어버지 압맛에 맞으셨는지 표정도 밝으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유이는 30세의 손녀로 할아버지에게 때늦은 재롱을 부려보지만 할아버지는 묵묵부답. '허허'하고 허탈한 웃음만 지으신다. 그렇게 시끌벅적한 식사가 끝나고 오늘도 만우절이기에 할아버지께 서프라이즈를 하겠다는 유이. 충격과 공포의 탱글다희 슈트를 힘겹게 장착한 유이는 오렌지색 가발과 비키니 상의를 착용하고 목검을 들어 원피스의 나미를 연출하지만 그 사이에 벌써 할아버지는 취침 중. 허탈하게 포기한 유이는 거실로 나와 팔에 스티커 문신을 하고 준비한 원피스 복권을 꺼낸다. 이를 위해 원피스 나미로 의상을 준비했다는 유이는 무려 40만원 어치의 복권을 준비해 브금에 맞춰 한 시간 반을 넘게 즉석 복권을 긁어 164,000원이라는 꽤 준수한(?) 성과를 남겼다. 지친 얼굴로 모레부터 일본인 비제이 캠프 방송을 예고한 유이는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방송을 마쳤다.

예고대로 4인의 멤버로 역사적인 일본인 캠프를 시작한 네 사람은 전날 만나 나머지 준비를 마치고 이미 조금은 친해진 상태다. 예고했던 레이짱과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에나짱 그리고 원래는 육화가 예정이었으나 개인 일정 관계로 야마토가 같이 오게 되었다고 한다. 간단한 멤버 소개와 인사를 마치고 오늘 기상 상황도 좋지 않아 바로 텐트 설치를 하기로 한다. 캠핑을 위해서 렌트한 커다란 차 안에서 무지막지한 양의 짐을 옮긴 네 사람은 달리기 우선순으로 두 개의 텐트 중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하여 유이와 레이짱이 한팀 야마토와 에나짱이 한팀으로 텐트를 설치하기로 한다. 이후로 이어진 캠핑의 첫번째 관문인 텐트 설치는 양 팀의 막상막하의 서투름으로 한 시간만에 성공. 이어서 모두가 합심해서 공공의 장소에 타프를 또다시 한 시간 만에 설치해 모든 짐들을 옮겼다. 드디어 방송을 시작하고 3시간 만에 대강의 준비를 마친 네 사람은 다양한 침구 중 더 좋은 침구를 차지하기 위한 게임을 시작. 침구 배분까지 마쳤다. 마지막으로 팔씨름을 통해 텐트 결정까지 마친 네 사람은 각자의 침구 세팅을 마친 후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타프 밑으로 모였다. 먼저 불을 피우기 위해 파이어 스틱을 이용하기로 하고 불피우기가 처음인 레이짱과 에나짱이 번갈아 가며 시도 중 에나짱이 불 피우기에 성공하여 조개탄에 불을 붙였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센 바람에 불씨가 너무 날려 아쉽지만 불을 끄고 식사 준비를 하기로 한다. 밥솥에 고구마를 찌고 야마토의 손질로 갑오징어를 손질하여 팬에 굽는다. 다른 한편에서는 레이짱이 팬에 베이컨을 굽고 새우를 그대로 팬에 구워 준비를 마친 네 사람은 허기진 배를 채워보지만 왠지 양이 모자라 보인다. 이에 불판에 가져온 고기를 굽고 라면까지 끓여 드디어 긴 식사를 마쳤다. 이제 잠들기 전 화장을 지우기로 한 네 사람은 카메라를 마주하고 화장을 지우며 생얼을 공개 후 내일을 기약하며 묘한 얼굴로 시청자들에 인사를 하고 방송을 마쳤다.

정오가 지나 방송이 시작되었다. 타프 밑 테이블 앞에 나란히 앉은 네 사람은 일찍 일어나서 씻고 부족한 재료 등을 사러 다녀오느라 조금 늦었다고 한다. 바로 아침 겸 점심 준비를 시작한다. 오늘 메뉴는 베이컨 말이 꼬치와 직접 만드는 햄버거와 치즈를 녹여서 퐁듀식으로 빵과 피망을 찍어 먹는다. 식사를 하며 오늘은 말을 줄이겠다는 유이. 어제 다시보기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꼰대라는 등의 채팅이 너무 많아서 상처를 받은 듯 하다. 식사를 마친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유이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면 자리를 비우고 세 사람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유이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 평소 화장실로 자리를 비워도 방송을 위해 빠르게 돌아오던 유이라 신경이 쓰인다.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난다.. 채팅창에도 점점 불안해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전화를 해 보지만 받지 않는다. 이에 야마토가 유이를 찾으로 나서 보지만 야마토도 30분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 이에 레이짱, 에나짱 두 사람이 유이를 찾아 나서기로 한다. 주변에 있을만한 곳을 돌아다녀 보지만 보이지 않고 이제 모두가 걱정하는 마음이 되어 관리소에 사람 찾는 방송을 요청하려 했지만 불가하다고 한다. 이리저리 찾아보다 다시 텐트로 돌아오는 중 텐트 뒤편에서 쭈그리고 있는 유이. 처음에는 안 보이면 금방 찾아 주겠지 생각했지만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아 많이 섭섭했는지 울음을 터트리며 펑펑 굵은 눈물을 흘린다.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먼 길을 렌트해 운전해와 방송까지 이끌던 유이지만 팬들의 짓궂은 장난에 맘이 많이 상한 것이었다. 이어 근처에서 야마토도 발견해 실종사건은 그렇게 종료되었다. 모두 다시 모여 레이짱이 준비했다는 동물 컨셉의 의사을 착용한 네 사람은 소란부시 등을 같이 추며 어두웠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공연을 마친 네 사람은 유이가 준비한 스티킹 챌린지와 투명랩 얼굴로 돌파하기? 등으로 와꾸를 망가뜨리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후 이후 식사 방송은 에나짱의 방송으로 켜기로 하고 방송을 마쳤다.

11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앞두고 있는 유이. 18년도 제주도에서 시험 본지 3년만이다. 이번에는 고급과 초급을 보겠다는 유이. 이미 토픽 최고등급인 6급을 가지고 있던 유이지만 초급도 만점을 노려보고 싶다는 엉뚱한 아이디어이다. 지난주 캠핑 방송의 후유증으로 힘들게 한 주를 보낸 유이라 공부는 거의 못한 듯하다. 이에 유이는 오늘 시청자들과 한국어 시험 교재를 같이 풀어보며 공부하기로 한다. 문제지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엉뚱한 발음과 엉뚱한 해석에 웃음 바다가 되기도하지만 역시 집중력있게 식사까지 거르고 계속 공부를 이어간다. 문제들은 한국인도 헷갈릴 만큼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계속되는 오답에 내일 시험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다. 유이는 유이만의 독특하고 귀여운 기억법으로 단어와 숙어를 외워가며 시청자와 4시간 동안 같이 공부를 한 유이는 내일 시험을 위해서 오늘은 이만 방송을 마치고 조금 더 공부하다 잠들겠다고 한다. 이에 팬들은 내일 시험을 응원하며 내일 시험 후 방송에서 만나기로하고 방송을 마쳤다.

내용추가요청

오늘 유이는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곳에 와있다. 사비로 길고양이들을 맡아 돌보고 계신 곳으로 이곳에 후원을 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방송을 켜기 전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한듯하다. 이곳 주인분께서 주변에 대나무 죽순을 뽑아 가도 되신다고 하셨다고 한다. 일단 시설 내부를 둘러보기로 하고 들어가니 가정집 같은 곳에 방마다 여러 고양이들이 평화롭게 지내고 있다. 사비로 운영하기에 사료나 접종, 중성화수술 등 여러 애로사항이 많으시다고 한다. 고양이들을 보고 본격적으로 죽순을 채취하기로 한다. 낚시할 때 쓰던 웨이더를 착용하고 사온 삽과 괭이로 죽순을 캔다. 두 시간에 걸쳐 몇 개의 죽순을 캐낸 유이는 정리를 마치고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가는 길에 햄버거를 사 먹기로 한 유이는 롯데리아와 모스버거에서 각각 세트를 구입하여 인근 공원에서 먹기로 한다. 두 세트의 버거를 비교하며 먹는 유이. 모스버거의 광고 모델을 한 적이 있는 유이지만 양파링과 햄버거 모든 부문에서 미야자키 내에서는 롯데리아의 승. 역시 유이답게 솔직한 결정을 내린다 햄버거를 먹고 집으로 돌아와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긴 유이는 본격적으로 오늘 채취해 온 죽순밥을 준비한다. 먼저 죽순을 새척하고 시청자들의 도움을 받아 죽순을 끓는 물에 삶는다. 원래 끓인 후 물속에 18시간 담궈두는 것이 정석이지만 속성으로 바로 밥을 짓기로 한다. 예전에 구입해둔 도기 재질의 솥을 꺼내 쌀을 넣고 준비한 죽순을 썰어 넣어 밥을 짓고 반찬으로 계란 프라이와 소세기를 굽고 김치도 볶아 드디어 11시가 넘어 식사를 시작한다. 맛있게 늦은 식사를 마친 유이는 냥이 방으로 이동 침대 위에서 편한 자세로 4시간 정도를 시청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가 오늘따라 무슨일인지 무려 새벽 5시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긴 방송을 마쳤다.

오늘의 유이가 준비한 컨텐츠는 마당에 드럼통 목욕탕을 만들기라고 한다. 이를 위해 유이는 아마존에서 커다란 드럼통과 드럼통을 올려놓을 커다란 벽돌 버너 2개까지 구입한 듯하다. 컨텐츠를 향한 유이의 엄청난 투자에 모두가 감탄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배송해 주신 택배 기사분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버너 2개로 데우겠다는 계획에 위험성 논란으로 시청자들과 티격태격하다 일단 진행하기로 한다. 마당에 유이 어깨까지 오는 커다란 드럼통에 뚜껑을 오픈하고 일단 유이가 준비한 페인트로 드럼통을 칠하기로 한다. 기존과 별 차이 없는 색상으로 바탕색을 칠하고 그 위에 목욕탕 표시를 그려 넣는다. 벽돌 두 개 위에 드럼통을 올려 중간에 버너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나중에 뜨거운 바닥을 보호해 줄 나무로 된 발판을 통 내부 크기에 맞게 고대 유물 같은 녹슨 톱으로 잘라 넣는다. 이어 물 호스를 연결해 본격적으로 통에 물을 채우기 시작한다. 물을 채우고 버너로 물 데우기를 시작하고 기다리는 동안 여유 있는 목욕을 즐기기 위해 캠핑용으로 구입했었던 야전침대를 조립하고 오늘을 위해 준비한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기와 화이토군(분수대에 사용할 법한 오줌 싸는 아기의 조형물) 옆에 데코하고 수건으로 머리를 올리고 침대에 누워 물 데워지기를 기다리면서 잠시의 여유를 즐긴다. 어느정도 물이 데워지자 웃을 갈아입고 드디어 물에 입수. 하지만 아직 따뜻하지는 않은 온도에 온몸이 떨려 온다. 그래도 준비한 것들을 하기 위해 메론 소다를 준비했지만 탄산수가 계속 부풀어 올라 끊없이 거품이 생성되는 대참사가 발생. 식사로 준비한 소고기를 굽기 위해 끊임없이 통 안을 왔다 갔다 하며 추위와 싸우며 오만상을 지으며 식사까지 마친다. 당초 여유로운 스파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던 유이였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오후 7시가 넘어 해가 지고 냥이들의 식사를 챙기기 위해 잠시 탕 안에서 나온 유이지만 평소 식탐이 강하던 쫄이 식사를 하지 않아 걱정된 마음에 일단 방송을 준비하기로하고 급하게 방송을 마쳤다.

내용추가요청

늦은 저녁 갑자기 방송이 시작되었다. 갑작스러운 캠 방송에 모두들 당황한 기색이다.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일본인 비제이 캠프의 2기로 새로운 멤버를 선정한다고 한다. 지난번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발되었던 육화를 포함하여 두 명의 멤버를 더 선정하여 4인으로 가기로 한다. 일단 선정하기에 앞서 지난 선정 때 왈가왈부가 많았던 만큼 추후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투표 결과에 대해 언급 금지, 비교질 금지, 경로 우대 금지, 임의적의 탈락 불가, 물타기 금지 등의 선정 기준을 정했다. 이어서 팬들에게 일본인 비제이들을 추천받아 야노짱, 짱마유, 밍미짱(고베아이유)의 세 사람 중에 팬들의 투표를 통해 두 사람을 선정하기로 한다. 아노짱은 지난번 선정 때 탈락했었던 후보로 아마도 소극적이고 애매모호한 대답이 유이에 맘에 들지 않았던것이 아닌가 싶지만 사실은 같이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컷던 것 같아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짱마유는 육화와도 친분이 있는 후보로 세 사람 중 가장 텐션이 높고 말이 끊이지 않고 밝아 유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후보로 선발이 유력시 된다. 마지막 밍미짱은 외모만큼이나 차분하고 여성스런 분으로 괴여운 외모로 팬들의 많은 지지가 예상된다. 세 사람 모두가 매력이 넘치고 각자 다른 스타일이라 투표 결과가 궁금해진다. 드디어 채팅창 투표를 통해 세 사람 중 두 사람을 선정의 시간. 결과는 모두의 예성을 뒤엎고 야노짱과 밍미짱이 선발되었다. 의외로 가장 유력시되었던 짱마유의 탈락이 결정되었다. 다소 조용한 스타일의 두 사람이라 다소 걱정은 되지만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 선정된 맴버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캠프2의 맴버 선발을 마친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방송을 마쳤다.

주말은 맞이한 유이는 미야자키 남단의 해변가 주택을 빌렸다고 한다. 이전 번의 집에서 했던 드럼통 목욕탕을 이곳에서 제대로 한번 다시 시도한다고 한다. 방송을 켜기에 앞서 이런저런 물품들을 준비하느라 시작이 늦어졌다고 한다. 차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통해 이동한 그곳에는 바로 해변에 맞닿아있는 작은 집이 있다. 멋진 해변에 파도 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으로 멋진 주말을 기대하는 것도 잠시 점점 하늘이 심상치 않다. 집안은 일반 가정집과 같은 느낌으로 시내에서 구입해온 물건들을 옮기고 차 안에서 무려 드럼통을 꺼내서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곧 비가 내리기 시작. 꿋꿋하게 작업을 진행해 보지만 빗줄기는 점점 굵어진다. 이에 기상상황을 확인해 보니 유이가 있는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맑음… 유이가 있는 곳만 집중적으로 비구름이 몰려있는 난감한 상황에 결국 오늘은 드럼통 목욕을 포기하기로 한다. 바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집 옆 야외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그 아래 식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자 어느새 비는 그쳐 버리는 하늘의 무심함을 뒤로하고 새로 구입한 캠핑 장비들로 열심히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오늘 메뉴는 죽순밥에 스키야키와 닭새우로 일단 밥은 밥솥에 밥을 안치고, 스키야키를 위한 재료들을 가스레인지에 볶아 준비를 마친 후 야외로 이동한다. 위성안테나 형상은 화로에 침니 스타터로 조개탄에 불을 붙이고 그 위에 그릴을 매달아 스키야키를 조리한다. 불이 약해 다시 실내의 가스레인지에 스키야키를 끓이는 동안 밥이 완성되고 다시 야외로 이동하여 스키야키 맛에 감탄하며 식사를 시작한다. 열심히 스키야키를 든든히 먹은 유이는 아직 살아있는 닭새우 조리를 시작 알루미늄 호일에 다리를 손질하고 배를 갈라 버터를 스며들게 한 닭새우를 조리하여 맛있게 식사를 마친다. 이렇게 첫날 일정을 마친 유이는 내일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고 방송을 끝냈다.

이튿날 방송이 시작되었다. 천만 다행으로 오늘은 너무나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이다. 오늘은 일단 어제 못한 드럼통에 새로운 칠과 그림을 그리겠다고 한다. 기존의 칙칙한 배경색을 산뜻한 핑크 색으로 다시 전체 도색한 후 그 위에 비니키니를 입고 있는 유이라고 주장하는 유이 캐릭터과 이름을 써 넣는다. 도색 작업을 마친 유이는 식사 겸 인근에 계신 외할아버지를 위해 닭을 직접 튀겨 후라이드와 양념 치킨을 만들어 배달을 가기로 한다. 닭을 씻어 우유에 30분 정도만 재워두는 동안 멋진 풍경은 해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서 다시 조리를 시작한다. 닭에 간을 하고 반죽을 한 후 큰 냄비에 기름을 넣고 두 번 튀겨내니 먹음직스런 치킨이 완성되었다. 반은 후라이드로 나머지 반은 양념을 버무려 준비한 도시락 용기에 담아 준비를 마친 유이는 팬 분에게 받은 중국집 배달통에 음식을 넣고 이전에 입었던 위대하게 은밀하게의 김수현 의상과 가발에 선그라스를 쓴 코믹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바로 할아버지댁으로 이동한다. 몰래 집안에 들어가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욕실에서 씻고 계신 관계로 한참을 기다린다. 할아버지가 나오시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함께 한 유이는 날이 저물고 나서 다시 숙소로 도착한다. 다소 늦은 시간이지만 준비한 드럼통 목욕을 강행하는 유이. 물을 넣고 장작으로 물을 데우고 의상을 갈아입고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로 입수. 딱 좋은 물 온도에 유이는 피로가 풀리는 듯 하다. 드디어 축제가 시작되고 본인이 섹시하다고 말하는 춤을 선보인 유이는 드럼통에 거품을 내기 위한 구입한 거품기를 셋팅하고 장작불에 넣어둔 고구마와 안경 모양의 스트로우로 음료를 섭취하려 했지만 실패. 이어서 준비해온 머드팩으로 힐링의 느낌을 내려 했지만 정작 충격적인 비주얼에 채팅창에는 여기저기서 비명이 들려온다. 이어 매드맥스의 퓨리오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섹시하다고 우기는 춤을 추며 열심히 준비한 목욕을 마친 유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한 2일간의 바닷가 팬션 컨텐츠를 종료하였다.

저녁이 되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양갈래로 머리를 귀엽게 땋고 흰티를 입은 모습이 청순하다고 말하려는 순간 입에서 거친 말이 튀어나온다. 시청자들의 채팅을 찰지게 받아치는 유이는 방송 설정이 완전치 않아 언제나처럼 시청자들과 티격태격하며 방송 설정을 한다. 드디어 설정을 마친 유이는 치과에서 2년 만에 스케일링을 했다며 입을 벌려 보여준 후 시청자들에 본인의 치석 나눔을 제의한다. 치과 다녀온 썰을 마친 유이는 앞으로의 꿈이 생겼다는 유이는 한국에 가서 캠핑장을 열겠다고 한다. 마침 식구들이 전해주신 스시를 받은 유이는 먹음직스러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스시에 양이 모자랐던 유이는 돼지덮밥을 추가로 부모님께 주문 2층 창고 겸 스튜디오로 배송받아 2차 먹방을 이어나간다. 식사를 하며 한일간의 이야기 헬로우톡에서 무시당한 이야기 추억의 미노루 이야기 등으로 쉴 틈 없이 치팅창을 웃음으로 가득 차게 만든다. 식사를 마친 유이는 오늘은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해 전화 데이트를 하겠다고 한다. 굵직한 아저씨의 목소리만 계속되는가 싶더니 앳된 여성 시청자 분들의 통화도 이어진다. 그리도 유독 울먹이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전에 친구 같고 동생 같은 유이가 이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공인이 되어가는구나 생각이 든다. 여러 시청자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을 재미있게 같이 이야기한 유이는 오래간만의 재미있는 전화 데이트 방송을 마쳤다.


6. 5월[편집]


미야자키 시내 어느 미용실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일본 캬바쿠라의 여성처럼 메이크업을 해보겠다고 한다. 일단 전혀 화장기 없는 유이 얼굴을 보니 모두들 전혀 이성을 유혹할 만한 기분이 안 들기는 하지만 전문가의 손길에 기대해본다. 묘한 표정으로 메이크업을 받는 유이. 기초화장을 끝나고 눈썹을 그리니 당황스러움이 그나마 사그라들고 마치고 나니 다른 사람이 된 유이. 메이크업을 마치고 실제로 캬바쿠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다는 미용실을 찾아가 헤어스타일도 캬바쿠라 느낌을 내기로 한다. 입구에서부터 풍겨오는 이곳의 카리스마에 주눅이 든 유이 2층에 들어서자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여성 미용사분에게 주눅이 들었는지 간만에 조용하게 준비한 긴머리 가발에 헤어 셋팅을 마쳤다. 화려하기는 하지만 제법 이쁜 스타일에 유이도 만족 팬들도 만족이다. 준비를 마치고 준비한 의상으로 갈아입기 위해 부근의 공원으로 이동하여 화장실에서 준비한 의상으로 갈아입어본다. 하지만 오늘따라 엄청난 바람에 애써 셋팅한 머리가 풀려버리고 만다. 일단 집으로 이동하기로 한 유이는 돌아가는 길에 먼저 밭에 들려 작물에 물을 주고 바로 예약해둔 고급 스시집에 스시를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이미 망가진 머리를 풀어버린 유이는 냥이들의 식사를 챙긴 후 마침 돌아온 가족들과 준비한 초밥 세트를 셋팅한다. 그릇부터 고급스럽지만 양은 왠지 아쉬워보이는 한상에 왠지 조심조심 식사를 하시는 아버지께 유이는 캬바쿠라 여성의 컨셉으로 장난을 치면 역시나 언제나처럼 아버지도 센스있게 받아주신다. 한 눈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요리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2층 창고로 올라가 팬들이 보내주신 택배를 개봉한 후 방송을 마쳤다.

집 거실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 컨텐츠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한다. 오늘은 직접 우버이츠 배달 알바를 체험해 보려고 했지만 배달을 위해 주문한 자전거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배달 알바에 놀라고 그걸 위해 자전거를 주문하는 클라스에 당황한 팬들이다. 그런데 이야기하는 동안 기적적으로 초인종이 울리고 아마존에서 자전거가 배송 완료. 이에 바로 자전거를 세팅하기로 한다. 거의 완성 상태로 배송된 폴딩 자전거로 안장과 핸들 앞의 바구니만 설치 하면 되지만 언제나처럼 해매는 동안 한 시간이 경과. 빠르게 자전거를 작은 짐리 안에 구겨 넣고 없는 공간에 어제 일식집에서 가져온 스시 그릇들을 반납하기 위해 와리가리 헤매는 동안 시간만 점점 흐른다. 가까스로 모든 상차를 마치고 빠르게 장소로 이동하지만 벌써 시간은 5시. 해지기 전까지 배달 임무를 완수 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원래 계획은 시내로 나가 배달을 마친 후 스시집에 그릇을 반납하려 했지만 차 안에서 달그락거리는 그릇들이 깨질까 두려워 일단 먼저 그릇들을 반납하고 시내로 이동했다. 드디어 우버이츠 앱을 통해 오더를 잡아보려고 핸드폰을 들었지만 아직 우버이츠 배달 임무를 위한 가입도 되지 않은 상태...부랴부랴 신상정보를 입력하고 진행해보지만 어쩐지 승인이 떨어지지 않는다. 미야자키 시내 어느 주차장에서 배달을 위해 구입한 자전거와 우버이츠 가방 팬분이 보내주신 넥쿨러까지 착용한 상태에서 결국 오늘 임무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팬분의 기발한 아이디어대로 우버이츠 배달을 의뢰해 저녁식사를 위한 음식들을 받고 그분에게 가입하는 방법을 물어보기로 한다. 배달을 하러 왔다가 배달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팬들이 어이없어하는 사이 배달이 거의 도착했지만 알고보니 받는 장소를 잘못 설정한 것을 발견. 부랴부랴 이동하여 가까스로 음식을 전해 받고 가입을 위한 팁을 전수받았다. 알려주신 대로 등록을 위한 테스트 질문에 응한 유이는 저녁식사로 추가 배달을 의뢰해 나머지 음식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다. 냥이 저녁을 챙기고 집에서 가족들과 배달받은 피자와 한국식 치킨을 함께 먹은 유이는 배달 하러 갔다가 배달 받고 온 묘한 컨텐츠를 마쳤다.

오늘은 동물 여관을 개업한다고 한다. 유이네 식구인 강아지 파피와 후 그리고 고양이 츤, 데레, 쫄을 위한 이벤트로 항상 사료만 먹는 녀석들을 위해 동물들도 먹을 수 있는 일식을 대접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재료까지 저염 식품으로 또 개와 고양이에 해롭지 않은 것들로 구성한 요리라고 한다. 일단 고양이방으로 이동한 유이는 식사를 위한 배경으로 행거에 일본 료칸을 배경으로 한 대형 프린팅을 걸어 배경을 완성하고 유이도 료칸에서 일하는 컨셉의 의상으로 갈아입고 제대로 분위기를 내본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 위해 주방으로 돌아온 유이. 먼저 닭고기를 손질하여 잘게 다지고 당근과 브로컬리, 호박을 썰어 밥을 준비하고 새로 산 그릴 밑에 소금을 채워 연어를 익힌다. 익힌 연어살과 브로콜리를 데쳐서 달게 썰어 버무려 또 다른 메뉴를 완성. 이어서 유이의 특기라고 자랑했지만 망친 계란말이는 즉석으로 스크램블로 변경한다. 또 틈틈이 준비한 된장국까지 준비 완료! 사람이 먹는 음식보다 더한 정성을 쏟아 드디어 전체 메뉴가 완성되었다. 이어 유이가 준비한 아기자기한 그릇들에 4가지 음식들은 하나하나 정성스레 담아 5세트를 완성한 후 앙증맞은 교자상에 각 메뉴를 올리고 작은 젓가락까지 준비하여 교자상에 올린다. 드디어 완성된 식사. 먼저 파피와 후에게 대접하기로한다. 가족들이 식사하는 테이블에 교자상을 올리고 의자에 앉아 허겁지겁 먹는 후 된장국을 제외한 전 메뉴 클러어 완료다. 이어서 파피는 까다로운 입맛답게 호불호가 확실. 나머지는 후가 해치운다. 이어서 고양이 방으로 이동한다. 고양이들은 식사하기에 앞서 유이가 준비한 조그만 료칸의 손님 의상을 입히고 먼저 준비해둔 료칸 배경 이미지 앞에 교자상을 나란히 두고 드디어 식사를 시작한다. 철저한 준비로 진짜 만화 속에서 고양이들이 료칸에서 식사를 하는듯한 귀여운 장면을 연출해냈다. 금방이라도 고양이들이 인간들처럼 말을 할 것 같은 분위기다. 그렇게 재미있는 동물 여관 식사대접를 마친 유이는 가족들의 식사를 위해 준비한 야채와 버섯등을 튀겨 덴뿌라를 준비하여 식사를 마친 후 작별 인사를 하고 고된 하루를 마쳤다.

