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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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ircular-saw-blade-334395.jpg
Circular Saw 또는 Buzz saw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2. 종류
2.2.1. 테이블쏘(Table saw)
2.2.2. 마이터쏘
2.2.3. 고속 절단기
2.2.4. 금속 절단기
2.2.5. 목재 절삭용
2.2.6. 금속 절삭용
2.2.7. 콘크리트 절삭용
3. 미디어에서의 등장



1. 개요[편집]


말 그대로 원형톱날을 일컫는다. 보통 기계동력으로 돌아가는 기계전기톱이 원형톱을 이룬 것이 많아, 원형톱의 분류에는 테이블쏘(Table saw)나 마이터 쏘(Miter saw)외에도 흔히 스킬이라고 부르는 휴대용 원형톱이나 그라인더, 절단기도 다 포함된다. 목재에 사용하는 공구로 알고있으나, 토목이나 콘크리트, 아스팔트등을 절단을 위해 쓰는 원형톱도 존재한다.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본래 전기동력이나, 기계동력이 산업현장에서 쓰이기 이전까지 은 긴 날의 형태를 가진 것이 대부분이었다. 보다 두껍거나 단단한 목재를 절단하기 위해서는 큰 톱을 사용하더라도 양쪽에서 사람이 밀고 당기는 걸 반복하는 형태로, 더 강하게 자르려면 그냥 쎄게 밀고 당기거나, 빠르게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이렇듯 인력에는 한계가 있었으므로사람의 힘보다 더 큰 동력으로 목재를 가공하는 방법이 강구되었다.

그러다보니 산업혁명기에 기계동력이나 전기동력등을 이용하는 톱들을 고안해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원형톱이었다. 최초의 원형톱은 18세기 후반에 발명되었는데 확실하게 누가 발명하였는지는지 학설만 분분할뿐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없다. 보편적으로 사용된 것은 19세기 중반 미국에서였다.

파일:1880 circular saw.jpg

특히 거대한 목재를 제재하는 중대형 제재소에서 원형톱이 많이 쓰였다. 그전에는 물레방아의 동력을 이용한 수력 왕복 톱같은 것들이 고안됐으나, 원형톱은 굳이 왕복운동을 하지않고 회전운동만 하면서도 더 높은 절단력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거대한 원형톱은 제 아무리 단단하고 거대한 수목이라도 얼마든지 세로로 두동강을 내며 잘게 조게었다.사람도 잘 쪼갠다

파일:table-saw 1889.jpg

이후에는 이미 제재된 목재를 가공하기 위한 다양한 원형톱이 등장하였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은 테이블쏘의 등장이었다. 보통 목판재나 자그마한 목재를 정교하고 길게 절단하는데 주로 쓰였는데, 처음부터 전기동력으로 돌아가는 형태부터 존재한 것은 아니었고, 마치 수동 다리미 같이 발판의 회전을 통해 돌아가는 형태부터 먼저 나왔다. 흔히 건설현장이나 가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쓰이는 목공용 절단기가 바로 이놈이다.

파일:CF12_009JG.jpg
판재나 작은 목재를 길게 절단하는데 쓰이는 테이블쏘와 달리 길게 뻗어있는 부재를 가로로 절단하는 공구로 마이터쏘가 있었는데, 원형톱이 발명되기 전까지 고정시켜놓고 고정된 톱을 사람의 힘으로 절단하는 공구였으나,

파일:Miter_saw.jpg
원형톱이 개발되고나서부터는 고정된 각도기에 기계동력을 이용하여 정확히 재단하는 도구로 탈바꿈하게된다.

파일:1928 skil saw.jpg
이렇게 큰 기계에 고정시켜놓고 사용하는 원형톱 외에도, 건설현장이나 야외현장에서 사용할 휴대용 원형톱도 나오게 되는데 1928년에 미국의 SKIL사가 내놓은 휴대용 원형톱이 대표적으로, 이회사가 개발과 판매를 최초로 주도하였다고 해서 아예 연장이름조차 스킬쏘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후 현재까지 목재의 제재나 가공용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원형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선 석재같이 절단 과정에 사용자의 건강이나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물질이 나오는 자재의 경우 수압식 절단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돌 자를 때 나오는 분진 그대로 마시면 진폐증 직빵이다. 목재의 경우 톱밥은 입자가 커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하기도 하고, 모아서 합판이나 가공 등의 재료가 되므로 버리지 않는다. 따라서 톱밥이 발생한다고 톱질할 때 딱히 대단한 대비를 하지는 않고 그냥 마스크와 보안경 정도만 착용하고 작업하는 듯 하다.


