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팬덤 손목혈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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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한국 아이돌 팬덤 3대 혈서 사건
생리혈서 사건
2009년 11월
2PM 팬덤

동맥혈서 사건
2009년 12월
엠블랙 팬덤

손목혈서 사건
2010년 1월
원더걸스 팬덤

1. 개요
2. 그 뒤



1. 개요[편집]


2010년 1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동맥혈서 사건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대형사고이자 2000년대 한국 아이돌 팬덤의 마지막 혈서 사건.

이번에는 남성 아이돌이 아닌 여성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여성팬이 저질렀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칼로 직접 손목에 상처를 내어 그 피로 공책에 "원더걸스 돌아와"라고 적었으며 칼과 깊게 패인 상처마저 공개, 충격을 더했다.

관련 기사 사진(모자이크 처리됨)이 있으니 민감한 사람은 열람 시 주의.


2. 그 뒤[편집]


생리혈서 사건을 시작으로 불과 두 달 사이 세 번의 혈서 사건이 연거푸 터져 아이돌 팬덤은 여론의 뭇매를 두들겨 맞았고 결국 공식 팬클럽, 팬카페 등에서는 인증 게시물에 제한을 두게 하거나 혈서 인증을 할 거면 라이벌 그룹에 대한 혈서를 하자는 등의 다양한 자정 방식이 시도되게 된다.

또한 각 연예인의 소속사도 혈서에 관한 게시물을 올리는 팬카페나 팬사이트들은 폐쇄요청을 하거나 이벤트 정보 혹은 팬미팅에서 무조건 배제한다는 의사를 밝힘으로 3개월간 이어진 아이돌 팬덤의 혈서 열풍은 사그라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