내용추가요청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분주해 보이는 유이. 오늘은 무려 7개월 만에 바다낚시를 한다고 한다. 작년 무인도에서의 낚시 이후 바다낚시는 정말 오랜만이다. 부랴부랴 물품들을 챙겨 바로 집을 나선다. 모처럼 만에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출발 30분 정도 거리를 지나 예전에 봐 두었던 항구에 도착했다. 이미 부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 중이다. 빠르게 차를 대고 장비를 꺼내어 세팅한다. 3년차 낚시인이지만 매번 어설프고 생소해보이는 유이. 드디어 준비를 마치고 캐스팅을 시작하지만 하늘의 장난인지 유이 낚시 시작과 동시에 바람이 거세진다. 바람은 점점 세져 낚시대가 날아가는 지경에 이르자 잠시 차로 대피하여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바람이 약해지고 다시 낚시가 시작된다. 하지만 기상 탓인지 좀처럼 소식이 없다. 다른 분들도 소식이 없는지 하나 둘 떠나기 시작할 무렵 오늘 고기를 잡지 못하면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천청벽력같은 유이의 선언에 팬들은 사실상 밤샘을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한다. 해가지고 모두들 떠났지만 여전히 입질도 오지 않는 상황. 유이는 잡을 맘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낚시를 던져놓고 찌를 보지않는다. 그렇게 해가지고 2시간 정도 지났을 무렵 갑작스럽게 유이가 소리친다. 생각해보니 이곳은 9시에 폐쇄된다는 황당한 이야기다. 9시 까지는 불과 15분이 남은 상황. 유이는 허겁지겁 짐을 정리를 시작하지만 방금 전 밑밥을 엄청나게 만들어둔 상태로 일일이 바다에 밑밥을 던지는 동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9시 2분전 정리를 마치고 서둘러 이곳을 빠져나간다. 급하게 나가느라 방송용 폰의 음소거 버튼까지 누른 상태로 가까스로 입구를 통과하지만… 어쩐지 무언가 허전한 이 기분… 그렇다. 이곳에는 애초에 패쇄 할 수 있는 입구도 바리케이트도 존재 하지않았다. 분명 그런 글귀를 봤다는 유이가 다음에 확인시켜준다는 이야기에 팬들은 믿어주기로 하고 넘어간다. 하루종일 굶은 유이는 저녁식사를 위해 스키야에서 덮밥을 두 개 구입해 집으로 돌아와 식사를 마친 후 방송을 마쳤다.

거의 일주일 만의 방송이 시작되었다. 이런저런 팬들의 걱정이 있었지만 다행히 밝아 보인다. 커다란 오렌지빛 선글라스에 편한 복장의 유이는 오늘은 62개의 리액션을 마칠 때까지 방송을 계속하겠다고 한다. 재미있고 기발한 리액션의 유이인지라 모두 기대감에 부풀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의 별풍선 후원이 이어진다. 이에 유이는 예전에 만들었던 CG 리액션과 오늘을 위해 새로 만든 CG 리액션들로 후원에 화답한다.
리액션 리스트: NiziYUI - Make you happy섹고 찬조출연 / 이태원 프리덤 / 엑시트 / 함정카드 유노스 / 인형뽑기 → 실패 / 인형뽑기 성공 → 유라이어 캐리 / 파주헤이리요르를레히렝리히 / 박지윤 - 소중한 사랑 / 마이클잭슨 - 스릴러(마인부우;;) / 토끼뿅 - NYA! 이치, 니, 산 아리가또~ / 국뽕 특집 / YTS - 다이너마이트 / 아 데스용~! / 유이의 골프 / 후유노 소나타..인줄 알았지만 what is love / 스타워즈 크로마키 테스트 / 유새론.. / 스타워즈 / 월급루팡 / DJ 유이, 드랍 더 비트! / 꾸쥬 워 마이걸 / 진격의 거인(거인 ver.) / U.T / Bad Guy - Billie Eilish / 먹튀하겠습니다..에나짱 딥빡 / NiziYUI - Poppin' Shakin' / AOA - 빙글빙글 엉덩이 흔드록바~! / 8비트 댄서 feat.짜장짜장 짜장짜장 / 뮤지컬 / 35億 / 태양의 후예 / 춤튀 77ㅓ억~ / 모바일 배그 / PC 배그 파밍 폭망 / 유시퍼 / 그대라는 먹튀 (게임: 쉔무) / 워킹데드 에임핵 / 잔혹한 천사의 테제 / 비 - 널 붙잡을 노래... / 강퇴 먹튀 / 배추흰나비 유충 / 택시드라이버 / NiziYUI - Make you happy 섹고 찬조출연 22 / 호랑풍류가 / 비 - 레이니즘 / 카드캡터 사쿠라 / 스트리트 파이터 / 우즈마키 유루토 / 카마도 네즈코 성대모사? / 바람발암이 불어오는 곳 / 갓이타닉 / 진격의 거인 (조사병단 ver.) / 에버랜드 퍼레이드 / 꾸쥬 워 마이걸 등 총 54개의 리액션을 원없이 선보이며 그동안 못다한 리액션 폭탄을 선사했다.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매 리액션마다 의상까지 계속 바꿔 입어가며 아마도 앞으로의 후원에 대한 리액션까지 미리 퍼준 유이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열정적인 리액션 연속 방송을 마쳤다.

낚시를 위해 미야자키의 어느 섬에 가기 위해 나온 유이지만 시작부터 전파 상황이 좋지 않다. 이런저런 시도 끝에 가장 좋은 화질은 찾는데 성공! 가까스로 방송을 이어가게 되었다. 방송을 시작한 항구에서 바로 앞에 있는 원숭이 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해 낚시를 할 예정이므로 일단 그곳에서 방송이 가능한지 먼저 답사를 다녀오기로 한다. 하필이면 커플과 함께 배를 탄 유이는 애써 즐거운 표정으로 태연하게 답사를 다녀왔지만 전파가 괜찮은 곳도 있고 아예 방송이 불가한 지역도 있다. 이에 방송이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다른 낚시꾼들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기로 한다. 장비를 싣고 포인트로 이동하자 그곳에는 60대 정도의 아저씨 두 분이 계신다. 마치 유이가 섭외라도 한 것처럼 자연스레 일행이 되어버린 두 분은 바로 스승님이 되어 채비며 캐스팅 물 방향 보는 법 등 여러가지 가르침을 주신다. 3년 차 낚시인이지만 매번 낚시가 새로운 유이도 그리고 매번 가슴을 치던 팬들도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이 있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 보인다. 원숭이 섬이라는 별명처럼 주변에 작은 원숭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원숭이들은 낚시꾼들의 밑밥이 주요 타켓으로 잠시 방심한 틈을 타 밑밥을 훔쳐먹고는 시선이 마주치면 번개처럼 달아나는 전술이다. 하지만 은근 귀여운 비주얼에 그렇게 기분이 불쾌하지는 않다. 낚시가 가능한 시간이 짧아 결국 유이는 아무것도 낚지 못하고 철수하게 되었지만 스승님들이 아침에 잡으신 커다란 벵에돔 두 마리를 선물로 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아이스박스가 무거워졌다. 다음에도 같이 낚시를 하기로 약속하고 섬에서 나온 유이는 스승님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해변 상점에서 거의 쉐이크 상태로 상점을 나서자마자 바로 녹아내리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빠르게 해치우며 갈증을 달랬다. 그리고 준비해온 버너와 진라면 작은컵을 꺼내 해변을 바라보면 간단히 허기 달랜 후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방송을 마쳤다.

일전에 준비했던 우버이츠 배달 알바에 실패했던 유이는 오늘 못다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방송을 시작했다. 이미 차 뒷편에는 우버이츠 가방과 이번 컨텐츠를 위해 새로 구입한 자전거도 보인다. 기필코 미션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시내까지 나온듯하다. 바로 자전거를 내려 세팅을 완료하고 방송을 위한 카메라 홀더까지 장착하여 짐벌도 설치 완료. 배달을 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유이는 가방을 메고 자전거 위에 앉아 떨리는 마음으로 우버이츠 앱을 실행한다. 하지만 웬일인지 인근에서 오더가 잡히지 않는다. 잠시를 못 참고 역시나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게 질문 세례를 날려 보지만 시청자라고 알 턱이 없지 않은가. 일단 근처 공원으로 이동한 유이. 잠시 생각해 보니 현재 시각은 3시 정도로 일본의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브레이크 타임일 가능성이 많다. 이에 일단 식사를 먼저 하기로 한 유이는 인근에 있는 한국 치킨과 핫도그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자전거로 이동한다. 냠냠치킨양념치킨의 유이발음과 감자 치즈핫도그를 주문하여 인근 공원으로 이동. 핫도그를 맛있게 해치운 유이는 이어서 냠냠치킨도 조금 짜긴 했지만 맛있다며 어느정도 먹은 후 배달 오더가 많이 생길 5시 반까지 인근에서 보물찾기를 하기로 한다. 부근에서 가까운 보물의 포인트를 정한 유이는 자전거로 포인트까지 이동한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강을 건너 포인트까지 도착한 유이 강변의 석축 틈에서 보물을 찾아 기록을 남기고 다음 사람을 위한 약간의 상금을 남기고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오늘을 위해 짐벌도 4개를 구입했다는 유이. 하지만 여전히 배달 오더는 뜨지 않는다. 이에 오늘도 공을 친 유이는 가족들과 함께 먹을 핫도그를 사가기로 하고 아까 한국 음식점으로 가서 음식을 받아 집으로 이동한다. 집에 도착하여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돌아온 가족들과 핫도그를 먹으려 했지만 부모님은 드시지 않아 사키와 핫도그로 식사를 마쳤다. 결국 아무런 수입도 없이 밥값, 장비값만 오지게 쓴 배달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지난번 유이가 치른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험 결과 발표가 예고된 날이다. 오늘이 기다려졌던 이유는 최고등급인 토픽 6급의 유지 여부에 따라 합격 시 일주일 휴가, 불합격 시 노방종이라는 공약을 유이가 스스로 걸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성적 확인을 위해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무려 118,634명이 대기중이라는 황당한 상황에 김이 빠진 유이는 기다리는 동안 먼저 시청자분이 보내주신 소포를 먼저 열어 보기로 한다. 고양이들의 식사를 먼저 챙겨준 후 2층 창고방으로 이동. 먼저 첫 번째 팬이 보내주신 박스를 개봉하니 쓰시던 플라스틱 부채, 쓰던 색연필, 쓰던 연습장 등으로 장난을 치셨지만 유이 방송을 위한 와이파이 증폭기, 핸드폰용 망원렌즈등을 보내주셨다. 다음 팬분은 사키가 좋아하는 짜파게티가 종류별로 한가득 찬 첫번째 박스. 사키와 유이를 위한 티셔츠와 진라면이 한가득, 그리고 홍삼이 들어있는 박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다시 진라면과 사리면, 진진짜라, 스타벅스 텀블러, 마스크 등을 보내주셨다. 마지막으로 일본인 비제이 에나짱의 소포를 확인해 보니 그 안에는 무려 염라대왕이라는 신상 매운 라면이 들어있다. 다시 고양이방에서 성적 확인을 하러 이동했지만 사이트 서버 문제로 다음날 저녁까지 확인이 불가하여 할 수 없이 성적 확인은 다음에 하기로 한다. 거실로 돌아온 유이는 팬들의 성화에 저녁식사로 염라대왕에 도전해 보기로 하고 우유와 위장약들을 사와 준비를 한다. 첫 한입부터 얼굴을 찡그리는 유이 바로 얼굴이 번지르르하게 땀이 나고 괴성을 지르며 목을 움켜잡고 면을 입안으로 넣는다. 어머니에 포크를 부탁해 양손으로 매운 라면을 절규하면 먹는 유이. 휴지로 눈물을 닦고 엄마를 외치지만 흡입은 계속된다. 마지막 어머니께 채반을 요청한 유이는 라면을 부어 남은 작은 면까지 전부 클리어, 가까스로 5분 약속 시간에 딱 맞춰 미션 성공! 드디어 정신을 차린 유이는 지난번 먹은 매운 라면(아마도 페양그 야끼소바)보다는 덜 매웠다며 여유를 부린다. 에나짱과 다음번에 온라인 푸파 대결을 예고한 유이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방송을 마쳤다.

어느 야산을 배경으로 방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오늘도 전파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최적의 화질을 찾아 가까스로 방송이 계속되었다. 이곳은 미야자키 어느 산속의 외딴 폐차장 부근으로 유이의 목표는 이곳에 피자를 구울 수 있는 화덕을 만드는 것이다. 화덕을 만들 장소로 이동한 유이는 먼저 바닥의 기초 베이스를 설치하기 위해 미니어쳐 삽으로 열심히 땅을 파 커다란 목재를 두 개 설치하고 다음 단계로 반대 방향으로 블럭을 쌓아 올라 가는 과정인데 베이스 목재와 첫 단의 목재를 핀으로 고정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충전드릴에 드릴 비트를 장착해 구멍을 타공해 보지만 핀의 두께가 훨씬 두꺼워 핀이 들어가지 않는다. 유이는 그라인더를 사용하려 하지만 팬들의 만류에 포기하고 구멍을 넓혀 가까스로 결합하는데 성공한다. 3시에 오기로 한 자재들이 오지 않자 유이는 전화를 확인해 보지만 이곳 전파 상황이 좋지 않아 연락이 되지 않아 자재가 오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일일이 기사분들께 전화 하고 영업소에 찾아가 4개의 택배를 수령하고 나니 벌써 시간은 6시가 되어간다. 서둘러 목재를 쌓아 올리고 바닥돌을 깔아 아치형 벽돌을 배치해본 후 대나무를 쪼개려고 온 힘을 써 보지만 유이의 짧은 키와 힘으로는 작업이 어렵다. 이때 마침 돌아오신 주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대나무 쪼개기에 성공한 유이는 오늘 작업은 여기서 종료하기로 하고 식사를 위해 준비한 테이블을 세팅한다.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드디어 몇 일전 못했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험 결과를 확인하기로 한다. 모두가 회의적이었던, 그래서 노방종을 예상했던것과 달리 결과는 6급 기준점보다 10점 많은 240점으로 6급 턱걸이 합격! 기쁨의 미소가 번지고 어깨 춤이 절로 나는 유이다. 팬들도 유이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후원이 계속되며 최고등급인 6급 합격을 축하한다. 훈훈한 마무리를 마친 유이와 팬들은 인사를 나누고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오후가 되어 방송을 켰다. 어제 예고보다 다소 늦은 시간이라 시청자들은 방송을 켜자마자 유이를 구박하지만 섭섭한 표정의 유이는 어제 집에 저녁 12시 넘어서 도착하고 짐들을 정리하느라 새벽 4시에 잠이 들었지만 오늘은 일찍 일어났음에도 이런저런 준비를 하느라 늦어졌다며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하며 이해를 구하니 장난기 가득하던 시청자들도 유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바로 작업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 유이. 오늘 작업은 어제 완성한 베이스에 몰탈로 테두리 벽돌을 고정하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발라 화덕의 바닥을 완성한 후 그 위에 아치형의 본체를 만드는 것으로 이를 위해 몰탈을 물에 개기 시작한다. 몰탈을 정성껏 발라 이쁘게 벽돌을 하나하나 붙이기 시작하지만 영 속도가 붙지 않는다. 오늘내로 완성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점점 계속되는 가운데 드디어 테두리 벽돌 작업을 마치고 바닥 베이스를 위한 시멘트 작업을 위해 시멘트를 채로 골라 물을 부어 화덕 바닥에 바르기 시작한다. 예상보다 고된 작업과 어제도 무리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한 끼도 먹지 못한 유이는 점점 지쳐가기 시작한다. 결국 구슬픈 눈물을 흘리는 유이... 그동안의 고생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지 서러운 마음이 팬들에게 전해지고 응원의 말 밖에는 할 수 없는 팬들은 자기 일처럼 아파하며 유이를 응원해 준다. 한껏 울고 나서 기분이 나아진 것인지 팬들의 응원 덕분인지 멘탈을 회복한 유이는 잠시 쉴 법도 하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쉬지 않고 시멘트 작업을 이어나간다. 드디어 꼼꼼히 바닥 바르기를 마친 유이는 다음 번에도 작업을 또 해야 하기에 오늘은 이쯤에서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월요일은 비가 오는 관계로 화요일에 다시 오기로 한 유이는 시청자들에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오늘 방송을 하기로 계획했던 유이였지만 어제의 게시판에서의 사건 때문에 바로 휴식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점심시간 즈음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준비해온 삼각김밥과 치킨으로 간단히 끼니를 때우고 나니 유이도 시청자도 든든하다. 어제의 사건으로 모두들 유이가 상심했을까 하는 걱정에 여기저기서 간신들의 느끼한 멘트들이 난무한다. '유이 오늘 이쁘다', '유이 박보영 닮았다'와 같은 평소에는 어림없는 간신 멘트가 계속되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주말의 작업에 이어 아치형 벽돌 작업을 시작한다. 메지[1] 높이를 맞춰 아치용 벽돌을 세팅해 보지만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틀이 없어 모양 형성이 어렵다. 대충 배치를 마친 후 뒤쪽의 박스 부분을 벽돌로 쌓는다. 천정 쪽은 지지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얇은 평철로 보강을 하고 벽돌을 올려보지만 영 불안해 보인다. 그렇게 어느 정도 세팅을 마쳤을 무렵 주인 할아버지분이 마침 도착하셨다. 입구 부분의 형성이 어려움을 말씀드리자 할아버지가 인근에 운영하시는 곳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차량으로 한참을 이동해 도착하니 커다란 중고차 센터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 맞은편 정비소 건물에서 아치 부분을 위한 철제를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중고차 판매도 하시고 차량 정비소까지 가지고 계신 지역 유지셨다. 할아버지와 정비소 오라버니가 유이의 철물을 가공하시는 사이 유이는 여기서 일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온 친구를 소개받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철물이 완성되었다 철물을 받아 다시 현장에 도착한 유이는 바로 철물을 아치 부분을 설치하고 벽돌을 본격적으로 시공하기로 한다. 몰탈을 사이사이 바르며 철물의 아치를 따라 붙여 나가자 이제야 이쁜 아치가 만들어진다. 해가 질 무렵까지 아치 부분의 시공을 완성한 유이 비록 오늘 다 끝내지 못했지만 무거운 마음을 이겨내고 밝은 모습으로 중요한 부분을 마친지라 유이도 팬들도 즐거운 분위기다. 내일 다시 마무리를 시도하기로 한 유이는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훈훈한 방송을 마쳤다.

화덕을 마무리하기 위해 오늘은 양갈래 머리를 하고 방송을 켠 유이. 심상치 않은 방송제목(파라솔 도난)에 유이 표정도 좋지 않다. 어제 마무리한 후 남겨두고 간 파라솔이 없어졌다고 한다. 다른 것들은 그대로 있는데 파라솔만 사라져 버려 바람에 날아간 줄 알았지만 부근을 찾아봐도 보이지 않아 도난을 생각하게 되자 유이의 맘이 편치 않아 보인다. 계속 찾아보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일단 준비해온 도시락을 짐니에 걸터 앉아서 식사를 시작한다. 주말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앞둔 유이는 시작한 컨텐츠를 마무리하기 위해 편집이 있음에도 무리하게 방송을 강행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기필코 완성하겠다는 의지지만 남은 상황은 만만치 않다. 바로 작업을 시작하여 먼저 몰탈을 준비한 유이는 화덕 후면 부분을 벽돌로 시공하기 시작한다. 마침 현장을 찾아오신 주인 할아버지께 지붕의 보강을 위해 구입해 온 앵글의 절단을 부탁드리고 작업을 이어나가는데 갑자기 돌아오신 할아버지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날아가 있는 파라솔을 발견하고 말씀해 주셔서 다행히 파라솔을 회수하고 작업을 이어나갔다. 벽돌 하나에 거의 15분에서 20분을 소요하여 정성을 과하게 들여 하나하나 쌓아가는 유이. 남은 공정은 박스의 3면의 벽체와 지붕까지 해야 하지만 영 속도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이제 일이 손에 익었는지 웃음을 잃지 않고 하나하나 벽돌을 쌓아가는 유이에 팬들도 장난은 쳐도 응원하는 마음이다. 시간은 지나 7시가 되어서야 이제 3면의 벽체 시공이 완료 되었다. 이제 해도 저물어가기에 또 일정을 잡아 마무리하겠거니 생각했지만 유이는 오늘을 끝으로 1주일동안 휴방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팬들은 당황했지만 그동안 고생해온 유이를 알기에 잘 쉬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짧은 이별이지만 어쩐지 모두의 마음이 뭉클하다. 그렇게 담담한 인사를 나눈 유이와 팬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7. 6월[편집]


3주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갑작스럽게 방송이 시작되었다. 누구도 예상을 못했는지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눈치지만 츤데레 팬들도 무장 해제되어 복귀를 축하한다. 오늘은 지난번 휴가 전 완성 못했던 화덕을 마무리하기 위한 날이지만 차 밖에는 비가 꽤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망의 화덕 피자를 같이 즐기기 위한 특별 게스트로 유이의 절친인 따따탄고! 미즈키를 초청했다고 한다. 2시 반 정도에 만나기로 한 미즈키를 만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 약속 장소에서 미즈키와 만나 화덕 공사 장소로 함께 이동하지만 3시에는 그친다는 비는 좀처럼 그칠 것 같지 않아 비는 내리지만 일단 화덕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다. 연통설치와 입구 도어 설치를 끝으로 드디어 즙까지 짜면서 만들었던 화덕을 완성시켰다. 피자를 만들기 위한 요리 준비를 하기 위해 지붕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간이 테이블에 준비해 온 각종 재료들을 올려 반죽으로 도우를 만들고 토마토 소스와 각종 치즈, 올리브 등으로 토핑을 곁들여 고르곤졸라 피자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한 판씩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으로 피자를 굽기 위해 장작을 넣어 불을 넣는다. 미즈키는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하지만 피자를 굽기 위한 온도까지는 좀처럼 빨리 오르지 않는다. 결국 남자친구를 이곳으로 부른 미즈키. 선한 인상의 남자친구는 오자마자 피자 굽기에 투입되고 혹시나 다칠까봐 걱정하는 미즈키를 보며 유이도 팬들도 묘한 기분이 든다. 드디어 첫 번째 피자를 완성. 조금 탄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완성된 마르게리따 피자를 나눠 먹은 세 사람. 하지만 밀가루 맛이라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두 번째 피자를 굽기 시작한다. 드디어 완성된 고르곤졸라 피자를 나눠 먹는 세 사람. '피자는 배달이지'라는 팬들의 짓궂은 장난 속에서 탄성이 터져나온다. 첫번째와는 다르게 정말 맛있게 잘 된 피자를 먹으며 그간의 고생을 털어낸 유이는 드디어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렇게 고생스러웠던 화덕 공사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유이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말을 기약하며 복귀 방송을 마쳤다.

늦은 오후 방송이 시작되었다.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 유이는 오늘은 방탄소년단의 광팬인 언니 사키에 몰래 카메라를 하기 위해 일본에는 출시하지 않은 맥도날드 방탄소년단 세트를 준비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맥도날드 방탄소년단 세트의 포장지를 구입해 일본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반 세트를 주문하여 포장만 바꿔치기 한다는 계획으로 일단 오늘의 컨텐츠를 위해 장을 보러 다녀오기로 한다. 먼저 오늘 저녁 식사 메뉴인 삼겹살을 위해 김치 버섯 등 재료들을 인근 마트에서 구입한 후 단골 정육점으로 이동하여 삼겹살을 구입한다. 마지막으로 드디어 오늘의 컨텐츠를 위해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사무라이 버거 세트를 구입을 완료했다. 평소 유이 방송을 비로그인으로 시청하는 사키의 방플을 차단하기 위해 19금을 걸어 보안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준비한 포장지를 꺼낸다. 고작 포장지를 위해 구입비용 4만원 배송비 4만원을 지불했지만 버거 세트의 포장지를 교체하고 나니 실제 방탄소년단 세트 그 느낌 그대로다. 집으로 돌아와 밥을 안치고 고양이들의 저녁을 챙기고 나니 준비할 틈도 없이 가족들이 돌아오고 말았다. 이에 바로 연기에 돌입한 유이. 사키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방탄 세트를 테이블 위에 올리고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한다. 혹시나 눈치 못 채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잠시 어딘선가 익룡 소리가 들려온다. 방탄 찐팬인 사키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바로 방탄 세트임을 알아보고 바로 관리사수에 돌입. 포장지 하나하나가 구겨질까봐 안절부절이다. 하지만 곧 일본에는 미출시 한 방탄 세트에 의심을 하지만 방송으로 갈고 닦은 유이의 명품 연기로 위기를 모면한다. 드디어 오늘을 위한 연출임을 고백하고 시청자들과 미션 성공을 축하하지만 사키는 여전히 방탄소년단 세트에 정신이 팔렸다. 내용물은 신경도 안쓰고 소장을 위해 바로 포장지들을 기어이 세척하여 방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미션을 마친 유이는 가족들과 준비한 삼겹살을 맛있게 식사한 후 시청자들과 쉬면서 읽었던 심리학책의 내용이라던지 피부과 병원의 과 같은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은 보낸 후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저녁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는 9시가 너머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 낮에 눈꺼풀 피부 문제로 병원을 다녀오고 편집으로 바빴던 터라 늦게 방송을 켜게 되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짧은 방송을 할 것임을 양해를 구한다. 오늘은 지난번 정했던 일본인 캠프 4인에 한 명을 더 추가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이는 긴급사태선언이 완화된다는 소식에 의한 것으로, 아마도 멤버들이 좀 조용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활달한 성격인 멤버를 추가할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에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르기 위해 투표를 실시. 첫 투표 결과는 단 4명의 근소한 차이로 기존대로 4명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하지만 어딘가 석연치 않은 유이의 표정. 그리고 이어서 멤버 중 두 사람이 차분한 스타일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계속된 변명에 눈치를 차린 팬들은 다시 한번 투표를 할 것을 요청 이에 초반의 민주적인 것 같던 투표는 논란 속에서 재투표에 들어간다. 이에 결과는 두 배 이상의 표 차이로 5명으로 결과가 뒤집어진다. 하지만 바뀐 결과에도 어정쩡한 유이의 표정 그리고 새로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짱마유와는 7월 3일에 합방할 것을 공개했다. 캠프 날짜와 불과 2주 차이임이 이제서야 공개되고 만다. 여기저기서 팬들의 한숨이 이어지고 외마디 탄식이 이어진다. 이에 초유의 3번째 투표가 시작되고 투표 결과는 4명으로 결정. 하지만 유이는 또다시 애매한 반응을 보이며 팬들의 체념 속에서 이제는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사다리 타기로 결국 5명이 가기로 결정된다. 허탈한 팬들을 뒤로하고 각 멤버들에게 사실을 공지한 유이는 투표와 번복 다시 번복에 이은 아몰랑 사다리 타기로 3시간을 하얗게 불태웠지만 한껏 웃으며 방송을 마쳤다.

고양이방에서 방송이 시작되었다. 편한 차림의 유이. 하지만 어딘가 눈이 불편하다. 그렇다. 평범한 의상 속에 미드슈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 오늘은 바로 최근에 유행이라는 제로투 댄스에 도전한다고 한다. Hai Phút Hơn이라는 베트남 곡에 반복적인 춤사위를 이어가는 이 춤은 최근 아프리카에서 일정액의 후원금을 지원하면 시간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춤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는 미션으로 아프리카의 여러 비제이들도 진행한 컨텐츠로 그간 팬들 사이에서도 유이에게 제로투를 요청도 많이 해왔었다. 이전 방송 때만 해도 이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던 유이였지만 어느새 이를 준비해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오늘을 위해 타이머를 운용해 줄 일일 매니저까지 섭외한 유이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준비한 간이 샤워텐트 같은 공간에서 의상을 갈아입고 나타난다. 드디어 등장한 유이는 하얀 짧은 원피스로 가슴 부분이 파여져 있는 민망한 미드슈트가 도드라져 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해 모두를 아연실색하게 만든다. 팬들의 후원과 함께 드디어 노래가 시작되어 이상 야릇한 멜로디에 베트남어로 알 수 없는 가사가 이어지고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지는 섹시를 컨셉으로 한 듯한 춤사위가 이어진다. 춤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간은 금세 1시간을 넘겨 유이가 시작 전 예상했던 시간을 이미 초과해버렸고 유이는 육중한 슈트까지 착용해버린 상태여서 그런지 이미 지친 기색이다. 하지만 혹시나 춤을 추면서 같은 춤을 계속 보는 팬들이 지루할까 봐 여러 벌 준비한 의상을 바꿔 입어가며 고난의 몸부림이 계속된다. 그렇게 계속된 후원에 무려 5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유이. 이제 끝날 만하면 이어지는 팬들의 사랑을 담은 후원에 유이는 하늘이 무너지는 표정과 절규를 하면서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 길고 고된 제로투 미션을 훌륭히 소화하고 방송을 마쳤다.

