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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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왜곡번역 사건
3. 기타


1. 개요[편집]


The Great Escape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앵거스 디턴이 2015년 출판한 책의 제목. 미국에선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가 발매했으며, 한국에선 한국경제신문사 자회사인 한경BP가 맡았다.


2. 왜곡번역 사건[편집]


미국의 경우 현재와 같은 극단적인 소득과 부는 100년 이상 본 적이 없다.

부의 엄청난 집중 현상은 성장을 가능케 하는 창조적 혁신을 질식시키고 민주주의와 성장의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

-

위대한 탈출 (p. 352)

한국경제신문의 출판자회사 한경BP에서 위대한 탈출을 왜곡 번역한 사건. 정리글

2015년 한경BP에서 그의 책을 왜곡 번역했다는 논란이 일있다. 논란이 된 주요 내용은 디턴이 '불평등이 경제성장을 촉진시킨다'며 마치 불평등을 옹호했다는 식의 내용인데, 원작에서 디턴은 '약간의 불평등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맞으나 지나친 불평등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고 했기 때문에 이를 아는 독자들 사이에선 번역본이 디턴의 주장을 왜곡한 것이라는 비판이 빗발쳤다.

인터넷 보급이 적고[1] 한국에서 원서에 대한 관심도 없었던 1980~90년대라면 얄짤없이 묻혔을 일이지만 2010년대 이후로는 원서를 직접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이나 학력이 되는 사람이 수두룩한데다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누구나 비판을 제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간신히 조명되었다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경BP측에서는 '왜곡'이 아니라 독자 편의를 위한 '편집상 변형'(...)이라는 변명을 의견으로 냈지만, 출판계는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2] 결국 디턴 교수가 있는 프린스턴 대학 측에도 이 소식이 들어갔는지 대학측에서 직접 "이 사실을 알아보고 있으며 조치를 취할 것이다." 라는 답변이 나왔다.

그 와중에 "프린스턴대에서 왜곡 번역이 이루어졌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 한경BP에서 위대한 탈출을 왜곡 번역을 했음이 사실로 판명났다.#

JTBC에서도 이에 대한 팩트체크를 했다.

결국 한경BP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기존 한국어판의 판매를 중단하고 왜곡된 번역본을 전량 회수하는 데에 동의했다.

프린스턴대는 재출간 입장을 밝히면서 한경BP에 굴욕적이랄 수 있는 조건을 추가했다. 우선 '원문을 정확하게 살렸는지 독립적으로 검토'된 후 출간을 승인하겠다고 했으며, 추가로 기존의 위대한 탈출에 붙여진 한국 경제학자[3]의 서문에 대해서는 "이 책을 명백하게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반하는 위치에 두려는 입장이 담겼다"라는 이유로, 새 번역본에서는 제거할 것을 요구했다. 결국 한국경제신문에서 실은, 자유경제원 현진권 원장이 쓴 기존의 위대한 탈출 서문이 프린스턴대 출판부의 요구로 인해 반론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삭제되는 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이 사건에 대해 쓴 기사 사건에 대한 국내 보도.

논란 과정에서 프린스턴대에서 번역판이 왜곡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왜곡 번역을 폭로한 실제 당사자와 원저자인 디턴이 왜곡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하고 관련 증거를 성실하게 모아준 데 대해서 감사를 표하며 보답으로 간단한 이메일을 통한 인터뷰를 하였다. 디턴 “불평등은 성장을 질식시킬 수도 있다”

결국 왜곡번역 되었던 위대한 탈출은 재번역되어 다시 출간되었고, 기존의 왜곡된 번역이 이루어진 책은 교환해준다고 한다. 2015년 11월 27일 연합뉴스


3. 기타[편집]


이후 같은 자회사 한경닷컴 측은 자신들이 번역해서 출간한 위대한 탈출에서 토마 피케티를 비난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여기에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이 등장한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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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C통신은 있긴 하나 비싼 전화세를 감수해야 했고, 당시 인터넷은 TCP/IP 방식이라 매한가지다.[2] 2015년 11월 3일 경향신문[3] 현진권 자유경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