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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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width=50%><bgcolor=#0067ac> K리그2 구단별 사건·사고
||<-2><width=50%><bgcolor=#676767,#989898> 과거 참가 구단별 사건·사고 ||






1. 개요
2. 1987년
2.1. 구단 해체 소동
3. 1998년
3.1. 경기 일시 중단 소동(1)
3.2. 유상철, 김현석-김대수 폭행 사건
3.3. 경기 일시 중단 소동(2)
4. 2003년
4.1. 유상철의 이장관 폭행 사건
4.2. 이천수 손가락 욕설 사건
4.3. 경기 중 집단 난투극 및 폭행 사건
5. 2004년
5.1. 연고 이전 사태 당시 구단의 태도 논란
5.2. 부단장, 코치 공금 횡령 및 용병 비리 사건
6. 2006년
6.1. 이천수의 경기 중 심판 욕설 사건
7. 2007년
7.1. 김영광 물병 역투척 사건
7.2. 이상호 음주 운전 사건
8. 2008년
8.1. 울산 현대의 시민 구단 변경 추진 논란
9. 2009년
9.1. 염기훈, 무단 해외 이적 추진 논란
10. 2011년
10.1. 서산시 홈경기 개최 파문
11. 2013년
11.1. 공식 머플러 Since 1998 문구 해프닝
11.2. 울산 선수단의 경기 지연과 원정 팬 물병 투척 사건
11.3. 유소년 선수 불공정 스카우트 사건
12. 2016년
12.1. 경기장 물병·깃발 투척·악성 팬들의 패드립 등 추태
13. 2018년
13.1. 울산 공식 유튜브 채널의 대구탕 도발 사건
13.2. 울산 서포터즈와 포항 서포터즈의 장외 충돌
14. 2019년
14.1. 홈구장 물병 투척 및 심판 위협
14.2. 전북 선수단 버스에 음식물 투척, 위협
14.3. 악성 팬들의 세 번째 버스 막기 사건
15. 2020년
15.1. 이명재 인종차별 발언 논란
16. 2021년
16.1. 홍철의 방역 수칙 위반 논란
16.2. 불투이스 KTX 난동 사건
17. 2022년
17.1. 울산시의 울산 현대 시민 구단화 추진 논란
17.2. 이명재 조호르 조롱 논란
17.3. 구단 관계자, 레오나르의 박진섭 부상 조롱 논란
17.4. 울산 선수단의 버스 내 안전띠 미착용 논란
18. 2023년
18.2. 홈경기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논란
18.4. 경기 중 이규성 폭행 및 무징계 논란
18.5. 장내 아나운서의 공식 석상에서의 타 구단 멸칭 사용
18.6. VAR 화면 무단 송출 논란




1. 개요[편집]


K리그 울산 현대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1987년[편집]



2.1. 구단 해체 소동[편집]


김종부 스카우트 파동 끝에 결국 김종부가 대우행을 결정하고 선수 등록을 하자 대우와의 스카웃 경쟁팀이었던 현대 호랑이가 1987년 11월 7일 프로축구위원회(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전신)에 프로 축구단 해체를 통고해 파문을 일으킨 사건.

현대측은 2년여 동안 계속된 김종부 스카우트 사태에서 먼저 기득권을 주장했음에도 축구협회가 선수 등록 규정을 변경해 김종부의 대우 입단을 허용한 것에 반발해, 축구협회가 특정 선수를 위해 등록 규정을 바꾸는 풍토에서는 축구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해체를 선언했다. 이어 팀 해체 선언 당일과 그 다음날인 6, 7일에 강원도 삼척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우와의 87 프로축구대회 최종 2연전을 포기하고 팀 선수들에게 아마추어 팀에 잔류할 선수들은 모두 받아들이고, 이적을 원하는 선수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하겠다고 강수를 던졌다.

마침 이날은 휴일과 프로축구 최종전이 열리는 날이어서 위원회 차원에서의 대응은 하지 못했고, 월요일인 1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대책 마련에 들어가 현대그룹 정세영 회장과 현대 호랑이 김형준 단장을 만나 해체 철회를 설득했지만 현대측의 입장은 완강했다. 이 소동은 선수 스카우트 시비에 이어 축구협회의 무능한 행정에 프로축구 타 팀들의 불만으로 번졌고, 급기야 축구지도자협회를 조직한 축구인들이 당시 축구협회장이던 최순영에게까지 사퇴 요구를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는 분위기로 이어진다.

결국 11월 11일 최순영 등 축구협회 수뇌부가 총사퇴를 선언했고, 축구지도자협회 측에서 다시 현대 호랑이에 팀 해체를 번복해달라고 요청한다. 이어 이 사태의 관계 구단인 대우측에서 김종부의 선수 등록을 포기하고 제3 구단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겠다고 한발 물러섰고, 최순영 회장 사퇴 후 선출된 이종환 신임 축구협회장이 다시 현대 구단의 모기업인 이양섭 현대자동차 사장과 만나 진통끝에 김종부의 제3 구단 이적, 사건의 발단이 된 축구협회의 선수 등록 규정 중 소급 적용 부분 폐지 등을 합의했고 이후 현대 측은 1987년 12월 28일 팀 해체 철회를 공식발표하면서 50여 일간의 팀 해체 소동은 마무리 되었다.

프로축구 출범 5년 만에 벌어진 이 사태는 한국 축구계의 행정력 미비와 선수 영입을 둘러싼 잡음, 기준 없는 고무줄 규정, 자유계약제의 난맥, 팀 해체 파문 등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현대 호랑이 구단 또한 이 사태 과정에서 팀 해체를 선언하는 바람에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1988 드래프트에 참여하지 못해 다음 시즌 선수 수급에 애를 먹기도 했다.


3. 1998년[편집]



3.1. 경기 일시 중단 소동(1)[편집]


1998년 8월 30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울산-수원 간 K리그 경기에서 관중들이 육상트랙으로까지 밀려들어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한 소동.

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K리그 경기장에 구름 관중들이 찾아오며 인기가 절정에 올랐고 특히 이들 구단들의 모기업인 현대-삼성은 재계 라이벌인데다가, 울산에는 월드컵 스타 김병지와 유상철, 수원에는 고종수 등이 있어 이들을 보려고 울산공설운동장 역시 경기 전부터 많은 인원이 몰리기 시작했다. 적정 수용규모가 2만 5천명인 이 구장에 경기 시작 2시간전 이미 2만 3천여명이 입장했고, 1시간 전에는 이미 발 디딜틈 없이 만원이었으나 경기장 밖에서는 15,000여 명이 경기장에 입장하게 해달라며 울산 구단 관계자들을 붙잡고 하소연하고 있었고 일부는 경기장 철문을 넘어 월담을 한 뒤 이미 가득찬 경기장으로 진입을 하기도 했다.