주말을 맞아 방송을 시작한 유이. 오늘은 플리마켓을 위해 무려 4시간 거리인 후쿠오카현기타큐슈까지 왔다고 한다. 아직 지난 방송에서의 피로와 통증도 가시지 않았지만 마침 긴급사태선언도 해제되어 야외 활동 제한도 풀린 상태라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야외 컨텐츠를 강행한 듯하다. 시청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유이는 본격적으로 장사 준비를 위한 세팅을 시작하기로 하지만 하늘이 심상치 않다. 바로 준비해온 물건들을 꺼내 진열하기 시작한다. 오늘을 위해 새로 구입한 테이블을 조립하여 메인으로 놓고 좌우에 계속 사용해온 진열장을 세팅한다. 준비한 파라솔을 중앙에 세우고 본격적으로 물건 진열을 시작한다. 오늘의 물건은 방탄소년단가 메인으로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방탄소년단 인형과 미니어쳐, 포스터, 캐릭터 키링들을 진열하고 귀멸의 칼날 피규어와 양말, 주술회전의 피규어를 진열한 후 토라진 표정의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 액자와 DVD를 진열한다. 그리고 이번 장사의 메인 상품으로 3D 홀로그램 AI 캐릭터인 히카리를 진열한다. 무려 정가 150만원 상당의 제품이지만 파격가로 65만원에 판매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차량 트렁크쪽에 의류들을 진열한 유이. 8시에 방송이 시작되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도 진열도 끝내지 못한 상황 그럼에도 역시 대도시의 마켓이어서 그런지 계속 손님들이 몰려든다. 가격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님들을 맞이한 유이는 정신없이 진열하며 판매를 하여 총매출 58,800원을 달성하고 영업 종료를 맞았다. 다시 힘겹게 물건들을 철수한 유이는 늦은 점심을 먹으려 하지만 애매한 4시 정도라 가고자 하는 가게 오픈 시간인 5시까지 근처 항구 부근에서 빙수를 구입해 먹으며 시간을 보낸 후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서 오마카세니기리를 주문한 유이는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시청자들과 내일도 장사에서 만나기로 이야기한 후 방송을 마쳤다.

기타큐슈에서의 플리마켓 2일차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같이 장사를 하기 위해 게스트로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중인 도레미짱이 초대되었다. 후쿠오카에서 이곳까지 와준 도레미짱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장사에 투입. 같이 물건을 진열하니 어제보다 한결 수월하다. 유이는 어제를 방송을 마치고도 오늘을 위해 3시간을 들여 오늘은 위한 준비를 했다고 한다. 드디어 유이가 준비한 물건들이 진열되고 도레미짱이 가져온 물건들도 테이블 위에 진열되었다. 오늘은 장사가 시작되자마자 손들들이 끝없이와 매출 증가 추세가 어제보다 빠르다. 특히나 어제와 같이 BTS의 매출이 주를 이루며 그중에서 지민이 일본에서 최고 인기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의외로 항상 팔리지 않던 유이의 옷들도 어제와 오늘 쏠쏠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단가 자체가 균일가 100엔(약 1,000원)인지라 매출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 그리고 예전에 유이 방송에 출연한 적 있는 일본인 팬인 뭇짱이 가족들과 찾아와주어 반가운 인사와 매상을 올려주기도 하였다. 점심 시간이 되자 다들 식사를 하러간 것인지 손님이 점점 줄어들고 이후에도 점점 손님이 줄어 결국 종료 시간 오후 3시경의 최종 매출은 65,000원으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에서 장사를 마쳤다. 이틀간 총매출은 123,800원으로 적자로 장사를 마친 유이는 팬들의 후원에 도레미짱과 제로투 댄스롤린을 선보인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 게스트인 도레미짱을 배려하기 위해 유이 방송을 종료하고 도레미짱 방송으로 바꾼 두 사람은 고민 끝에 한국 고기집 '백제'라는 식당으로 이동한다. '백제'에서 세트 메뉴에 소혀 등 단품을 추가하여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맛있게 마쳤으나 금액은 10만 원에 육박. 이틀의 매상은 결국 식사 비용으로 다 소비해버린 결과가 되고 말았다. 식사를 마친 후 유이는 도레미짱을 기차역까지 데려다준 후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틀간의 장장 20시간에 걸친 주말 마켓 방송을 마쳤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벌써 나설 채비를 마친듯한 유이는 오늘은 노래방에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겠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홍어를 먹기 위해 수육과 필요한 것들을 구입해 돌아오기로 한다. 차를 타고 노래방으로 이동한 여 명곡 김범수의 '지나간다'로 웃음 게이트의 시작은 연 유이. 특유의 곡을 새로 창조하는 음정과 아기가 옹알이하는듯한 발음, 표정만은 충무로 급인 가창력을 뽐내며 명곡들을 하나하나 파괴해간 1시간이 지나자 유이도 시청자들도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노래방을 나섰다. 마트에서 필요한 재료와 정육점에서 수육용 고기를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먼저 냥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바로 묵은지는 빠진 홍어 삼합을 준비한다. 전에도 수육을 삶아본 경험이 있는 유이지만 왠지 처음 하는듯한 생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도움을 받아 냄비에 여러 재료를 넣고 고기를 넣어 삶기 시작한다. 이어서 수육이 삶아지는 동안 주문한 홍어를 냉장고에서 꺼내어 먹기 좋게 썰어낸다. 시청자들의 레시피로 초고추장까지 만들어낸 유이.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돌아오고 유이는 바로 수육을 썰어 식탁에 준비를 마친다. 하지만 벌써 홍어 냄새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신 것인지 왠지 부모님들의 반응은 영 시원치 않다. 먼저 시범으로 유이가 수육에 홍어를 올리고 초장을 올려 입에 넣는다. 짜릿함에 찡그링 표정 뒤로 알싸한 홍어 맛에 감탄한 유이는 언니인 사키에게도 권해본다. 조금 의심을 하지만 입에 넣은 사키. 처음에는 조심스레 음식을 씹더니 역시나 비명이 들려온다. 작전 성공에 유이와 시청자들의 기쁨도 잠시, 아버지도 어머니도 사키도 이제 더 이상 홍어를 입에 대려 하지 않는다. 한 입만 먹어달라는 유이의 간청에도 반응이 없자 결국 유이는 언니에게 한 점 먹는데 5만 원을 제안하고 자본주의의 힘에 승낙한 사키는 다시 한번 지옥을 맛본다. 식사를 마치고 고양이들의 장난감으로 구입한 고양이 로봇을 시청자들과 같이 시험해 본 유이는 주말 방송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8. 7월[편집]


  • 7월 3일 | 유이x짱마유 요즘 유행하는 도한놀이[2]
이번 주말은 일전에 예고 했던대로 짱마유와의 합방이 있는 날이다. 렌트한 차 안에서 방송을 켠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소개를 마쳤다. 오늘은 짱마유가 합방을 위해 미야자키까지 와주어서 유이가 글램핑장을 준비했다고 한다.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텐트로 이동하니 커다란 공간에 거의 호텔과 다름없는 침대, 냉장고, 선풍기 등 생활시설이 갖추어진 공간도 만족스럽고 텐트를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바다 풍경은 주말 동안 힐링하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술을 마시기로 하여 근처 편의점으로 이동하여 참이슬과 맥주를 구입해 온 사이 5시가 되고 글램핑장에서 준비한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도 잘 꾸며진 공간으로 테이블에는 화로와 해산물과 육류 등 여러 식재료들이 둔비되어있다. 식사를 하며 계속되는 유이 특유의 매운 공격에도 지지않고 받아치는 모습을 보니 두 사람이 케미가 심상치않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글램핑장 주변을 산책을 위해 근처 부두를 거닐다 고양이들을 만나 잠시 시간을 보낸 후 텐트로 돌아왔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인 술방. 요즘 일본에서 유행이라는 도한놀이의 컨셉으로 한국을 주제로 각자 물건들을 준비해왔다. 먼저 유이가 준비해온 파자마로 의상의 갈아입은 두 사람은 각자 한국이 연상되는 준비물들을 공개한 후 본격적으로 술방에 들어갔다. 갖가지 한국 과자들을 펼쳐놓고 막걸리를 양은 주전자에 담아 막걸리용 양은대접에 마시니 한국이나 다름없다. 막걸리에 이어 소주에 사이다를 섞고 맥주, 막걸리 등을 한껏 마신 두 사람 원래 술이 약한 유이를 모두가 걱정했었지만 정작 게스트인 짱마유가 심상치 않다. 술이 들어가자 긴장이 풀린 두 사람은 편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시청자들과 나눈다. 점점 미쳐 더해가는 짱마유의 거침없는 텐션에 오히려 유이는 술이 점점 깨어가고.. 좀 더 마시고 싶다는 마유를 달래며 그렇게 아슬아슬한 술방송을 마쳤다.

이른 아침 8시경 방송이 시작되었다. 마스크팩을 붙인 모습에 모두들 순간 흠칫 놀랐지만 어제와 같은 의상과 익숙한 찐빵형 얼굴을 보니 유이가 맞는듯하다. 짱마유는 아직 잠에서 깨지 못한 상태. 유이는 일어나서 아침 피부관리를 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평소 봐왔던 장비와 장비충답게 더욱 추가된 장비로 피부관리와 메이크업을 하는 사이 짱마유도 기상. 아침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식사를 마친 둘은 체크아웃 시간이 10시까지라 빠르게 텐트로 이동. 짐 정리를 마치고 이곳에 준비되어 있는 패들보드를 타기로 한다. 짐을 차량으로 옮기고 각자 짱마유는 래시가드로, 유이는 몹쓸 비키니로 갈아입고 해변으로 이동한다. 짱마유가 먼저 도전해 보지만 겁이 많은 마유는 보드 위에 서는 것도 마음대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유이도 처음이지만 쉽게 적응을 마치는 사이 짱마유도 조금 익숙해지려는 순간 약속된 1시간이 경과하고 두 사람은 짧은 패들보드 놀이를 마쳤다. 하지만 어제 과음했던 탓일까? 짱마유는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였고 이에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 양해를 구하고 잠시 방송을 쉬기로 한다. 짱마유 방송으로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은 점심 메뉴를 한참을 고민하다 근처 해변에서 해물 라면을 직접 끓여 먹기로 하고 마트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일전에 낚시를 했었던 부두로 이동한다. 늦은 해장겸 점심 식사를 무려 4시에 마친 둘은 시내로 이동하여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유이가 경작중인 밭으로 이동하여 농작물을 돌본 후 갑작스럽게 러브호텔에 가기로 한다. 러브호텔 그중에서도 SM 플레이방을 예약한 두 사람은 체크인 가능 시간이 8시 인지라 다른 러브호텔에 들려 노래 몇 곡을 부른 후 예약한 러브호텔로 이동한다. SM 플레이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구들이 가득한 방에 들어서 먹을 것과 각자 유니폼을 주문한 두 사람은 유니폼을 입고 시청자들과 한참을 소통을 하다 11시 즈음 되어 작별 인사를 나누며 아침 8시부터 16시간여의 긴 방송을 마쳤다.

방송이 계획되어 있지 않았던 날이였지만 자정 무렵 갑작스럽게 방송이 시작되었다. 내일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모두들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도 예고에 없던 방송에 걱정 반, 반가움 반의 마음이다. 방송을 켜게 된 것은 오늘 도쿄에서 긴급사태선언이 다시 선포되어 다음 주말에 예정되어 있던 일본인 캠프가 예정대로 진행되기 힘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캠프의 멤버 중 도쿄에 거주하는 야노짱과 짱마유는 참석할 수 없는 관계로 미리 양해를 구하고 나머지 멤버인 밍미, 육화에 새로운 멤버를 새로 선정해 캠프를 이어가게 되었다며 가지 못하게 된 멤버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시청자들에게도 죄송함을 전하기 위해 방송을 켜게 되었다고 한다. 긴급사태선언이 다시 발령된 상황이라 아프리카TV 일본 지사에서 컨텐츠 비용 지원도 받지 못하게 되어 여러 금전적 부담들까지 떠 앉게 된 유이는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상황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시청자들과 나눈 후 다시 한번 미안함을 전하며 짧은 방송을 마쳤다.

웬일인지 강아지 파피, 후와 함께 차 안에서 방송이 시작되었다. 여름을 맞아 두 녀석을 짧게 미용해 주기위해 애견 미용숍에 데려다주고 미야자키 시내의 강에서 낚시를 한다고 한다. 오늘의 대상어는 무려 철갑상어! 팬들의 시큰둥한 반응과 응 못 잡아 함께 출발한 유이는 항상 가는 애견 미용숍에 아이들을 부탁하고 바로 강으로 이동한다. 멀지 않은 거리의 강에 도착할 무렵 한 시청자분이 유이를 보기 위해 찾아 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유이는 오는 길에 맥도날드 버거세트를 사와 줄 것을 요청한다. 20여 분이 지나 도착한 시청자분에게 초면이지만 미끼인 지렁이를 부탁하니 기꺼이 다녀와 주시기로 한다. 유이는 부르기 편하게 이름을 유이 발음대로 홍상어라고 부르기로 하고 그렇게 초면인 시청자분을 순식간에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 돌아온 상어씨와 함게 낚싯대와 페트병으로 트랩을 만들어 낚시를 해보지만 낚시보다는 상어씨와 이야기에 집중 몇 시간 만에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하며 벌써 두 사람은 가까워 보인다. 나이도 92년생으로 동갑이여서 인지 더욱 편해 보이던 두 사람은 강아지들이 미용을 마칠 시간까지 달달한 소통을 한 후 이것저것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을 위해 인근 스타벅스로 이동, 음료를 차 안에서 마시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시간 관계로 헤어지며 다음을 기약한다. 강아지들을 픽업해 돌아오는 길에 잠시 밭에 들려 물을 준 후 마트에서 식재료들을 준비해 귀가한 유이는 오늘 저녁 식사로 타코야키를 만든다고 한다.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바로 준비를 시작 가족들과 둘러 앉아 타코야키 요리를 시작한다. 오늘은 웬일로 양갈래 머리를 한 사키가 등장! 기존의 버섯 머리와는 다르게 훨씬 귀여워진 외모에 시청자들이 사키의 미모만 계속 칭찬하자 유이는 어쩐지 분한 표정이다. 맛있게 만들어진 타코야키를 먹으며 시청자들과 이런저런 소통을 하던 중 갑자기 전파가 문제가 발생 방송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할 수 없이 시청자들과 채팅에서 인사를 나눈 유이는 주말에 만나기로 인사하고 방송을 마쳤다.

토요일 점심시간 즈음 예고되었던 방송이 시작되었다. 짐니 안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특별한 분을 만나기 위해 나와 있다고 한다. 바로 울어라 지옥참마도로 유명한 사치에 할머니와 만나기로 한 것. 사치에 할머니는 눈을 질끈히 감고 일본도를 뽑는 사진과 여러 총기와 무기를 이용한 사진으로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던 분으로 피규어까지 제작될 정도로 유명한 분이다. 그 사치에 할머니가 무려 유이와 같은 미야자키에 살고 계셔서 유이가 오랜 협의 끝에 오늘 만나 뵙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근처까지 와서 집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는 유이는 방송을 시작한 후로도 한참을 헤매다 겨우 할머니 댁에 도착하였다. 드디어 만나 뵌 할머니는 사진 속 그 모습 그대로 건강하신 모습에 모두가 반가워한다. 유이는 오늘을 위해 부탁받은 한국의 모 업체에서 제작한 할머니 피규어를 선물해드리고 할머니는 보관 중이시던 낫과 롱기누스의 창으로 포즈를 취해주신다. 신이 난 유이도 동참하여 할머니와 여러 포즈로 사진을 남긴다. 안타깝게도 지옥참마도는 없는 관계로 보지 못했지만 유이는 한국 군복을 같이 사치에 할머니와 나눠 입는 등 유이도 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은 보낸다. 반갑지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할머니께 인사를 전한 유이는 옆집에 사는 사치에 할머니의 친구분과 함께 할머니와 아드님이 운영하시는 서바이벌 장에 들리기로 한다. 서바이벌 장과 구비하고 있는 총 모형들에 신나 미필답게 어설픈 포즈를 취해 본 유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서바이벌 장을 나섰다. 생각보다 짧았던 만남에 아직 시간에 여유가 있었던 유이는 일단 부근에 있는 학창 시절 자주 가던 돈카츠 집으로 이동. 맛있게 돈카츠 2인분을 클리어하고 근처에 살고 있는 고교 동창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절친했던 사이지만 오랜만에 보기로 한 두 사람. 친구의 집 근처로 이동해 친구와 마침 휴일로 집에 있던 친구의 남편 분 까지 같이 만나기로 한다. 선남선녀라는 말 그대로인 부부와 함께 근처 까페에서 짧지만 반가운 시간을 보낸 유이는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헤어지며 시청자들에게도 작별인사를 건내며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다음 주 주말에 예정되어 있는 일본인 캠프의 최종 멤버를 선정이 예정된 날로 저녁 시간이 되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기존의 멤버 중 현재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도쿄에 거주 중인 짱마유와 야노짱을 안타깝지만 제외하고 그 빈자리를 대신할 멤버를 선정하는 것이 주 목표다. 이를 위해 유이는 사전에 공지 글로 일본인 비제이 지원자를 모집하는 글을 올렸지만 안타깝게도 지원자는 미미짱 한 분 뿐이라고 한다. 이에 캠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들과 추가 후보를 선정해 한 명에서 두 명의 멤버를 뽑을 계획이다. 이에 1기에 참가했었지만 2기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었던 에나짱과 캠프에 직접 지원해 준 미미를 일단 후보에 올리고 시청자들의 추천으로 도레미짱, 노죠미, 마나뇽을 후보로 올려 연락을 해보기로 한다. 이중 마나뇽은 캠프 기간 중 백신 접종이 예정된 상태라 안타깝게 제외되고 도레미짱은 연락이 되지 않는 관계로 제외. 노죠미는 아프리카 쪽지로 글을 읽으시고 연락을 해주셔서 가까스로 통화한 결과 캠프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이에 다시 각 후보들에 전화 연결을 하여 다소 민망한 질문을 통해 캠프 적합성을 인터뷰한 후 2명의 멤버를 선정하기로 한다. 방식은 시청자들의 인기투표 점수에 사다리 타기를 통한 가산점을 추가하여 최종 합산 점수 순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최종 미미와 노죠미가 멤버로 선정되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멤버 선정을 마친 유이는 다음 주말 캠프를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드디어 일본인 캠프가 시작되는 날이다. 방송이 시작되고 등장한 유이는 어쩐지 캠프의 복장이 아닌 정장 차림에 안경까지 쓰고 뒤로는 칠판이 보인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캠핑이 아닌 한국어 보충 수업과 캠핑이 혼합된 형태로 게스트 네 사람은 학생, 유이는 선생님 컨셉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센세! 이를 위해 유이는 한국어 테스트를 위한 문제를 준비하고 무려 카메라 스텝까지 준비했다고 한다. 방송 조정 시간을 거쳐 드디어 방송이 시작되고 게스트들도 오늘의 컨셉에 맞게 다양한 교복을 입고 나와 한 사람씩 자기소개를 시작한다. 이미 예고되었던 미미, 밍미, 육화에 지난 방송에서 섭외되었던 노죠미는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하게 되어 대신 캠프에 열의를 보였던 에나가 발탁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되자마자 꼰대력이 폭발한 유이는 학생들에 사랑이 가득한 구박을 시전하며 바로 한국어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한다. 각자 지정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 것을 주문한 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방에서 시청자들과 문제풀이를 진행하지만 기준에 못 미치는 실력에 모두가 센세의 자질을 의심한다. 테스트가 끝나고 각자의 시험지를 검토하며 극딜을 시전한 유이는 그렇게 성황리에 테스트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학교 앞 잔디가 있는 운동장에서 캠핑을 진행하기로 한다. 미리 관계자분이 텐트를 설치해 주시고 인원이 여러 명인지라 수월하게 세팅을 마친 멤버들은 근처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온 후 저녁식사를 시작한다. 오늘 메뉴는 일단 삼겹살로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주먹밥과 고기와 쌈 채소를 준비하여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이어서 술 방송이 시작되었다. 소주와 맥주 등으로 과자를 안주 삼아 마시기 시작한다. 두 잔 정도 마신 유이는 벌써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른다. 점점 다들 취기가 오르고 이야기가 쫑알쫑알 끊이지 않는 다섯 명은 술이 모자라 근처 편의점에서 기어코 술을 추가로 구입해와 무려 아침까지 술 방송을 이어간다. 비몽사몽인 시청자들은 그녀들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해가 밝을 때까지 함께 해 세안을 마치고 드디어 텐트에 몸을 누인 시간은 무려 아침 6시 41분. 그렇게 스펙타클한 캠프의 첫째 날을 마치며 오후에 방송을 켜기로 하고 그녀들도 시청자들도 잠에 들었다.

예정됐던 1시 무렵 에나짱의 계정으로 방송이 시작되었다. 에나짱은 벌써 화장까지 거의 마친듯하지만 유이는 이제 시작이다. 텐트 밖으로 나오니 다른 멤버들도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동안 유이는 한 시간 넘게 걸린 준비를 마치고 화면 앞에 나타났다. 방송 초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유이가 돌아오자 일단 유이 방송으로 넘어가 아주 늦은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한다. 일단 미야자키 소고기를 구워 맛있게 나눠 먹은 그녀들은 어제 한국어 시험 우승자인 육화의 방송으로 변경하고 어제의 해장을 위해 준비해온 해물 칼국수를 바로 이어서 요리하기 시작한다. 면을 삶고 해물을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칼국수를 먹으며 어제의 숙취를 달랜 멤버들. 오늘 돌아가는 멤버들의 비행기 시간이 밤 9시 정도라 늦어서 7시에는 나서기로 하지만 어제 밤을 새며 술을 마시고 방금 뜨끈한 식사도 마친지라 왠지 몸이 무거워 보인다. 정리를 마치고 결국 7시 20분이 넘은 출발에 여기저기서 시청자들의 시간을 걱정하지만 충분한 거리라며 호언장담한다. 예정대로 8시 20분 무렵 공항 도착에 모두가 안심하는 찰나, 도착한 곳은 국제선 탑승동! 30분 전에 체크인을 해야함으로 10분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애써 장난을 치며 태연한 척하지만 유이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동공지진 절망하는 미미와 밍미. 그리고 10분 정도 여유가 있는 에나도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돌고 돌아 겨우 국내선 탑승구 쪽에 도착한 시각은 이미 10분 경과. 급하게 인사도 못하고 뛰어가는 모습을 뒤로 하고 출발하지만 예상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온다. 밍미와 미미는 비행기를 놓쳤고, 에나는 가까스로 탑승에 성공. 상대편 맘도 모르고 해맑게 인사를 하며 사요나라를 외쳤다는 밍미의 분한 목소리에 일본어임에도 깊은 빡침이 전해진다. 결국 다시 돌아가 둘을 태운 유이는 같이 내일 비행기를 다시 예약하고 근처 숙소를 잡아 숙소까지 데려다준 후 시청자들에 인사를 하고 4시간 거리의 미야자키로 출발하며 방송을 마쳤다.

금요일 오후 방송을 시작한 유이는 미야자키 시내로 이동해 10만원 어치 가챠를 뽑는다고 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지난번 먹고 남았던 홍어의 리벤지로 초밥을 구입해 기존 생선을 빼고 홍어를 썰어 넣어 이번에야말로 아버지께 홍어 맛을 꼭 보여드리겠다는 집념에 불타는 유이다. 일단 가챠 코너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 유이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가챠 기기 중 마음에 드는 기기 앞으로 이동해가며 30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가챠 볼을 하나하나씩 뽑아 가방에 담은 후 매장을 빠져나온다. 이온몰 내의 푸드코트에서 빙수를 주문해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유이는 본격적으로 가챠볼을 오픈해보기로 한다. 첫 번째 볼을 개봉하니 ninza cat이라는 이름의 도복 입은 고양이 인형이 등장한다. 시큰둥한 시청자들과의 반응과는 달리 유이는 귀엽다며 천진난만한 표정인다. 이어지는 건물외벽 청소부, 벌레기피제 프린팅 가방, 공사 안내 입간판, 면도기 장난감, 신칸센의 좌석, 튜브타고 있는 잉어 아재, 코난 로봇, 감자칩 키링, 귀멸의 칼날 미니어처, 사이다 미니어처, 고양이 팬 거치대 등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채팅에서 한숨이 나온다. 게다가 고맙게도 이것들은 모두 팬들에게 보내준다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에 모두가 한결같이 시큰둥한 반응이다.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일단 나머지는 나중에 개봉하기로 하고 출발한 유이는 예약한 스시를 찾아 집에 도착해 서둘러 홍어 스시를 제작하기로 하지만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이 도착한다. 이에 몰래 2층 창고방에서 준비한 홍어 살을 무사히 세팅한 유이. 저녁 식탁에 내어 미션 성공을 기대하지만 한 팬의 고자질에 계획이 들통나버려 미션은 실패. 거기에다 멀쩡한 스시들까지 의심해 먹지 않겠다는 가족들 반응에 결국 혼자 먹다가 포기하고 만다. 참치살 몇 개를 구어 사료와 함께 고양이들에게 식사로 제공한 유이는 다 못한 가챠 개봉을 재개한다. 이후로도 당황스런 물건들이 등장하고 지원자들은 갖고 싶은 모델을 주소 등과 함께 보내달라는 말을 남기며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어제에 이어서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무려 오사카로 날아왔다고 한다. 원래는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자 예약했으나 여지없이 지각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쳐 정오 즈음의 비행기를 타고 이곳 오사카에 도착했다고 한다. 오늘 코스는 오사카에 있는 코리아 타운인 츠루하시 코리아 타운으로 최근에 들어 한류 붐으로 예전보다 많이 활성화되어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을 위한 게스트로 지난 캠프에서도 함께 했었던 밍미짱을 섭외했다고 한다. 츠루하시 골목으로 들어선 두 사람. 작은 골목인 츠루하시 거리 양쪽으로 허름하지만 한글이 여기저기 가득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거리를 쭉 둘러본 두 사람은 유이가 알고 있는 프리쿠라 사진관으로 가서 악어 가면을 쓰고 사진 촬영을 마친 후 앞의 상점에서 칠성 사이다와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며 와이씨를 기다리기로 했다. 유이 방송에 출연했었던 와이씨는 한국 분으로 현재 오사카에서 근무하고 있어 유이에게 잠깐 인사를 하러 온 것으로 짧은 인사를 마치고 헤어진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가기로 한다. 식전에 먼저 BJ민성이 추천해 준 분식집에 들려 떡볶이를 먹은 두 사람은 미리 알아봐 둔 삼겹살 집으로 도보로 이동한다. 어느 골목에 위치한 '나쁜 남자'라는 간판의 삼겹살 집으로 들어선 두 사람. 자리에 앉자마자 양 팔에 문신을 한 강한 이미지의 사장님은 유이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하신다. 알고 보니 유이의 유튜브를 즐겨보시는 팬인 사장님은 식사를 하는 내내 유이에게 팬심을 들어내며 유이를 미소 짓게 하셨다. 성덕! 그렇게 즐거운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밍미와 친분이 있는 비제이 토지섭이 차를 가지고 픽업하러 오셔서 차량으로 시내의 HEPFIVE 관람차를 타기로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토지섭과 식은땀 흐르는 관람차 관광을 마치고 도톤보리 쪽으로 이동. 커피를 마시기로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영업시간 제한으로 갈 곳이 없어 유이 숙소가 있는 공항 근처로 이동하여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마친 세 사람은 밍미를 먼저 차량으로 데려다준 후 공항으로 이동하여 숙소로 돌아와 유이도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마쳤다.

