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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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1]
유수혁 (柳秀赫 | Yu Su-hyeok)
출생
2000년 8월 22일 (23세)
경기도 안양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신체
180cm[2]
ID
디알엑스 파테 #
하늘이펼쳐지는밤 #
포지션
미드
데뷔
2018년 1월 20일
2018 TCL 윈터

(데뷔일로부터 2287일째, 6주년)
소속
APK Prince
(2017.01.16 ~ 2017.11.19)
Dark Passage
(2017.12.22 ~ 2018.02.28)
Winners
(2018.06.08 ~ 2018.12.12)
BRION Blade
(2018.12.12 ~ 2019.11.21)
Liiv SANDBOX
(2019.11.21 ~ 2021.11.15)
KWANGDONG FREECS
(2021.11.20 ~ 2022.11.22)
DRX
(2022.12.03 ~ 2023.11.20)
소속사
더플레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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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2.1. 2020~2021년
2.2. 2022년
2.3. 2023년
3.1. 수상 경력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선수 비하 발언 논란
4.2. 학교폭력 루머
4.3. 전 여자친구의 허위 폭로 사건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DRX 소속 미드 라이너.


2. 플레이 스타일[편집]



2.1. 2020~2021년[편집]







페이트가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스플릿이 제대로 참여한 첫 스플릿인 것을 감안하면 잠재력이 높은 선수다.

- 야콥 멥디, 2020 서머 시즌이 끝난 뒤 해외 패널들과의 후일담 중.


어떤 상황이든 1인분은 보장되는 기본기와 넓은 챔프폭을 자랑하는 육각형 미드라이너이다. 메카닉이 특출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아 라인전과 한타 모두 준수하며 운영 능력도 꽤 쓸만한 편이다. 무엇보다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2021년 서머 시즌 기준으로 라인전 지표는 중위권 정도이며 [4]상대를 시작부터 화끈하게 터뜨리지는 않지만 반대로 라인전 단계에서 터지는 일도 드물다. 르블랑 같은 챔피언을 통한 줄타기 능력이나 암살 능력, 어그로 핑퐁 또한 출중한 편이다.
게다가 정글이나 서폿의 케어를 필요로 하지 않아 팀적으로도 엄청난 플러스 요소가 된다.
하지만 S급 미드라이너인 쇼메이커, 쵸비, 비디디는 물론, 하다못해 페이커, 고리, 도브보다도 폭발력이나 클러치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특히 페이트의 포지션이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도맡아야 하는 미드라이너임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단점이다. [5] 실제로 기세가 기울었거나 패배하는 경기에서는 묻혀가거나 팀에 휩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전문가들 또한 돌진조합 후 난전시 한타 합이 장점인 팀에서 유일하게 돌진성향하고 거리가 멀었던 페이트를 팀의 약점으로 지목하기도 했다.[6]였다. 또 에포트와 함께 팀의 운영과 오더를 담당했다고는 하지만, 샌드박스가 한타 합이 좋았을지 언정 운영이 허술하다는 비판을 시즌 내내 받았던 사실을 감안한다면 오더능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한계로 붙은 별칭이 인간계 미드 최강, 서부 수문장 이다.

그럼에도 이 선수가 팬들이나 전문가들로부터 기대받는 이유는 넓은 챔프폭과 뛰어난 안정감 덕분에 꾸준히 상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퍼포먼스적으로도 그렇고 소속팀의 성적도 해를 거듭할 수록 꾸준히 상승하는 등 성장성이 좋다는 것 또한 한 몫 한다. 실제로도 2021년 스토브리그 때 미드가 약점인 팀들의 팬덤 사이에서 대체자를 거론할 때 적어도 한 번씩 이름이 불리는 선수이기도 했다.[7]


2.2. 2022년[편집]