결국 울산 구단에서는 이들을 수용하기로 하고 경기장 내 육상트랙으로 안내해 관중들이 육상트랙 앞 A보드까지 가득차는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경기가 시작되기는 했으나 얼마 못가 주심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결국 경찰이 동원되어 육상트랙의 관중들을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10여분 동안 잠시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경기기록지에 적힌 관중 수는 34,254명이었으나 몰래 진입한 관중들을 포함하면 약 45,0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3.2. 유상철, 김현석-김대수 폭행 사건[편집]


1998년 9월 21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울산의 K리그 경기 도중 울산의 유상철과 대전의 김대수가 연장 후반 8분, 동반 퇴장당할 때 발생한 사건이다. 이날 경기는 1:1로 팽팽하게 맞서 연장전까지 벌어지는 접전으로 이어지고 있었는데 연장 후반 대전 수비수 김대수가 유상철을 막는 순간 팔꿈치로 유상철의 얼굴을 먼저 치자 화가 난 유상철이 다시 김대수의 뒤통수를 손으로 때리면서 사건이 터진다. 이후에도 유상철은 김대수를 향해 건방지다고 욕설을 했고 김대수 역시 대들며 항의하자 양팀 선수들이 몰려들었다. 이 와중에 울산 김현석이 김대수에게 달려가 심판이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그의 얼굴을 치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추가적으로 폭력 행위가 있었으나 대전 김태완이 말려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결국 심판이 울산 유상철과 대전 김대수 모두 퇴장을 선언했다. 이후 이 사건은 경기감독관에 의해 보고되어 상벌위가 열렸으나 폭력 당사자 유상철은 이미 받은 다이렉트 퇴장에 의한 2경기 출장 정지 외 추가 징계가 없었고, 역시 폭행을 한 김현석 역시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징계조차 받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논란이 일었다.


3.3. 경기 일시 중단 소동(2)[편집]


1998년 8월 관중들의 육상트랙 진입으로 인한 경기 일시 중단 소동에 이은 두번째 경기 중단 소동. 1998년 10월 28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울산-수원 간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관중들이 본부석 맞은편 작은 출입문으로 한꺼번에 몰려 들어가 경기장 내 육상트랙 진입하자 전반 36분 주심이 경기 중단을 선언해 경찰이 나서 이들을 돌려보내는 등 17분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경기가 재개되었다. 이미 지난 8월에 똑같은 소동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 구단과 프로축구연맹이 안전불감증으로 안일하게 대처해 결국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날 역시 기록지에 적힌 관중수는 35,830명이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4. 2003년[편집]



4.1. 유상철의 이장관 폭행 사건[편집]


2003년 4월 30일 삼성하우젠 K리그 11R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울산과의 경기에서 유상철이 이장관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

이날 경기는 울산이 먼저 선취 득점을 하면 이어 부산이 동점골을 넣고 다시 역전골을 넣자 이에 울산이 동점골을 넣는 등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후반 3분, 노정윤의 골로 부산이 3-2로 앞서기 시작했고 이어서 부산이 승부를 굳히기 위해 사력을 다하다가 연달아 토미와 심재원이 각각 경고를 받으면서 경기가 과열 양상으로 발전한다. 울산 유상철 역시 그 전에 입은 오른쪽 발목 부상이 있음에도 팀이 승리를 위해 물불가리지 않고 뛰었다.

후반 경기 진행 도중 울산 최성국이 부산 이장관에게 볼을 빼앗긴 후 이장관이 드리블하다 드리블이 길어 유상철이 볼을 다시 빼앗은 순간, 이장관이 뒤에서 유상철의 오른쪽 발목에 깊은 백태클을 가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후 유상철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그라운드에 누웠고 이에 부산 이장관이 유상철에게 사과하기 위해 다가가자 깊은 백태클을 당한 것과 이미 부상을 입은 부위에 또 부상 당해 화가 난 유상철이 분풀이하듯 손으로 이장관을 1차 폭행해 이장관 역시 그라운드에 쓰러진다. 이후 들것으로 둘 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간 뒤 먼저 일어난 유상철이 치료 중이던 이장관에게 다가가 다시 주먹으로 2차 폭행을 가했고 울산 팀닥터와 부산 코칭스태프들이 제지하면서 일단락되었다. 결국 유상철, 이장관 모두 후반 25분 퇴장 조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유상철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지만 다이렉트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고, 부상 당한 부위를 정밀 진단해보니 삼각인대 파열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반깁스까지 하는 등 피해가 컸다. 이후 5월 7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경기 중 폭력을 행사한 유상철에게 이미 2경기 출전정지 외에 추가로 3경기 출전 정지에다 사상 최대 벌금액인 벌금 820만원을 부과해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후 유상철은 시즌 중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해버렸다. 한편 동업자 정신을 잃고 백태클을 가해 폭력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이장관 또한 엄중 경고 처분을 받았다. 또한 2002 월드컵 영웅이자 축구 선배인 유상철에게 백태클을 가했다는 것으로 울산팬들을 넘어 축구팬들에게 심하게 비난받았고 그와 관련된 기사에 악플이 많이 달리는 등 시달림을 겪었다.


4.2. 이천수 손가락 욕설 사건[편집]


파일:2003shy.jpg
2003년 5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울산의 K리그 경기에서 이천수가 수원 서포터즈석을 향해 손가락 욕을 시전한 사건.

경기 도중 수원 서포터즈석에서 서포터 일부가 '삽질王개천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직접적으로 이천수를 향해 조롱하자 이를 보고 격분한 이천수는 화를 참지 못하고 특유의 악동 기질을 발휘해 결국 이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으로 엿을 날려 물의를 일으켰다. 또한 이를 본 수원 관중들은 야유와 욕설로 화답했고 이 사건 이후 5월 23일, 프로축구 상벌위원회에서 관중들에게 엿을 날려 한국 프로축구의 명예를 실추한 이천수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수원 구단에도 서포터즈 관리 책임을 이유로 바람직한 응원 문화 조성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경고 조치하는 처분을 내렸다.


