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르(궤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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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泉鄕 ユミル
Yu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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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 시리즈에 나오는 지역. 에레보니아 제국 북부의 놀티아 주 산간지방(아이젠가르드 산맥)에 위치한 슈바르처 남작가가 다스리는 온천향. 샘솟는 온천이 만병통치라고 알려져 있다. 숙박 시설은 좋은 편이며 아래쪽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도 있으나,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갇히는 일이 잦은 편인 듯.

섬의 궤적 시점에서 영주는 테오 슈바르처.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인 린 슈바르처의 고향. 섬의 궤적1편에서 초중반까진 언급만되다 후반에 루르에서의 사건 이후 올리발트 황자의 제안으로 7반과 당시 사건에 관련된 토르즈 사관학교 2학년들이 특별 휴가를 받는데, 이 때 간 곳이 유미르다. 당시 휴가를 받은 사람 중에서 밀리엄 오라이온크로우 암브러스트는 가지 않았고, 작중에선 '7반의 결속과 교관, 선배들과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한 사건'이 있었다고만 언급되는데 드라마 CD에서 이 때 있었던 일을 다룬다. 참고로 저 문제의 사건의 흑막은 괴도신사 블블랑이다.

실제로 게임상에서 갈 수 있는 건 섬의 궤적 2부터. 게임 시작지점인 아이젠가르드 봉우리와는 계곡로를 사이에 두고 이어져 있어서, 마황병에게 당할 뻔한 셀린을 이 곳에 머무르고 있던 토발 랜도너엘리제 슈바르처,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가 구출하여 데리고 온다.

이후 이 마을은 섬의 궤적 2 서장과 1장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1장은 이 곳을 출발하여 7반 동료들이 잠복해 있는 곳으로 전이해, 그 일대의 사건을 해결한 후 합류한 동료들&조력자를 데리고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기를 세 번 반복하는 구조다. 한 파트를 끝낼 때마다 하루의 휴식일이 주어져 이 마을에서 총 세 번에 걸친 1장의 인연 이벤트들을 볼 수 있으며, 마을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이를 해결해주는 숨겨진 퀘스트가 휴식일마다 하나씩 있다.

주인공들의 힘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초반의 거점이라 그런지 작은 마을임에도 두 번에 걸친 귀족 연합의 공격을 받는 수난도 겪는다.(첫 번째는 알바레아 공작이 보낸 엽병들, 두 번째는 귀족 연합의 강자들과 푸른 기신 오르디네)

2장의 시작과 함께 올리발트 황자가 주인공 일행에게 고속순양함 커레이져스를 제공함에 따라 이후로는 이 곳을 대신해 커레이져스가 종장까지 '움직이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익관이란 건물이 있는데, 이건 예전에 황제가 슈바르처 가에게 준 건물로 슈바르처 가문이 소유하고 있다. 여관이 있는데 따로 여관 역할을 할 수 있는 황익관이 있는 이유가 이 때문. 주인공 린 슈바르처가 슈바르처 가문의 사람이어서인지 거기 있는 온천에 들어가면 체력, EP, CP를 공짜로[1] 전부 회복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체력 등을 천천히 채워주는 족욕시설이 있다. 커레이져스의 특성 상 지역이동이 자유롭기에 타 지역에서 보스전 등을 한 뒤에 잠깐 들러 체력 등을 회복하기에 상당히 좋으므로 매우 쓸만하다.

섬의 궤적4에서는 알티나의 인연 이벤트에서 정황이 나오는데, 일종의 중립지역으로 정해져서 제국 정부도, 결기군도 건드리지 않는 상태. 알티나의 인연 이벤트에서 위사대의 일부가 폭주하여 명령을 무시하고 슈바르처 남작 부부를 인질로 잡으려고 하지만 린과 알티나의 개입, 렉터의 중재로 미수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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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펍 등의 휴식을 이용할 경우 CP를 100 채워주는 거에 100미라를 쓴다. 적은 액수긴 하지만 온천을 이용할 경우 로딩 화면을 한 번 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덤으로 여캐들의 배스타올 차림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