기본적인 스타일은 도인비와 비슷한데, 라인전에서부터 상대를 찍어누르기보다는 무난하게 라인전을 넘긴 후 로밍을 다니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거기에 역상성 챔피언을 잡았을 경우 CS 수급도 매우 좋은 편인지라 상대 라이너가 압박을 해도 손해가 그렇게 크지 않다. 게다가 정글러의 케어를 요구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정글러의 유연한 동선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단 상대를 찍어누르는 능력이 도인비에 비해 약해 게임이 무난히 후반으로 흘러갈 경우 라인전 체급이 약한 맞라이너들의 캐리를 허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시 말해 케어 없이도 라인전을 반반 정도로 끌고 가는 능력은 준수하지만 그 이상의 스코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장 차이를 기반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능력이 제카,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등의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에 비해 약할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러한 약점을 로밍으로 커버하려고 하지만 문제는 로밍 성공률이 그렇게 높지 못하다는 것이다. 페이트의 챔피언 풀이 라이즈, 트페, 탈리야 등 로밍 성공률을 높이고 실패의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글로벌 스킬을 보유한 픽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또한 같은 챔프를 하더라도 텔레포트 스펠 선택 여부에 따라 경기력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선수들 중 한명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22시즌에는 '라인전이 말려서 로밍을 갔는데 로밍을 실패하고 더 심하게 말리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장점으로 꼽혔던 챔프폭도 급격하게 좁아졌다. 뚜벅이 AP 메이지의 대표격인 신드라, 오리아나, 빅토르는 그야말로 재앙수준이었고[8] 서머에 와서는 메타챔인 아지르, 사일러스[9], 아리를 전혀 다루지 못했다. 그나마 탈리야, 리산드라, 라이즈같은 로밍형 영웅으로 돌파구를 찾았으나, 탈리야의 티어가 떨어진 1라운드 막판부터는 속절없이 패를 적립해야만 했다. 물론 챔프폭 문제는 팀 차원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10] 탓인지 아니면 순수한 개인 기량 문제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결정적으로 뇌지컬이 부족하다. 당장 광동 입단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의 장점을 "플랜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제시했음에도 기대만큼의 오더나 운영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기본적인 발음이나 목소리 톤, 문장 구성[11] 같은 기본적인 딜리버리 자체는 좋아서 이미 벌어진 상황을 브리핑하는 능력은 좋은 편이라 메인 오더의 과부하를 막고 이미 벌어진 상황을 정리하는 서브오더 역할에 있어서는 여전히 가치가 있으며, 오더 능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운영을 제대로 배운다면 아직 성장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플레이메이킹 능력은 개선되었다. 실제로 팀의 경기력이 반등했던 스프링 2라운드 당시 팀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로 담당하던건 페이트였다. 게다가 엘림-호잇이라는 역대급 억제기를 달았던걸 감안하면 플레이메이킹 능력만큼은 스텝업한 것이 확실하다.


2.3. 2023년[편집]


시즌 시작 전 터진 사건으로 인해 멘탈이 완전히 무너진데다[12]크로코의 폼이 나락으로 가는 바람에 경기력이 크게 저하되었다. 반반은 갔던 라인전이 끔찍하게 약해졌고, 챔프폭 또한 좁아졌다. [13] 특히 진입을 필요로 하는 사일러스, 아칼리, 요네[14]를 픽했을 때 플레이가 좋지 않았다. 다만 르블랑, 트리스타나, 아리같은 이동기로 상대방을 빨아들일 수 있는 챔프들을 픽했을 때는 그나마 폼이 괜찮았다.

게다가 21시즌에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플레이메이킹 부족 문제가 다시 대두되었다. 페이트의 지표 자체는 퍼포먼스에 비해 좋은 편이나, 진입하는 아군에 호응하지도[15] 본인이 주도로 뭘 해보려 하지도 않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한타 중에도 딜 넣을 생각은 안하고 도망만 가려는 장면들이 여러차례 포착되면서 '아무것도 안한다'의 대명사격 선수가 되었다.
그나마 서머 후반부에는 크로코의 폼이 회복되면서 어느정도 경기력이 반등하나 싶었지만 그럼에도 서부권 선수들을 뚫기에는 무력이 너무 약했다. 특히 원래부터 상성이 안 좋았던 쇼메이커나 후반 캐리력이 높은 제카를 상대로 무기력해졌다.



3. 선수 경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유수혁/선수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수상 경력[편집]


준우승 기록
2019 LoL KeSPA Cup ULSAN 준우승
Gen.G Esports

SANDBOX Gaming

NONGSHIM REDFORCE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선수 비하 발언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Liiv SANDBOX/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학교폭력 루머[편집]


2019 시즌 이적시장 오픈과 함께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입단한지 얼마 안되어 롤갤에 페이트가 학폭을 저질렀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와 같은 의혹에 샌드박스 게이밍의 프론트 측에서 일단 진상을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시기상으로도 오해를 살만한 소지가 있었고 당사자가 자신의 신원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롤갤 유저들 사이에선 부정적 반응이 번졌고 이에 당사자는 자신이 페이트와 동문인 안양중학교를 나왔고 충동적으로 쓴 글이 아닌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쓰게 된 글이라는 인증글을 남겼다.#