간사이 여행 2일차. 깜찍한 모습을 하고 나타난 유이는 오늘은 일본의 고도, 교토에 왔다고 한다. 마나뇽은 적당히 활달하여 어른스러운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상당한 미인으로 유이의 걱정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다. 자연스레 첫 대면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점심 식사 메뉴를 한참 고민한 후 소바를 먹기로 하고 택시로 이동한다. 조용하고 일본 느낌이 가득한 식당에서 소바와 덴뿌라 세트를 주문하여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늘을 위해 유이가 준비한 곳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식당 부근에 있던 이곳은 '오이란'이라고 하는 에도시대 고급 유녀로 분장해 주는 곳으로 인테리어 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다. 마나뇽은 수수한듯 화사한 꽃문양이 있는 백색 계열의 유카타로, 유이는 마치 무사를 연상시키는 검정색 유카타로 갈아입고 나니 서로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이어서 마나뇽은 눈커플에 붉은 화장을 하고 머리를 올리니 정말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가 감탄사를 내뱉는다. 이어서 유이는 앞머리는 내리고 은색과 검정의 아이쉐도우의 강한 화장이 귀여운 이미지의 유이와는 왠지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시청자들이 그 모습에 짓궂은 장난의 말을 하지만 완성되고 나니 제법 느낌이 산다. 두 사람이 비공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자 자유롭게 개인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스튜디오에서 시청자들에게 각자 포즈를 취해본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치고 샵을 나섰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종료 시간인 밤 9시가 되어 카페를 나서지만 오사카 공항 인근에 숙소를 잡은 유이가 숙소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중 어제 운전을 해준 토지섭이 다시 오기로 한다. 토지섭이 오자 세 사람은 근처 식당에 가 고기를 먹고 먼저 마나뇽을 집에 데려다준 후 호텔로 향하기로 한다. 이틀 동안 고생하고 갑자기 식사를 너무 많이해 체했는지 속이 안 좋다는 유이는 마나뇽과 헤어진 후 봉투를 머리에 쓰고 조수석에 드러누워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공항까지 이동한다.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유이는 토지섭과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간사이 여행을 마쳤다.

게시판 공지글을 통해 아프리카TV파트너 비제이가 되었음을 알렸던 유이는 중대한 발표가 있다며 갑작스럽게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아프리카의 파트너 비제이를 축하하는 축하 인사와 무슨일인지 궁금해 하는 글들이 채팅창에 가득하다. 집에서 양갈래 머리로 준비하고 시청자들을 맞은 유이는 아프리카TV에서 파트너 비제이가 된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드디어 그토록 원하고 기다리던 한국행이 결정되었음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어느새 한국을 떠난지 2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유이는 포기하기 않고 한국행을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해왔었던 것이였다. 오랜기간 활동해 온 아프리카TV에서 파트너 비제이가 되면서 한국에 돌아갈 수 있는 비자 관련 문제도 함께 해결해 주었다는 정말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 유이도 그리고 팬들도 감격스러운 소식에 가슴이 뛰고 뭉클한 마음이다. 2013년 방송을 처음 시작한 이후 수많은 일들과 어려움을 딛고 이제는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비제이로 우뚝서 한국에 금의환향하게된 상황에 모두가 감개무량하다. 시청자들과 반가운 소식을 나눈 유이는 얼마전 한국으로 돌아간 비제이 레이짱, 절친 홍식, 코드가 잘 맞는 유리조아, 팬이자 친구인 안개, 판다, 한양대 사키 등과 차례로 한국행을 알리며 축하를 받았다. 통화를 마친 유이는 팬분들이 보내주신 택배 박스를 개봉하여 팬들의 사랑을 듬뿍 느끼는 동안 가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가족들에 오늘 한국행을 알릴 예정인 유이지만 오늘따라 가족들의 귀가가 늦어진다. 가족들이 드디어 도착하고 사오신 장어덮밥을 먹으며 말할 타이밍을 기다리던 유이는 식사를 마치고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다. 가족들은 섭섭함보다 유쾌한 반응으로 유이의 이야기를 받아주었고 유이도 가족들도 밝은 모습으로 식사를 마친 후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주말을 맞아 계곡을 찾은 유이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계곡 낚시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한다. 몇 번이나 도전했지만 성과가 별로였던 계곡 낚시에서 오늘은 한 마리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계곡에서의 성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사용권을 구입하여 포인트로 이동한 유이는 웨이더와 구명조끼 낚싯대, 뜰채 등을 챙겨 계곡 쪽으로 내려간다. 이미 부근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여기저기서 고기를 낚아올리는 모습을 보니 왠지 기대가 되는 오늘이다. 하지만 오늘도 낚시를 시작하는 시간은 오후 4시 무렵. 일몰까지는 3시간 밖에 시간이 없다. 속이 훤히 드러나 보이는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낚시대를 드리우니 더위도 한결 가신다. 캐스팅 후 요란스러운 액션을 주며 낚시하는 모습에 모두가 낙담하지만 유이는 진지하게 즐거운 모습으로 낚시를 계속한다. 시간이 지나도 고기는 잡히지 않는 반면 새로 산 낚싯대를 하나 부러뜨리고 물에 몸을 너무 담가 구명조끼가 부풀어 올라 못쓰게 되고 구명조끼에 고정했던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대 참사만 일어났지만 부푼 노란색 튜브를 몸에 걸친 묘한 모습의 유이는 마냥 즐겁다. 해가 어둑해질 무렵까지 낚시에 도전한 유이는 물속에 돌아다니는 물고기를 어떻게든 잡고자 뜰채로 잡아보겠다며 이리저리 다녀보지만 뜰채로 잡을 수 있을 턱이 없다. 그렇게 일몰시간이 되어 할 수 없이 낚시를 마친 유이는 차로 돌아와 젖은 바지를 갈아입고 미리 알아본 온천과 같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기로 한다. 마감 시간까지 1시간 밖에 없는 식당에서 생선구이와 잉어회 국과 밥이 있는 세트와 사슴 고기 카르파쵸과 덴뿌라 단품을 주문하여 허겁지겁 먹지만 천천히 즐길 새도 없이 식당 종료 시간이 다가오고 너무 많은 양에 배가 불러온다. 결국 덴뿌라를 남겼지만 시청자들의 성화에 휴지에 덴뿌라 남은 것을 싸 가방에 넣고 무려 4천8백 엔을 결제한 유이는 하루를 마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어두운 산길을 넘어 집으로 돌아갔다.


9. 8월[편집]


게시판을 통해 예고했던 대로, 아니 예고했던 시간에서 2시간이 지나 방송 알림이 울린다. 지각이지만 이제 만성이된 시청자들은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건넨다. 간만에 캠방을 켠 이유는 예전에 에나가 보내준 염라대왕이라는 매운 라면에 대한 1 대 1 푸드파이터를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당시 빠르게 염라대왕을 클리어 한 유이와 매운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에나는 통화를 하며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주장하였고 이에 1 대 1 배틀을 제안했었던 것이 오늘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1시간여 동안 답답한 화면 세팅 시간을 거쳐 드디어 시작된 배틀. 각자 준비한 염라 대왕 라면을 시청자들의 투표에 따라 '국물까지 먼저 클리어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을 규칙으로 하고 패자는 혼자서 무인도 방송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각자 화면 앞에 버너와 냄비를 놓고 레시피대로 동일한 550ml의 물을 끓여 면과 스프를 넣는다. 벌써부터 매운 기운에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들려오고 그 사이에 라면이 완성되었다. 라면 국물이 스프의 매운맛을 제대로 전해줄 것 같은 비주얼이다. 타이머를 세팅한 두 사람은 드디어 푸파에 돌입. 초반의 빠른 유이였지만 곧 뜨겁고 매운 면발에 비명과 괴성을 지르고 자연스럽게 눈에는 눈물이 고여 흐른다. 에나는 처음에는 느린듯했지만 중간중간 힘들어하면서도 꾸준한 기세로 라면을 흡입하며 점점 유이와의 격차를 벌여간다. 면을 다 먹고 수저로 국물까지 공략하는 에나지만 유이는 먹는 속도가 점점 떨어진다. 결국 에나는 5분 6초 만에 클리어 성공. 하지만 유이는 아직 면도 반이나 남은 상태로 그야말로 완벽한 유이의 패배다. 이제는 약속대로 유이의 솔로 무인도 방송이 되어야 하지만 어딘가 수상한 유이의 눈빛. 애절한 타이타닉의 BGM을 켠 유이는 이미 방송 전부터 같이 무인도에 가기를 준비했던 것인지 에나에게 같이 갈 것을 제안이 아닌 간청하고 에나는 당연히 당황함을 표현한다. 그럼에도 그치지 않고 도게자그랜절을 하는 끝에 결국 같이 가기로 결정된다. 그렇게 랜선 합방을 마친 유이는 시청자들의 후원에 올림픽 픽토그램 리액션을 선보이며 그렇게 일요일 방송을 마쳤다.

예고대로 금요일 오후 에나와 섬을 배경으로 방송을 시작되었다. 현재 일본은 태풍이 근접한 상태로 비가 올 것을 걱정했지만 오히려 방송의 시작부터 내리쬐는 태양 아래 더위에 지친 두 사람이다. 잠시 휴식을 취한 둘은 비가 내리기 전 묵을 곳을 먼저 마련하기로 한다. 무인도 생존을 컨셉으로 텐트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미리 계획을 했는지 주변의 목재를 모아 가져온 톱으로 재단해 4개의 기둥을 세우고 상부와 하부에 연결 목재를 끈으로 묶어 구조틀을 완성하려 했지만 한낮 여름 햇살 아래 작업은 고되기만 하다. 어찌어찌 3시간에 걸쳐 구조를 완성한 후 지붕으로 준비한 방수포를 씌우려고 하지만 더운 날씨에 무리한 탓인지 유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눈앞이 깜깜하다며 주저앉은 유이를 서둘러 누이고 쉬게 해보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다. 준비해 온 야전침대를 조립해 누워 휴식을 취해보지만 오히려 다리에 쥐까지 나버린 유이의 안색이 좋지 않다. 겨우 회복을 한 유이와 에나는 방수포를 고정하는 작업을 마무리하는 중 갑자기 하늘이 심상치 않게 변하더니 이내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서둘러 짐들을 셸터 안으로 옮기는 사이 비바람이 몰아치고 기껏 덮었던 천막이 날아가 버린다. 서둘러 다시 천막을 씌우려고 하지만 점점 비바람이 거세지고 두 사람은 천막 고정을 포기하고 비를 피하기 위해 천막 안으로 들어간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두 사람. 팬들은 이곳을 포기하고 뒤편의 폐가로 이동할 것을 계속 권하지만 둘은 좀처럼 결정을 하지 못한다. 한참을 무너진 천막 밑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두 사람은 거의 한 시간을 고민한 끝에 화장실 쪽으로 이동해보기로 한다. 화장실로 이동하니 이내 비가 잦아들어 한숨을 돌린 둘은 근처 나무 아래 천막을 옮겨 설치하기로 한다. 천막으로 엉성한 숙소를 마련한 두 사람. 기진 맥진한 몸을 잠시 누이면 저녁을 고민해 보지만 버너도 라이터도 준비해 오지 않고 오로지 파이어스틱만 가지고 있어 불을 피울수가 없다. 하루 종일 고생하고 식사도 하지 못하게 된 둘은 밤 12시가 넘어 일단 통조림 볶음 김치로 허기를 달래며 방송을 이어간다.

그렇게 고된 하루를 보낸 두 사람. 유이는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하기로 한다. 에나도 컨디션을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말에 따라 열악한 환경이지만 잠을 청한다. 잠을 자다 깨다 3시간 정도의 취침 후 날이 밝아지자 에나가 먼저 일어나고 이어서 유이도 잠에서 깨어나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몸을 일으킨다. 불을 피우기 위해 주변의 나무들을 모아온 둘은 유이가 준비해 온 건전지로 불 피우기를 시도해보지만 생각처럼 불이 붙지 않는다. 이에 할 수 없이 파이어스틱을 꺼내 30분이 넘는 시도 끝에 겨우 불 붙이기에 성공. 물을 끓어 육개장 컵라면에 물을 붓고 어제 손질해 둔 도미를 삶아 된장으로 간을 한다. 정말 오랜만에 식사 다운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유이가 준비해온 전신 슈트로 갈아입고 수경과 오리발까지 착용하며 작살로 물고기 사냥을 나서기로 한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바다로 이동한 두 사람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수중 사냥을 시도해 보지만 역시나 생각처럼 쉽지않다. 다행히 맑은 파란 하늘 아래 스노클링 겸 수중 사냥을 즐기는 모습이 한편의 그림 같다. 물이 낯설고 무서운 에나와 달리 이를 즐기는 유이지만 어제부터 계속된 강행군에 둘 다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오늘 집으로 돌아가는 에나의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드디어 정리를 시작한 둘은 오후 5시경 배를 타고 육지로 돌아와 이곳에서 에나의 공항이 있는 오이타로 이동하기로 한다. 2시간에 걸쳐 이동하여 도착한 오이타시에서 점심 겸 저녁으로 이틀 동안 고생을 털기 위해 고기를 먹기로 한 두 사람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고급 코스를 주문하여 간만에 에너지를 보충하나 했지만 유이는 역시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지 많이 먹지 못한다. 계산을 마치고 공항 부근의 호텔로 이동하지만 오이타시에서도 공항까지는 한 시간 정도의 거리로 두 사람을 서로 졸린 눈을 하고 잠을 깨기 위해 필사적이다.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숙소에서 둘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다이나믹했던 무인도 방송을 마쳤다.

공지에서 짧은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는 9시가 넘어 방송을 켰다. 하지만 시작하는 순간부터 전파가 말썽이다. 유심카드를 변경해 어느정도 문제를 해결한 후 방송을 이어간다. 방송 제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유이는 지난번 캠핑때 고장 나버린 폰을 새로 구매하려고 고민중이라고 한다. 구입은 19년도에 했지만 계속된 방송 촬영에 배터리도 수명이 다해가고 결정적으로 액정이 완전 부서져 버린 덕분에 장비충에게 새로운 변경거리가 생긴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사적인 개인폰은 아직 18년도에 중고로 구입했던 아이폰 X는 그대로인 방송만 아는 천상 비제이다. 유이의 질문에 각자 시청자들은 이런저런 많은 조언들을 해주어 방송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은 폴드와 플립은 제외하고 그 외의 최신 폰인 S21 울트라도 발열 문제로 고민하다 결국 시청자들의 추천에 따라 노트20 플러스로 마음이 기운듯하다. 폰 구입은 한국에서 하는것으로 하고 일단 방송폰 이야기를 마친 유이는 야외 방송 중 결제를 편하게 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도 고민해 보지만 애플워치는 한국에서 결제 서비스가 불가하고 삼성은 티머니만 가능해서 유이의 용도와는 딱 들어맞지 않는다. 그렇게 평범한 주제지만 특유의 천진함과 엉뚱한 말들로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이와 시청자들은 약속대로 오늘 방송은 짧게 마치기로 한다. 밤새 영상 편집을 해야하다는 유이는 주말을 기약하며 시청자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종료했다.

주말 방송이 시작되었다. 놀랍게도 화면 안에는 유이와 야마토가 낯선 차 안에 앉아 있고 두 사람의 뒤편으로는 온갖 짐이 가득하다. 지난주 고난의 무인도 캠핑을 했던 유이지만 이번주도 야마토와 캠핑을 한다고 한다. 다만 이번에는 지난번과는 다르게 생존이 아닌 즐기는 캠핑이라고 긴장한 야마토를 달래본다. 오늘도 캠핑을 위해 4시간을 달려 가고시마로 직접 운전하여 온 유이. 바로 캠핑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시내를 벗어나 인적이 드문 길을 지나 점점 산속으로 이동한지 40여 분 만에 산속 어느 작은 마을에 도착한 유이는 이곳에서 카페 겸 숙박업을 하는 곳에 도착하였다. 몇 채의 낡은 건물들 사이에 캠프를 할 수 있는 마당이 있고 마당 한켠에 대나무로 지은 나무 위의 오두막이 있는 곳으로 오늘은 오두막에서 1박을 하고 내일은 마당에 텐트를 치고 잔다고 한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점점 빗줄기는 굵어지고 마을 방송에서 경고 메세지가 나올 정도의 빗줄기가 두 사람의 캠핑의 앞날을 짐작하게 한다. 차 안에서 잠시 고민하던 두 사람은 빗속을 뚫고 짐을 옮기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타프로 마당에 공간을 만들기로 한다. 굵은 빗줄기를 온몸으로 그대로 맞아가며 타프를 설치한 두 사람은 이미 온몸이 물에 젖고 방송 시작 때의 뽀송한 머릿결은 이마 위 한줄기 미역을 연상시킨다. 날이 저물어 겨우 타프를 완성한 두 사람. 시작부터 진을 다 뺀 두 사람은 비에 젖은 몸을 댑히고 요리를 하기 위해 챠콜에 불을 붙인다. 이어서 오늘을 위해 유이가 준비한 여러 메뉴 중에서 몸을 댑히기 위해 곱창전골을 먹기로 한다. 한 시간에 걸쳐 겨우 완성한 전골을 노랗게 타버린 밥과 함께 입에 넣자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두 사람이다. 그렇게 피곤을 달랜 두 사람은 내일 방송을 위해 오늘은 일찍 방송을 마치기로 하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어제의 다소 이른 방종으로 일찍 시작될 줄 알았던 방송은 오후 1시가 넘어 시작되었다. 바로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참치 덮밥과 순두부찌개를 먹기로 한다. 이를 위해 고급 참치 블럭과 순두부찌개를 위한 뚝배기까지 준비한 대단한 유이다. 순두부찌개 팩을 뚝배기에 넣어 끓여내고 잘 지은 밥 위에 참치 살을 갈아 올려 간장 간을 해 늦은 점심을 하니 어제와는 다르게 편안한 시작이다. 오늘은 다행히도 비도 내리지 않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긴 두 사람은 간단히 정리를 마치고 오늘을 위해 준비한 컨텐츠를 시작하겠다고 한다. 오늘의 컨텐츠는 바로 다이소에서 각자 15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한 물건으로만 캠핑하기로 둘은 차량으로 이동해 커다란 종이 박스를 꺼낸다. 두 개의 큰 박스에 야마토가 다이소에서 직접 고른 식기, 텐트 방수포 등 꼼꼼하게 생각해 준비한 물건들이 차례차례 소개된다. 이어서 유이의 박스에서는 실용적이고 꼼꼼한 야마토와는 달리 조금은 독특하고 기발한 물건들로 이렇게 구입한 물건들로 각각의 텐트 만들기를 시작한다. 커다란 방수포를 바닥에 일단 먼저 깐 후 두 사람이 동일하게 구입해 온 선쉐이드를 올리고 방수가 되지 않는 텐트를 위해 야마토는 텐트 뒤를 방수포로 두르고 유이는 타프식으로 비를 대비한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방송이 시작되고 너무나도 오래 걸리는 두 사람의 작업은 날이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계속된다. 드디어 완성한 야마토와는 달리 텐트에 굳이 인조 잔디를 부착하겠다며 불가능하다고 말리는 팬들을 뒤로하고 잔디 모듈을 하나하나 철사로 엮은 유이는 이를 한 시간에 걸쳐 완성했지만 결국 텐트에 얹는 순간 주저앉는다. 결국 잔디 데코를 포기한 유이가 마무리하는 사이 야마토는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한다. 겨우 텐트가 완성되자 날이 어두워지고 저녁식사로 쭈꾸미 삼겹살을 겨우 완성한 둘은 저녁식사까지 무사히 마친다. 이어서 오늘을 위해 준비한 소주를 꺼낸 둘은 야마토 방송으로 변경 후 술 방송을 이어간다.

그렇게 소주에 과자를 안주 삼아 시작한 둘의 술 방송은 자정을 지나 서로의 깊은 속마음 이야기까지 이어져 힘든 과거 일들을 서로 공유하며 또 다독이며 새벽까지 계속되었다. 새벽 4시가 되어 출출해진 두 사람은 라면을 끓여 허기를 달랜 후 결국 새벽 6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각자가 만든 텐트 안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의 방송을 켜며 그렇게 자리에 누어서도 한 시간여를 뒤척이며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유이는 7시 정도부터 10시까지 짧은 취침을 마친 후 기상한다. 벌써 일어나 세안을 마친 야마토에게 카메라를 넘기고 씻으러 다녀온 유이. 그사이 전파 문제로 야마토의 방송으로 변경하고 한 시간 후에 도착한 유이와 야마토는 오늘의 철수를 준비를 하려고 하지만 렌터카 반납 시간이 정해져 변경이 불가능해 시간이 빠듯하다. 이에 빗속에서 빠르게 철수 준비를 하려고 하지만 역시나 두 사람의 철수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며 정리 하기를 3시간 만에 드디어 차에 짐들을 우겨넣고 사장님께 인사를 드린 후 출발이다. 구마모토 시내로 이동하여 야마토를 열차를 탈 수 있는 역까지 데려다주고 4시간에 걸쳐 집으로 돌아가 렌터카를 반납해야 하는 유이다. 그렇게 마지막 식사도 하지 못하고 역으로 이동하는 두 사람. 재난 같았던 3일간의 고생들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와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3일간의 캠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국 그동안 고생에 힘들었던 야마토의 눈물에 터져버린다. 빗속에서 열악한 상황에 고생한 설움과 그 속에서 비제이로써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유이는 그런 야마토를 위로한다. 유이 또한 캠프를 위해 며칠 전부터 이것저것 준비하고 직접 짐을 꾸려 4시간이 넘는 거리를 렌터카를 빌려 이동해 같이 고생했기에 또 이 캠프에 야마토를 초대한 것 또한 본인을 위한 것뿐이 아닌 더욱 성장하길 바랬던 선배이자 언니의 마음이었기에 마음이 편치 않다.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헤어진 두 사람. 제대로 된 인사도 팬들에 건네지 못하고 그렇게 고됐던 캠프 방송이 마무리되었다.

일본을 떠나기 전 마지막 주말 방송이 시작되었다. 야마구치현 부근의 섬으로 왔다는 둘은 오늘은 한국인 가족이 운영하는 민박을 예약했다고 한다. 방송 시작부터 카메라 앞에서 대자로 넘어진 유이. 양 팔과 무릎에 또 손바닥에 상처를 안고도 해맑은 얼굴로 오늘 이곳에서 일본에서의 마지막 낚시를 한다고 한다. 숙소에 사는 시바견인 '바다'와 함께 섬 주변을 둘러본 두 사람은 이곳저곳 낚시를 할만한 장소를 찾아본 후 숙소에서 낚시 도구들을 꺼내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기로 한다. 바다를 따라 도착한 포인트에서 오늘이 첫 낚시인 육화에게는 비교적 쉬운 카고낚시 채비를 챙겨준 후 육화가 낚시를 하는 동안 유이는 찌낚시 채비를 하겠다고 한다.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육화가 복어 한 마리를 건져올린다. 복어이기는 해도 그동안 물고기 구경을 하기 힘들었던 팬들인지라 모두 반가운 마음이다. 이어서 육화가 몇 마리의 복어를 낚는 동안에도 유이는 아직 채비를 끝내지 못했다. 해가 질 무렵 채비를 마친 유이가 이제 낚시를 시작하려 하지만 낚싯대를 몇 번 던지지 않아 밀물 때문에 자리를 옮기기로 한다. 장비의 양이 많아 두 번에 걸쳐 방파제 쪽으로 장비를 옮기는 동안 어느새 바닷물이 들어와 떠내려갈 뻔한 낚싯대를 겨우 건져 포인트로 이동하고 나니 이어서 바로 저녁시간이 다가온다. 밤낚시를 하기로 한 유이와 육화가 낚싯대를 그대로 두고 숙소로 이동하자 식당에는 한상 가득 음식들이 화려하다. 3가지 종류의 사시미와 문어 숙회 소라회, 생선구이와 소라찜을 비롯해 많은 반찬들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식사를 하면서 숙소 사장님의 쌍둥이 자매들과 대화를 하게 되는데 육화와 동갑인 두 자매는 한창 친구들을 만날 나이에 섬에서 외로웠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는다. 정말 쉴새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한참을 식당에서 떠나지 못하던 두 사람이 드디어 밤낚시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 그렇게 자정 무렵까지 낚시로 3마리의 먹을만한 생선을 잡은 둘은 이를 구워 먹으려고 하지만 마땅한 장비가 없어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와 새벽 3시에 방송을 마쳤다.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아침 8시 무렵 갑작스럽게 방송이 시작되었다. 졸린 눈의 육화가 식당에서 자리 잡는 동안 이제는 익숙해진 생얼의 유이가 화면에 투 샷으로 등장한다. 아침식사는 생선구이에 국과 반찬 몇 가지로 구성된 전형적인 아침상으로 집에서 먹는 아침식사처럼 정성스럽다. 막 잠에서 깨어난 듯한 둘은 식사를 하면서 점차 잠이 깨고 숙소로 돌아가 잠시 방바닥을 뒹굴다 화장을 시작한다. 15분 만에 화장을 마침 육화와 달리 유이는 평소의 패턴대로 피부관리부터 시작해 언제나처럼 한 시간 만에 다른 사람으로 거듭났다. 그렇게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오늘 섬을 배가 떠나는 12시 전까지 낚시를 좀 더 즐기기로 하고 부두로 이동한다. 입구부터 둘을 반갑게 맞아주는 시바견 '바다'와 함께 부두로 이동해 낚시를 한 시간 정도 즐긴 둘은 배 시간에 맞춰 정리를 하고 숙소 사장님께 인사를 드린 후 배에 오른다. 드디어 육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아직은 초보인 육화의 운전으로 식사를 하러 이동하기로 한다. 검색으로 찾은 피자를 주로 하는 이태리 음식점에 찾은 둘은 소혀(牛舌) 피자와 토마토소스의 파스타 그리고 소시지를 주문해 맛있게 먹은 후 주변의 빙수 가게로 이동한다. 육화 방송으로 변경하며 이동한 후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곳에서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한 두 사람. 이제는 후쿠오카로의 이동해야 할 시간이다. 후쿠오카까지는 3시간 30분 거리로 먼저 육화가 운전을 시작하고 나중에 유이가 이어서 하기로 결정 후 이동을 시작한다. 오랜 운전과 여행으로 피곤할 법한 둘이지만 지루할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어느샌가 한국 옛 노래 메들리가 이어진다. 마치 노래방, 아니 관광버스에 탑승한 듯 한껏 흥을 발산하며 그렇게 달리기는 동안 해가 지고 둘도 차분해진다. 결국 4시간이 넘는 운전 끝에 후쿠오카에 도착한 둘은 저녁을 먹을 여유도 없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렇게 일본에서의 마지막 여행 방송을 마쳤다.


