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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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서해선 S14번.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752-2 (원종동 404).
2. 역 정보[편집]
소사로와 원종로가 교차하는 원종사거리 지하에 들어선다. 2017년 3월 13일부터 원종역 공사를 시작하였다.
}}} 대피선을 포함한 쌍섬식 승강장으로 건설되며, 선로 분기지점부터 합류지점까지 600m 이상의 길이를 보인다. 본래 부천종합운동장역에 건설될 예정이었으나, 7호선과의 환승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600m의 기준은 화물열차의 대피기준이다.
역명은 2021년 3월에 주민의견 수렴 및 부천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종역'으로 확정하고 국토부에 건의했다. 그리고 5월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역 명칭이 원종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역 소재지가 원종동이고, 위치한 원종사거리 또한 원종동을 넘어 오정구 권역의 중심상권이니 역 이름 선정에 이견의 여지가 없었다.
원종역에는 화물취급을 위한 별도의 시설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며, 역이 들어서는 원종사거리 일대가 역세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2020년대에 들어서 김포공항-능곡역간 하저터널 공사 지연으로 인해 개통이 연기되자, 부천시에서는 소사역에서 이 역까지만 2022년 중 부분개통을 추진했다. 이 경우 김포공항역에서 대곡역까지의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원종역이 서해선의 시종착역이 될 예정이었으나, 부분개통은 무산됐고 결국 대곡~소사 구간이 한 번에 개통됐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에서 유일한 신규 역이며 추후 대장홍대선과의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이렇게 된다면 서해선은 일산역부터 소사역까지 전부 환승역이 된다.[1] 대장홍대선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바로 남쪽에 경인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원종역 자리는 경인고속도로에서 부천IC와 신월IC 사이 정 중앙쯤에 해당된다.
부천시 오정구 지역의 중심지이다. 그러나 원종역 일대는 개발이 1970년대에 이미 진행된 곳이라 오래된 10층 미만의 저층 건물 위주의 매우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다. 부천시 하면 중동신도시의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원종역 일대로 오면 개발은 돼 있지만 낙후한 지역이라 많이 놀라는 사람들도 있다. 원종역 반경 1km 내로 오정초등학교, 원일초등학교, 대명초등학교, 원종고등학교 등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있는데 중학교는 1km 이상 떨어진 덕산중학교, 도당중학교, 수주중학교 등으로 가야 한다.
서쪽으로 부천 오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2009년)돼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 오정구청으로 쓰였다가 오정어울마당으로 전환된 오정구청 건물은 서쪽으로 약 1.3km 떨어져 있다. 오정구청 건물 내에 오정도서관, 오정동 행정복지센터가 같이 입주해 있다. 2024년이 되면 오정어울마당은 다시 오정구청으로 승격하게 된다. 원종역 주변에 옛날 행정복지센터로 쓰던 원종1주민지원센터(원종역 동쪽), 원종2주민지원센터(원종역 서쪽)도 붙어있다. 2024년 1월 1일자로 부천시 일반구 부활이 적용되면 원래대로 행정복지센터로 돌아가게 된다. 원종역 동쪽에 원종 119 안전센터가 위치해 있다.
원종역 주변에 제1금융권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 원종동지점이 유일하고, 제2금융권 기관은 오정농협 본점, 부천축산농협 원종지점, 성곡새마을금고 원종지점이 있다. 신협이나 수협, 산림조합은 원종역 주변에 없다. 우체국도 원종우편취급국으로 격하된 지 오래다. 그나마 롯데리아(원종역 1번 출구)와 노브랜드버거(원종역 4번 출구)가 원종역 역세권에 붙어 있는 것이 이 지역의 상권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원종역 서쪽에는 큰 군부대가 있는데, 해당 군부대는 1175공병단이라고 하며, 군인아파트인 한강아파트가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3기 신도시 대장신도시 개발을 하면서 배후 주거지로 1175공병단 부지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1175공병단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공병대와 통폐합하기로 했다. 그래서 부평구가 계속해서 반발하고 있었다가 2021년 12월에 결국 부평구가 1175공병단을 인수하기로 하였다. 기사
오정구 구도심 지역이라 원종역 개통 이후 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윗 문단에 나온 1175공병단 통폐합을 통해 나온 부지를 재개발하여 부천테크노파크, 오정일반산업단지와 원종역 일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을 잡아놓은 상태이다. 문제는 원종역 주변 재개발, 재건축 계획들의 규모이다. 이 쪽 지역 재개발, 재건축 사업들이 가로주택정비 사업들이 많아서 재개발, 재건축 구획이 크지 않고 개별적으로 중구난방으로 재개발, 재건축 계획들이 들어섰다. 부천시청에서 통합적인 재개발, 재건축 도시계획을 잡아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해당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정비 사업을 통합하여 구획단위로 사업을 진행해야 원종역 일대의 스카이라인이나 교통망에 부하를 주지 않을 수 있다.
4. 연계 버스[편집]
5. 일평균 이용객[편집]
수도권 전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에서 가장 승하차량이 많이 나오는 철도역이다. 다른 역은 전부 환승역이라 자체 수요가 환승 수요에 턱없이 부족하거나 이용객이 전부 다른 노선으로 집계되는데 반해, 원종역은 서해선 단독 역이라 다른 노선이 없기 때문이다. 2023년 7월 1일, 2일, 3일
개통 초기에는 신설역 버프로 하루 평균 1만 명을 웃돌았지만 이후 거품이 빠지면서[2] 선부역, 시흥능곡역보다 약간 많은 수준으로 안정화 되었다.
6. 승강장[편집]
코레일 광역전철 지하역 최초로 달대형 역명판이 설치되었다.[3]
서해선 김포공항역 정도까진 아니지만, 역이 상당히 깊은 편이다.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 타고 내려가 개찰구를 통과하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또 두 번 타고 내려가는 구조이다. 서해선 배차간격이 평시 약 15분 수준으로 다소 긴 수준이다보니 원종역을 이용할 때는 최소 열차 도착 5분 전에는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9:20:30에 나무위키 원종역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2] 원종역이 지하 깊이 있다보니 기존의 버스를 타고 김포공항역이나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가서 환승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특히나 서해선 김포공항역은 더 깊은 곳에 있다 보니... 다만 서울, 인천으로 향할 때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지 고양, 안산, 시흥으로 가는 것은 원종역이 완전히 압살.[3] 최근 달대식 역명판은 강풍으로 인한 낙하 우려로 사라지는 추세인데 원종역은 지하역이기 때문에 풍랑으로부터 자유롭고 부착식 역명판을 설치할 기둥이 없어 달대식 역명판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