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프로젝트

덤프버전 :

1. 개요
2. 상세
2.1. 실험의 목적



1. 개요[편집]


메이플스토리의 설정. 타히티 프로젝트


2. 상세[편집]


파일:external/media.tumblr.com/tumblr_mdlm5ekoxm1rs5ezb.png

레지스탕스의 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겔리메르의 실험으로, 극초반 벨비티를 구해낸 플레이어가 레지스탕스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그 실체를 목격하게 된다.

벨비티의 언급에 따르면 아이를 타겟으로 삼아 납치, 윤리에 어긋나는 위험한 실험들을 자행하고 있었다.

플레이어가 목격한 광경에서는 실험에 사용되는 아이들은 모두 실험관 안에 공기 튜브를 쓴 채 보관되어 있었으며, 무슨 물건 나열하듯 실험관이 온 벽에 차례로 설치되어 있었다. 보아하니 기본적인 인간 대접도 안해주는 듯. 이 중 커다란 장치가 달린 가운데 실험관에 들어있는 캐릭터는 몸에 무엇인가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이종족도 실험에 사용된 듯하다.

숨바꼭질 도중 우연히 실험이 진행되던 동굴을 발견한 플레이어에 의해 실험체 중 하나인 벨비티가 구출되었으며, 이것으로 인해 레지스탕스가 유니티 프로젝트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그 뒤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진행시키며 유니티 프로젝트의 진정한 목적을 알아가게 된다.


2.1. 실험의 목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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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 오르카의 주도 하에 벌어진, 완전생물 완전한 생명체의 탄생을 위한 실험.

'완전한 생명체'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르카의 오빠인 군단장 스우를 되살리기 위한 실험의 일환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애초에 오르카가 겔리메르를 영입한 이유도 스우를 되살릴 과학자가 필요해서였다.

스토리의 최후반부에서 오르카가 벨비티와 같은 결과만 계속 나와주면 된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실험체 중 벨비티가 가장 결과에 근접했던 개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더불어 겔리메르는 만약의 때에 대비해 모든 실험체에게 자신의 명령을 듣도록 하는 세뇌를 걸어놓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벨비티가 겔리메르에게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 실험이 효과를 보였던 것인지, 이후에는 결국 스우가 다시 되살아나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벨비티에게 그랬듯이 스우에게도 뭔가 수작을 부렸던 건지, 깨어난 스우는 오르카의 말에 전혀 반응하지 않은 채 오히려 겔리메르의 명령에 따라 오르카를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게다가 스우는 마치 영혼이 빠진 듯 말 하나 하지 않았다.

이 일로 인해, 어쩌면 겔리메르는 이런 실험 없이도 스우를 되살릴 방법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아니면 애초부터 스우를 오르카가 원하는 쪽으로 되살릴 생각도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1]

그리고...

"모든 이론이 완벽하게 정리되었을 때, 그때 스우를 이용하자."- 겔리메르[2]

유니티 프로젝트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제논과 같은 전투병기 '제네로이드' 를 탄생시키는 것. 즉 오르카는 겔리메르에게 속고 있었던 것이다. 제논 스토리의 극초반부에서 오르카는 제논과 베릴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언급이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레벤 광산의 블랙윙 기지에서 진행되었던 벨비티의 실험과 달리 제논의 실험은 지금껏 등장하지 않았던 레벤 광산 내 매우 깊은 갱도에서 겔리메르의 독단으로 비밀리에 진행되었다.

인간 취급도 안해주던 벨비티와 달리, 제논은 겔리메르가 여러가지 조치를 취한 듯 전용 도우미인 루티와 한때 동료였던 베릴을 붙여주고, 실험관이 아닌 기계에 장착시키는 캡슐에서 충전을 시켜주는 등 대우의 급이 다르다. 오프닝에서 제논이 겔리메르의 명령을 어기고 탈주하자 그답지 않게 당황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제논은 겔리메르가 평생을 바쳐 노력한 역작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논이 납치된 시기는 블랙윙이 에델슈타인을 점령하기도 전이었다.

그리고 블랙헤븐 업데이트를 통해 유니티 프로젝트 뒤에 숨겨져있던, 겔리메르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바로 블랙헤븐을 움직여 겔리메르가 만든 물질인 레티옥신 폭탄을 발사시킬 에너지 동력이 필요했던 것 즉, 블랙윙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레벤 광산 착취, 리에나 해협 침공, 이볼빙 시스템)과 유니티 프로젝트 자체와 제네로이드를 만들던 실험의 이유도 모두 스우를 완성시키기 위한 초석이었던 것이다. 결국 모두 스우를 위한 데이터 및 에너지원이 필요했던 것.

레지스탕스 튜토리얼에 나왔던 벨비티를 제외한 실험체들은 어떻게 됐는지 블랙헤븐 사건 종료 이후로도 아무런 언급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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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군단장 외전에서 나온 정보에 의하면 후자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다.[2] 오르카가 스우를 되살리라고 준 '검은 마법사의 연구서'를 보고 '제네로이드'를 만들어 낼 생각을 하고 동시에 스우를 실험체로 사용해서 자신이 사용할려고 했던 것. 그러니까 NPC로써 주는 모든 겔리메르의 퀘스트는 스우의 육체를 움직이게 하게 할 원동력의 이론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제논과 같은 전투병기 제네로이드 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