10. 9월[편집]


오늘 역사적인 한국행을 예고했던 유이. 어제 방송에서 방송을 잠깐 켤 것처럼 이야기를 했던지라 하루 종일 소식을 궁금해하던 팬들이다. 해가 지고 밤이 되어 10시가 넘어서야 방송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그렇게 그리워했던 한국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유이는 공항에 도착하고도 코로나 19로 인한 절차 등으로 상당한 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공항에서 친구 홍식이의 도움으로 천안 팬분의 홈스테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방송을 켠 듯 방안에는 짐이 아직 그대로이다. 유이 팬분의 도움으로 한 달간 지내기로 한 이곳은 천안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1층은 팬분이신 어머님, 아버님이 사용하시고 2층 전체를 유이를 위해 내어 주셨다. 19년도에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에도 온 적 있던 곳이지만 2층 전체를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다시 하셔서 그때와는 전혀 다른 새집 같은 기분이다. 거실에 두 개의 방과 화장실 그리고 야외 테라스까지 있어 유이에게는 정말 최고의 공간을 제공해 주셨다. 거기다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유이를 위해 냉장고에는 김치는 기본으로 갖가지 반찬들을 이름표까지 붙여 준비해 주시고 다양한 종류의 라면, 스파게티, 김, 쌀, 구급약 등 살림을 차려도 모자람이 없을 만큼 세세하게 준비를 해주셨다. 너무나 감사한 배려에 유이와 팬들이 감동하는 동안에도 집안 곳곳에 유이를 위한 정성이 가득해 감탄사가 이어진다. 그렇게 집을 소개한 유이는 하루 종일 비행기를 타느라 고생한 고양이들을 위해 먼저 화장실을 설치해 준 후 고양이들의 밥을 챙겨주지만 춘이는 아직 낯선지 먹는 것이 시원치않다. 냥이들을 먼저 챙기고 드디어 하루 종일 굶은 유이도 식사를 하기로 하는데 천사 같은 어머님이 한국에서의 첫 끼를 위해 백숙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든든하게 영양을 보충하며 그렇게 첫 한국에서의 식사를 마쳤다. 드디어 한국에 오게 된 유이와 팬들은 비록 떨어져있지만 반가운 마음을 서로 전하며 그렇게 따뜻한 한국에서의 첫 방송을 마쳤다.

저녁시간이 되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한국에서 격리 1일차를 맞이한 유이는 한결 마음이 편해진 모습이다. 오늘은 격리 1일차로 격리 담당자분을 배정받고 인근의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고 왔다고 한다. 가뜩이나 비싼 방역 택시를 타고도 팁을 만원이나 더 드렸다는 스토리. 검사하시는 선생님이 너무 사무적이어서 조금 속상했다는 이야기 등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함께 나누는 유이다. 돌아와서는 어지러웠던 짐들을 모두 정리했는지 전쟁터 같던 어제와는 달리 깔끔한 모습니다. 고양이 춘이가 아직도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유이는 팬들에게 일본에서 먹던 사료를 찾아 줄 것을 부탁하고 일단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 오늘 메뉴는 무려 어머니가 직접 준비해 주신 먹음직스러운 불고기로 고기는 인덕션에 다시 한번 조리하고 냉장고에서 물김치와 샐러드를 꺼내와 식탁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맛있게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의 식사를 준비하기로 한다. 식사를 하지않는 춘이를 위해 어머니께 부탁드린 닭가슴살을 물에 삶고 살을 잘게 잘라 사료와 함께 고양이들에게 줘보지만 춘이는 오늘도 식욕이 없다. 냥이들의 식사를 챙기고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후식으로 해치운 유이는 혹시 격리 수칙에 위배될까 봐 노심초사하며 테라스에서 잠깐 바깥공기를 마신 후 너무 짧은 외출을 마친다. 잠시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낸 후 캐리어 안에서 터져버린 스프레이로 더러워진 옷과 수건 빨래들을 행거에 널은 유이는 팬들과 유이가 요즘 빠져있는 팬트하우스를 같이 시청하려고 하지만 아직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유이는 성인 인증의 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 일본에서 그렇게 원했던 펜트하우스 본방 사수에 실패했다.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유이와 팬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격리 1일차 방송을 그렇게 마쳤다.

3일 연속 방송이 시작되었다. 영화를 봤는데 재미가 없어 일찍 방송을 켰다는 황당하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에 돌아와 한국 드라마 영화를 정주행 중인듯한 유이는 한동안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식사를 거르고 있는 춘이를 위해 친구 홍식에게 대신 주문해 줄 것을 부탁한 유이는 보건소에서 보내준 물품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후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로 한다. 오늘 저녁은 김밥으로 이를 위해 오늘도 어머님이 꼼꼼하게 이런저런 식재료들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셨다. 먼저 조언대로 오이를 잘라 보지만 여의치 않자 당근은 어머님께 부탁드리기로 한다. 이어서 계란을 부치고 오뎅과 크레미는 약불에 데쳐 준비를 마쳤다. 어머님이 문앞에 두고 가 주신 당근까지 가져와 본격적으로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식탁에 김 한 장을 올려 밥을 펼쳐 속 재료를 넣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오늘 김밥 만들기가 처음인 유이가 답답한 팬들의 채팅이 빠르게 올라간다. 제법 김밥 같은 비주얼의 첫 작품이 나오고 이거서 두세 줄의 김밥을 완성한 유이는 참깨라면과 함께 전형적인 한국인의 분식 조합으로 저녁 식사를 마쳤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의 식사를 준비하지만 오늘도 춘이는 밥 생각이 없는지 영 반응이 없다. 걱정스러운 유이는 혹시나 춘이와 각별하던 친언니 사키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해 보기로 하지만 뽀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츄르를 이용해 조금이나마 춘을 챙겨준 유이는 한국에서 받은 격리자 구호 물품을 팬들과 같이 개봉해 보기로 한다. 박스 안에는 햇반, 라면, 카레, 참치, 김 등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식품들이 부족하나마 가득 차 있다. 구호물품 개봉을 마친 유이는 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2층 출입구 문을 여는 순간 재빠른 데레가 탈출하여 실랑이를 하다가 겨우 데레 생포에 성공한다. 그렇게 방송을 마쳤던 유이지만 격리 수칙에 대한 팬들에 걱정에 걱정스러웠는지 다시 방송을 켜 시청자들에게 1층과 2층이 완전히 분리되어 격리 지침상 문제없음을 확인시켜 준 후, 억울했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방송을 마쳤다.

지난 토요일 방송 후 6일 만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어느덧 시간은 빠르게 지나 오늘로 한국 격리 14일 중 벌써 8일차! 그동안 유튜브 편집에 영혼을 갈아 넣은 유이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화장도 못하고 방송을 시작했지만 화장기 없는 순한 모습도 친근하고 순둥순둥한 나름의 매력이 있다. 피곤해 보이는 눈으로 눈을 꿈벅꿈벅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유이는 바로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로 한다. 어제 남은 된장찌개를 데우고 오늘 만들어 주신 제육볶음도 살짝 볶아 테이블로 옮긴다. 그리고 그렇게 일본에서 그리워하던 간장게장까지 테이블에 올리고 식사를 시작한다. 비록 격리 기간이지만 천안 어머님 아버님의 도움으로 먹음직스러운 식사를 매일 계속하는 모습에 팬들은 든든한 마음이다. 그렇게 맛있게 식사를 하며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외국인등록증이 없어 본인인증을 하지 못해 온라인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함.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인지 다른 사람이 자기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해 속상했던 이야기. 지난 방송에서 남았던 김밥을 팬분이 알려주신 레시피로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진과 매일매일의 식단 사진을 공유하는 등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식사가 끝나고 후식으로 수박까지 식사를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 후 내일을 기약하며 오랜만의 방송을 마쳤다.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한 유이. 오늘은 이쁘게 화장도 하고 머리도 귀엽게 묶으니 어제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오늘은 무려 팬들도 그렇게 바라던 한국에서의 첫 삼겹살을 먹는 날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천안 어머님은 삼겹살에 불판, 쌈 채소, 명이나물, 된장국 등 삼겹살을 위한 모든 재료를 손수 챙겨 주셨다. 된장국은 인덕션에 끓이고 전기 불판에 열을 올려 한눈에도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을 올리니 모두의 청각을 자극하는 빗소리가 들려온다. 여기에 유이가 좋아하는 코카콜라까지 준비하니 완벽한 토요일 저녁을 즐기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고기 굽기에 대한 팬들의 지적들을 꿋꿋이 이겨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드디어 첫 삼겹살을 완성. 드디어 한국에서의 첫 삼겹살을 입에 넣자마자 맛을 느끼기도 전에 캬~~하는 탄성이 먼저 터져 나온다. 이제야 한국에 온 것이 실감이 나는지 미소 가득한 얼굴로 감동하는 유이를 보며 팬들도 어느새 침이 고인다. 다리를 쩍 벌린 모습에 대한 팬들의 지적들에 불편한 자세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오늘은 박스들을 이용해 고양이들의 캣타워를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이를 위해 1층의 어머님은 벌써 박스들을 2층 입구까지 준비해 주셨다. 박스들을 방안으로 들인 유이는 팬들과 캣타워의 구조를 고민 후 본격적으로 건축에 들어간다. 펼쳐져 있는 박스들을 다시 박스 형태로 박스테이프를 이용하여 만든 후 적절한 위치에 고양이들이 출입할 수 있는 입구를 커터칼을 이용하여 타공한다. 그렇게 준비된 박스를 계단 형태로 쌓아올려 최상단은 팬들의 조언대로 벽면에 닿게 한 후 각 박스들은 박스 테이프로 단단하게 연결한다. 그렇게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캣타워가 완성되고 드디어 냥이들에게 캣타워에 올라가기 권해보지만 어쩐지 고양이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다. 이에 고양이 낚싯대를 이용해 냥이들을 유인하자 점차 한 마리 두 마리씩 고양이들이 올라 오기 시작하고 그렇게 캣타워 만들기에 성공한 유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방송이 시작되고 시청자들과 백신 접종에 관한 이야기, 서울에서 천안으로 오는 교통 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유이는 오늘은 2층 단독 테라스에 풀장을 설치한다고 한다. 일단 1층 어머님의 도움으로 체중계와 줄넘기를 받은 유이는 바로 현재 체중을 측정해 보기로 한다. 그러나 걱정과는 다르게 몸무게는 오히려 줄어든 상황. 집에만 있어서 얼굴만 찐빵처럼 부어 있었던 것 같다. 몸무게를 확인 후 테라스에 풀장을 설치하기 위해 이동한다. 모두의 걱정과는 달리 30분 정도 만에 설치를 마친 후 이제 풀장 안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채팅창이 시끄럽다. 일부 팬들이 2층에 풀장을 설치하는 것은 건축 역학적으로 매우 위험하다, 관련 법 규정도 있다는 지적에 팬들 간의 실랑이를 하고 있었던 것. 이에 1층 어머님이 올려주신 욕실용 간이 욕조를 풀장 중앙에 넣고 욕조 안에만 물을 채우기로 한다. 창고의 호스를 욕실 수도꼭지에 연결해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에 귤을 넣어 분위기와 향을 낸다. 준비를 마친 후 옷을 갈아입으러 간지 꽤 오랜 시간을 걸쳐서 돌아온 유이는 보라색의 원피스 수영복과 똥파리를 연상시키는 물안경을 착용하고 등장한다. 충격적인 모습에 팬들은 빠르게 눈을 보호하려 하지만 이미 모두는 눈은 온전치 않다. 으악 내눈! 그러게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유이는 살을 빼겠다며 어머니가 올려주신 줄넘기를 하고 들어간다고 한다. 100개를 실패 없이 성공한 후 입수한다는 유이는 수많은 실패 끝에 겨우 100개에 성공! 바로 물속으로 뛰어든다. 그렇게 물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귤 몇 개를 까먹은 유이는 저녁 식사를 위해 집안으로 돌아온다. 이 타이밍에 딱 맞게 문밖에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신 어머니의 오늘 저녁 메뉴는 큰 접시 가득한 팟타이다. 매콤하지만 맛있었는지 결국 한 접시 모두를 비워낸 유이는 살이 찔 것을 걱정하지만 팟타이를 먹으며 탕수육도 먹고 싶다는 한마디를 캐치하신 아버님이 꿔바로우까지 사 오셔서 맨붕에 빠진다. 하지만 팬들의 성화에 한입 맛을 본 유이는 한 개만 먹겠다던 말과는 달리 자꾸 손이 간다. 겨우 이성을 찾은 유이는 나머지는 내일 먹겠다고 하며 15일이나 16일에 다음 방송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드디어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날이다. 격리해제인 정오 12시 직전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알린 유이는 격리해제를 맞이하여 오랜만의 외출 준비가 한창이다. 드디어 12시가 되고 기쁨의 환호성으로 격리를 함께 축하한 유이는 외출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집 밖으로 나선다. 항상 비를 몰고 다니던 날씨의 아이 유이지만 오늘은 고맙게도 하늘이 맑게 개었다. 1층에 계신 천안 파파께 인사를 드린 유이는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한다. 잠시 기사님과 대화하는 사이에 시내에 도착한 유이는 바로 은행 업무를 위해 신한은행에 들려 볼일을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 메뉴를 고민하지만 순간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깨닫는다. 격리가 끝나자마자 폰을 분실한 황당한 상황에 유이는 팬들의 조언으로 먼저 은행에 들려 확인 후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방송을 보고 계시던 천안 파파께서 유이 폰으로 전화를 걸어 폰이 분실물 센터에 있는 것을 확인받고 바로 신세계 백화점 분실물 센터에서 폰을 찾는다. 수많은 이별 기로에서도 질긴 인연으로 다시 만난 아이폰X을 들고 한국에서 첫 외식을 위해 고민 끝에 추억의 김밥 천국에 가기로 결정한다. 김밥천국에서 Talk 라묜 발음을 못 알아듣는 사장님과 실랑이 끝에 떡라면과 김밥을 주문해 식사를 마친 유이는 인근 상점에서 야방을 위한 가방을 두 개 구입하고 아트박스로 이동. 셀카봉과 복싱 판다 볼펜을 구입한다. 간만에 외출을 마친 유이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 앞 인형 뽑기방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고 그렇게 지옥의 인형뽑기가 시작된다. 회의적인 팬들의 반응을 뒤로하고 어피치 발매트를 뽑은 유이는 의기양양하게 뽑기를 이어가 9만 8천을 소비해 인형뽑기 박스 안의 모든 상품을 뽑고 만다! 구입한 가방과 양손 가득 물건을 들고 집에 도착한 유이는 드디어 1층 천안 마마, 파파와 첫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 양장피 등으로 준비해 주신 저녁을 함께한 유이는 일본에서 준비한 선물을 마마, 파파께 드리고 그렇게 한국 가족들과 훈훈한 식사를 마쳤다. 2층 방으로 올라가 잉크 범벅이 된 프린터에 맨붕이 온 유이는 그렇게 사건 사고 많았던 하루를 마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방송을 마쳤다.

예고대로 추석날이 되어 방송이 시작되었다. 화면 앞에는 유이, 짱마유, 유리조아가 나란히 해맑은 표정으로 서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마친 세 사람은 한국에서의 추석 명절 체험으로 명절 음식을 만들기로 한다. 재료 구입을 위해 파파의 도움으로 인근 대형 마트에 도착한 세 사람이지만 마트에서 내부 촬영이 불가해 인근 시장에 가보기로 한다. 마마가 전, 잡채, LA 갈비를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적어준 리스트를 들고 시장 이곳저곳을 헤대던 세 사람은 야채 상점 두 곳에서 손 짓, 발 짓해가며 구입하고 정육점으로 이동해 전을 위한 고기와 LA 갈비를 구입해 대강의 준비를 마쳤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셋은 유이가 오늘을 위해 준비한 개량 한복으로 갈아입고 마마를 1층에서 초빙하여 본격적으로 명절 음식 준비에 들어간다. 셋에게 각자 임무를 부여하신 마마지만 어설픈 솜씨에 까르르 신나 보이는 셋과 달리 마마는 쉴 틈이 없다. 야채들을 손질하고 밀가루에 묻히고 계란 옷을 입혀 드디어 전 굽기가 시작된다. 역시나 유이에게 해주신 음식에서도 느낄 수 있었듯이 평소에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비주얼의 전들이 하나하나 완성되어 소쿠리에 담아내자 형형색색 먹음직스럽다. 전을 만드는 동안 마마가 준비해 주신 잡채와 갈비까지 완성되어 드디어 3시간 만에 요리를 마치고 나니 셋 다 기진맥진한 상태로 역시나 명절 음식은 중노동임을 몸소 깨닫는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식사를 시작하는 세 사람. 덜 익은 전은 에어프라이기에 익혀 드디어 맛있게 식사를 마친 셋은 유리조아가 선물로 가져온 취두부를 시식해 보기로 한다. 초록색 취두부의 쇼킹한 맛에 결국 열심히 준비해 맛있게 먹은 식사를 토해낸 세 사람은 유이가 준비한 편한 의상으로 교체하고 술을 마시기로 하지만 짱마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로 돌아가기로 하고 둘은 술을 사와 술 방송을 시작한다. 화장을 지우고 앞머리를 위로 묶어 안경까지 쓴 건어물녀 같은 모습의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새벽까지 방송을 이어가다 유리조아는 먼저 잠들고 유이는 기어이 새벽에 라면까지 해치운 후 그렇게 긴 하루를 마쳤다.

바쁜 명절날을 보내고 깊은 잠에 빠졌는지 두 사람은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방송을 켰다. 어제의 친근한 모습과는 달리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 두 사람이 왠지 반갑다. 푹 휴식을 취한 두 사람은 팬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어제의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해장으로 이봉원씨가 운영하는 짬뽕집에 가기로 한다.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통이 힘든 유리조아와 유이는 한 가지 주제가 시작되면 이야기가 끝날 줄을 모른다. 그렇게 한 시간여의 끝 모를 대화에 대한 팬들의 성화에 드디어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짬뽕집으로 이동한다. 개그맨인 이봉원 씨와의 만남을 위해 이봉원 씨에 대한 공부까지 마친 두 사람이지만 정작 오늘은 가게에 사장님이 없다. 아쉽지만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짬뽕과 간짜장, 볶음밥을 주문한다. 한시도 조용할 일 없는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도 투닥투닥 오디오가 비지 않는다. 그렇게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친 둘은 부근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여 또 다른 고민에 빠져든다. 유튜브 업로드를 위한 편집을 마쳐야 하는 유이는 식사 후 유리조아와 헤어지려고 했지만 팬들의 걱정과 성화에 오늘 집으로 갈지 오늘 자고 내일 갈지 끝나지 않는 고민이 이어져가자 팬들은 점점 지쳐간다. 결국 집으로 가기로 한 둘은 집으로 이동하는 중 지난번 뽑기방에서 발길이 멈춘다. 유이조아와 함께 또다시 박스 안의 상품을 또 모조리 뽑은 유이는 지난번 받지 못했던 상품을 떠올리고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 내일 아침에 유리조아와 함께 받기로 약속 시간을 정하고 집으로 이동한다. 두 번을 왔다 갔다 할 만큼 많은 양의 경품을 옮긴 둘은 유이의 편집을 위해 방송을 종료하려고 했지만 이미 매니져인 혀니가 편집을 거의 마친 상태라는 소식에 마음이 여유로워진 유이는 한참을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 결국 새벽 1시가 넘어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이른 아침 9시가 넘어 갑자기 방송이 시작되었다. 뽑기 사장님께 전화를 받고 급히 일어난 유이는 세수도 하지 못하고 마스크와 모자만 쓰고 집을 나선다. 결국 유이의 예상대로 유리조아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혼자 뽑기방에 도착한 유이는 드디어 사장님을 만나 못 받았던 경품과 추가로 음료까지 받았지만 짐이 너무 많다. 이를 인지한 사장님이 자신의 차로 집까지 VIP대접으로 데려다주기로 해 차를 집까지 도착한다. 그렇게 본의 아니게 사장님의 차까지 얻어 탄 유이는 운전이 서투신 사장님을 배웅해 준 후 집으로 이동한다. 다시 잠들기 전에 아침 식사를 위해 유리조아를 깨워 어제 남았던 갈비와 뽑기로 뽑은 관종김 그리고 여러 반찬들을 꺼낸 둘은 그렇게 낯선 모습으로 식사를 마친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도 마친 후 둘을 유리조아가 집에 가는 것을 배웅하기 위해 세안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선다. 나서는 길에 출근하시는 마마를 만난 둘은 가는 방향이 같아 마마가 유리조아를 데려다 주기로 하고 그렇게 버스 정류장에서 작별 인사를 나눈다. 유리조아를 보낸 유이는 집으로 돌아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방송을 마쳤다.

오후가 되어 집안에서 방송이 시작되었다. 흰색 티셔츠에 양갈래 머리의 모습으로 방송을 켠 유이는 최근 전파가 잘 터지지 않는 문제 때문에 폰을 새로 구입하고 싶다고 말한다. 오는 12월에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가 발표된다고 하지만, 방송이 최우선인 유이가 기다리기에는 너무 긴 시간. 성능면에서는 부족한 새로운 폴더, 플립 시리즈는 제외한 최신 제품인 갤럭시 S21 울트라 제품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고민하고 있는듯하다. 성능 면에서는 나중에 출시한 S21이 나을 것 같았지만 발열과 최적화 문제로 팬들과 한참을 고민하던 유이는 비제이인 까루에게 전화해 조언을 받기로 한다.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본 까루는 전체적인 성능이나 발열 문제는 비슷하나 야간 촬영 시 노트20에 강점이 있음을 조언 받은 유이는 노트20 울트라를 구입하기로 결정한다. 인터넷에서 겨우 주문을 마친 유이는 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준 후 팬분이 게시판에 추천해 주신 뽑기방에 가보기로 한다. 천안역 부근의 뽑기방에 도착해 자신감 넘치게 게임을 시작했지만 말도 안되는 사악한 난이도에 계속 돈만 사라져 간다. 결국 팬들의 성화로 뽑기를 마친 유이지만 이동 중 시장 골목 반대편 쪽에 있는 다른 뽑기방을 발견! 자연스레 발길이 뽑기방으로 이동한다. 여기서도 계속 고전하던 유이는 드디어 3만 원대의 핸디형 청소기를 뽑고서야 뽑기를 그만 하기로 한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한 유이는 저녁식사를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두 종류의 국밥과 여러 메뉴들을 취급하는 이곳에서 소머리국밥을 주문한 유이는 첫 방문임에도 주인 아주머니와 금세 친해져 이런저런 이야지를 나누며 맛있게 식사를 마친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오늘 뽑은 경품과 택배를 같이 개봉해 본 후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수원의 어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방송을 켠 유이는 이곳이 친구 홍식의 집임을 알린다. 이곳에서 홍식의 집을 방문하기 전에 어제 이야기한 팬분에게 차를 받기로 했다고 한다. 수원에 볼일이 있으셨던 팬분은 유이가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전에 차를 렌트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유이를 위해 차를 빌려주기 위해 오셨다. 곧 팬분이 도착하고 친구 홍식이도 내려와 세 사람의 어색한 만남이 성사되었다. 우선 차를 받기 위해 주차된 장소로 이동한 세 사람은 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차를 빌려준 팬분을 위해 인근 스타벅스로 이동하여 텀블러와 커피를 대접한 후 팬분과는 헤어지고 두 사람은 홍식의 집으로 이동한다. 그야말로 신혼집같이 인테리어한 집에 들어서자 아내분은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인사를 나눈 후 집을 잠시 구경한 두 사람은 팬분에 차에 준비해 주신 치즈케이크을 가지고 올라온 후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정성껏 준비하신 테이블 앞에 앉은 세 사람은 유이와 아내분과는 첫 만남으로 어색해 보이지만 혼식과 유이의 끊임없는 토크로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 식사를 마친 셋은 팬분이 보내주신 치즈케이크를 후식으로 먹으며 이야기 이어나간다.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진 세 사람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짧은 만남을 마치고 유이는 드디어 한국에 돌아와 첫 운전을 해서 천안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불안해하는 유이를 위해 잠시 운전 연수를 도와준 홍식을 뒤로하고 천안으로 출한한다. 새로 설정한 뽀로로 음성이 지원되는 내비게이션토 나올 것 같은 멘트를 들으며 불안한 첫 주행. 몇 번을 헤매기를 반복한 끝에 겨우 집에 도착한 후 유이와 팬들은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유이는 다른 팬분이 보내주신 소고기를 천안 마마, 파파와 함께 맛있게 먹은 후 요즘 빠져있는 뽑기방에 마마 파파와 함께 이동 또다시 많은 경품들을 한가득 차에 싣고 돌아온 유이는 이제 뽑기를 하지 않을 것을 선언하며 방송을 마쳤다. 입벌구

방송이 시작되고 유이는 외출 준비가 한창이다. 어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방송을 켜지 않았다는 유이는 오늘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가겠다고 한다. 일본인인 유이에게 독립기념관은 부담이 많이 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이 앞서지만 정작 유이는 해맑아 보인다. 하지만 벌써 시간은 2시. 일단 독립기념관에 전화를 걸어 관람 가능 여부와 촬영 여부를 확인한 유이는 그렇게 한 시간여를 소비한 후 3시가 되어서야 출발을 한다. 독립기념관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유이는 입구를 지나 거대한 겨레의 탑을 바라보며 걸어 들어간다. 가는 길에 있는 태극기 정원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메인 건축물에서도 자세를 잡은 후 기념관으로 이동한다. 총 6관의 전시실을 관람해야 하지만 벌써 시간은 4시가 넘었다. 먼저 1관에서 선사시대부터의 한국 유적들을 꼼꼼히 살펴본 유이는 2관, 3관까지 하나하나 이해하려고 애쓰며 진지하게 관람에 임한다. 중간중간 한국과 일본 사이의 민감한 주제들이 나왔지만 일본에서는 배우지 못한 내용들 이였다며 열심히 이해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왠지 뭉클하다. 워낙 전시 유물들이 방대하고 시간은 촉박한지라 3관을 볼 때 즈음 관람 종료를 알리는 안내 음성이 들려온다. 하는 수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전시관을 나선 유이는 기념품 상점에서 태극기 장식을 구입하고 잉어들에게 밥을 조금 준 후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기념관을 나서며 오늘 저녁으로 소떡소떡을 먹기 위해 천안삼거리 휴게소로 이동. 운세점을 보고 인형뽑기를 잠깐 해본 후 간식 코너로 이동하여 소떡소떡 3개와, 햄, 어묵 등 무려 7개의 꼬치를 구입해 식장 한켠에 자리 잡는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또 같은 길을 헤매며 집에 도착한다. 집에 도착하고 얼마 전 뽑기방에서 뽑은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요즘 유행하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초록색 의상까지 입고서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하지만 좀처럼 쉽지 않다. 계속 달라붙어 제대로 달고나가 만들어지지 않아 마마와 두 시간을 고생하며 겨우 만들어 내어 도전해 보지만 달고나 미션은 실패로 돌아간다. 달고나 뽑기를 마친 유이는 실패의 대가로 한라산에 오르기로 하고 여러 비제이에 같이 가기를 청해보지만 반응이 좋지 않다. 겨우 밍미와 같이 가기로 한 유이는 다음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11. 10월[편집]


오늘은 비제이 남순과 합방이 예정되어 있던 날이지만 유이 집에서 방송이 시작되었다. 갑작스러운 취소를 알려왔다는 유이는 담담하게 이야기하지만 팬들이 오히려 갑작스러운 취소에 화가 난 듯하다. 갑작스러운 취소에 유이는 어제 다 보지 못했던 독립기념관에 가서 나머지 4, 5, 6관을 보고 오기로 한다. 그리고 예정했던 한라산 일정이 한주 미뤄졌음을 알리며 평소보다는 빠르게 집을 나섰지만 시간은 어제와 같은 3시 반. 시간이 촉박하다. 한번 다녀온 길이어서인지 조금은 익숙해진 모습이지만 오늘은 주말인지라 도로 위에 차량이 많다. 그리고 도착한 독립기념관에는 입구부터 길게 줄이 늘어서 있고 어제와는 다르게 곳곳에 사람들이 북적인다. 겨우 빈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 열심히 걸어 4관에 입장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활동 일제의 만행들을 직접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 본 유이는 마감 시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올 때까지 모든 관람을 마치고 기념관을 나선다. 기념관 앞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러 생각에 잠겨있는 듯 아닌 듯한 유이는 주차장으로 돌아와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한 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한다. 팬분의 추천으로 인근의 하이디 사진관으로 이동한 유이는 사장님께 아프리카TV 방송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보정을 부탁하는데, 그 꼼꼼함에 사장님의 퇴근 시간은 점점 늦어져 간다. 놀라운 친화력으로 사장님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열심히 사진을 고친 유이는 40여분 만에 사진관을 나서며 집으로 이동한다. 밤길을 지나 집 부근에 도착한 유이는 식사를 하고 집에 들어가기로 하고 각원사 부근의 '예향'이라고 하는 샤브샤브 칼국수 집으로 이동한다. 식당 종료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커다란 냄비에 육수와 등심이 나오고 여기에 칼국수 면과 밥까지 볶아주는 혜자 집으로 첫 입부터 맛에 반한 유이는 쭈꾸미까지 추가하여 열심히 흡입. 면과 볶음밥까지 모조리 먹어치운 후 식당을 나선다. 집에 도착해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유이는 한라산의 등산 멤버를 찾기 위해 짱마유와 연락을 해봤지만 실패. 유리조아는 전화를 받지 않는 관계로 연락을 기다려 보기로 하고 방송을 마쳤다.