4.3. 경기 중 집단 난투극 및 폭행 사건[편집]


2003년 9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울산의 K리그 경기에서 선수들 간 폭력, 코칭스태프의 경기장 난입, 감독의 심판 폭행 시도, 관중의 코칭스태프 폭행 등 축구장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추태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수원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40분, 울산 수비수 조세권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범한 파울을 주심이 수원에 페널티킥을 준 것이었다. 이에 울산 김정남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벤치를 뛰쳐나와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면서 6분 간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후 수원 공격수 뚜따가 페널트킥을 성공시켜 2-2로 동점이 되었고, 이후 양팀 선수들간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 과정에서 수원 에닝요가 레드카드를 받는 등 상황이 악화되었다.

그리고 결국 2-2로 경기가 종료되었음에도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고, 오히려 경기가 끝나자마자 흥분한 울산 정종수 수석코치가 경기장 안으로 뛰어들자 박진섭 등 울산 선수들의 만류와 제지로 불상사는 막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수원 관중들 중 1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울산 김현석 플레잉코치에게 달려들어 다리를 걷어차는 폭행을 가해 폭행 사태로 번진다. 이후 판정에 화가 잔뜩난 김정남 울산 감독도 퇴장하는 주심 등 심판진을 향해 달려들어 주먹질과 발길질을 시도하다가 연맹 관계자 등에게 제지를 받는 등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건 직후 울산 김정남 감독은 “심판의 판정이 너무 억울하다”며 “경기 비디오를 다시 검토한 뒤 연맹에 제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프로축구연맹은 심판 판정 시비 외 발생한 폭행 사태에 대해 정밀 비디오 분석을 통해 그라운드에 뛰어든 관중의 신원을 파악, 경찰에 형사고발하는 한편 수원 구단에도 경기장 안전 부주의 책임을 묻기로 했다.

9월 23일,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난폭행위를 한 울산 현대의 김정남 감독에게는 8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8백만원이 부과됐고 정종수 수석코치에게는 경고처분을 내렸다. 수원 삼성 또한 응원단 난동에 대해서 벌금 300만원이 부과됐다. 기사


5. 2004년[편집]



5.1. 연고 이전 사태 당시 구단의 태도 논란[편집]


2004년 2월 서울특별시로의 프로축구 구단 연고 이전 사태가 발생해 축구계에 논란이 발생했고, 연고 이전 대상 구단이 발표되자 해당 지역 축구팬들은 물론 국내 축구팬과 지역 정치권에서도 반대 여론이 높았다. 이 당시 한 스포츠 신문에서 연고 이전에 대한 K리그 구단들의 의견과 추가로 연고 이전 의향을 묻는 설문을 실시했는데 연고 이전 대상 구단 외 다른 기업 구단들은 이 사태에서 당시 연고 이전 반대 여론이 많았던 관계로 당연히 팬들의 눈치를 봐서 연고 이전 반대의 입장을 내놓았고, 시민 구단들 역시 '팀 이름이 곧 연고지 이름'인데 어딜 가겠느냐고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울산 현대 구단 만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라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아 울산팬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사기도 했다. 특히 범현대가 계열이자 연고지 인근의 부산 아이콘스가 추가로 서울로의 이전을 발표해 공분을 사고 있는 도중의 발언이라 더욱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이 답변은 소문이 점점 커져 당시 K2리그에 속해있던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프로화해 울산에 남고 울산 현대가 서울로 이전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가설이 인터넷에서 퍼졌고[1] 이후 울산도 서울로 이전한다며 루머화 되어 확산되자 구단 측에서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지만, 1998년 현대중공업의 울산 현대 경영권 인수 이후 구단 운영을 하면서 기존의 울산 현대 역사 부정, 서포터즈인 처용전사 홀대, 자체 응원단 조직 등으로 울산팬들과 이런 저런 크고 작은 마찰을 빚어왔던 터라 팬들의 의심은 계속되었다.


5.2. 부단장, 코치 공금 횡령 및 용병 비리 사건[편집]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수사가 시작되서, 울산 현대로까지 확대된 사건.

2004년 프로축구 내 용병 비리를 수사하던 검찰이 9월 전남 드래곤즈 구단 전 사무국장 박모(50), 에이전트 최모(49)씨를 구속한데 이어, 11월 9일 대구 시민프로축구단 에이전트 윤모(45)씨와 울산 현대 에이전트 송모(47)씨를 구속했다. 이어 11월 2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돈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울산 현대 신모 부단장(49)을 구속하고 정모 코치(43)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들이 해외선수 영입과정에서 각종 맹점을 이용, 수억 원대의 거액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오다 구속에까지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울산 현대 부단장 신 모 씨와 코치 정 모 씨의 은행 계좌를 수사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이들은 구단 공금을 빼돌려서 경남에 위치한 골프장을 사들였다. 8천 평의 대지에 현재 땅값만 평당 50만 원으로 총 40억원에 이른다. 주변에서는 클럽 하우스까지 갖춘 골프장의 시가가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울산 현대 측은 비리의 종착역이었던 골프장에 대한 취재에 들어가자 상당히 곤혹스러워 했다. 그동안 울산 현대는 프로 축구단 중 가장 방만하게 구단 운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단장 신 모 씨는 구단의 돈을 마치 자신의 지갑에서 꺼낸 돈처럼 유용했고 구단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은 제대로 된 감사조차 하지 않았다.

축구계에서도 두 사람의 골프장에 대한 소문이 이미 파다하게 퍼져있었던 상황이었다. 프로연맹의 한 관계자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나 있었지만 정확한 사실 관계는 알지 못했다”면서 “공금횡령을 통해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려 했던 행위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두 번 부정을 저지르다 도덕불감증에 빠진 두 사람에 대해 어이가 없을 뿐”이라며 프로축구계 전체가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기사 결국 울산 현대 구단은 11월 29일 조준제 단장 명의로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6. 2006년[편집]



6.1. 이천수의 경기 중 심판 욕설 사건[편집]


2006년 10월 22일 이천수는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울산 경기에서 후반 30분,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심판에게 욕설을 사용하는 등 거칠게 어필하다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 사건으로 이천수는 6경기 출전금지와 벌금 4백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기사


7. 2007년[편집]



7.1. 김영광 물병 역투척 사건[편집]


