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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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좋은 웨딩플래너 찾는 법
3. 필요성
4. 영화


1. 개요[편집]


Wedding planner

웨딩 + 플래너, 즉 결혼식 준비를 보조하는 직업. 돌싱이 아닌 이상 웨딩 업계에 생소한 예비 신부, 예비 신랑에게 큰 지출이 계속해서 따르는 결혼식은 버거운 과정일 수 있는데, 이 때 웨딩 플래너는 견적에 맞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 제공 및 예식장 추천을 통해 이 과정을 더 수월하게 한다. 다만 '결혼 생활' 준비와 '결혼식'을 뭉뚱그려 하는 한국 정서상 혼수, 예물, 예단, 가전, 가구 등을 포함한 더 다양한 견적 안내를 책임지기도 한다.


2. 좋은 웨딩플래너 찾는 법[편집]


웨딩플래너가 결혼을 여러번 해본 사람일리도 없고, 그렇다고 의상디자인이나 메이크업, 사진촬영 전공자일 가능성도 희박하다. 그냥 결혼식까지 필요한 여러 잡다구리한 일들을 대신 처리해주는 비서 역할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다. 따라서 플래너의 능력이나 이런건 별로 상관없고 본인과 성향이 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1부터 100까지 세세하게 챙겨주고 매일 연락하는 성향도 있는 반면 중요한 것만 문서로 딱 정리해서 보내주고 문제 생기면 그때에만 나서서 처리해주는 성향도 있다.

기왕이면 큰 회사에 소속된 플래너와 준비하는게 좋다. 결국 업체들도 플래너 개인과 계약하고 발주하는게 아니라, 웨딩플래너 소속 회사와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

큰 회사에 소속된 플래너를 찾기 위해서는 여러 업체가 경쟁하는 웨딩박람회 일정을 참고하여 여러 박람회에 방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필요성[편집]


생활비 절약 노하우의 결혼식 항목 참고

웨딩플래너의 수익구조는 대체로 기본급 + 리베이트(소개료)로 이루어지며 사실상 웨딩플래너의 기본급이 최저임금에 미달하거나 턱걸이인 수준이라 대다수 플래너들의 주요 수익은 업체에 손님을 소개해주고 일정 퍼센테이지를 정산받는 리베이트에서 발생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서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해당플래너가 컨설팅을 방문하여 계약한 손님이 원하는 금액에 원하는 스타일의 웨딩상품을 고려하여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개해준 손님과의 계약을 잘 성사해주거나 자신에게 타 업체에 비해 높은 퍼센테이지의 수수료를 제공하는 업체를 우선순위로 소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본인의 수익을 위한 활동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관련 지식이 전무하거나 본인의 업무가 바빠 직접 결혼 준비를 하기 힘든 일반인들이 믿고 계약하여 대부분의 준비과정을 위임한 플래너들이 고객의 예산이나 취향 등을 고려하지 않고 본인들의 수익 위주로 업체를 추천하는 것은 나에게 알맞는 결혼 준비를 해줄 것이라 생각하며 해당 업체를 믿고 찾아준 대부분의 고객들을 배신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업계 특성상 대체로 관련업자들끼리 친분관계가 형성된 경우가 많아 동종업계에서 뛰어난 업체를 추천하기보단 본인들의 친분관계 위주로 업체를 추천하는 경우까지 종종 일어나 그야말로 관련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업계 최저 수준의 업체를 업계 최고 수준의 업체로 소개받고 방문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고 생업에 종사하며 업체 하나하나 비교하고 직접 방문하고 상담받아 가며 준비하기엔 시간도 부족하거니와 비용이 더 비싼 경우도 많아 결국은 웨딩플래너를 끼고 결혼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 해외처럼 직접 준비할 수 있는 웨딩 시장이 형성되지 않는 이상 이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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