야외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는 일요일 오전 일찍 방송을 켰다. 오늘은 일본에서도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던 악어봉에 간다고 한다. 악어봉은 충주 월악산 줄기에 있는 명소로 독특한 지형이 악어를 연상시키는 곳으로 악어봉 정상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팬분께 빌린 차를 타고 직접 운전을 해 2시간에 걸쳐 충주에 도착한다. 악어봉에 오르기 위한 시작 포인트로 유명한 게으른 악어라는 곳에 주차를 한 유이는 등산을 위해 생수를 구입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려고 하지만 오르는 입구에 출입 금지라는 천막을 보게 된다. 이에 유이는 다른 입산 코스를 찾으려고 하지만 사실 악어봉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입구이고 현제 이곳은 폐쇄 중으로 악어봉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이 경고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올라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공인인 유이는 이곳에 경고를 무시하고 오를 수 없는 상황. 두 시간에 걸쳐 이곳까지 온 유이지만 또 그렇게 오고 싶어 했던 곳이라 애써 침착하려 하지만 속상한 마음이 화면을 넘어 전해진다. 차로 돌아와 고민하는 유이에게 일부 팬들이 진작 확인하지 않을 것을 지적하는 말에 유이는 결국 울음을 터트린다.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른 곳을 가보려고 고민하는 중 바로 앞 카페에서 유이를 알아봤던 팬분이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오셨다. 팬분과 시청자들과 같이 고민하던 유이는 충주호에 유람선을 타기로 하고 이동 잠시 식당에 들러 커다란 파전을 한판 뚝딱 해치우면 에너지를 충전하고 유람선을 기다린다.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를 돌아 본 유이는 그렇게 충주 여행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지만 찾아본 곳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 또 한참을 고민하던 유이는 일단 집 방향으로 이동하다 중간에 먹기로 하지만 오늘따라 운전이 어설픈 유이는 유턴을 할 용기가 없어 계속 직진만 하다 집까지의 시간은 점점 늘어만 간다. 그렇게 이동중 들린 식당은 이미 영업을 종료한 상태로 고속도로를 타고 휴게소에 들려 라면 한 그릇으로 끼니를 때운 유이는 힘들게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해 마마가 해주신 부침개를 먹으며 다음 주말에 예정되어 있는 한라산 등반을 위한 파트너로 유리조아에게 의사를 확인하고 주중 방송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집에서 외출 준비를 하며 방송을 시작하는 유이. 오늘은 팬분에게 빌린 차의 타이어를 교체 한다고 한다. 알고보니 빌려주신 차의 타이어가 마모가 심했던 것. 팬분은 빌려주기 전에 정비소에 차를 맡겼지만 미처 타이어까지 체크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이에 차를 빌려준 감사한 마음에 유이가 타이어를 교체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파파께 같이 가 줄 것을 부탁했다고 한다. 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여 미쉐린 대리점에 도착한 유이는 직원분에게 일단 타이어 상태와 견적을 먼저 문의를 하지만 차에서 내리자 마자 차는 리프트로 들어올려지고 바로 바퀴를 떼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교체 할지 말지 고민하려 했지만 결국 여기서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타이어 종류를 골라 4바퀴 모두를 교체한 유이는 거금을 결제하고 대리점을 나선다. 타이어 교환을 마치고 인근 점포에 들려 한라산에 갈 때 사용할 보온병과 도시락통 그리고 오늘 저녁식사를 파파, 마마께 대접하기 위한 문어와 타코야키 재료들을 구입해 집으로 돌아온다. 본격적으로 타코야키 준비를 시작하지만 유이가 구입한 타코야키 기계는 전압이 100볼트로 일본 내수용. 유이에게도 마마, 파파에게도 트랜스는 없다. 한참을 고민하고 주변에 알아보지만 시간도 늦은지라 당장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에 타코야키 기계의 상판만을 떼어서 버너에 올리는 아이디어를 내서 버너로 요리하기로 한다. 다년간 방송을 하면서 타코야키 만큼은 자신이 있는 유이는 반죽을 만들어 각 재료를 준비하고 드디어 타코야키 제작에 돌입한다. 초반의 비주얼은 못 미덥지만 언제나처럼 동글동글 이쁜 타코야키를 완성한 유이와 천안 마마 파파는 맛있게 타코야키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눈다. 이어 구입해온 육회용 고기를 마마의 조언대로 준비한 먹음직스런 육회를 내어 놓자 마마 파파의 손이 멈추질 않을 만큼 인기 대만점이다. 그렇게 가족같은 두 분과 식사를 마친 후 유이는 설거지를 마치고 2층으로 올라와 구입한 등산화를 팬들에게 보여준 후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아프리카에서의 한글날 특집 공방을 예고했던 날이다. 예고했던 4시가 다가오자 방송이 시작되고 출연자들이 그려진 대기 화면이 방송 임박을 알린다. 드디어 방송이 시작되고 방송국처럼 잘 세팅된 세트장에 진행자 뽀현욱과 네 명의 일본 비제이 안나, 나츠링, 밍이와 유이가 둥그런 테이블에 앉아있다. 방송 시작부터 편하고 즐거워 보이는 표정의 유이는 이런저런 장난도 치며 시작부터 분위기에 완전 적응 완료다. 오늘의 공방은 한글날을 맞아 외국인 비제이들을 초빙해 한글과 관련된 퀴즈를 진행한다고 한다. 유이가 발음은 부족하기는 하지만 다년간 방송으로 그리고 석사과정을 마치며 축적된 어휘력이 상당하기에 선전을 기대하기도 하고 반대로 어렵게 보는 팬들도 있다. 모두들 혼혈이자 일찍부터 한국에 와서 생활하며 오랫동안 비제이 생활을 이어온 안나를 가장 강적으로 뽑았지만 양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에 온 지 4년 차라고 하는 나츠링은 정확한 발음과 풍부한 어휘력으로 점점 다른 출연자들과의 거리를 벌려 1위자리를 굳힌다. 마지막 게임에 임박하여 점수는 나츠링 14, 밍미 11, 안나와 유이는 10점으로 나츠링이 유력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한글날'을 주제로 한 삼행시와 각자의 리액션을 팬투표로 결정하는 마지막 문제에서 극적으로 유이가 1등으로 최종 우승하게 되었다. 하지만 네 사람 모두가 충분히 잘해주었기에 승자와 패자를 떠나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오랜만의 즐거운 공방을 마쳤다. 방송을 종료 되고 팬들은 네 사람이 방송을 켜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방송으로 인한 피로와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 가기는 적절하지 않았는지 그렇게 오늘 방송은 종료되었다.

집에서 방송을 시작한 유이. 분주해 보이는 유이는 오늘 천안에 살고 있는 일본인 팬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2시 약속인데 벌써 2시가 임박했다.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차를 타고 인근의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나서자 오늘의 게스트인 네루짱이 활짝 웃는 얼굴로 화면에 등장한다. 라이브 촬영이 어색한지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피해 다니던 네루는 일본인으로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현제 결혼해 천안에 정착했다고 한다. 유튜버이기도 한 네루짱의 미모에 팬들의 감탄사가 이어지는 사이 둘은 차에 타 인사를 나누지만 첫 만남인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그렇게 인사를 마친 둘은 오늘의 일정을 고민해 보고 천안 마마의 추천으로 숨겨진 천안 간장게장 맛집에 가기로 한다. 차를 타고 천안에서도 외곽으로 보이는 게장집으로 이동하자 배 밭 옆에 자리 잡은 게장집이 나타난다.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자리를 잡자 인상 좋으신 사장님 사모님이 반겨주시며 둘은 간장게장 2인분과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먼저 사모님이 손수 구워 주시는 스테이크를 먼저 먹은 둘은 이제 본격적으로 게장 식사를 시작한다. 배를 이용해 게장을 만드셨다는 이 집의 게장의 맛에 반한 둘은 식사에 집중 게살을 발라 먹고 뚜껑에 밥까지 비벼 식사를 마친 후 파파 마마의 게장까지 포장해 가기로 한다. 사장님은 이곳을 방문해 주신 예전 sk와이번스의 김성근 감독님과 여러 유명인분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시며 두 사람에게도 촬영해 줄 것을 부탁. 활짝 웃는 모습으로 촬영을 마치고 싸인까지 남겨드린 후 유쾌한 사장님 사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가게를 나섰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부근의 카페로 이동한 둘은 배나무가 가득한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음료를 주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어느새 오래된 친구처럼 편해 보이는 둘은 다음을 기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포장마차를 연상시키는 배경에서 방송을 시작한 유이. 곧이어 지난 방송에서 만났던 네루짱이 화면 한켠에서 등장한다. 오늘은 네루짱 부부가 유이를 초대해 주어 네루짱 부부의 집에서 방송을 한다고 한다. 유이와의 만남을 위해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직접 천막과 나무발에 조명까지 설치하고 유이가 좋아할 만한 메뉴들과 유이 포스터까지 직접 그려 정성껏 무대를 준비해 주셨다. 나란히 양갈래를 하고 화면 앞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 출연해 준 고마움으로 네루짱 방송에 출연하고자 했지만 역시나 한 시간 지각으로 유튜브 촬영은 이미 끝마쳤다는 이야기에 팬들은 미안함을 전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유이만은 천연덕스럽다. 유이의 팬이기도 한 네루짱은 유이가 좋아하는 홍어삼합과 포장마차에 어울리는 메뉴인 가리비 찜과 어묵탕을 준비해 주었다. 운전을 해야 하는 유이는 콜라를 술 대신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자리에서 식사를 시작한다. 남편분은 아직 얼굴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에 목소로만 참여하고 그렇게 세 사람의 4차원 포장마차 토크가 시작된다. 두 부부에 대한 이야기 두 사람의 옛 연인 이야기(이간질 요정 ㄷ) 언니인 사키에 대한 이야기 등 자유로운 이야기들을 이어지고 그렇게 술 없이 시작한 자리이지만 반취 상태가 의심되는 텐션으로 즐거운 대화들을 이어간 세 사람은 유이의 다음 일정을 위해 4시간 동안의 즐겁고 유쾌한 대화를 마치고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첫 방송을 예고했던 날이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아침 이른 시간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새벽에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를 탔다는 두 사람은 오전 9시 38분에 제주 공항에 도착해 방송을 켰다. 멤버는 예고했던 유이와 유리조아로 두 사람은 이른 기상 때문인지 조금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다. 방송 시작부터 소통이 어려워 보이는 둘. 무사히 이른 시간의 비행기를 용케 놓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유이는 역시나 체크카드 비번 입력 횟수초과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황당한 사실을 전하며 렌터카 업체로 이동한다. 기아 모닝에 커다란 캐리어를 욱여넣은 두 사람은 내일 한라산 등반을 위해 부족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팬들이 알려준 곳으로 이동한다. 아웃도어 매장에서 양말 두 켤레와 넥워머 두 개를 무려 9만 원에 구입한 두 사람은 인근 다이소 매장에서 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유리조아가 적당한 점퍼를 가져오자 않아 길거리에 보이는 화려한 꽃무늬의 점퍼에 이끌려 어느 의류 매장으로 들어간다. 중년 어머니의 의류들을 취급하는 이곳에서 이런저런 옷을 입어보다 엄청난 가격대에 놀라 길거리에 진열되어 있던 다소 저렴한 화려한 꽃무늬의 재킷을 구입하며 쇼핑을 마쳤다. 이후 식사를 위해 한참을 고민한 둘은 한 시간이나 소요되는 성산읍 쪽으로 이동. 유이가 먹고 싶다고 했던 전복 두루치기를 주문한다. 흑돼지 두루치기에 전복을 넣어 볶아 먹는 이 요리에 전복을 추가하고 몸국을 추가 주문하여 맛있게 식사를 마친 둘은 다시 제주시로 한 시간에 걸쳐 이동. 내일 한라산 정상에서 먹을 도시락을 구입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일단 예약한 숙소에 도착한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두고 내일 도시락을 위한 재료를 편의점에서 구입해온 둘은 서둘러 도시락을 준비. 결국 방송 시작 때 내일 등산을 위해 5시 정도에 일찍 방송을 마치고 쉬려던 계획은 결국 저녁 8시 35분까지 계속되었다. 그렇게 내일 새벽에 방송을 켤 것을 예고한 둘은 서둘러 방송을 마쳤다.

대망의 한라산 등반일. 예고보다는 늦기는 하지만 5시 26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방송을 시작되었다.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은 아침부터 입에 모터를 단 듯 에너지가 넘친다. 빠르게 준비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위해 짐들은 챙겨 집을 나선 시각은 6시 무렵 차를 타고 산을 오르기 위해 관음사 코스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6시 반 관음사 입구에 도착했지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하는 유리. 유리의 개인 핸드폰이 실종되었다는 김빠지는 소식에 두 사람도 팬들도 맥이 빠진다. 일단 더 이상 찾기를 포기하고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등산 코스 입구를 지난다. 새벽부터 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고 있다. 두 사람도 한걸음 한 걸음 생각보다 평탄한 길을 한걸음 한 걸을 오르는 사이사이 두 사람이 폴대 문제로 카메라 문제로 티격태격 조용할 새가 없다. 아직까지는 가뿐해 보이는 두 사람. 카메라를 서로 바꿔 들어가며 열심히 산을 오른다. 유리조아를 챙겨야 하기에 평소보다 의젓하고 집중하고 있는 유이의 모습이 새롭다. 서서히 계단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숨도 가빠져 갈 때쯤 사람들이 쉬고 있는 곳에 도착한 둘은 잠시 숨을 돌리며 휴식을 취한다. 산행을 시작한 지 한 시간. 간단히 물과 초코바로 에너지를 보충한 둘은 다시 산을 올라 한 시간 후 잠시 휴식. 아직까지는 주변 등산객과 인사를 나눌 만큼 여유가 남아있다. 점점 경사가 심해지고 어지러운 계단을 오는 동안 드디어 멋진 봉우리가 두 사람을 반겨준다. 등산 후 3시간 만에 삼각봉 대피소에 도착한 둘은 멋진 경치를 보며 에너지를 보충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이제는 정상까지 마지막 스퍼트를 하는 두 사람이지만 여유 있어 보이는 유리조아와는 달리 점점 유이의 체력은 떨어져가고 평소에는 괜찮은 농담에도 유이는 반응하며 결국 굵은 눈물방울 떨군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힘겨운 발걸음을 쉬지 않고 계속한 유이와 유리조아는 산행을 시작한 지 5시간 만에 드디어 한라산 정상에 도착. 기쁨과 서러움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위로한다. 정상 위의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고 정상에서의 시간을 즐긴 둘은 하산은 방송없이 하기로 하고 방송을 마쳤다.

방송 없이 하산한 두 사람은 저녁 6시 30분이 되어 방송을 다시 켰다. 성판악 코스로 하산한 둘은 택시를 타고 관음사 주차장으로 다시 이동해 왔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피로를 풀기도 전에 유리조아의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기로 한다. 팬들의 도움으로 결국 공항의 카페에서 유리조아의 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두 사람은 바로 공항으로 이동. 극적으로 폰과 상봉한다. 무려 이 폰은 2년 전 두 사람이 제주도 여행 중 우도에서 분실했던 것과 같은 폰으로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명제를 몸소 실천해 보이는 두 사람이다. 여러모로 닮은 두 사람은 그렇게 소중한 핸드폰을 손에 들고 공항 인근에 흑돼지를 먹을 곳을 검색한 후 유이 취향인 한적한 동네의 허름한 한 흑돼지집으로 이동한다. 작고 낡은 집이지만 범상치 않은 기운이 맛집임을 느끼게 해준다. 역시나 두 사람이 감탄하는 맛의 돼지고기를 그렇게 열심히 흡입하며 어기와 에너지를 충전한 두 사람은 그렇게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 숙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청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한라산 등정의 피로를 풀기 위해 인근의 마사지 샵을 검색해 다녀오겠다고 하며 그렇게 고되고 위대한 하루를 마쳤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 전날의 피로로 방송을 켤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오후가 되어 두 사람이 방송을 시작했다. 렌터카 사무실에서 방송을 켠 둘은 런터카 대여 기간이 종료되어 더 이상 연장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일단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렌터카 업체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 둘은 일단 캐리어와 짐들을 공항 락커에 보관하고 택시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택시를 타고 팬들의 추천에 따라 인근 용두암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용두암에 도착하여 경치를 돌아보고 해녀분들이 손질해주시는 해산물을 한 접시 해치운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고민하던 두 사람은 유리조아가 탕 종류를 먹고 싶다고 해 해물탕을 먹기로 한다. 팬들의 검색에 따라 30분에 걸쳐 걸어서 이동했지만 가고자 했던 해물탕집은 폐업한 상태다. 이에 할 수 없이 부근에 있는 횟집에 가 회와 매운탕을 먹기로 한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둘은 잡어 회 소짜를 주문. 이에 끝없이 이런저런 음식들이 나오지만 정작 직원분의 퉁명스러운 태도에 속상한 유이다. 그렇게 한 상 가득 식사를 마친 둘은 택시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이동하여 짐을 찾고 체크인을 마친 후 긴박한 비행기 시간 때문에 서둘러 마마 파파의 선물을 구입한 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그렇게 파란만장한 제주도에서의 방송을 마쳤다.

그렇게 제주 공항에서 청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른 유이였기에 더 이상 방송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던 찰나 방송국 게시판에 공지글이 올라왔다. 스토커가 유이에게 보낸 메세지 캡쳐 사진으로 스토커가 청주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유이 그리고 모두가 두려움과 분노에 차있던 한 시간여 시간이 흘러 유이는 청주 공항에 도착하여 방송을 켰다. 당황스럽고 곤란해 보이는 표정의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으며 무서운 마음을 떨쳐보려 하지만 흔들리는 눈빛에서 두려움이 느껴진다. 한참을 고민하던 유이는 일단 밖으로 나가기로 결정하고 캐리어를 끌고 카메라로 방송을 하며 그렇게 출구로 나서자마자 한눈에 스토커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알아본다. 유이에게 다가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횡설수설하는 스토커를 대면하자 공포심을 느낀 유이는 출구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에게 상황을 설명하지만 의사소통이 쉽지 않다. 그렇게 불안한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 갑작스럽게 등장한 유이의 팬분은 스토커와 유이와의 접촉을 막고 경찰을 불러 줄 것을 요청하여 현장에서 바로 스토커는 경찰에게 인계되었다. 이후 처리를 위해 유이는 방송을 종료하고 천만다행으로 그렇게 긴박한 상황은 종료되었고 자정이 넘은 시간에 유이는 무사히 집도 돌아왔음을 알리고 어려운 순간에 함께 있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고된 한라산 등반과 힘든 일을 겪었기에 조금의 휴식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팬들의 마음이었지만 금요일 오후 유이는 방송을 켰다. 먼저 팬들에게 마음이 그나마 진정되었으며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스토커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팬들과 나누는 사이 방송을 보고 있는 스토커가 또다시 메시지를 보내왔음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고소를 위한 변호사님을 선임했음과 경찰서에도 출석할 것임을 알린 유이는 더 이상 직접 찾아오는 것은 물론 sns를 통한 접근, 방송에 참여, 유튜브 댓글 등 어떠한 경로로도 접근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 경고한다. 그렇게 스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유이는 머리를 하러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서자마자 시청자를 만나고 그 시청자분의 추천으로 동네 헤어샵에 기막힌 타이밍으로 이동한다. 따님도 유이의 팬이라는 부부가 운영하시는 이 헤어샵에서 흑색으로 염색과 앞머리만 살짝 커트하기로 한다. 언제나처럼 미용실에서 엄청난 비주얼을 선보이는 유이를 보며 모두가 깔깔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머리가 완성. 까만 머리로 머리색이 바뀌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180도로 달라져 더 어려 보이고 마치 18년도 유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완성되었다. 그렇게 회춘한 유이는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하고 저녁식사를 위한 대하를 구입하러 가기로 한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차를 타고 가까운 거리를 돌고 돌고 돌아 겨우 농수산시장에 도착한 유이는 미리 준비한 간이 어항에 구입한 대하를 한가득 담아 집으로 귀가한다. 평소 대하를 꼭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유이는 드디어 첫 대하를 즐기기 위해 팬들의 도움을 받아 프라이팬에 호일을 깔고 그 위에 굵은소금을 도톰하게 뿌린 후 펄떡펄떡 뛰는 대하를 한가득 넣어 익혀낸다. 드디어 조리가 끝나고 첫 시식을 한 유이는 극찬을 하며 천안 마마 파파께도 음식을 나누며 맛있게 즐긴 후 대하의 머리들을 모아 버터구이까지 극찬을 하며 식사를 마친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마친 유이는 일요일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일요일 오후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야외 방송으로 유이가 가고 싶었던 김제의 일본인이 운영하는 트리하우스 카페에 가 보기로 한다. 서둘러 차를 타오는 유이이게 마마가 전해주신 정성 듬뿍 담긴 와플을 받아 들고 즐거운 여행길을 시작한다. 그렇게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하자 한적한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도저히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동네를 허름한 푯말을 따라 이동하니 점점 사람들이 하나 둘 눈에 띈다. 입구에 작은 나무들로 만든 트리하우스가 눈에 들어오자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흘러나오는 음악을 따라 곳곳에 손수 만드신 것으로 짐작되는 나무 길을 따라 이동한다. 일단 트리하우스를 지나쳐 카페로 이동하니 개성 있는 정원이 나오고 한옥 안에 레트로한 느낌의 카페가 나타났다. 유이는 직원분께 주인이신 미즈노씨를 뵐 수 있는지 여쭤보고 드디어 미즈노씨와 만나게 되었다. 마스크 뒤로 보이는 선한 인상의 미즈노 씨는 한국인 부인과 이곳 김제에 터를 잡고 24년간 이곳에 살면서 폐가를 손수 수리해가며 트리하우스를 완성해 오셨다고 한다. 그렇게 인사를 마친 후 야외 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하여 세 가지 맛 주먹밥과 콤부차 그리고 약간의 다과를 들고 와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이곳의 메인인 트리하우스에 카메라들 들고 올라 팬들과 동심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트리하우스를 나선다. 다음 목적지로는 부안의 한적한 시골마을의 장미다방에 가보기로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동네만 잠깐 둘러본 후 다시 출발 격포항으로 이동하여 요즘 포토존으로 핫한 한반도 모양 동굴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자 하지만 이미 밀물로 인해 진입이 불가하다. 할 수 없이 밥을 먹으려 하지만 오늘따라 속이 좋지 않다. 편의점에서 소화제를 구입해 먹은 후 인근 식당에서 팬들의 추천으로 백합죽을 주문하지만 역시나 속이 좋지 않아 포장을 해 집에서 먹기로 한다. 그렇게 알찬 하루는 보낸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고 격포항에서 방송을 마쳤다.

예고 없던 수요일 저녁 갑자기 방송이 시작되었다. 지구인 라이브에서의 인연이 있는 터키 친구 이렘과 함께 방송 촬영을 할 것을 알렸던 유이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방송을 켰다고 한다. 간간이 이렘의 인스타에 올라오는 영상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봤던 팬들은 기대하지 않았던 등장에 미소 가득 반가운 마음이다. 하지만 영상에서의 밝은 모습과는 달리 유이는 방송을 켜자마자 방송의 어려움을 팬들에게 하소연한다. 평소 유이가 자주 쓰는 친근한(?) 언어들을 방송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부분과 4차원적인 유이의 정신세계가 통용되지 않기에 답답함이 많았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최근 많은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렘과 함께 다니면서 상대적으로 소심해진 유이는 이틀간 풀지 못했던 스트레스를 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팬들은 그런 유이에게 응원과 장난으로 맘을 풀어준다. 그렇게 짧지만 반갑고 따뜻한 시간을 보낸 유이와 팬들은 서로를 응원해 주며 그렇게 금요일 방송에서 보기로 약속하며 방송을 마쳤다.

금요일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팬으로부터 컴퓨터를 받기 위해 무려 서울까지 운전하고 가기로 한다. 하지만 출발부터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몰라 헤매며 모두를 불안하게 하던 유이는 극심한 정체에 차가 멈쳐 서기에 이르고 평소에는 거의 화장실을 가지 않던 유이가 웬일인지 화장실이 급하다며 외치더니 끝에는 찡그리는 얼굴로 겨우 주유소로 뛰어 들어가 다행히 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렇게 편안한 맘으로 목적지에 도착한 유이는 팬분이 기다리는 파리바게트에 약속 시간에 3시간이 지난 시각에 도착. 그렇게 컴퓨터를 전달받는다. 유이는 답례로 호도과자를 건네고 식사를 대접하기로 하고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절친이자 오랜 팬 판다에게도 연락해서 같이 식사하기를 청한다. 일단 판다가 살고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마친 유이는 팬과 함께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예전 방송에서 갔었고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유이에게 많은 조회수로 유튜브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할머니의 물갈비를 먹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 할머니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특수한 방석까지 선물로 준비해 반가운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섰지만 감사하고 반가운 유이 마음과는 다르게 그날 방송 이후 찾아온 많은 손님들과 유튜버들로 인해 일이 늘어나 힘이 드셨던 할머니는 촬영을 거부하시고 만다. 유이는 본의 아니게 할머니를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굵은 눈물방울을 떨구고 팬과 시청자들은 그런 유이를 달래고 이에 할머니께 준비해 온 선물과 인사를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하고 물갈비집을 나섰다. 다시 시내로 돌아가 삼겹살 가게로 이동. 일을 마친 판다까지 합세하여 삼겹살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세 사람은 모두 동갑내기로 어느새 친구가 되어 그렇게 즐거운 만남을 마쳤다. 천안에 돌아와 바로 컴퓨터 세팅을 하기로 한 유이는 컴퓨터를 선물해 주신 팬분과 음성통화를 통해 지도를 받고 천안 파파 마마의 사위분의 도움으로 컴퓨터 세팅을 마쳤다. 엄청난 스펙과 세심한 화이트톤으로 깔 맞춤한 멋진 컴퓨터와 방송을 위해 준비해 준 마이크와 방송장비까지 모두를 감탄하게 한 정성 가득한 준비에 감사 인사를 전한 유이는 31일 생일 방송을 예고하며 그렇게 방송을 마쳤다.