2007년 10월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6강 PO 경기에서 후반 34분경 대전 서포터들이 심판 판정에 항의를 했고, 급기야 물병과 깃발까지 경기장 안으로 던지고 그라운드에 난입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물병에 맞을 뻔해 화가 난 골키퍼 김영광이 자신의 쪽으로 떨어진 물병을 보복성으로 대전 서포터들에게 던지며 사태가 커지자 결국 김영광은 퇴장당했고, 이후 열린 상벌위에서 기존의 2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다 추가로 6경기 정지 및 800만원의 벌금까지 받게 되었다. 또한 물병 투척과 서포터 난입을 한 대전 서포터들의 행동에 대전 구단 역시 엄중 경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7.2. 이상호 음주 운전 사건[편집]


2018년 서울 소속이었던 음주 운전에 적발되어서 임의탈퇴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울산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2007년에도 음주 운전을 저지른 경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8. 2008년[편집]



8.1. 울산 현대의 시민 구단 변경 추진 논란[편집]


2008년 울산 현대 측에서 울산시에 울산 현대를 시민 구단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한 것이 10월 말, 언론을 통해 뒤늦게 사실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울산 현대 측이 울산시에 시민 구단 전환을 공식 제안한 것은 5월 초. 구단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축구단 관계자가 박맹우 울산시장과의 면담에서 A4 용지 5장 분량의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가칭 '울산 FC 시민 구단' 논란이 시작됐다. 울산 현대 측은 “지난해 기준 울산 홈구장을 찾은 관중은 경기당 평균 9976명으로 전체 구단(14개) 가운데 6위였다”며 “대전 대구 인천보다 좋은 선수와 성적, 더 많은 운영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관중 수에서 밀리고 있는데 시민 구단으로 전환하면 고정 열성팬을 많이 확보하게 돼 울산의 축구 열기를 지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시민 구단 전체 주식의 30% 보유, 축구단 운영 자금의 50% 제공. 기존 선수단과 시설(클럽 하우스, 선수단 및 업무용 차량, 서부 축구장, 강동 축구장 등) 무상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현대중공업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울산 지역 20여 개 협력 업체에도 울산 FC 지분 참여를 요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대구, 경남 등 시민 구단으로 운영 중인 대부분의 프로 축구단이 적자를 보고 있어 시민 구단으로 전환되면 구단 운영비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많은 기업체에 부담을 주게 된다는 이유를 내세워 일단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이와는 별도로 이미 언론의 보도 전부터 울산 현대 서포터즈 처용전사 등에서 시민 구단 추진 사실이 제기되어 왔으나 그동안 울산시 측에서는 '공식 제안을 받은 바 없다'라고 선을 긋다가 사실로 밝혀지자 밀실 행정 논란으로도 번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울산 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울산 현대 측이 주장한 연고 기업의 홍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적자를 들먹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울산시가 나서 프로 축구단의 부족한 재원을 메워 주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울산 지역의 한 체육계 인사는 “현대중공업이 축구단에서 손을 뗀다면 울산 시민에 대한 배신 행위”라며 “호랑이 축구단의 시민 구단 전환 움직임이 현대중공업 최대 주주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올해 말로 협회장 16년 임기가 끝나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은지 의심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또한 언론 보도 시점에는 리먼 브라더스 파산 이후 전세계적으로 금융 위기가 진행되는 상황인지라 이 핑계를 대고 울산시와 협력 업체들에게 축구단을 떠넘기고 현대중공업이 축구단에서 손을 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도 발전했다. 이후 11월에 빠르면 다음 시즌부터 시민 구단으로 출범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여론의 싸늘한 반응과 금융 위기에 따른 타 기업들의 자금력 동원 문제 등의 여러 가지 문제로 결국 시민 구단 추진은 흐지부지되었다. 또한 팀의 들쑥날쑥한 성적과 이 논란이 합해져 울산 현대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홈 관중들은 더욱 감소했다.


9. 2009년[편집]



9.1. 염기훈, 무단 해외 이적 추진 논란[편집]


2009년 1월 9일, 울산 현대 구단이 구단과 동의 없이 무단으로 해외 팀과 접촉해 물의를 일으킨 염기훈(26)에게 벌금 2천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염기훈은 구단의 허락없이 2008년 말 영국으로 출국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귀국했다. 특히 영국으로 출국 이전 울산 구단에서 염기훈에게 이적은 내년 시즌 이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염기훈 측은 이를 거절했고, 이 소식은 울산 구단의 실질적 구단주이자 모기업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에게 까지 들어가 격노했다는 후문이다. 염기훈은 울산과 2010년 말까지 계약해 구단 동의 없이는 이적할 수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울산은 "구단 상벌위에서는 염기훈이 계약 내용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점과 이번 사안이 타 구단과 선수 간 계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 강력한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울산은 이번 사건을 주도한 염기훈의 매니지먼트사인 일레븐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향후 2년간 구단 출입 금지 조치를 취했다. 상벌위에는 김호곤 감독과 세 명의 코치, 이영우 사무국장, 구단 자문변호사가 참석했다. 염기훈도 회의 중 소명 기회를 가졌다.

염기훈은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겠다. 이번 일로 울산 현대와 성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은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선수 대리인을 통한 계약이나 협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부모, 형제, 변호사,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로 한정한다는 조항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하고 이를 선수단에도 교육하기로 했다.

이후 2009년 9월 26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염기훈의 에이전트사에 1년 동안 K리그 전 구단과의 접촉 금지라는 징계를 내린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염기훈은 다음해 수원으로 이적을 하고 울산 탈출 소원을 풀게된다. 전북은 이적시켜달라는 염기훈을 울산에 정경호와 맞트레이드 하면서 폭탄돌리기를 하였고, 울산에서 그 폭탄이 터졌다. 결국 울산은 이재성+현금으로 트레이드하면서 염기훈을 수원으로 보냈다.


10. 2011년[편집]



10.1. 서산시 홈경기 개최 파문[편집]


2011년 5월 15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K리그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가 울산에서 300km 거리인 충남 서산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겼다. 홈팀인 울산이 제주의 양해를 얻어 경기 장소를 변경한 것인데, 울산 유니폼 스폰서이자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의 갑질이었다.

서산종합운동장에 조명탑이 없어서 낮경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당일 양팀 선수들의 경기력은 보나마나 쥐약. 5월 30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북패, 남패에 이어 또하나의 패륜"이라는 현수막으로 구단의 결정을 성토했다.