2.2. 종류[편집]



2.2.1. 테이블쏘(Table saw)[편집]


파일:table-saw 1889.jpg
정식명칭은 영어로 테이블 쏘로 부르나, 국내에서는 일본어와 현장용어가 한대 뒤섞여 부르는 말이 제각각이다. 기계다이, 톱다이, 테이블 제단기 등등. 사각형[1] 판재를 정확하게 재단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톱날과 테이블쏘라고 불리는 이유인 평평한 정반[2], 자재의 이동경로를 직선으로 고정해줄 조기대[3] , 추가 조기대를 장착해 사용하기 위한 레일[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전하는 기계인 만큼 당연히 사용시 장갑은 금물 조기대의 위치와 이동경로에 따라 횡절기와 종절기로 나뉘고 구조상 종절기에서 특히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자제의 가로와 세로 중 더 긴 면을 조기대에 붙도록 종절기와 횡절기를 선택해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며[5]종절기에서 횡절을,혹은 그 반대로 사용할 경우 슬라이더[6]를 이용하여 조기대[7]를 만들어 사용해야 안전하다 또한 날 높이는 자제보다 살짝 높은 정도로 조절하고 조기대의 세팅은 종절기는 조기대의 각도를 횡절기는 조기게의 이동경로가 날과 완벽한 평행을 가져야 하며 자제가 정반과 조기대에 밀착되어야 자제와 톱날의 마찰이 적어 자제와 톱날의 마찰때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다. 이를 비롯한 기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시 일어나는 대표적인 안전사고는 날에 자제가 맞물려 위쪽과 뒤로 튀는 킥백 현상 단, 안전수칙을 지켜도 원목의 경우는 잘리면서 나무 내부의 응력이 풀리며 갑자기 뒤틀려 나무가 날을 물어서 튀는경우가 있기에 안전수칙을 지켰다 해도 사용시에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정반과 조기대에 닿을 면과 각이 잡히지 않은 자제는 띠톱(밴드쏘) 등을 이용해야 한다.


2.2.2. 마이터쏘[편집]


파일:Miter saw.jpg
Miter saw
긴 목재를 정교한 각도로 재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다. 모양은 큰 각도기와 같은데, 톱이 고정되어 톱날에 이물질이 걸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갑자기 튀는 킥백현상이 나올 우려가 적다. 평행각, 빗각 전,후,좌,우 어떤 방향, 어떤 각도라도 자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많은 수의 부재를 재단할 때 사용된다.

한국말로는 각도절단기 또는 미터절단기라고 부르며 줄여서 각도기라고 말하기도 한다.


2.2.3. 고속 절단기[편집]


High speed cutter
그라인더처럼 절단석을 장착하여 금속을 자르는 공구다. 고속이라는 말 처럼, 약 3600rpm 정도로 회전하며, 소비전력은 대략 2200W 정도이다. 장착 가능한 절단석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14, 16인치이다. 보통 14인치가 가장 많은데, 날의 호환성 때문에 목재용 톱날을 장착해서 목재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

절단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꽃이 굉장히 많이 튄다. 때문에 화재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사용금지이거나 보양을 해서 불꽃이 다른곳으로 튀지 않도록 막게 한 뒤 사용하게 한다. 사용하다보면 절단석이 휘어서 단면이 깔끔하게 잘 나오지 않는 이유로 금속 절단기의 수요도 늘고 있다. 중저가형은 카본브러시 모터를 사용하고, 고가형은 브러시리스 모터를 장착한다. 국내에서는 카본브러시를 장착한 모델이 많이 사용되는 중이고, 그중 단연 계양이 압도적이다.


2.2.4. 금속 절단기[편집]


Metal cut-off saw
위의 고속 절단기나 그라인더와는 달리, 사용하는 톱날이 절단석이 아닌 금속용 원형톱날이다. 기본 소비전력이 2500W 정도로, 고속 절단기보다 전기를 많이 먹고, 회전수는 많아야 1500rpm을 넘지 않는다.

톱날에는 팁이라 부르는 특수한 금속이 용접되어 있는데, 이 팁을 깎으면서 금속을 자른다. 이건 목재용도 마찬가지이다. 날의 크기는 작은것이 10인치 정도고, 그 위로 12, 14인치가 있으며 역시 14인치가 수요가 가장 많다. 일반 금속용과 스테인리스용, 알루미늄용[8]으로 톱날이 나뉘어져 있고, 당연히 스테인리스용 톱날이 비싸다.

목재 절단시 단면이 깔끔하게 나오기 때문에 수요가 늘고 있다.


2.2.5. 목재 절삭용[편집]


Circular saw
마이터쏘를 휴대용으로 만든 제품이다. 회전수가 5000rpm을 넘어가고, 유선식을 사용한다면 작게는 900W 정도, 크게는 1800W 까지 전기를 먹는다.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목재를 통째로 자를 수도 있고, 특정한 깊이까지만 자를 수도 있다. 또한 사선으로도 최대 45도 정도까지 기울일 수도 있다.

톱날의 갯수에 따라 40, 60, 80, 100, 120 등 으로 나뉘고, 80과 100날이 가장 많이 쓰인다. 120날은 몰딩처럼 정밀하게 맞춰야하는 목재에 쓰이고, 40이랑 60날은 긴 목재를 빠르게 절단할 때 쓰인다. 밀폐된 공간이거나 먼지가 날리면 안되는 곳에서는 집진기와 연동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2.2.6. 금속 절삭용[편집]


Metal circular saw
금속 절단기의 휴대용으로 버전이다. 회전수는 3500rpm 정도로 금속 절단기보다는 빠르게 회전한다. 금속절단은 회전이 800에서 1500사이로 사용해야하며, 이 속도를 넘어서는 안 된다. 날의 크기가 작고 회전수가 좀 빠른것만 빼면 금속 절단기랑 엇비슷하다.