그리고 12월 7일, 샌드박스 게이밍 측의 공식 입장이 나왔는데 샌드박스 측에서는 당사자에게 연락을 시도해봤으나 닿지 않았고 학생부 선생님 면담 및 생활기록부 확인 등의 절차를 통해 확인해봤으나 게시글에서 언급한 폭력 행위의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사건은 일말의 해프닝 쯤으로 끝나는듯 했으나 당사자가 같은 날 저녁에 샌드박스 게이밍의 공식 입장에 반박하는 게시글을 롤갤에 남겼다.#

당일, 당사자는 샌드박스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전화통화 후 서로 잘 이야기하고 마무리 했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그런데 2020년 7월 17일에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왔다(아카이브), 두번째 글(아카이브), #. 학폭위도 수차례 갔다왔다는 등과 같은 관련 증언이 계속 나오는 중이지만 증언만 쌓이고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의구심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16][17]
그리고 2020년 7월 17일 최초로 글 쓴 당사자가 마지막으로 샌드박스와 학교폭력에 대한 글을 남겼다#. 이에 샌드박스 측은 루머에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문을 내놓았고 학교 폭력을 주장하는 3건의 게시글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하였다.입장문기사

하지만 이후 사건에 대한 후속 발표 및 수사 결과는 밝혀지지 않으면서, 결론적으로 유야무야 넘어가게 되었다.


4.3. 전 여자친구의 허위 폭로 사건[편집]


2023년 1월 16일, 디시인사이드 롤갤에 페이트의 전 여자친구가 글을 게시하며 불거진 구설이다. #1, #2, #3

내용은 페이트가 자신과 연애하는 기간 중에 어떤 방송인과 만남을 갖고 관계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글이었다. 29살 여성의 이 모씨라고 본인을 소개한 작성자는 본인이 스텝으로 일하던 중, 유수혁을 알게 됐고 그로부터 반년 뒤 유수혁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유수혁이 본인을 먼저 좋아해줬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정신적으로 다소 취약한 편이며 이전 연애에서 배신을 많이 당해 자신을 좋아해주는 유수혁에게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유수혁은 누구라도 믿을 수 있게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본인은 바람을 피울거면 차라리 헤어져주라는 이야길 평소에 하는 등, 바람만은 피우지 말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자신의 의심증 때문에 유수혁을 캐묻던 중 유수혁이 어떤 스트리머와 주기적으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롤갤에 폭로글을 게시하게 되었다며, 작성자 본인이 결혼 이야기까지 오가는 등 본인은 잃을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 유수혁이 한 행동을 넘기고 싶지 않다고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1월 16일 기준으로 선수 본인은 해명이 없고, 저격 당한 스트리머는 이에 대해 해명을 하는 방송을 켰었다. 페이트에 대한 경고, 16일 사건 요약본.
해명 방송을 통해 밝혀진 두 여성의 페이트와의 연애 기간은 스트리머는 2021년 10월 ~ 2022년 1월 20일, 이 모씨는 2022년 1월 27일 ~ 2023년 1월 4일이다.

1월 17일 새벽, 해명 방송이 끝난 뒤에도 유수혁과 스트리머의 관계를 계속 의심한 이 모씨는 인스타 DM과 게시글로 스트리머에게 욕설협박을 지속하였고, 이에 스트리머는 아침에 방송을 켜서 지인과 같이 있었다고 해명하고 구토를 할 정도로 힘드니 제발 그만해달라고 사정을 하다가, 결국 고소를 선언하게 되고 이에 이 모씨는 고소하라며, 자신도 맞고소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1월 18일 새벽, 이 모씨는 인스타 라이브를 켜서 페이트에 대한 화로 술에 취해 스트리머에게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고 싶고, 페이트의 바람 상대는 스트리머가 아니라 다른 BJ인데 자신이 착각해서 그 스트리머에게 그런 짓을 저지른 것이라고 고백한다. 자신은 아직도 페이트를 사랑하며, 고소는 자신의 잘못이니 감수하겠다고 한다.

이후 이 모씨는 자신이 페이트의 아기를 임신하고 잠수이별 당해서 페이트에게 제발 연락 달라고 사정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또한 DRX 측으로부터 임신글을 정정하지 않으면 30억 민사소송을 걸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주장했으나, 액수가 너무 터무니없어서 신빙성이 확 떨어졌다는 반응이 많다.