예전부터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의 간섭과 대한축구협회 출신의 낙하산 감독 등으로 바람잘날 없다가 급기야 5월 15일에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울산 대 제주 경기가 뜬금없이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었다. #이 기사에선 추진중이라고 밝혔지만 4월 18일에 최종 확정.[2] 이는 올 시즌 K리그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간에 정규시즌 두 경기를 현대오일뱅크 본사가 있는 서산시에서 열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필 울산 현대의 메인 스폰서인 현대중공업그룹에서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하여 졸지에 현대오일뱅크가 메인스폰서가 된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현대중공업과 오일뱅크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서산에서 경기를 치루기로 협의했다.

이에 대해 울산 팬덤은 프론트의 여러 사건을 비롯해서 현 성적에 대한 불만(정확히는 김호곤 現 울산 감독에 대한 불만)이 합쳐져 폭발하고 있다. 물론 K리그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라는 축협과 구단의 취지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이를 위해 사전에 충분히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마치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구단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버렸다는 것. 게다가 인근의 경주시라든가 불모지로 남아있는 경북 북부의 안동시라면 모를까[3] 거리로 300km가 넘는 충남 서산까지 가서 저변확대를 하겠다는 건 홈팬들로서도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월 19일 기준 처용전사 홈페이지와 구단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시즌 티켓을 환불하려는 글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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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4월 23일 더비 매치인 포항 원정 경기에서는 원정 응원을 온 울산 팬들이 울산을 디스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4]

파일:두바이 현대 축구단.jpg

차라리 그러면 울산-제주 홈경기를 두바이에서 열면 어떻겠느냐?고 한 울산팬이 울산 현대 홈페이지에 질문을 올리자, 구단 측은 참고하겠습니다. 라고 답변하며 팬들의 어이를 더 털리게 만들었다.

급기야 2011 K리그 8라운드에서는 경기장에 용역업체 직원까지 동원하는 막장 of 막장의 길로 치달았고 울산팬들과 구단 측의 갈등은 심화되었다. #

그리고 이렇게까지 진상짓을 벌이며 치룬 서산 경기에서 졌다. 게다가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간 울산의 슈팅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명백한 오심까지 나왔다. 이쯤되면 인과응보. 거기에 잠패인 잠재적 패륜, 서패인 서쪽 패륜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면서 서산 경기는 상처만 남은 경기가 되었다.

이와는 반대로 경기가 열렸던 인근 내포지방의 서산, 태안, 당진, 예산, 홍성지역의 일반인들에게는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그럴만도 한게 같은 충남권이라고는 해도 대전과는 거리가 꽤 먼 서산에서 TV에서나 봤던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리그의 축구경기는 이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구경거리였고, 시군 단위에서 조성된 만명 남짓한 인원을 수용하는 그저그런 경기장임을 감안해도 정원을 훨씬 넘는 관중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수도권이나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어지간한 광팬이 아니고서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방 중소도시의 환경에서는 경기 성사에 관련되었던 많은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환영 할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다. 다만,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문제가 계속해서 생기는 건 바람직하진 않을 것이다


11. 2013년[편집]



11.1. 공식 머플러 Since 1998 문구 해프닝[편집]


2013년 울산 현대 구단이 MD를 개발해 팬들에게 선보이면서 나온 머플러에 Since 1998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울산 팬들에게 역사 부정 행위라고 항의를 받은 사건. 이는 울산 현대의 경영권 변경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1983년 창단 후 1997년까지는 '현대자동차'가 줄곧 운영해왔지만, 현대자동차가 1997년 전북 다이노스를 인수해 2개 구단을 운영하면서 현대그룹 내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져 1998년, 울산을 본사로 둔 현대중공업이 울산 현대 구단 경영권을 인수해 운영사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울산 현대 경영에서 역사 부정, 서포터즈 처용전사 홀대, 자체 응원단 운영, 앞서 언급된 서산 개최 사건 등 울산 팬들과 크고 작은 마찰이 있어왔고 이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특유의 꼰대스러움을 울산 팬들에게까지 드러내 팬들과 관계가 좋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머플러에 들어간 'Since 1998' 또한 울산 팬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다.

이후 울산 현대 홈페이지에서 '구단 역사도 모르는 프론트', '현대중공업 운영 역사만 역사로 인정하느냐'는 등의 울산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구단측이 머플러에 들어간 'Since 1998' 문구는 오류이며 바로잡겠다고 하면서 해프닝은 일단락됐다.


11.2. 울산 선수단의 경기 지연과 원정 팬 물병 투척 사건[편집]


2013년 12월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울산-포항전에서 다수의 울산 선수들이 경기 지연 행위를 벌인 사건.

경기가 0-0으로 진행되어 이대로라면 비겨도 울산이 K리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 경기가 막바지로 흘러가던 후반 38분 부터 40분, 47분, 48분 까지 박동혁과 고창현, 최성환, 이용 등 4명이 경기 지연 행위를 벌이다 심판에게 경고를 받았다. 또한 울산 골키퍼 김승규 역시 고의로 경기 지연 행위를 펼치자 이 행위에 격분한 포항 원정 응원단에서 그라운드로 물병 수십 개를 투척해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후반 50분 포항 김원일의 극장골로 승부는 뒤집어졌고 울산은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 사건 이후 12월 9일 개최된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포항팬들이 그라운드 내 물병 투척을 한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 포항에는 제재금 500만원, 선수들의 경기 고의 지연으로 이 물병 투척 사태를 유발하고 경기장 소요를 조기에 대처하지 못한 울산에도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11.3. 유소년 선수 불공정 스카우트 사건[편집]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등과 함께 울산 소속 스카우터도 우수 유소년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해당 학교 감독에게 뒷돈을 건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기사


12. 2016년[편집]



12.1. 경기장 물병·깃발 투척·악성 팬들의 패드립 등 추태[편집]


2016년 10월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경기 중 일부 울산 관중들이 권창훈 등 수원 선수들에게 물병은 물론 응원용 깃발을 투척하고 욕설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울산이 연달아 실점하면서 부터 시작됐다. 1-0으로 앞서나가던 울산은 후반 36분과 47분에 수원 조나탄에게 2실점 하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다. 그리고 인저리타임인 후반 49분 권창훈이 울산 서포터즈석 앞에서 쐐기골을 넣자 서포터즈석에서 물병이 여러개 날아들었고 응원용 깃발 까지 경기장에 날아드는 추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선수들이 맞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맞았으면 부상으로 이어질 일이었다.