드디어 또 다시 10월 31일이 찾아왔다.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할로윈으로 알려진 이날은 사실은 유이의 생일로 유이와 유이팬들에게는 너무나 의미있는 날이다. 팬들 모두가 기다리던 방송이 저녁시간이 되어 시작이 되었다. 언제나처럼 컴퓨터를 통해 캠 방송을 켠 유이는 방송 시작과 함께 쏟아지는 생일 축하도 잠시. 언제나처럼 방송 세팅을 하는데 애를 먹는다. 방송 조정 시간을 거쳐 계속되는 팬들의 축하 인사와 축하 후원을 받던 유이는 이에 하나하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천안 마마가 준비해 주신 생일상을 먹기로 한다. 유이의 생일을 위해 마마가 준비해 주신 미역국과 감자탕에 간장게장까지 화면 앞에서 식사를 하며 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식사를 마친 유이는 팬들과 함께 케잌을 먹기로 하고 팬이자 친구인 판다가 보내준 유이와 삼냥이 캐릭터로 꾸며진 이쁜 케잌과 천안 마마 파파의 따님이 선물해주신 초코 케잌을 꺼내어 준비한 오징어게임의 스텝 복장을 하고 마마와 생일 축하 송을 부른 후 케잌의 촛불을 끈다. 그렇게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유이는 생일 때마다 항상 시청하는 그동안 방송 기록 편집 영상을 팬들과 함께 보며 추억에 잠긴다. 15, 16, 17, 18, 19, 20년...방송 시작부터 계속되는 영상들을 보며 유이와 유이의 팬들은 한 마음이 되어 웃고 울고 지난 추억을 같이 공감한다. 마지막 21년 영상이 끝나고 메인 편집자이자 매니져와 다름 없는 혀니뿅님이 유이 생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유이의 지인들 그리고 팬들의 축하 메세지 영상이 이어지자 유이의 표정은 미소인지 감동인지 알 수 없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져 나올 것 같은 모습으로 그렇게 생일 영상 시청을 마쳤다. 유이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 마음들이 그렇게 모두 유이에게 전해져 결국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유이는 그렇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생일 방송을 마쳤다.


12. 11월[편집]


금요일 정오가 지나 방송이 시작되었다. 차 안에서 무척이나 억울한 표정의 유이는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지금 목포에 있다는 유이는 원래 오늘 가거도를 가기 위해 목포까지 이동했지만 금일 기상 상황으로 가거도행 배편이 결항되어 버린 것. 무척이나 억울해 하는 유이이지만 정작 오늘 아침 운항 여부를 확인해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한참을 하소연을 한 유이는 시청자들과 다른 방안들을 고민해 보지만 역시나 이미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은 정해져 있는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구박하더니 결국 이미 표도 구입한 흑산도로 가기로 결정한다. 이를 위해 인근 마트에서 먹을 것을 구입하고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싯대를 비롯 낚시 장비 한 세트를 마련한 유이는 자기 몸집보다 큰 배낭에 캐리어 그리고 장비까지 들고 힘들게 배편에 오른다. 배 이동 시간 동안 잠시 방송을 종료했다가 도착 무렵에 다시 켠 유이는 배에서 만난 민박집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민박집으로 일단 이동하기로 한다. 원래 섬에서 준비해온 텐트를 칠 생각이었던 유이는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 텐트를 칠만한 곳을 같이 돌아 보지만 이미 날을 저물고 자리도 마땅치 않아 내일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민박집에서 묵기로 한다. 민박집에서 식사를 부탁한 유이는 오늘 처음 만날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외가댁에 놀러 온 손녀딸처럼 한시도 재롱을 쉬지 않고 부리며 친근함을 느낀다. 그렇게 집밥과 오리지널 흑산도 홍어를 반찬으로 정겨운 저녁 식사를 마친 유이는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드라마 '빨간 구두'를 보는 내내 끝임없는 질문과 방해를 계속하자 팬들에게 이끌려 방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그렇게 흑산도에서 첫날을 보낸 유이는 내일 방송을 켜기로 하고 방송을 마쳤다.

점심시간 즈음 방송을 켠 유이. 오늘은 흑산도 인근에 있는 영산도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지만 이미 섬으로 넘어가기에는 늦은 시간. 개인 배를 빌려서라도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큰 금액이 들 것을 걱정한 팬들의 만류로 오늘은 흑산도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다. 일단 점심 식사를 위해 동네를 돌아보기로 하고 집을 나서 골목길에서 마주친 아저씨께 맛집을 추천받아 식당으로 이동한다. 어제 이미 홍어를 먹은 유이지만 또 홍어를 먹고 싶었는지 하루의 첫 끼를 홍어삼합으로 시작하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스러운 유이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 아주머니와 인근 지인을 만나러 같이 나선 유이는 마주치는 동네분들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들마다 인사를 건네며 마치 흑산이 고향인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친근함 발산한다. 숙소 아주머니와 주변 분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기 위해 카페에 가는 길에 도망치는 강아지들을 쫓는 두 어린이들을 발견한 유이는 둘을 도와 강아지를 잡아준다. 강아지를 잡아준 것이 고마웠는지 아니면 방송을 하는 유이가 신기했는지 카페까지 길을 알려주고 손이 없는 유이를 대신해 음료까지 들어준다. 운명적인 하람이와 유나와의 만남으로 텐트를 치고자 했던 계획 대신 아기 고양이를 잡아달라는 둘의 부탁으로 고양이들이 있는 폐가로 이동한다. 그렇게 흑산 골목골목을 휘젓고 다닌 세 사람은 어느덧 친구가 되어 하람이 집에도 들려 인사를 드리고 여러 이웃들과 강아지 고양이들을 같이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미 유이에게 정이 들어버린 둘은 내일 흑산을 떠나려 했던 유이에게 일주일 후에 가라며 생떼를 쓰지만 유이를 좋아하고 오래 같이 있고 싶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진다. 날이 저물자 셋은 치킨과 떡볶이를 포장하여 유이 숙소로 이동. 주인아주머니와 같이 저녁을 먹는 모습이 마치 한 가족 같다. 그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낸 유이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주고 내일 떠나는 유이를 마중 나와 줄 것을 부탁하며 그렇게 작별 인사를 나눈 후 숙소로 돌아와 방송을 마쳤다.

흑산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아왔다. 일요일을 맞아 교회를 가시는 주인아주머니께 이틀간 손녀딸처럼 살갑게 대해주신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진한 포옹을 해드리고 서둘러 아이들이 기다리는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벌써부터 유이를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들은 이별의 아쉬움 때문인지 어제의 끝 모를 텐션은 사라지고 차분한 모습으로 유이를 맞이한다. 그리고 언제 준비했는지 손수 유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 봉투를 유이에게 건넨다. 벌써부터 눈동자가 흔들리는 유이지만 꾹 참고 터미널로 이동해 일단 배표를 구입한다. 아직 조금 시간이 남은 상태라 셋은 인근 카페로 이동하여 음료를 마시며 마지막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음료 준비가 늦어져 그곳에서 유나와 하람이의 선물을 개봉한다. 둘은 유이를 위해 아끼는 스티커나 음식들을 모두 정성스레 준비해 유이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하지만 배 시간까지는 시간이 촉박하여 음료를 받자마자 셋은 터미널로 이동.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건네지 못하고 그렇게 유이는 배에 오른다. 두 사람을 제대로 인사하지 못해 미안했는지 결국 굵은 눈물방울을 떨구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가슴이 먹먹히 지지만 아이들을 생각해 눈물을 꼭 참아본다. 목포까지 잠시 방송을 종료 후 도착해서 다시 켠 유이는 이곳에서 식사만 마치고 방송을 종료하기로 하고 인근 맛집을 검색해 본다. 목포 팬의 추천으로 잘생긴 청년이 운영하는 횟집에 도착한 유이는 얼굴 한가득 미소를 지으며 김수현을 닮았다면서 행복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곳에서 먹고 싶었던 낙지호롱구이, 전복, 섭, 가리비 등을 주문하여 2층으로 올라가 많아 보였던 해산물들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운 유이는 천안 파파 마마를 위해 낙지와 전복을 구입하겠다며 다시 목포 김수현 가게로 이동. 물건을 구입 후 차량이 있는 곳까지 목포 김수현 씨와 팔짱을 끼고 전에 보지 못했던 환한 얼굴로 차로 돌아 온다. 그렇게 짧은 만남을 뒤로한 유이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그렇게 두근두근한 흑산도 목포에서의 방송을 마쳤다.

수요일 저녁 방송이 시작되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한 야외에서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유이와 밍미가 카메라 앞에 서 인사를 한다.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내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어린이 친구가 유이에게 빼빼로를 선물해 준다. 해맑게 웃으며 감사함을 표현하는 유이는 오늘은 밍미와 함께 어린이 축구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 얼마 전 유이 방송에 출현하기도 했었던 미유님은 현제 어린이 축구 코치로 미유님의 도움으로 방송을 하며 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겉읏을 벗자 유이는 축구를 위한 트레이닝 복으로 헤어밴드 까지 하고 준비를 마쳤지만 아무런 내용을 못 듣고 온 밍미는 동네 마실 나온 복장으로 억울함을 호소한다. 오랜만에 만난 둘이지만 오랜 친구처럼 편해 보이는 둘은 몸풀기 런닝을 하는 친구들을 따라서 뒤늦게 구보에 합류한다. 운동장을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도 벌써 숨을 헐떡거리는 유이지만 체력만큼은 자신 있다. 운동하는 두 사람을 촬영하기 위해 미유님이 대신 카메라를 들고 일일 카메라맨이 되어 어설픈 두 사람을 찍지만 어린 선수들과 엇박자를 타는 둘 때문에 채팅창이 바쁘다. 러닝을 마치고 게임식의 훈련을 진행되지만 생각 보다 날렵한 유이의 몸놀림에 다들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몸으로 하는 건 준수했지만 역시 공이 익숙하지 않았던 둘을 드리블링을 하는 순간에는 궤도를 이탈하여 모두에게 한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렇게 연습을 마친 모두를 미니게임을 진행여 각자의 팀에서 역할을 부여받지만 두 사람에 대한 어린 선수들의 신뢰는 제로. 거의 깍두기가 되어 슬그머니 경기를 빠져나와 휴식을 취한다. 그렇게 짧지만 고된 훈련을 마친 두 사람을 어린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미유님과 다른 코치분들 감독님과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한다. 잠시 차 문이 열리지 않아 편의점에서 배터리를 구입해 교체한 유이는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방송을 마쳤다.한 유이는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방송을 마쳤다.

토요일 오후 방송을 켠 유이는 방송이 시작되자마다 거대한 배낭을 짊어지고 뛰면서 인사를 한다. 또다시 목표에 왔다고 하는 유이는 오늘은 지난번 가지 못했던 가거도를 간다고 말한다. 오늘은 다행히 가거도행 배도 운항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또 지각을 했는지 열심히 달린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배표를 발권하고 급하게 선착장으로 이동하지만 타야 할 배가 어떤 배인지 이름을 모르는 유이는 오늘 같은 배편으로 가거도로 들어가신다는 예약한 숙소 사장님께 전화를 해 겨우 배에 오른다. 가거도까지는 4시간이 소요되어 방송을 종료하고 도착할 때 즈음 다시 방송이 다시 시작되었다. 벌써 날이 지고 저 멀리 가거도 가로등이 환하게 빛난다. 대한민국 최서남단 섬이라는 가거도지만 생각보다 분주한 항구에서 사장님의 도움으로 숙소로 이동하여 먼저 짐을 푼 유이는 민박집 1층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1층으로 이동한다. 사장님과 직원분들과 같이 식탁에 앉은 유이는 한상 가득 준비된 저녁을 2시간에 걸쳐 쉬지않고 조잘조잘 이야기를 끓임없이 이어간다. 식사를 마친 유이는 내일을 위해 인근 마트에 들려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해 숙소로 돌아와 가거도에서의 첫 날 방송을 마쳤다.

9시 42분. 생각보다 이른 아침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유이가 이야기한 풍경이 좋은 폐교로 이동하여 텐트를 치기 위해 산행이 필요하여 일찍부터 이동하기 위해 분주한 유이다. 이미 화장은 마치고 방송을 시작한 유이는 1층으로 내려가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한다.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바로 커다란 배낭을 짊어지고 숙소를 나선다. 향리에 위치한 폐교는 가거도에서 정반대편에 있는 곳으로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지만 대부분 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라 단단히 각오를 한듯한 유이는 물을 보충하고 본격적으로 비탈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별다른 등산로 없이 차들이 다니는 도로를 한 걸음 한 걸을 오르기 시작한 지 몇 분 안되어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미간이 찡그려진다. 엄청난 경사의 비탈길을 지나 겨우 정상에 도착하여 경사가 덜한 곳에 도착했을 즈음 배에서 만나 안면이 있는 해경 분의 도움으로 차를 얻어 타고 폐교까지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짐을 내려놓고 팬들과 부근의 전망대에 올라 경치를 같이 즐긴 유이는 주변을 돌아보던 중 붙임성이 좋은 아기 고양이에게 '하게'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팬들의 추천으로 공용 화장실 앞에 텐트를 치기로 한다. 이제 능숙하게 텐트 설치를 금방 마친 유이는 부족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숙소 사장님께 연락하여 다시 숙소 쪽으로 돌아와 물품을 구입하고 남는 시간 동안 낚시를 즐기기로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만의 낚시에 신이 난 유이는 인근 부두로 이동하여 낚싯대를 던지자마자 주위에서 유이를 돕기 위해 여러분들이 나서 주신다. 이에 스스로 잡은 학꽁치 2마리와 다른 분께서 주신 꽁치들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여 사장님께 회와 구이를 요청드리고 그렇게 맛있게 저녁 식사를 마친 유이는 낚시를 도와주신 오라버니의 도움으로 다시 텐트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려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자 텐트로 돌아와 라면을 먹겠다는 유이지만 이곳에서 취사가 불가함을 인지한 후 찬물에 면을 불려 몇 입을 억지로 먹은 후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아침 일찍 방송이 시작되었다. 이미 유이는 텐트 등 모든 철수 준비를 마친 뒤로 화장기 없는 얼굴이 친근하다. 모두이게 아침 인사를 전한 유이는 이곳을 떠나기 전 다시 섬을 돌아보기로 한다. 안개가 살짝 낀 아침의 가거도는 어제와는 또다른 신비로운 풍경으로 모두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그동안 무리를 해서인지 아니면 아침이라 그런지 낑깅대며 산을 오른 유이는 이쁜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몇 컷 찍고 전망대를 내려온다.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어제 밥을 주지 못한 하게를 찾아가 애타게 '하게'를 외치자 저만치에서 작은 하게가 뛰어온다. 최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것 같은 하게에게 어제 마을에서 구입해온 참치캔을 먹이고서야 유이는 이곳을 떠나기 위해 숙소 사장님께 연락을 드린다. 숙소로 돌아온 유이는 잠시 방송을 종료하고 샤워를 마친 후 다시 방송을 켜 늦은 아침식사를 마친다. 이제 정이 들어버린 숙소 분들께 인사를 건낸 유이는 터미널로 나서고 사장님은 손주딸을 뭍으로 보내는 할애비의 마음으로 코앞에 있는 터미널까지 차로 배웅을 해주신다. 그렇게 몇 일 만에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한 유이는 모두의 배려 속에서 그렇게 기억에 남을 가거도 여행을 마쳤다.

거의 일주일 만에 방송이 시작되었다. 게시판 공지글을 통해 몇 번의 방송 연기를 알려던 유이는 가거도 여행 후 많이 지쳤었는지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한다. 안쓰러워하는 팬들에게 오늘은 일단 팬분에게 빌린 차를 세차하고 볼일을 마친 후 집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다. 차를 빌린지 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 첫 세차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는 유이는 한국에서의 세차는 처음이라며 엄살을 부린다. 근처 주유소에서 자동세차를 돌리라는 팬들의 말을 듣지 않고 세차장에 간 유이는 손 세차의 엄청난 가격에 놀라 결국 팬들의 의견대로 주유소 자동세차를 하기로 한다. 주유소에서도 헤매던 유이는 드디어 한국에서의 첫 세차를 마치고 지난번 네루님과 갔었던 간장 게장 집에 가 사장님이 지난번 말씀하신데로 유이의 사진을 걸어 놓으셨는지 확인하러 가기로 한다. 기껏 세차를 했지만 이동하며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길을 헤매며 겨우 게장 집에 도착했지만 역시나 유이 사진은 걸려 있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게장만 포장해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지만 퇴근시간에 걸린 유이는 퇴근길 교통체증과 또 길을 헤매며 겨우겨우 집에 도착한다. 집에 도착해 구입해온 저녁식사로 무려 4마리를 해치운 유이는 팬분이 보내주신 생일 선물 박스를 개봉해서 확인하고 뽑기를 하러 가겠다고 한다. 이미 전에 뽑기에서 손을 떼기로 약속한 유이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약속은 까맣게 잊고 경품을 챙기기 위해 커다란 가방 두 개를 챙겨 길을 나선다. 10만원 정도의 돈을 투자하여 뽑기방 기계 중 한 기계 경품 전부를 싹쓸이한 유이는 혼자 감당 안되는 짐을 옮기기 위해 천안 파파께 도움을 요청. 대신 오신 파파의 따님의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획득한 경품을 둘러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유이는 내일 방송을 기약하며 그렇게 간만의 집에서의 평화로운(?) 방송을 마쳤다.

일주일 만에 방송을 켠 유이. 오늘은 일요일에 김장을 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마마에게 필요한 재료들을 부탁받은 유이는 오늘은 김장을 위한 재료들을 구입한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은 그동안 이래저래 미뤄왔던 백신을 접종을 하기로 하고 시청자들의 도움을 받아 질병관리청에 전화를 해 본다.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카카오톡 등을 헤매며 백신을 맞기 위해 찾아본 유이는 직접 인근 보건소에 가기로 하고 파파와 함께 이동했지만 당장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모더나 뿐이다. 최근 모더나 후유증으로 탈모 증상이 보고된 것을 걱정한 유이는 이에 카카오톡으로 잔여 백신을 검색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백신을 접종하기로 한다. 드디어 접종을 마친 유이는 통증을 호소하지만 다행히 특별한 후유증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법원 앞에서 간단히 분식을 먹고 농수산물 시장으로 이동한 유이는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한 후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온 유이는 일요일 김장한 김치를 땅에 묻기 위해 김장독을 묻겠다며 고집을 피운다. 백신을 접종한 당일이라 모두가 말려보지만 미야자키 유씨 쇠고집을 꺾을 수 없다. 그러게 조금 땅을 파던 유이는 모두의 만류로 결국 일요일 아침 일찍 마저 작업을 마치기로 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안으로 들어간다. 먼저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긴 유이는 팬분이 보내주신 선물을 개봉해 본 뒤. 마마가 식사를 준비하시는 동안 벽에 천안 가족의 그림을 그린다. 마마가 준비해 주신 왕갈비탕으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구입해온 쪽파를 마마와 함께 손질한 후 새로 구입할 차를 마마 파파와 고민해 본 후 다음날 방송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토요일 야방을 예고했던 유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오늘은 충남 보령시에 속하고 대천항에서 1시간 정도를 이동해 도착했다는 호도라는 섬으로 유이는 이미 섬에 도착해 방송을 켰다. 추운 날씨임에도 오늘 이곳에서 낚시를 하겠다는 유이는 커다란 가방을 메고 거기에 낚시 장비들이 양손 가득이다. 어제 접종한 백신의 여파인지 아직 잠이 깨지 않은 탓인지 피곤해 보이는 유니는 시청자들과 인사를 마치고 인근 슈퍼에서 미끼를 구입. 주변 주민들께 낚시 포인트를 물어 방파제 쪽으로 이동한다. 오전 시간 동안 낚시를 해보는 유이지만 좀처럼 물고기를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도 호도의 멋진 풍경을 시청자들과 함께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유이는 점심시간이 되자 일단 낚싯대를 걷고 인근에 식당을 찾아보기로 하지만 호도에는 식당이 따로 없는듯하다. 이에 민박집에 식사를 할 수 있는지 전화를 걸어 물어 광명 민박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한다. 민박집에서 투숙하는 손님들을 위한 식사지만 유이에게도 특별히 내어주신 점심을 먹으며 또 주인 아주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한 유이는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민박집을 나선다. 시청자들과 호도의 골목골목을 돌아본 유이는 배시간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시간동안 내항에서 잠깐 낚시를 해보지만 오늘은 영 반응이 없어 결국 빈손으로 낚시를 마친다. 그렇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골목골목이 기억에 남았던 호도에서의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 유이는 돌아가는 배에 올라타 자리를 잡은 후 시청자들에게 내일 김장 방송을 예고하며 작별인사와 함께 방송을 마쳤다.

김장을 예고한 일요일 방송이 시작되었다. 양갈래를 곱게 딴 유이는 김장을 위해서인지 멜빵바지 차림으로 준비를 마쳤다. 밖으로 나오자 천안 마마는 김장 준비에 한창이시다. 이미 어제부터 밑작업을 하시고 오늘도 아침 6시부터 김장을 준비 하셨다고 한다. 오늘 김장 이벤트를 위한 깜짝 게스트가 있다는 유이는 차를 타고 같이 마중을 가기로 한다. 동네 앞에서 만난 오늘의 특별 게스트는 바로 '지구인 라이브'에서 같이 활동하고 계속 연락을 한다고 밝힌 바 있는 터키 친구인 이렘.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미모의 이렘과 집으로 돌아와 천안 파파 마마와 인사를 나눈 둘은 곧바로 김장을 위한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제주도에서 구입한 꽃무늬 패딩을 입은 유이와 몸빼 바지를 입은 이렘은 바로 자리를 잡고 앉아 김치 속을 만들기 위한 무채를 썰기 시작한다. 미리 마마가 준비하신 재료들을 둘이 준비한 무채와 함께 버무려 속을 완성한 둘은 본격적으로 배추에 속 넣기에 들어간다. 60포기를 두 시간 만에 완성한 마마와 유이 이렘은 완성된 김치를 미리 묻어 놓은 김장독에 저장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김장을 마친다. 대업을 마친 둘은 이제 김장을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시기로 하고 술을 구입하기 위해 마트를 다녀오자 식탁에는 먹음직스런 수육과 갓 담근 김치 속을 비롯해 한 상 가득 음식이 가득하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점점 흥이 올라간 모두는 막걸리 맥주에 이어서 선물 받은 위스키까지 술자리가 이어지자 어느새 새빨간 유이 얼굴과 새햐얀 이렘의 얼굴이 대비된다. 술기운이 오른 식구들은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로 노래까지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은 지나가고 이제 이렘이 집에 돌아갈 시간이다. 대리 운전 기사님의 도움으로 서울로 돌아가는 이렘을 배웅한 유이는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그렇게 김장 방송을 마쳤다.


13. 12월[편집]


수요일 오후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유이의 새로운 차로 점 찍은 기아의 스포티지를 직접 보러 가겠다고 한다. 방송이 없을 때도 많은 고민을 한 듯한 유이는 어느새 소포티지에 빠져버려 외관이 너무 멋있고 내관도 '겁나 이쁘'다며 감탄한다. 외출을 위해 옷을 겹겹이 껴입은 유이는 혹시나 매장에서 홀대받을까 의상까지 신경 써 보지만 묘한 패션 센스에 시청자들의 입에서는 한숨만 텨져 나온다. 집을 나서 검색한 인근의 기아 자동차로 이동하지만 팬분에게 빌린 차에서 경고등이 들어온다. 원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요소수가 모자란 상황으로 당사자 유이는 다음에 넣을 생각으로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지만 팬들의 성화에 일단 인근 주유소에 들려서 요소수를 구입하기로 한다. 우여곡절 끝에 요소수만 구입해 나중에 파파 도움을 받아 보충하기로 하고 기아자동차로 이동한다. 기아차에 도착해 드디어 그렇게 그리던 스포티지를 맞이한 유이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외부와 내부를 꼼꼼히 팬들과 살펴본다. 과연 스포티지는 미래지향적인 외부 디자인과 내부도 세련되게 다자인 된 차량으로 팬들도 차량에 만족하는 분위기다. 차량을 살펴본 유이는 직원분께 가격과 출고 일정을 문의해 보지만 차량 가격은 2500~거의 4천에 육박하는 만만치 않은 가격에 유이와 팬들은 놀란다. 거기에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해서인지 출고까지는 10개월 이상 걸린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아쉬운 마음으로 매장을 나선다.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파파의 도움을 받아 요소수를 보충하고 차를 빌려주신 팬분에게 받은 와이퍼까지 교체를 마쳤다. 방으로 돌아와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준 후 오늘 저녁으로 고기를 먹기 위해 파파와 함께 인근 대형 마트로 이동하기로 한다. 구입 후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파파 마마와 맛있게 식사를 마친 유이는 차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가격과 출고가 힘든 스포티지의 대안으로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져를 찾아보고 마음에 들어 하며 다음번에 보러 가기로 한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까지 직접 마침 유이는 그렇게 다음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주말을 맞아 연평도에 온 유이는 직접 유이를 데리러 오시는 숙소 사장님의 차를 차고 5분여 이동하여 숙소도 무사히 도착한다. 민박과 중국집을 같이 하시는 사장님은 맛있는 식당과 여러 정보들을 알려주시고 유이가 섬을 돌아다닐 수 있게 자전거도 빌려주시기로 한다. 그리고 유이가 일본인임을 아신 아주머니는 얼마 전부터 섬에서 살고 있는 한일 부부가 있음을 알려주시고 만나보고 싶다는 유이의 말에 바로 전화를 거셔서 부부가 민박까지 찾아오셔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그렇게 만남을 뒤로하고 일단 자전거를 타고 사장님이 알려주신 식당에 찾아간 유이는 게장 정식을 뚝딱 해치운 후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평화 공원 쪽으로 이동한다. 엄청난 언덕을 올라 도착한 평화 공원의 진열된 옛 무기 앞에서 사진을 찍고 연평해전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탑을 돌아 본 유이는 바로 붙어있는 조기 역사관이 비록 코로나로 휴관이지만 잠시 둘러본 후 계단을 따라 섬 밑에 있는 군터널을 둘러보고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돌아가는 길은 올 때와는 반대로 내리막길의 연속 자전거에 올라 신난 유이는 마을까지 논스톱으로 라이딩을 즐기며 빠르게 복귀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학교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던 두 소년을 본 유이는 1 대 1 자유투 대결을 제안하고 당연히 질 줄 알았던 모두지만 놀라운 실력으로 유이의 승리. 어린 학생에게 얻어먹기가 미안해 거부함에도 불과하고 남자다운 연평도 소년의 커피를 받아 숙소로 돌아간다. 숙소에 돌아오자 연평도에 유이가 왔다는 소문이 났는지 유이와 농구 대결을 했던 소년을 비롯해 계속 팬들이 나타나 기념촬영과 사인을 해주고서야 방으로 들어간다. 저녁식사를 고민하던 유이는 낮에 만난 한일 부부를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인근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제안하고 잠시 후 유이를 데리러 온 부부의 차를 타고 식당에 도착한다. 식당에서 쭈꾸미를 주문한 후 부러움에서인지 호기심에서인지 부부의 만남부터 현재까지를 꼬치꼬치 캐물은 유이는 그렇게 식사를 마친 후 2층에서 운영주인 카페에서 음료도 마신 후 선물해 주신 팥빙수를 들고 카페를 나섰다. 그렇게 부부의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한 유이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연평도에서의 첫날 방송을 마쳤다.