아니나 다를까 임신 테스트기 짤도 다른 사이트에서 퍼온 것이었고 잠수이별도 아닌 본인이 먼저 찬 걸로 밝혀졌다.

결국 18일 밤에 이 모씨가 그동안 자신이 했던 모든 말들이 거짓이고 허위사실임을 밝히는 사과문을 올리면서 사건이 종결되는 듯 했으나 1월 19일 새벽에 이 모씨가 인스타 라이브를 켜서, 임신 건은 생리가 안 터져서 임신이라 생각했고, DRX 측의 30억 민사소송 건은 거짓이 아니며, 관계자가 사과문을 올리면 페이트와 대화하게 해주기로 하였기 때문에[18], 모든 일을 거짓말이라고 하기로 하였으나, 아직도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자살을 시도하였다며 응급실 입원 인증샷과 함께 인스타 게시글을 작성하지만, 여러 번 수정했음에도 법무법인 소속과 변호사 이름도 밝히지 않는 등, 변호사답지 않은 이상한 문맥과 허술한 글 작성으로 금방 변호사 사칭임이 들통나게 되고 결국 글을 삭제하게 된다.

폭로자 측의 진술이 매우 심각하게 오락가락하는 데다가 임신 테스트기 짤 도용 등 굵직굵직한 거짓말도 터져나온지라 폭로자에 대한 신뢰도는 가면 갈수록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으며, LCK가 시작한 뒤로는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있다. 페이트 본인이나 DRX 측에서 아무런 공식 입장 발표가 없기에 페이트 본인이 해당 문제에서 얼마나 잘못이 있고 어떤 입장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대체로 한 사람의 자제력 잃은 폭주에 선수와 스트리머가 큰 피해를 본 것으로 굳혀져가는 분위기다.

이후 DRX 다큐에서 나온 바로는 이 사건으로 힘들어하는 페이트를 코치들이 따로 케어해주는 장면이 잡혔다. 하필 시즌 개막 직전에 이런 큰 사건이 터진 바람에 페이트의 경기력 부진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추측된다.

5. 여담[편집]


  • MBTIISTJ라고 했으나, 2022년 서머에 MBTI 검사를 다시 해본 결과 ISTP가 나왔다. 처음에는 검사 결과를 부정하며 본인이 J라고 주장했지만, ISTP 특징을 보더니 납득했다.

  • 페이커와 닉네임이 비슷하고 본명의 초성까지 같은 덕분에 페이X, ㅇㅅ혁 등의 별명이 있다. 르블랑으로 MVP를 받았을 때 페블랑이라고 불리거나, 아지르를 꺼내며 페지르 드립이 쓰인 건 덤. 거기에 서머 시즌 주목받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페이트'와 발음, 철자 모두 같다보니 이것으로도 드립이 많이 쓰인다. 그리고 서브컬쳐계에서 fate 하면 생각나는 Fate 시리즈에 빗댄 "페이커 스테이 나이트의 세체미" 등의 드립도 간혹 보인다.[19]

  • 다른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이야 본인의 퍼포먼스나 팀간 전력차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상정범위 내의 열세지만, 쇼메이커를 상대로는 그걸 감안해도 1:32으로 불가사의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20] 매치승은 커녕 세트 승도 약 2년 전인 2020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1세트로, 무려 30연패중이다. 이는 둘다 육각형 미드에 가깝지만, 육각형이 쇼메이커쪽이 월등히 크고, 페이트의 변수창출 능력이 부족하기에 변수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 안경쓰고 웃는 모습이 앰비션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으나, 2021년 같은 팀에 영입된 은찬밥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묻혔다.

  •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글러 요한과 절친 사이라고 한다. 페이트라는 닉네임도 원래는 요한이 썼으나 본인이 간곡히 부탁해 결국 요한이 양보를 해준 것이라고. 광동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휴가 때마다 요한과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실제로도 '낭만'이라는 이름이 대표하듯 매우 활발한광기 있는 팀원들에 비해 에포트와 더불어 그나마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포트 역시 인게임에서의 플레이 스타일이 광기 그 자체라는 걸 감안해보면 더욱 부각되는 모습. 실제로 리브 샌드박스의 오프 더 레코드를 들어보면 모든 팀원들이 흥분하며 콜을 하는 사이 페이트와 에포트 둘이서만 차분히 상황을 정리해주고 오더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모든 팀원들이 낭만에 물든 채 경기 막판 상대 기지로 다이브하는 모습을 보여줌에도 홀로 조용히 넥서스를 부수고 있었을 정도.