이후 그라운드에 날아든 물병 등을 치우기 위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고, 결국 울산은 1-3으로 안방에서 패배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에도 일부 팬들의 추태는 계속되어 수원 선수들이 탄 버스 근처에서 '수원 강등'을 외치며 분풀이를 했다

이어 울산 선수들이 탄 버스를 가로막고 창문을 두드리고 버스 앞에 누으며 윤정환 감독의 하차를 요구했다. 윤정환 울산 감독이 버스에서 내리자 욕설과 패드립을 퍼부으며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윤정환 감독이 버스 앞에서 팬들에게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일부 처용전사 팬들은 자랑스럽게 해당 내용을 커뮤니티 등에 게재하지만 처용전사 역사상 최악의 사태로 흑역사나 다름없다. # #

윤정환 감독은 이런 꼴을 다 당하고도 팀을 떠나기 전에 처용전사에게 고마웠다고 인사를 하며 떠났다.#


13. 2018년[편집]



13.1. 울산 공식 유튜브 채널의 대구탕 도발 사건[편집]


2018년 11월 30일 울산현대는 2018년 12월 5일 문수에서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박용우이명재 선수가 대구를 대구탕이라고 조롱하며 대구를 요리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대구탕 요리 영상을 업로드했다 https://youtu.be/syOB5KY7M5k

아이러니 하게도 2018년 울산은 FA컵 결승에서 대구에게 패배하여 우승컵을 빼았겼으며 대구 서포터즈들에게 무수한 조리돌림과 조롱을 받았다


13.2. 울산 서포터즈와 포항 서포터즈의 장외 충돌[편집]


2018년 3월 3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울산 경기 이후 포항 서포터즈 일부가 경기장 남쪽의 원정석 쪽 주차장으로 진입해 원정 버스를 타려던 울산 서포터들에게 응원가를 부르면서 도발해 울산 서포터들과 마찰이 발생한다. 이후 양측 간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포항 서포터 측에서 물병을 울산 서포터 쪽으로 던지자 울산 서포터즈 역시 이를 되받아 던지졌고 포항 서포터즈의 응원용 깃발을 빼앗는 등의 충돌이 있었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4월 19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경기장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홈팀 포항 스틸러스에 제재금 200만원 부과를, 먼저 원정팀 서포터즈에 접근해 도발을 한 포항 서포터즈 측에는 포항 서포터즈가 울산 서포터즈에게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원정팀 울산 현대에도 경고와 함께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노력을 요구했다.


14. 2019년[편집]



14.1. 홈구장 물병 투척 및 심판 위협[편집]


2019년 8월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구 FC와의 K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의 공격 도중 핸드볼 파울로 인해 주심이 VAR 판독 후 대구의 페널트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울산 김도훈 감독이 심판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거센 항의와 함께 김대용 주심과 대기심에게 머리를 들이밀었다. 이후에도 주위의 구단 관계자들이 뜯어 말렸지만,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김도훈은 심판들에게 계속 언성을 높였고 급기야 손목시계를 풀어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치기까지 치고 대놓고 주먹질 하려는 위협을 하였다.

이후 연맹은 1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3경기 추가 출장정지와 벌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김도훈은 퇴장 2경기에 3경기 출장 징계까지 합쳐져 총 5경기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울산 김범수 골키퍼 코치는 위 경기 종료 후 심판실로 들어가는 심판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사실이 인정되어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또 감독의 퇴장 상황에서 울산 관중이 심판을 향해 물병을 투척한 것에 대해서도 울산 구단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 200만원 처분을 내렸다.[5][6]

결국 해당 경기는 동점골을 먹힌 채 끝났고, 김도훈 감독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시계도훈이라는 멸칭을 얻었으며 이후 울산은 현대가더비동해안더비에서 각각 패배하여 3년 연속 '준산' 의 신호탄만 되고 말았다.


14.2. 전북 선수단 버스에 음식물 투척, 위협[편집]


2019년 파이널 라운드 11월 23일 전북과의 경기가 종료된 이후 일부 울산 팬들이 전북 선수단 버스에 접근해 빵과 케이크를 던지고 욕설을 하며 팬들을 위협했다


14.3. 악성 팬들의 세 번째 버스 막기 사건[편집]


2019년 12월 1일 김도훈 감독이 우승에 실패하자 김도훈 감독에게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일부 악성 팬들이 버스를 막고 김도훈 감독 나오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쳤다.
하지만 김도훈 감독은 다른 게이트를 통해 몰래 빠져 나갔고 해당 악성 팬들은 자연스레 해산 했다.
하지만 이 때 버스 막은걸 팬들도 흑역사라 생각하는지 "김도훈때는 버스 막은적 없고 윤정환때만 막았다."며 없었던일 취급을 하고 있다. 정작 당시 커뮤니티 사이트엔 버스 막기 실시간 중계글들이 올라왔었다.


15. 2020년[편집]



15.1. 이명재 인종차별 발언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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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1일 이명재인천유나이티드 김동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김동민의 피부가 탄 사진을 보고 "흑인 아냐?"라는 발언을 하였다.

해당 발언은 명백하고 대표적인 흑인 인종차별 발언이며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 심각한 인종차별 발언이다

해당 발언은 게시글 업로드 당시 공론화가 되지 않아 별다른 처벌, 징계 등은 없었으며 2023년 선수 및 매니저의 사살락 인종 차별 사건을 통해 다시 재조명되어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김동민은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게시글을 내린 상태이다.


16. 2021년[편집]



16.1. 홍철의 방역 수칙 위반 논란[편집]


울산 현대 수비수 홍철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을 어기고 5인이상 불법 모임을 가져 논라에 휩싸였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2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홍철에게 제재금 250만 원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철은 2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초과해 지인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돼 징계를 받게 됐다


16.2. 불투이스 KTX 난동 사건[편집]


한 커뮤니티에서 불투이스 가족이 기차 안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불투이스 가족의 아이들이 기차에서 소란과 난동을 부려 글쓴이가 불투이스 가족이 있는 자리로 찾아가 아이가 떠드니까 조용히 시켜달라는 말을 했지만 오히려 불투이스는 문제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줬고 본인의 소속팀인 울산 현대 쪽으로 문의를 하라 했다는 주장이다.

