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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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Grand Theft Auto V에 등장하는 블레인 카운티에 진출한 로스 산토스 삼합회의 두목이다.[1]
2. 작중 행적[편집]
블레인 카운티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자기 아들과 통역사를 트레버에게 보낸다.[2] 안정적인 각성제 공급 사업을 원했고 셰프의 마약 제조실에서 거래를 하려던 찰나 패거리를 끌고 쳐들어온 오르테가와 트레버&셰프의 대규모 총격전으로 인해 트레버 필립스 공업과의 거래를 전면 취소하고 오닐 브라더스와 계약해버린다. 그러나 거래가 파토난 트레버가 타오를 폭행한 후[3] 그대로 오닐 형제들을 잿더미로 만들자 손해를 본다. 자신의 사업에 타격을 준 것으로도 모자라 자기 아들의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 때문에 트레버에 복수하기 위해 내내 쫓아다닌다.[4]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중 "무기를 거두다" 임무에서 북부 양크턴으로 가기 위해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던 마이클의 뒤를 밟아 루덴도르프까지 따라갔으나[5]트레버를 놓친 대신 마이클을 인질로 잡게 된다.
비행기로 샌디 해안으로 돌아가는 트레버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고 자신은 블레인 카운티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데 트레버 때문에 어려워서, 트레버의 동성애인(으로 착각한) 마이클 드 산타를 인질로 데리고 있으니 몸값을 지불하라고 말한다. 트레버와 마이클이 마틴 마드라조를 피해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을 애인들의 동거로 착각하고 인질로 잡아뒀던 패트리시아 마드라조를 가정부로 착각한 것이다.[6] 트레버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하려던 일 계속 하라며 무시한다. 웨이 쳉이 돈을 내지 않으면 죽을 거라고 하지만, 트레버는 브래드 스나이더와 관련된 진실 때문에 마이클과의 사이가 최악이 되었던 상황이라 마이클에게 아주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면서 무시하고는 끊어버린다. 통화 중 트레버는 타오 쳉의 억양까지 은근히 따라하면서 비꼰다.
"신선한 고기" 임무[7]에서 레이븐 도축장에서 마이클이 "나랑 그 놈은 연인도 아니고, 날 구하러 올 리도 없다."며 항변하자 마이클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트레버는 오지 않는다"라고 중얼거리며 떠난다. 정작 마이클은 죽음을 앞두고 레스터 크레스트의 도움을 받아 추적해온 프랭클린 클린턴에게 구출된다. 이 과정에서 프랭클린과 마이클에게 부하들 상당수가 죽어 임무 이후 트레버가 전화를 걸면 자기 애들이 피해를 봤다며 불평을 한다.[8]
3D 세계관 - }}}
2D 세계관 - }}}
진 엔딩인 엔딩 C에서 퍼시픽 블러프 해변 클럽에서 자기 아들에게 총을 사주고 이동하려던 찰나 자신을 찾아온 프랭클린에게 점착 폭탄 테러를 당해 사망한다.
[ 기타 엔딩: 펼치기 · 접기 ] - 프랭클린이 스티브 헤인즈의 말을 듣는 엔딩 A랑 데빈 웨스턴의 말을 듣는 엔딩 B 이후론 언급도 등장도 전혀없다. 다만 엔딩 A의 경우 손 안대고 코푼 셈이 되었으니 다시 블레인 카운티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3. 평가[편집]
매우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타오의 통역사를 포함한 조직원들이 웨이를 두려워하는 말을 종종하고[9] 마이클을 트레버의 동성 연인으로 착각하고 인질로 삼아 고기 분쇄기로 갈아 죽이려했다.
샌디 해안으로 귀환하는 트레버에게 전화를 걸 때 하는 말이나 트레버를 추적하는 행적을 들여다보면 웨이 쳉도 감히 트레버에게 정면으로 덤빌 생각은 하지 않았다.[10] 트레버가 자신은 떠나지 않고 여기 있을테니 올테면 언제든 오라고 도발하는 데도 본편에서 단 한번도 트레버가 사는 트레일러나 은신처에 트레버가 있을때 쳐들어 온 적이 없다. 웨이 쳉 또한 트레버가 엘우드 오닐의 조직과 오르테가의 조직, 죠니 클레비츠의 조직까지 한번에 쓸어버리고 심지어 그 악명높은 마틴 마드라조의 조직 역시 트레버에게 함부로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대놓고 덤비진 못하고[11] 애꿎은(?) 마이클을 납치해 몸 값을 받거나 블레인 카운터에서 떠나라고 협박할려고 했다.[12]
웨이 사망 후 올라오는 뉴스에서 웨이의 조직은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크게 약화되었다고 보도되는데, 실제로도 웨이가 트레버 하나 잡자고 인민돌격을 너무 강행했다가 트레버를 잡기는 커녕 인질로 잡은 마이클과 마이클을 구하려고 온 프랭클린에게 부하들 상당수가 죽어서 로스 산토스 삼합회가 아주 심하게 흔들렸다.