  • 유난히 마스크에 집착한다. 경기 보이스에서도 팀원들에게 마스크 동선을 짜라고 하거나, 경기 후 사진에서 혼자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된다. 모범 방역왕

  • 영어 실력이 꽤 좋은 듯하다. 이런 영향 탓인지 터키 리그에서 잠시 머무른 적도 있었고 2021년 스토브리그 당시 LCS의 TSM과 링크가 뜨기도 했다. 다만 본인은 개인 방송을 통해 영어를 잘 못한다고 밝혔다.

  • 샌드박스 시절 동료인 크로코와 귓말을 하던 중 그에게 'zl존수혁'으로 이름을 바꾸면 연승할 거라고 추천을 받았는데 정말 그대로 이름을 변경해버렸다(...) 그 이후 귀신 같이 3연패를 찍으며 그랜드마스터로 강등당했다.그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닉변을 해버렸다

  • 2021년 스토브리그 동안 본인의 지인들과 함께 포켓몬 GO를 플레이했다고 한다. 꽤 재미를 붙였는지 밤마다 나가서 자주 산책 겸 플레이를 즐긴다고.

  • 12월 11일 아프리카 이적 후 첫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합동 디코에서 말수는 많지 않았지만 한 번씩 던지는 드립이 은근 웃기다는 평. 그 와중에 옆 자리에 앉은 테디가 게임 중에 환호를 지르는 등 엄청난 하이 텐션을 보여주자 본인은 한 마디도 안해도 되겠다며 태연히 반응하는 게 개그 포인트. 특히 샌드박스 시절 동료였던 크로코가 본인 계정으로 채널에 들어오자[21] 그와 만담을 주고받는 것이 백미였다.

  • 샌드박스 시절 동료들이 개인 방송에 자주 출몰한다. C9으로 이적한 서밋부터 시작해 휴식기 동안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프린스, 정글러 크로코와 20 시즌 당시 서포터였던 고릴라 등의 동료들이 개인 방송에 방문해 별풍을 쏴주기도.

  •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지향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쉽게 이기는 미드 라이너가 되고 싶다. 고점은 높으면서 팀을 케어하고 운영에 도움을 줘서 팀을 이기게 하는 미드 라이너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이적 후에는 "한 번 이기적, 공격적으로 게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 롤 모델로 도인비를 꼽았다. 실제로 플레이 스타일도, 도인비처럼 로밍형의 경향이 강한 편.

  •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바로 시그니처기도 한 르블랑. 이유는 얄미워서라고.

  •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 후 팬들이 진행한 입단드랍 문구로 인해 "아프리카는 좋겠다. 페이트가 미드라서"라는 밈이 사용되고 있다. 주로 호잇 선수가 디스코드에서 놀리면서 많이 사용한다. 이후 광동프릭스 유튜브에서 "광동은 좋겠다. 페이트가 미드라서"라는 문구를 썸네일에 사용하였으며 페이트가 활약했을 때 해설진이 언급하기도 하였다.

  • 현재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옛 동료 고릴라와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2022년 신년 휴가 때 고릴라, 샌박 시절 동료인 루트와[22]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다는 근황이 알려지기도 했으며 설 휴식기 동안 고릴라의 집에 머무르기도 했다.[23] 추후 고릴라 해설이 클템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밝힌 바에 따르면 페이트가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설 연휴에 집에 가고 싶어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본인의 자택에서 사흘 간 머물고 갔다고 한다. 이 기간 동안 조언을 준 듯.명의 고릴라 선생

  • 선물 언박싱 영상에서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 한참 1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2라운드 들어 폭발적인 기량을 뽐내면서 1라운드 때는 '페이트'가 아닌 '파테' 선수가 나왔다는 밈이 생성되었다. 그 이후에는 아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때 한정으로 부르는 별명이 되어버린 건 덤. 웃긴 것은 파테라는 이름은 페이트가 샌드박스 때부터 자신을 부를 때 썼던 이름이다. 아프리카 닉네임도 파테1이며 트위치 닉네임도 파테파테파테이다.