결국 사건은 공론화되어 불투이스와 울산 현대 구단은 사과를 표했다.#


17. 2022년[편집]



17.1. 울산시의 울산 현대 시민 구단화 추진 논란[편집]


2022년 6월 1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으로 당선된 김두겸 당선인이 울산 현대 축구단의 시민 구단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김 당선인은 '2014년 울산시장 출마를 앞두고 울산현대축구단의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과 시민 구단 전환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면서 당시 현대중공업 측에서 김 당선인에게 시민 구단 전환 문제를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경선 후보 시절 새누리당 당내 경쟁에서 패배해 시민 구단 전환 카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사실 울산 현대의 시민 구단 전환의 역사는 그렇게 짧지 않다. 2008년부터 현대 측에서 시에 요청해 왔고 공식적으로는 2009년 5월 초에 현대중공업 측이 울산시에 시민 구단 전환을 공식 제안했다. 당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축구단 관계자가 당시 울산시장인 박맹우 시장과의 면담에서 A4용지 5장 분량의 제안서 [내용]를 제출했다. 하지만 시는 대구와 경남을 예시로 들며 구단 운영비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하고 많은 기업체에도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 이후로 2017년까지도 지속적으로 울산시에 시민 구단 전환을 요청했고 울산시는 그때마다 제안을 거절하며 울산 현대의 운영 지원을 위해 시 홍보라는 명목으로 보조금을 편성해 구단을 도왔다.[7]

이후 2022년 울산시장으로 당선되면서 울산 현대를 시민 구단으로 전환해 고정 팬 유치에 따른 애향심 고취 및 정주의식 향상이라는 장점을 얻도록 검토하겠고 주장하면서 시민들과 울산 지역 축구 팬들의 여론은 엇갈렸다. 기업 구단의 시민 구단 전환에 반대하는 팬들은 다른 지역 시민 구단처럼 좋은 선수들을 데려올 자금이 부족해 결국 전력이 약화돼 비인기 구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찬성하는 팬들은 울산시가 구단주가 되고 현대중공업이 운영비를 지원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기업이 재정난을 겪지 않은 기업 구단을 시민 구단으로 전환한 사례는 없다. 만약 울산 현대가 시민 구단으로 전환될 경우 특혜 시비가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기업의 적자를 시가 떠안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2008년 울산 현대 측에서 먼저 울산시에 시민 구단화 제안을 했던 사실이 있지만 흐지부지 되었는데 이후에 뜬금없이 잘나가는 울산 현대를 시민 구단으로 전환하자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당선인이 최근 우승을 바라보는 울산 현대의 인기에 편승하려는 것 아닌가', '우승을 향해 갈 길 바쁜 울산 현대를 괜히 건드리지 말고 시정이나 잘 신경 써라' 등의 곱지 않은 시선이 줄을 잇자 김 당선인은 “(2014년에) 처음 제안을 받은 뒤 8년이 지난 만큼 당시와 여건이 변했을 수 있다”며 “시민 구단 전환을 결정한 것이 아니고, 현재 사정부터 전환 시 현대중공업 측의 지원 여부 등을 두루 알아보기 위해 검토에 나선 수준”이라고 한발 물러서는 듯했다.

하지만 시장으로 정식 취임 후에도 시민 구단 추진은 계속되었으나 정작 당사자인 울산 현대 측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조차 나타내지 않았고, 시민 구단 추진시 득보다 실이 많다는 울산시의 유관 부서에서 내놓은 보고 결과[8]에 결국 울산시는 7월 18일 울산 현대 시민 구단 추진을 전면 백지화했다.


17.2. 이명재 조호르 조롱 논란[편집]



파일:029483AE-F2F6-45AE-9BBB-9FD84EEB0596.jpg
2022년 8월 19일 울산현대의 이명재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네 2022년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조호르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 중계 화면을 캡쳐하여

"조호르는 역대급 홈빨팀" "우라와도 조호르 홈이였으면 졌을꺼야" 등의 발언을 하며 조호르 구단을 조롱하였다

파일:Screenshot_20220819-212037_Instagram.jpg
또한 전반전이 끝나는 장면을 추가로 촬영해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맨체스터유나이티드 FC에 비유하며 우라와레드가 10대0으로 이겼다면 좋겠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등 계속적인 조롱을 하였다

이에 분노한 조호르 팬들이 이명재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메시지를 보내어 항의하자 개인 스토리에 "어쩔티비" "슈퍼스타 되는 중" 등 이러한 발언을 하였다


17.3. 구단 관계자, 레오나르의 박진섭 부상 조롱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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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5일 열린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2022 FA컵 4강 경기 중 전북 박진섭레오나르도에게 얼굴을 들이 밀면서 먼저 박치기를 하고, 이로 인해 흥분한 울산 레오나르도가 박진섭의 코에 박치기를 하고 보복 행위로 퇴장 당했다. 해당 행위는 보복성 반칙이기 때문에 심판은 박진섭에게는 경고를 레오나르도에게는 퇴장을 내렸다

해당 박치기로 인해 박진섭은 코피가 터지는 동시에 부상을 당해 안와 골절 증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즌 잔여 경기를 모두 마스크를 쓰고 출장하였다.

이후 울산 현대 팀 매니저는 본인의 SNS 계정에 2006년 월드컵 결승전 지단마테라치 박치기 사건에 레오나르도 얼굴을 합성한 후 인스타 스토리에 게시해 논란이 됐다.

17.4. 울산 선수단의 버스 내 안전띠 미착용 논란[편집]


2022년 10월 16일 강원 원정에서 복귀 하던 중 울산 소속이던 레오나르도의 인스타 스토리에 레오나르도, 박용우, 정승현 등의 선수가 버스 내에서 안전띠도 하지 않은 채 전북 경기를 보는 모습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사건. 구단 버스라 할지라도 안전띠를 미착용하는 등 안전에 대해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18. 2023년[편집]



18.1. 아마노 준 전북 현대 이적 과정 논란[편집]


아마노 준 전북 현대 이적 과정 논란 해당 항목 참조


18.2. 홈경기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논란[편집]


2023년 2월 17일 1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울산 현대 구단은 인스타그램에 문수경기장에서 외부 음식 반입 금지를 지시했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많은 프렌차이즈 매장, 식당이 들어서면서 상인, 업주들의 반발이 심해져 직접적으로 외부 음식 보유자는 출입을 금하거나 음식을 회수하여 입장시 단속을 하겠다는는 의미이다

이에 팬들의 반발이 심하지자 울산현대는 공식 인스타 그램을 통해 외부 음식 금지를 철회하고 외부 음식 반입 자제로 정정했다.https://www.instagram.com/p/Co6XzgIy7pf/?igshid=MzRlODBiNWFlZA==


18.3. 선수 및 매니저의 사살락 인종 차별[편집]


선수 및 매니저의 사살락 인종 차별 항목 참조.


