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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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여담



1. 개요[편집]




1986년 9월 23일부터 1986년 10월 3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1TV 특집 8부작 미니시리즈. 기간을 보면 알 수 있듯 동년도에 개최된 서울 아시안 게임 특집으로도 볼 수 있다. 극본은 김운경, 연출은 최상식 PD, 조연출은 박광호 & 김규효 PD, 기술감독은 최창근, 조명감독은 김태섭, 미술감독은 이석우, 타이틀은 박한영, 주제가 작/편곡은 임택수, 야외촬영은 하병원 & 이성춘, 카메라는 박용근 외 5명, 편집은 김현우 외 3명, 고증위원은 박정식, 자문은 이기영과 정휴 등이 각각 맡았다.

춘원 이광수 작가가 1942년 <매일신보>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영상화로 치면 1962년작 영화 및 1967년작 TBC 드라마에 이어 세 번째다. 신라 시대의 고승 원효를 화랑과 승려, 사상가 등 3개의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다뤘으며, 멜로드라마적 측면을 다룬 원작과 달리 역사성 및 시대상황을 더욱 강화했다.(동아일보 기사)


2. 등장인물[편집]


  • 원효: 전무송
  • 요석공주: 유지인[1]
  • 의상: 안승훈
  • 심상: 오욱철
  • 스님들: 유종근, 강만희, 김동완, 황민, 오기환, 박동과, 신철진, 임홍식, 김의상
  • 선덕여왕: 서우림
  • 진덕여왕: 황정아
  • 태종 무열왕: 박인환
  • 문명왕후: 최선자
  • 문무왕: 안대용
  • 지소부인: 배종옥
  • 왕궁 집사장: 반문섭
  • 궁녀들: 박현정, 장정희, 문수화, 박연은
  • 신라 대신들: 박정웅, 유병준
  • 기녀들: 남윤정, 장희수
  • 김유신: 김길호
  • 김유신의 부장: 김종구
  • 신라 장수: 한정국
  • 김알천: 이종만
  • 자장율사: 박용식
  • 대안대사: 윤문식
  • 아사가: 김수연
  • 거진랑: 강민호
  • 비녕자: 최헌철
  • 걸인 노인: 이치우
  • 불목하니: 기정수
  • 걸인들: 김상락, 신원균, 박규식
  • 노파: 지계순
  • 신라 병사들: 김경하, 김영선, 이원발, 이배국
  • 공역장 관리: 김상훈
  • 백성들: 나정옥, 방숙례, 노영화, 최용욱, 이원종, 유순철, 차기환
  • 계백: 이정웅
  • 계백의 부인: 조양자
  • 계백의 부장: 이용진
  • 백제의 첩자들: 김갑수, 김종엽, 최주봉, 최동균, 박건식, 남성식
  • 고구려 장수: 김유행
  • 당나라 칙사: 이영
  • 소정방: 김윤형
  • 당나라 장수: 홍승일
  • 뱃사공: 이영수
  • 강현미
  • 조춘
  • 박상만
  • 박시영
  • 김월성
  • 홍순석
  • 이형진
  • 이한위
  • 심훈보
  • 서동영
  • 최건호
  • 김성룡
  • 김춘일
  • 강덕미
  • 공경구
  • 조정국
  • 민병이
  • 김진오
  • 김상룡
  • 정주현
  • 이승률
  • 이상원
  • 함원영
  • 이재호
  • 류대성
  • 최용팔
  • 현호진
  • 이궁희


3. 여담[편집]


  • 특집드라마로서 이례적으로 고증과 현장성 면에서 심혈을 기울인 측면도 있는데, 자문위원으로 김동욱, 김정기, 이강칠, 김기웅, 이두현 등 전문가 5명을 투입하여 극중 다뤄지는 실제 전쟁인 황산벌 전투 및 무산 전투는 경북 경주, 경남 밀양 등지에서 촬영했으며, 처용무와 민속놀이 등도 극중에 삽입했다. 극중에 쓰이는 소품, 소도구, 무대미술, 궁중 양식 등은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쳤지만 같은 해 7월 경주 용강고분에서 발굴된 토용 발굴까지 반영해가며 일부 수정을 거쳤다.
  • 종영 후 제작진들은 1986년 12월 8일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1988년 3월 23일부터 탤런트 총파업 탓에 <황금의 땅> 녹화(19일 예정)가 펑크나자 며칠 간 땜빵 편성된 바 있었다. 2020년 11월 21~28일까지 매일 저녁마다 KBS 유튜브 채널 '같이삽시다'에 업로드됐다.

[1] 1986년 제262호(8월 23일) 24~25쪽 기사에 따르면, 유지인 자신은 담당 연출자 최상식 PD로부터 출연 요청을 받을 당시 30세의 나이로 18세의 요석공주 역을 맡기에는 나이 차가 컸고, <태평무>의 옥봉 역이 썩 내켜지지 않은 터라 사극에 대한 부담이 커서 망설인 채 언니네 가족들과 함께 부산으로 10여일 간의 휴가를 떠난 후, 이에 따라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서 마음이 점점 굳혀졌다는 식으로 심경을 밝혔다. 또한 <태평무> 종영 후 이 작품 전까지 <내 마음 별과 같이>, <뜨거운 강>, <노다지> 등지의 캐스팅 과정에서 그녀의 이름이 거론되다 출연이 불발되었던 상태였다. 이 작품을 끝으로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했다가, 16년 만인 2002년 이혼과 동시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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