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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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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유근배는 1921년 3월 25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 태어났다. 그는 윤규섭(尹楏燮)·최규동·김시중(金時中)·남상엽(南相燁) 등과 함께 1941년 흑민단이란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흑민단은 독립운동자금 모집·동지규합·특공대 조직결성·타단체와의 연락 및 접선 등을 주 목적으로 하였다. 그러다 일제 경찰에게 발각되어 1942년 9월에 체포되었고, 1944년 11월 29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으로 징역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8.15 광복으로 출소한 후 음성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4년 5월 20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유근배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8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