18.4. 경기 중 이규성 폭행 및 무징계 논란[편집]


2023년 7월 12일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패스 이후 몸싸움을 경합했던 김도혁이 아니라 문지환을 향해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면서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며 공론화됐다. 심판이 근처에 있었는데도 파울을 안 불었고 논란이 예상되고 연맹은 해당 장면을 현재 보고 있다고 한다.기사,2,3

하지만 연맹이 심판위와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결과 이규성에게는 아무런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 연맹 측에서도 이번 사건은 사후징계감이라고 생각했고 2차례나 심판위에게 질의했음에도 심판위는 "이규성의 반칙은 가격이 아닌 밀침이기 때문에 퇴장이 아니라 경고성 반칙이다."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았다.

심지어 강창구 협회 전임심판강사는 17일 “이규성의 손목과 팔의 회전속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주먹이 아닌 전완(아래팔)이 닿았다고 판단했다. 당시 주심이 VAR실과 교신하며 내린 판정이라는 점도 감안했다”라는 아주 과학적인 해명을 하면서 큰 비판거리를 불러왔다.


18.5. 장내 아나운서의 공식 석상에서의 타 구단 멸칭 사용[편집]




2023 8월 19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UHFC LIVE' 방송을 진행하는 이상연 장내 아나운서가 팬들의 응원 문자를 읽어주는 행사를 진행하던 중 전광판에 그대로 "매북전 울산현대 파이팅!!"이라는 응원 문자가 떴으며 장내 아나운서가 검열 없이 곧바로 저 멘트를 직접 읽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전북을 응원하는 응원 문자들은 낭독하지 않고 전광판에 띄우기는 하나 낭독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장내 아나운서의 타 구단 멸칭 발언은 고의성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타 구단의 멸칭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분명하게 삼가야 하는 용어인데 구단에서 고용한 아나운서가 타 구단 팬들도 많이 모인 경기장에서 멸칭을 사용했으니 울산 구단은 앞으로 공식 석상에서 찢산, 준산 등으로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처지가 됐다.

파일:울산 장내 아나운서 인스타댓글논란.jpg
파일:울산 장내아나운서 인스타댓글논란2.jpg

당연히 전북을 비롯한 K리그 팬들은 그 멘트를 그대로 읽은 아나운서에 대해 비판을 했으나 장내 아나운서는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댓글을 달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사과문을 작성했으나 제일 처음 문단에 댓글 삭제 등을 먼저 운운하는 등 변명문 혹은 4과문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결국 사과문을 대폭 수정하고 댓글창도 닫았다.



문제는 이전 2023년 4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구단 응원가 'On the Star'의 가사 일부[9] 응용한 응원 문자 중 "고철을 밟아버리고"라는 부분도 그대로 읽는 등 이미 전적이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18.6. VAR 화면 무단 송출 논란[편집]


2023년 8월 19일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하파엘 실바설영우의 볼을 빼앗기 위해 거칠게 부딪히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정동식 주심은 경고를 선언했다.

허나 이 파울의 퇴장 여부까지 알아보기 위해 VAR 판독을 이루는 과정에서 울산 현대 구단은 VAR 화면을 무단으로 전광판에 송출하여 노출했다.

연맹 상벌 규정에 따르면 '홈 클럽은 VAR 상황 발생시 판독 중임을 뜻하는 이미지를 판독 종료 시점까지 전광판에 노출해야 하며 관련 영상을 전광판에 노출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전북 현대 구단은 해당 경기 감독관에게 이 문제에 대해 언급했고 연맹 측은 감독관 회의 때 상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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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6:34:26에 나무위키 울산 현대/사건 사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 가설은 훗날 K리그 승강제 추진 과정에서의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내셔널리그 우승 및 K리그 승격 거부 사태 등에서도 주장된 바 있다.[2] 프로축구 홍보 및 붐 조성이라는 명목으로 K리그에 지역 연고가 정착된 이후에도 이미 오래 전부터 울산 홈 경기 중 일부를 울산이 아닌 경북 경주, 경남 함안, 창원 등지에서 열었고 이 때문에 울산팬들 중 일부는 이런 관행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3] 시즌권 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시점에서 홈 경기를 다른 곳으로 돌려버린 것 자체가 홈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4] 포항과 울산의 라이벌 관계를 생각하면 엘 클라시코에서 원정 온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FC 바르셀로나 홈 구장에서 자기 팀을 디스해버린 것과 동일하다.[5] 원래 심판실까지 찾아들어가서 항의하면 제재금 2,000만원까지도 나오는 심각한 사건인데, 이례적으로 연맹이 처벌이 가벼웠다.[6] 대전 김호 사장 심판실까지 찾아가서 항의하다 제재금 2,000만원 부과를 받은적도 있다.[내용] 현대 측은 제안서에서 “지난해 기준 울산 홈구장을 찾은 관중은 경기당 평균 9976명으로 전체 구단(14개) 가운데 6위였다”며 “대전, 대구, 인천보다 좋은 선수와 성적, 더 많은 운영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관중 수에서 밀리고 있는데 시민 구단으로 전환하면 고정 열성 팬을 많이 확보하게 돼 울산의 축구 열기를 지필 수 있다”고 밝혔고 현대 측은 또 “울산에는 종업원 200명 이상 대기업이 109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현대중공업 등 4개에 불과하다”며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이 프로 축구단 운영에 참여하면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시민 구단 전체 주식의 30% 보유 △축구단 운영자금의 50% 제공 △기존 선수단과 시설(클럽 하우스, 선수단 및 업무용 차량, 서부 축구장, 강동 축구장 등) 무상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현대중공업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울산 지역 20여 개 협력 업체에도 FC 울산 지분 참여를 요청하겠다는 내용.[7]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또 다른 지역 연고 구단인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2개 구단에게 열화상 카메라 등 2억 700만 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편성해 도왔고 구단이 어려울 때 구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례 개정 작업도 하였다. HDC가 모기업인 부산 아이파크에 비하면 같은 기업 구단이지만 비교되는 시의 적극적인 도움이다.[8] 보고서에는 울산시 예산 지원 부담, 운영비 축소가 경기력 저하로 연결, 특혜 우려 및 지역 반발이 대표적인 이유였다.[9] 오늘 여기서 OO을 밟아버리고 파란색 유니폼 위에 빛나는 별을 달 거야