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C. 모니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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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인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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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생일을 보내고 미 육군에 입대했다. 1년뒤 해병대로 바꿨고 볼티모어에 배치되었다. 1948년 국공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칭다오시에서 복무한 경력이 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에 있는 캠프 펜들턴으로 전입했고 이후 1해병사단 2보병대대 F중대소속이 되었다. 6.25전쟁이 터지고 일본에 진주해있다가 인천상륙작전으로 인천을 탈환하고 특히 부평전투에서 45m 앞까지 뛰어나가 적 전차를 격파했고 동시에 후방에서 달려온 M26 전차들이 나머지 적 전차를 처단했다. 이런 일사불란한 대응으로 경인가도 일대가 적 전차의 무덤으로 벼했고, 동시에 200여명의 적군이 사살되거나 포로로 잡혔다. 반면 아군의 피해는 경상 1명에 불과한 쾌승이었다.

서울로 진격중 소사리 덕고개에서 북한군의 저항에 부딪쳐 피해를 입고 있었다. 그 와중에 전차 여러대가 공격해 들어왔는데 모니건은 직접 바주카를 쥐고 침착하게 장전해 적 전차 3대를 무력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적 전차의 동축 기관총에 맞고 전사했다.

사후 인천에 묻혔지만 알링턴 국립묘지로 이장되었다. 명예 훈장에 수여되었다. 1965년엔 명예 서울 시민권을 수여받았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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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정치인이자 경찰공무원이였던 월터 모니건 3세가 그의 아들이다. 1950년 시애틀에서 결혼해서 그가 전사한 다음해 1951년에 태어난 유복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