  • 닉네임의 유래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는 Fate 시리즈에서 따온 것 아니겠냐는 추측이 많았다. 그러나 본인이 직접 페이트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두가 보았다고 생각하니까 차라리 안보고 억울한 사람보다는 본 사람이 된 게 나을 거 같아 보려고 했으나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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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前 APEXOX, Press, Lucete[2] #.[3] 출처[4] 15분 골드, CS차이 4위, 경험치 차이 5위[5] 리브 샌드박스는 크로코라 초반을 설계하고 에포트와 서밋이 크랙을 맡는 구조인데, 실제로 한타에서 이 둘이 판을 깔아주면 페이트와 프린스가 받아먹는 양상으로 흘러간 게 대부분이었다.[6] 실제로 당시 오프더레코드에서 다른 팀원들은 전부 들어가자는 콜을 했었으나, 본인 혼자서 빼자는 콜을 했었다. 하지만 진입 후에 들어가자는 콜을 했었고, 그 한타는 대승으로 끝났다.[7] 실제로도 광동 프릭스의 대표이사 채정원이 소통방송에서 밝히길 영입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고 한다. 흔히 쇼쵸비페로 불리는 LCK 4대 미드 중 비디디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고, 다른 세 선수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거나 몸값이 비싸 영입이 쉽지 않았으므로 롤드컵 진출이 목표인 중위권 팀에서는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되는 선수였을 것이다. 일례로 DRX의 스토브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도 페이트가 영입 후보군으로 언급되기도.[8] 22 스프링 1라운드가 전형적인 스탠딩 메이지 메타였는데 페이트는 이 시기에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그나마 르블랑, 트위스티드 페이트, 라이즈의 스프링 2라운드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9] 특히 OP챔으로 꼽혔던 사일러스는 LCK에서 유일하게 단 한번도 기용하지 못했다. 결국 광동은 매판 사일러스를 필밴해야만 했다.[10] 엘림, 호잇에게서는 플레이메이킹을 기대할 수 없고 기인, 테디에게 이 역할을 맡기기에는 손해보는 점이 너무 많다.[11] 오더도 결국 의사소통의 일종인지라 저 요소들이 생각보다 중요하다. 뇌지컬이 부족했음에도 이것들이 부족해 대성하지 못했던 대표적인 케이스가 다름 아닌 씨맥인데, 씨맥은 결국 시간 제한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게 본인의 방식대로 말할 수 있는 코칭스태프가 되어서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12] 실제로 DRX의 다큐멘터리 중 멘탈이 무너진 페이트를 코치진이 케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3] 픽 자체는 다양하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낸 챔프의 수가 이전에 비해 줄었다. [14] KDA 자체는 3/1/0으로 준수해보이지만, 실제 경기력은 LPL 샤오후의 그것과 비견될 정도의 충격적인 경기력이었다.[15] 특히 라스칼이나 베릴의 경우 죽더라도 꼴아박아서 뭘 해보려는 성향이라 페이트의 소극적 성향은 결과적으로 이들의 고립사만 늘리는 꼴이 되었다.[16] 당시의 증인이나 카톡 기록 등과 같은 증거들을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치더라도 학폭위가 열렸다면 운영위 기록이 남는 것이 정상적이며, 병원 기록 등과 같은 부수적인 자료들도 나올 수 있기 때문.[17] 학폭운영위원회 기록은 철저히 비공개 공문서이므로 아무나 열람할 수 없고 담당 교사도 페이트 본인을 비롯한 일반인에게 확인시켜줄 수 없다.(심지어 그 당시 담당교사가 아니라면 현재 담당교사도 조회 불가능하다.) 샌드박스 측 말대로 페이트 본인의 생활기록부만 확인 가능한 상황.[18] 18일에는, 전날 페이트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으나 잠수 타서, DRX 숙소에 찾아갔더니 코치가 나와서 같이 술 마시고 상담해줬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었다.[19] 여담으로 위너스 시절엔 같은팀에 나이트가 있었다.[20] 팀 전력 차이만 문제로 보기에는 당장 팀 전력이 페이트보다 한참 떨어졌던 라바만 보더라도 7:21로 이정도의 차이는 아니었다.[21] 아프리카 TV에서 모다차라는 이름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22] 현재 루트는 샌박에서 나온 이후 따로 입단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가장 알려진 최근 근황은 린다랑과 함께 GGC에 나온다는 것.[23] 이후 귀신 같이 폼이 오르면서 광동 팬들 사이에선 고릴라를 찬양하는 반응이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