연평도에서의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 벌써 숙소를 나설 준비를 모두 마친 유이가 방송을 시작했다. 떠나기 위해 숙소 사장님에게 전화를 하자 같이 운영 중이신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주신다며 식사하고 갈 것을 제안하신다. 이에 숙소 건물 2층으로 이동하여 사장님께 간짜장을 부탁드리고 간만에 한국에서 중국 음식을 먹기로 한다. 배 시간까지는 촉박하지만 양념까지 모두 비운 유이는 항구까지 데려다주신다는 팬분의 차에 탑승. 시간이 아슬아슬하지만 이곳 지리에 빠삭하신 팬분 덕분에 무사히 항구에 도착한다. 배편 이동시간 동안 잠시 방송을 종료되고 인천항에 도착해 다시 방송을 켠 유이는 인천에서 일본인 비제이인 짱마유님을 만나기로 이미 약속을 잡아둔 상태로 약속 장소인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주차를 마치고 짱마유를 만난 유이는 꼭 이곳에서 사 가고 싶은 것이 있다며 홍두병 가게에 줄을 선다. 30분이 넘는 기다림 끝에 홍두병을 받아 짱마유님과 하나씩 나누어 먹은 둘은 월미도로 이동. 월미도에 도착해 바이킹에 탑승하여 우렁찬 샤우팅을 마친 둘은 부근에 있던 사격 게임을 하고 아직 흥을 덜 발산했는지 오락실 내부에 있는 코인 노래방에 입장. 넘치는 흥 발산한 후 노래방 앞의 실제 양궁 게임에 도전.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유이의 압승으로 마무리하고 오락실을 나선다. 저녁 식사를 고민하던 둘은 마침 노상에서 라이브 공연중이던 트로트 풍의 무대에 난입. 지치지도 않는지 또 다시 끼을 발산하더니 이제야 배가 고픈지 긴 고민 끝에 부근의 횟집에 들어간다. 해물탕을 주문한 둘을 커다란 해물탕을 다 비워내고 해물칼국수까지 추가하여 배를 채운 후 가게를 나선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민하던 둘은 부근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는 팬분의 초대로 야근 중인 팬분께 잠시 들려 커피를 얻어 마신 후 번화가 쪽으로 이동하여 와플 가게에 입장한다. 와플과 음료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둘은 11시가 넘어서나 가게를 나서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한 후 방송을 마쳤다.

목요일 오후 시작된 방송. 유이의 옆자리에는 친구이자 오랜팬 그리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판다님의 등장에 모두 하트를 날리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한다. 유이의 중고차를 같이 보기 위해 인천의 중고차 상가에 온 둘은 미리 점찍어둔 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져를 보기 위해 중고차 사무실로 이동한다. 담당자분의 안내로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 둘은 트레일 블레이져의 첫 모습에 만족감을 표현한다. 내부도 살펴보고 중고차 단지내에서 짧은 주행을 마친 둘을 상당히 맘에 들었는지 지금이라고 구입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다. 다시 사무실로 이동하여 담당자분에게 견적을 받으며 특유의 넉살로 130만원까지 흥정을 한 유이지만 큰 지출이 부담스러웠는지 고민해 보겠다며 사무실을 나선다. 다른 업체에서 취급하는 같은 단지내에 있는 기아의 셀토스도 잠시 둘러본 둘은 아까와는 다른 담당자분의 무관심에 실망하고 대충 차량을 살펴본 후 중고차 단지를 빠져나온다. 식사를 위해 고민끝에 가좌동 시장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부근 상점 아주머니께 맛집을 추천받아 고깃집으로 이동한다. 친절한 여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맛집에서 대창구이와 삼겹살을 맛있게 먹은 후 두 사람이 오늘 일정으로 잡고 있었던 고양이 카페로 이동하기로 한다. 김포 공항 근처에 위치한 '고양이 정원'이라는 곳은 100여마리에 달하는 길고양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건물과 야외로 이루어져 자유롭게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어쩌면 앞으로 같이 살게 될지 모르지만 고양이가 익숙하지 않은 친구 판다에게 고양이들과 친해지게 해주고 싶었던 유이의 마음에서 오게 된 듯하다. 고양이들과 힐링되는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카페를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방송을 마쳤다.

주말에 방송을 시작한 유이는 차 뒷좌석에 앉아 광주에 왔음을 알린다. 차 앞쪽에서는 절친 홍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지난 방송에 이어 중고차를 고민하고 있는 유이를 위해서 친구인 홍식님이 같이 중고차 시장에 가주기로 한 것. 이에 더해 광주는 홍식님의 고향으로 광주에서 기아차 정비사를 하고 있는 홍식님의 동생분이 좋은 차를 찾는 것을 도와주기로 하셨다고 한다. 일단 점심식사를 위해 동생분이 잘아는 염소 국밥집에 가기로 한 세 사람. 드디어 화면 앞에 나타난 동생분은 홍식님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같은 형제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한국인도 생소한 염소탕의 맛에 반한 유이는 식사도 열심히 수다도 열심이지만 일정이 빠듯한 동생분은 마음이 급하다. 식사를 마치고 중고차 시장으로 이동한 세 사람은 지난번 트레일 블레이져에 이어서 오늘은 기아 셀토스를 중점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이를 위해 열심히 사전 조사까지 해주신 동생분의 계획대로 첫 번째 셀토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흑색 계통의 셀토스는 역시나 현대기아차의 장점인 실내공간의 쾌적함과 여러 편의 기능들이 포함된 편의성에서 유이는 지난번 트레일 블레이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는 듯하다. 열심히 차량을 살펴보고 두 번째 차량으로 이동하여 살펴 본 유이는 이번에는 셀토스가 맘에 들었는지 지금이라도 살 것 같은 반응을 보인다. 다시 처음 봤던 차량으로 이동해 다시 꼼꼼하게 차량을 살펴보고 드디어 결정의 순간. 좀 전까지는 당장이라고 셀토스를 구매할 것 같았던 유이의 마음은 결정의 순간 또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답답한 시간들이 지나고 결국 다시 고민해 보기로 결정한 셋은 저녁식사를 위해 광주에서 유명한 오리탕을 먹기 위해 이동한다.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깊은 맛에 감탄한 유이와 모두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ktx를 타기 위해 이동한다. 중간에 약속이 있는 동생분을 내려주고 인근 쉐보레 매장에서 트레일 블레이져를 다시 한번 살펴본 유이는 광주역에 도착해 홍식이의 이야기대로 두 차중에 어떤 차를 구입하지 결정하기로 한다. 광주역에 도착한 유이는 장고 끝에 셀토스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서울행 열차에 올라 방송을 마쳤다.

어제에 이어 일요일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지만 어쩐지 소식이 없다. 얼마 후 방송국 게시판에 공지글을 올린 유이는 팬분이 빌려주신 차량으로 사고가 났음을 알리며 늦게 방송 킬 것을 알린다.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시간은 흐르고 저녁이 되어서야 방송이 시작되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방송을 켠 유이는 오후에 있었던 사고에 대해 설명한다. 주차를 하는 중에 기존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낸 유이는 보험사 분과 사건을 처리하고 원래 오늘같이 방송할 예정이었던 천안에 살고 있는 일본인 게스트분과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한다. 인생 첫 사고에 마음이 편치 않았던 유이는 도저히 방송을 할 자신이 없어 켜지 못했음을 전하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차를 빌려주신 팬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유이는 혹시나 이번 사고로 차량 판매 시 문제가 생길까 고민하며 차를 빌려주신 팬분에게 전화를 건다. 하지만 팬분은 가벼운 접촉사고라 별문제 없고 빌린 푸조 308의 흠집도 가벼운 정도라 공업사 갈 필요 없이 지울 수 있다며 걱정 가득한 유이를 안심시킨다. 그렇게 겨우 마음의 안정을 찾은 유이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어제 예고했던 방송을 하지 못한 유이는 저녁에 되어 방송을 켰다. 오늘은 오랜만에 캠방송으로 잠옷 차림의 모습의 유이는 팬들과의 전화 통화로 고민 해결을 해준다고 한다. 역시나 언제나처럼 초기 설정하는 데 애를 먹은 7년 차 비제이 유이는 겨우 세팅을 마치고 방송을 시작한다. 전화 상담을 하기에 앞서 24일 예고되어 있는 시상식에 초대할 사람을 고민하다가 유리조아에게 참가 의사를 묻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수락. 시상식 날 같이 참여하기로 한다. 본격적으로 전화 상담을 시작하였지만 그동안 전화통화를 통해서 극딜을 당해온 팬들인지라 선뜻 전화가 오지 않는다. 계속되는 유이의 도발에 서서히 전화들이 오기 시작하고 이런저런 고민을 들어준 유이는 나름 열심히 답변을 해 주지만 어느 한사람 시원하게 해결되는 사람이 없다. 그렇게 4시간 동안 방송을 이어간 유이는 2시 32분이라는 깊은 밤에 되어서야 방송을 종료 간만의 캠 방송을 마쳤다.

금요일 정오가 조금 지나 방송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유이의 실제 친구와 함께 거제도에 간다고 한다. 유이가 한국에 와서 방송을 하기 전부터 우정을 이어오고 있던 하영 님의 친지분들이 살고 계신 거제도의 어느 섬으로 초대받은 유이는 하영 님과 함께 섬으로 가기 위해 항구로 이동 중이다. 항구에 도착해 마중 나오신 큰아버지의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자 마을에 하영 님의 친지분들이 반겨주신다. 온 가족이 이 섬에 모여 살고 계시고 부산에 살고 계시던 어머니 아버지도 김장을 맞아 이곳에 미리 와 계신 것 같다. 동네에 이집 저집이 모두 하영의 친지분들 집으로 오늘은 다 같이 모여서 김치 200포기를 담그시는데 손놀림에서 프로임이 느껴진다.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김장 일은 뒤로하고 방으로 안내받은 둘은 한 상 가득 준비해 주신 음식과 김장 수육을 먹으며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다. 후식으로 고구마까지 김치를 올려 먹은 둘은 어른들을 따라서 통발을 확인하러 쫄래쫄래 따라오는 후를 꼭 빼닮은 푸들 설과 함께 배에 오른다. 통발을 하나하나 확인해 해산물들을 가지고 집에 돌아와 푸들 설과 초코와 동네를 둘러 본 둘은 하영이 아버지를 따라서 산을 둘러보기로 한다. 섬을 둘러보던 유이는 어느 몽돌 해변에 이르자 여기서 오늘 야영을 하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모두의 만류에 포기하는듯싶었던 유이지만 계속된 고집에 항구에 있는 뗏목에 텐트를 치지로 한 유이는 커다란 배낭을 가져와 거센 바람에 맞서며 텐트를 치기 시작한다. 텐트치기를 마치고 식사를 위해 다시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한 상 가득한 저녁식사를 배부르게 먹으며 한 가족처럼 시간을 보냈지만 어른들의 만류로 결국 텐트에서 자는 것은 포기하기로 하고 잠시 하영님과 텐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와 소주에 전을 안주 삼아 술타임을 가진 둘은 방송을 마치기로 했지만 유이가 하영의 본모습을 보여주고자 방송을 끈 척 연기하여 발랄한 하영뿅의 본 모습을 시청자들에 공개하며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하영뿅의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방송을 켜기로 하였지만 어쩐지 소식이 없다. 오후 4시가 다 되어서야 방송이 시작되고 화면 안에는 낯선 풍경과 유이만 보인다. 오늘 거제에서 부산으로 하영뿅 본가로 이동해 왔다는 유이는 오늘은 해녀촌에 가서 해산물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잠시 후 기초화장만 마친 하영뿅이 들어오고 해녀촌에 가기 전에 부근에서 유명한 호떡과 김밥을 같이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둘은 길을 나선다. 차를 타고 기장 쪽으로 이동한 둘은 6시가 다 되어서야 해녀촌에 도착 조금 늦은 시간이라 시간이 많지 않기에 서둘러 들어갈 집을 찾아본다. 집을 정해 해물을 주문한 둘은 한상 가득 해산물들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옆 테이블의 팬들과 사진도 찍어주며 식사를 마친 후 부근에 있던 카페로 이동하여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하나하나 잘 챙겨주는 하영뿅의 도움으로 아기새가 된 편안한 모습의 유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돌아가는 길에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에 돌아간 둘은 하영뿅이 없는 사이 까칠한 성격의 스핑크스 종의 어린 고양이 봄이와 티격 태격 살벌한 시간을 보낸다. 유이의 관심에 까칠한 반응을 보이던 녀석이지만 유이가 관심을 돌리면 또 다가와 장난을 건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이 하영뿅이 돌아오고 떡볶이에 맥주 한 잔을 하기로 한다. 그렇게 이틀 연속 술 방송을 한 두 사람은 하영뿅은 먼저 잠이 들고 모두가 잠든 하영뿅 본가에서 살금살금 세안을 마치고 유이도 내일을 기약하며 방송을 마쳤다.

하영뿅과의 마지막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방송국 게시판에 공지글이 올라왔다. 오늘은 하영 님과 방송이 힘들고 천안에 올라와서 방송을 켜겠다는 유이의 소식이었다. 예고대로 저녁이 되어서야 방송이 시작되었지만 유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방송 얼마 전 방송국 게시판에 악성 게시글을 읽고 마음을 다쳤던 것. 속상한 마음에 방송을 켜고 말을 이어가던 유이는 서러운 눈물을 떨구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억울한 오해에 대한 의견의 밝혔다.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유이는 그제서야 마음이 진정되었는지 울음을 멈추고 팬들과 기분 전환과 식사를 위해 길을 나섰다. 동네를 헤매다 보이는 고깃집으로 들어간 유이. 스스로에 대한 위로를 위해서인지 간만에 소고기를 주문한 유이는 불판에 지글 거리는 고기의 맛에 조금은 맘이 풀렸는지 장난도 치고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에 팬들도 안심하며 유이를 달래며 모두가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빨래 방의 포스트잇 메모를 남기고 스트레스를 풀고자 단골인 뽑기방에 들린 유이는 처음에는 전보다 상품을 뽑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고가의 압력솥을 겟! 결국 뽑기를 대 흑자로 마치고 즐거운 맘에 공원에서 기쁨의 춤사위를 선보이며 승리를 자축한다.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온 유이는 압력솥은 마마께 선물 드리고 방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방물을 열자 들리는 유이의 외마디 비명 소리. 세 마리의 고양이들이 하영뿅이 선물해 준 츄르를 멋대로 뜯어먹어 거실이 난장판이 된 상태였다. 그렇게 여기저기 널브러진 츄르 잔해를 수고한 유이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대망의 2021 아프리카 대상 시상식 날이다. 앞서 6년 연속 본상을 수상해 모두의 축하를 받은 유이지만 올해는 무려 유력한 '이색 현장 BJ' 대상 후보로서 모두가 대상 수상을 점치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고 시상식에 함께 가기로 한 유이조아와 함께 등장한 유이는 일본의 전통 의상인 개량 기모노에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받은 상태다. 푸른색 의상과 잘 어울리는 단아한 모습에 모두가 감탄사를 연발한다. 차를 타고 시상식 장으로 이동한 둘은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서둘러 이동. 시상식의 긴 대기시간을 대비해 미리 시상식장 앞의 노점에서 오뎅을 빠르게 섭취한 후 식장으로 이동한다.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허용된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참석이 불가하여서인지 식장이 썰렁하다. 1부가 시작되고 이색현장 비제이 본상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져 유이는 6년 연속 본상의 쾌거를 이루며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았다. 기쁨 마음으로 2부가 지나 드디어 대상 시상이 시작되고 '이색 현장 bj'의 올해의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떨리는 마음의 유이와 팬들은 진행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드디어 발표된 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바로 우리의 자랑 유이뿅!! 모두들 예상을 했었지만 막상 실제로 그 이름이 불리자 모두가 벅찬 마음으로 유이에게 축하 인사를 건낸다. 기뻐하는 팬들을 뒤로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시상대에 오른 유이. 촉촉한 눈가에 울음을 참으려는 떨리는 목소리로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유이는 오늘을 위해 준비했다는 커다란 부채를 펼쳐 '대한민국'이라는 네 글자를 모두에게 보이며 사행시를 시작 한국과 시청자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멋진 수상 소감을 마쳤다. 그렇게 식이 끝나고 여러 비제이들과 인사를 나눈 후 시상식을 뒤로하고 유리조아와 함께 지하주차장으로 돌아온 유이. 차 위에 있던 유이의 수상을 축하하는 팬의 꽃다발을 받고 유리조아 집에서 방송을 다시 켜기로 한다. 잠시 후 유리조아 집에 도착해 방송을 켠 둘은 치킨에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어제 늦게까지 술 방송을 한 유이와 유리조아는 어쩐지 소식이 없다. 오늘은 유이가 구입할 중고차를 보러 가기로 한 날이지만 결국 5시가 넘어서야 방송이 시작되었다. 머리에 산타 머리핀을 하고 성탄절 기분을 내고 있는 유리와는 달리 유이의 얼굴에는 피곤함이 묻어난다. 둘은 차 안에서 중고차 업체로 이동 중임을 밝힌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서서울 모터리움에 도착한 둘은 미리 봐 둔 중고차 업체가 있는 곳까지 이동하지만 어쩐지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모두가 우려했던 데로 먼저 오늘 영업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유이는 크리스마스에도 영업을 하는 줄 알았다는 황당한 답변을 한다. 이제서야 전화를 해 보지만 오늘은 영업은 하지 않는다는 말에 둘은 하는 수없이 차를 돌려 나온다. 이에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로 한 둘. 특별한 날인만큼 한우를 먹고 싶다는 유리조아와 실랑이 끝이 고깃집을 찾아보지만 크리스마스고 코로나이기도한 상황 때문인지 당장 자리가 있는 곳을 찾기 쉽지않다. 팬들의 도움으로 찾아보던 둘은 김포 쪽의 고깃집으로 이동하여 주차를 하고 매서운 바람을 뚫고 식당으로 이동해 소고기를 주문한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한우이지만 어쩐지 밝지 못한 둘의 표정. 고기의 질이 좋지 않은지 실망한 둘은 양념갈비를 주문하고서의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냉면까지 식사를 마치고 가게를 나선다. 오늘의 목표인 중고차를 보지 못한 유이는 일요일 예정된 방송을 하고 월요일 다시 오기로 하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한 후 방송을 마쳤다.

일요일을 맞은 유이는 예고대로 천안 집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좀 늦은 시간에 방송을 켠 유이는 오늘은 천안에 살고 있는 한일 부부를 만난다고 한다. 모두들 얼마 전에 만났던 유투버 네루짱 부부를 떠올렸지만 신기하게도 다른 한일 커플이며 지난번 차 사고가 났을 때 만났지만 방송을 같이 켜지 못했던 커플이라고 전한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약속한 장소로 차를 타고 이동하자 기다리고 있었던 두 커플이 나타났다. 역시나 오늘도 지각을 한 유이 덕분에 한참을 기다린 듯한 둘이지만 선한 인상에서 좋은 분들임이 느껴진다. 오늘 메뉴는 해물 손칼국수로 평소 유이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발열 체크를 마치고 자리에 앉아 본격적인 소개를 시작한다. 천안에서 유학 중인 일본 여성분과 천안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남성분의 커플로 한눈에 보기에도 닮아 보이는 모습에 벌써부터 유이는 부러운 마음이 앞선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남자 친구분은 열심히 칼국수를 조리하기에 바쁘다. 우연히도 남자 친구분은 유이 방송을 초창기부터 봐 왔던 팬으로 조금은 긴장된 모습이다. 유이가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민감한 질문까지 서슴없이 던지자 팬들은 그런 유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질문은 끊이지 않는다. 그렇게 칼국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자리를 옮겨 부근의 카페로 이동한다. 여러 가지 빵들을 골라 음료와 함께 자리를 잡은 세 사람은 계속 이야기를 나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다음을 기약하면 인사를 나누고 혼자 남은 외로운 유이도 내일은 차를 꼭 구입하겠다고 말하며 일요일 방송을 마쳤다.

예고했던 대로 월요일 시작된 방송. 차 안에는 운전 중인 유이와 조수석에 유리조아가 앉아있다. 오늘도 차를 구입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인 5시가 넘은 시간에 켠 유이는 pcr 검사를 받고 차가 밀렸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여기저기서 오늘도 차 구입하기는 글렀다며 한숨 소리가 가득하다. 그렇게 다시 열심히 중고차 매매 단지로 이동하는 두 사람이지만 퇴근시간에 걸려버린 둘은 한 시간 만에 서서울 모터리움에 도착한다. 딜러 분과 약속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유이는 미리 연락을 해둔 딜러분을 만나러 간다. 오늘은 팬분에게 빌려서 타고 있던 푸조의 차량을 보기 위해 준비한 유이. 그동안 타면서 익숙한 부분이 있고 중고 매매가가 저렴한 부분에서 매력이 느낀 유이가 푸조의 3008 모델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한다. 딜러분을 따라가 맞이한 푸조 3008은 세련된 외관에 일단 맘이 들은 유이. 내부를 보고 위해 차 안에 앉아서 이런저런 인테리어와 기능들을 살펴보며 만족하던 중 가장 중요한 애플 카플레이 작동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지만 연결에 실패. 이에 딜러분께 문의를 드려보지만 딜러분은 애플 카플레이 자체에 대해 무지하신 듯하다. 그렇게 한참을 실랑이한 끝에 카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유이는 하는 수없이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평소 즐겨듣던 음악을 들어보지만 팬분에게 빌려타고 있는 해치백인 308gt 보다 덩치만 컸지 음질도 별로라는 평을 남기며 차를 나서고 다른 딜러분에게 연락을 해 또 다른 3008차량을 살펴보지만 이번에도 역시 애플 카플레이 연결에 실패하여 결국 푸조 3008은 구입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이미 늦어버린 시간에 다른 차를 볼 시간도 없는 관계로 결국 오늘도 자동차 구입에 실패한 유이는 유리조아와 함께 천안 집으로 이동해 방송을 켜기로 하고 잠시 방송을 종료한다. 천안에 도착해 다시 방송을 시작한 유이는 고양이들의 식사를 챙겨주고 마마가 준비해 주신 꼬막무침과 각종 반찬 직접 만드신 감자탕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귤과 키위로 후식까지 마친 후 내일은 기필코 차를 구입하겠다고 다짐하며 방송을 마쳤다.

이른 오후에 방송을 시작되었다. 오늘에야말로 차를 구입하겠다는 의지 때문인지 일찍부터 나설 준비를 한 듯하다. 어제의 푸조를 목록에서 제외함에 따라 오늘은 셀토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차량으로 계약할 것임을 밝힌 유이는 딜러 분과 첫 번째 차량으로 이동한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이 차량은 평소 검은색 차량을 좋아하던 유이라 일단 외관은 합격. 인테리어도 맘에 들지만 트렁크 내부 쪽에 소금기를 보고 침수를 의심하는 유이다. 당연히 침수 차량은 아니기에 유이는 상당한 관심을 보이지만 서류상에 여러 번 소유자가 변경된 부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회의적인 반응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일단 첫 번째 차량 체크를 마치고 두 번째 딜러 분과 만나려고 하지만 마침 자리에 계시지 않는 관계로 다른 분의 인도로 검정색 셀토스 차량의 위치로 이동한다. 외관은 역시 유이가 좋아하는 블랙으로 일단 합격. 내부에 들어서자 9000km 밖에 주행거리가 되지 않고 아직 보호 테이프까지 남아있는 상태가 매우 좋은 차량으로 역시나 인테리어나 카플레이 보스 스피커 에디션에 따른 음질 모두 유이 맘에 든다. 모든 조건이 완벽하지만 단순 사고로 좌 후방 측면에 사고가 있어 도장면 재 도색과 테일 램프 교체가 있었던 차량임이 아쉽다. 연식도 최근 연식으로 훌륭하지만 그런 만큼 가격이 높은 부분에서 고민하는 유이다. 고민하는 사이 딜러 분이 도착하시고 둘은 사무실로 이동해 차량에 대한 견적을 받아보기로 하지만 많은 할인이 힘든 관계로 일단 다시 첫 번째 딜러 분에 찾아 가격을 흥정해 보기로 한다. 첫 번째 차량 딜러 분은 상당한 금액 할인을 제시하셨지만 팬들의 완강한 반대 의견에 결국 다시 두 번째 딜러 분과 계약하기로 결정한 유이다. 계약서를 쓰는 과정에서 유이의 존재를 알게 되신 대표님의 호의로 더욱 할인을 받게 된 유이는 그렇게 장고 끝에 차량 계약에 성공한다. 성공리에 계약을 마친 유이는 내일 차량을 인도받으러 올 것을 알리며 집으로 돌아온다. 천안에서 따로 방송을 하고 있었던 유리조아와 만난 유이는 차량을 계약했음을 알리고 마마께서 준비해 주신 전과 왕갈비 떡만둣국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 후 내일 방송을 예고하며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대망의 차량을 인수하는 날. 파파 마마의 뒷좌석에서 유리조아와 함께 인사를 하는 유이는 마음이 가벼워 보인다. 차량을 인수받는 좋은 날 마마 파파와 유리조아 까지 함께여서인지 든든해 보이는 유이다. 중고차 단지에 도착한 후 파파 마마가 기다리시는 사이 둘은 2층으로 이동한다. 사무실에 도착하자 딜러 분은 어제 계약한 금액에서 더욱 할인을 해주신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고 드디어 모든 절차를 마쳐 인수 확인서까지 싸인 완료. 드디어 유이가 셀토스의 차주가 되는 순간이다. 잠시 보험 문제로 알아보던 중 파파 지인 찬스로 보험 문제도 해결. 차를 인수하기 위해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차량을 받은 유이는 기념으로 차량 앞에서 차량 기능에 대한 이런저런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신경써 주신 딜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 유이는 차량과 기념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매매 단지를 나서기로 한다. 처음 타는 차량이고 차의 크기가 있어 조금 어색해 보이는 유이지만 무사히 도로로 진입하여 유리조아와 저녁식사를 위해 팬분이 알려주신 낙곱새 음식점으로 이동한다. 일본에 있을 때부터 낙곱새 노래를 부르던 유이는 드디어 그렇게 먹고 싶었던 낙곱새를 주문하고 맛있게 낙곱새를 먹고 볶음밥까지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뿌듯한 마음으로 가게를 나섰다. 그렇게 기쁜 하루를 보낸 유이와 유리조아는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방송을 마쳤다.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방송을 예고했던 유이기에 모두가 올해 마지막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방송이 시작되었지만 유이가 서있는 배경에는 바다와 여객선이 보인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고흥에 왔음을 알리는 유이는 오늘 배를 타고 금당도로 넘어가 새해를 맞이할 계획임을 밝힌다. 그리고 무려 새해를 여는 극한 컨텐츠로 내일 해돋이를 보고 다시 이 항구로 돌아와 천안까지 자전거로 돌아간다는 놀라운 계획을 밝힌다. 갑작스러운 대 계획에 모두가 어안이 벙벙한 사이 유이는 이를 위해 구입한 자전거를 보여주며 모든 준비를 마쳤음을 확인시켜준다. 어제 자전거를 가지고 고흥에 도착해 팬분의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자전거를 가져올 수 있었음을 밝힌 유이는 배 탑승 시간이 되어 배에 올라 금당도에 도착한다. 금당도를 선택한 이유는 천안 파파 마마의 지인이 계신 곳으로 유이의 콘텐츠를 위해 마마가 신경 써 주셨다고 한다. 금당도에 도착하자 마마의 부탁을 받은 오늘 저녁을 먹을 식당 사장님 아버지께서 직접 유이를 픽업. 날이 저물어 금당가미라는 식당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내일부터 시작될 대장정을 위해 장어회와 장어 탕수육 거기에 순두부찌개까지 푸짐하게 주문한다. 음식들이 차례로 나오고 식탁 가득한 음식들을 열심히 섭취한 유이는 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고 하지만 마마의 지인분이 유이를 위해 음식의 계산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식당을 나섰다. 다시 아버님의 1톤 트럭에 올라 숙소까지 이동한 유이. 숙소에 도착한 유이는 내일 일찍 일어나 고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관계로 오늘은 새해 카운트다운은 하지 않고 일찍 잠들겠다고 말하며 한 해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1년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2 05:18:46에 나무위키 유이뿅/방송 기록/2021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目地(めじ) = 줄눈[2] 渡韓ごっこ로 '한국여행놀이'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