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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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en Trace / ウォレン・トレイス

기동전사 V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리카.

리가 밀리티어에 소속되어 있는 전쟁 고아 중 한명으로 13살이다.

집이 불타버린 뒤 리가 밀리티어에 협력하여 주로 후방 지원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이랜드에서 만난 마르티나 크란스키에 한 눈에 반하여 그녀에게 구애를 하였다.[1] 마르티나가 바다 특유의 생선 썩는 냄새를 싫어하자 '이건 지구가 오염됐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렇게 싸우는 것도 다 깨끗하게 죽기 위해서다'라는 기묘한 주장을 펼쳐 설득하기도. 오델로와 에리샤가 잘된 것과는 다르게 마르티나가 냉정하게 대해서 잘 되지 않은 것 같지만 사실 마르티나가 그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고 한다.

최종 결전까지 살아남아 전후에는 웃소 에빈 등과 함께 카사렐리아에 살게 된다.

참고로 결혼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마르티나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할 때는 언제나 장래를 망상하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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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인공위성에서 키우는 꽃은 공기 정화용에 굉장히 귀하기 때문에 그런 일로 꺾었냐며 혼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