2.2.7. 콘크리트 절삭용[편집]


Concrete saw
건물의 벽이나 바닥등을 절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구로, 보통 엔진식을 많이 쓰지만 밀폐공간에서는 유선식을 사용한다. 유선식은 기본 3000W를 먹어서 콘센트에 단독으로 사용해야 하고, 엔진식은 환기가 잘 되게하거나 뚫린 공간에서 사용한다.

톱날은 다이아몬드로 코팅되어 있으며, 건식과 습식으로 나누어진다. 집진기를 연결할 수 있는 모델이 적어서 보통 건식보다는 습식으로 사용한다. 사실 돌을 자르면 먼지가 엄청나서 거의 습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절단석도 장착할 수 있다.

엔진식으로는 허스크바나, 스틸(STILL)이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사용하는 톱날은 14인치이고, 어디를 자르냐에 따라서 벽면용과 바닥용으로 나뉜다.


2.2.8. 농기계[편집]


파일:60_Disc_Harrow_3liIpk.jpg
원형톱이 달린 현대식 써레
현대의 농기계는 생산성 향상의 목적으로 원형톱이 많이 들어가므로 안전사고가 일어날 여지가 크기 때문에, 이런 농기계를 사용할 경우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필히 숙지해야 한다.


3. 미디어에서의 등장[편집]


  • 하프라이프 2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한다. 중력건으로 잡아다가 날리면 상당수의 생체형 적들을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단면에 보이는 근육 조직 그래픽 묘사가 상당히 사실적이고 피가 촥촥 튀어서 풀옵으로 게임 돌리면 매우 잔인하다.
  • 퀘이크 시리즈에서 근접 무기인 '건틀릿'에 달려있다. 퀘이크 3부터 기본 밀리 무기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름은 건틀릿이지만 펀치 목적보단 사실상 너클 형태의 무기로 적에게 주먹질하면 손등에 돌아가는 원형 톱날로 공격을 가하는 형태.
  • 폴아웃: 뉴 베가스의 DLC인 Lonesome Road에는 산업용 장갑이라는 원형 톱이 달린 파워 피스트가 나온다. 전기톱이라는 특성 상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고 상대의 DT와 DR을 무시하는데, 버그로 인해 DT와 DR을 무시하는 효과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 울트라 시리즈에선 주로 울트라맨이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인 '야츠자키(八つ裂き) 광륜'이 이 원형톱의 모습을 띠고 있다. 자세한 것은 울트라맨/기술 문서 참조.
  • 주로 미국 애니메이션 등에서 악당이 주인공을 묶어놓고 원형톱으로 이동해 잘리게 하는 장치가 자주 등장한다. 보통은 탈출에 성공한다.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츠쿠요미 시라베의 슐 샤가나의 경우 요요 및 치마 등을 원형톱처럼 사용한다.
  • 우에키의 법칙묘진 타로가 두 번째 능력으로 '딱지를 원형톱으로 바꾸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A를 B로 바꾸는 능력 배틀 참가자는 한 번에 한 개의 능력밖에 얻을 수 없는데, 두 명의 신 후보가 서로 몰래 짜고 묘진에게 각각 하나의 능력을 줬다. 규칙 위반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러한 사실을 안 상대는 반드시 죽여버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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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 사각형이 아니더라도 삼각형,한 면이 긴 5각형 등 정반과 조기대에 안정적으로 밀착이 가능하면 사용 가능하다.[2] 위 이미지의 가장 큰 판이다.[3] 위 이미지의 톱날 옆의 작은 판, 형태는주로 긴 사각봉이나 직사각형 판이다.[4] 위 이미지의 정반에 파인 일자 홈, T레일이나 슬라이더,T슬라이더라고 한다 제조사나 모델에 따라 규격이 다른경우가 있다.[5] 가끔 원목의 경우 횡절기와 종절기의 사용 구분이 나무의 결 이라고 알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나무에 결에 따라 바뀌는것은 종절,횡절기의 종류가 아닌 톱날이다. 횡절의 경우 마찰이 적고 톱날이 나무를 잘라내기 쉽기때문에 날의 각도가 높고 수가 많으며 종절의 경우 반대로 마찰이 심하고 날이 나무를 자르기 힘들기 때문에 날의 각도가 낮고, 날의 개수가 적다. 단 이는 특화되어 있는것이지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는것은 아니며 두가지를 타협한 겸용 톱날도 있다.[6] 슬라이더 레일이나 홈이 아닌 따로 정반을 부착할수 있도록 해놓은 경우도 있다.[7] 종절기로 횡절을하기 위해 만든 조기대는 보통 썰매라고 부른다.[8] 다른 톱으로도 절단은 가능하지만 마찰열로 녹은 알루미늄이 톱날에 들러붙기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 작업속도를 늦추거나 아니면 절단면이 점차 더러워지는 점 때문에 알루미늄용이 별도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