상당히 잔혹한 악당이지만, 아버지로서 자기 아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깊은지 트레버에게 복수하려는 것도 오닐 형제들을 죽인 것 외에도 타오의 이마에 상처를 입힌 것이 원인 중 하나고 타오가 마약으로 맛이 가서 조직 경영도 불가능한 완폐아지만[13] 그래도 어떻게든 자기 후계자로 만들려하는데다 엔딩 C에서 웨이보다 타오를 먼저 죽이면 웨이가 경악하며 슬피울부짖는 것을 들을 수 있다.[14][15]
잔인한 건 둘째치고 상당히 어리석은 모습을 보인다. 정보 수집 능력도 꽝인데다[16] 그렇게 얻은 정보를 의심도 없이 철석같이 믿고 죽기 전까지 마이클과 트레버를 동성애 관계라 믿고 있었다.
4. 여담[편집]
메리웨더 습격에서 트레버가 메리웨더에게 훔친 슈퍼 무기를 거래할 뻔 했으나 레스터 덕분에 거래가 취소되면서 위기를 넘겼다. 트레버가 뭣모르고 훔친 슈퍼 무기가 정부가 실험하던 핵무기였기에 하마터면 삼합회의 입지가 굉장히 위험해질 뻔 했으니...
삼합회 두목인지라 돈도 꽤 많은지 타오의 통역사가 "쳉 어르신께선 돈 많습니다" 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1] 실제로 삼합회는 2010년대부턴 중국 본토의 공안들과 홍콩 경찰 등이 각잡고 조지고 있는 중이라 대만, 미국 등 다른 해외 국가들에 가서 연명하는 식으로 생존을 획책 중이다.[2] 트레버가 폭주족들을 조지는 동안 론 야코프스키가 삼합회와의 거래를 잡았다.[3] 거래 상대를 안 알려주는 그의 통역사를 협박하기위해 한 짓이다.[4] 실제로 트레버가 웨이드 허버트를 데리고 로스 산토스에 거주하는 플로이드 허버트의 아지트로 갔을때 론이 트레버에게 삼합회 놈들이 잔뜩 화난 채로 집에 찾아왔었다고 문자를 보낸다.[5] 떼거지로 몰려갔는지 임무 이후 블리터에 우리 동네에 저렇게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온건 처음이다"는 글이 올라온다.[6] 인질인 패트리시아는 온화하게 집안일을 하고 있었으며, 마이클과 트레버는 또래고 형제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둘이 룸메 생활을 할 2,30대 젊은이들도 아니니 그 나이대 남자들이 같이 산다면 거의 연인 밖에 없다.[7] 이 임무는 유난히 잔인한데, 배경이 도축장인 만큼 고기 가공 기계에 삼합회 조직원이 신선한 고기로 가공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8] 아무래도 트레버의 무서움을 알았기에 로스 산토스의 조직원들 대다수를 불러 모은 듯 하다. 그들이 죄다 죽었으니 피해가 컸을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다.[9] 실제로 웨이 사후 시점인 카지노 업데이트에서 재등장한 타오의 통역사가 스토리 모드에서의 움츠린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마음의 짐을 벗을 듯한 면모를 보인다.[10] 이를 두고 웨이 쳉이 강약약강이라고 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강약약강이 아니라 트레버가 지나치게 강한 것이다.[11] 만약 부하들을 이끌고 트레버의 집이나 마약 제조실에 쳐들어 왔다면 웨이 쳉도 오르테가 꼴이 나 몰살 당했을 것이다.[12] 문제는 마이클을 단순히 트레버의 동성 애인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만만히 보다가 루덴도르프에서 마이클에게 부하를 상당수 잃은 뒤에야 겨우 사로 잡지만, 마이클을 구하러 온 프랭클린과 마이클의 합작 공격으로 또 부하들을 엄청나게 잃는다.[13] 삼합회 내에서도 마약에 찌든 타오는 한심한 놈 취급을 받는지 "무기를 거두다' 임무에서 삼합회 조직원들이 "저 놈을 놓치면 타오 돌보미 노릇이나 할 거다."라며 타오를 돌려 깐다.[14] 그렇지만 점착 폭탄으로 한번에 삼합회를 폭사시키는게 골드 메달 조건인지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웨이의 "암살자의 습격이다! 도망쳐야해!" 라는 말 밖에 못듣거나 이마저도 안 듣고 완료한다.[15] 점착 폭탄이 터질때도 타오만큼은 지켜주려했는지 자신은 사망하지만 타오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온라인에서 통역사랑 같이 재등장한다.[16] 부하들이 트레버를 감시했다곤 하지만 게이 연인과 가정부같은 틀린 정보만 주워 온 것을 보면 론에게 발각 될 정도로 허술하게 감시를 해놓고선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그 흔한 도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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